제주동부경찰서는
초등학생을 스토킹한 혐의로 6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어제(17) 오후
제주시의 한 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피해 학생 이름을 부르며
만나러 왔다며 스토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과거 우연히 피해 학생과 알게된 사이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피의자에 대해
잠정조치를 신청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폭설로 인해 주요 도로가 얼면서 차량 운행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1100도로와 516도로 그리고 명림로에는 10cm 넘는 눈이 쌓이면서 전 구간에 차량 운행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비자림로와 서성로 산록도로와 첨단로는 소형 차량은 통제, 대형은 체인 운행이 가능합니다.
일주도로와 연북로 등 시내권 도로는 체인 없이 운행할 수 있지만 결빙 구간이 곳곳에 남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폭설로 제주공항 활주로가 폐쇄되면서 항공편이 무더기 결항됐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오늘 오전 8시 20분부터 제설 작업을 위해 활주로 운영이 전면 중단되면서 제주를 오갈 예정이던 항공기 140여편이 결항됐습니다.
또 제주에 도착 예정이던 항공편 5편이 회항했습니다.
현재 제주공항에는 대설특보와 항공기 이착륙을 방해하는 급변풍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제주공항은 당초 오전 9시 50분부터 활주로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었지만 계속된 눈 날씨로 제설 작업이 차질을 빚으면서 폐쇄 조치를 연장했습니다.
간밤에 내린 폭설로 공항이 폐쇄된 가운데 체류객 2백여 명이 공항에서 밤을 지샜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항공편 차질로 오늘(22) 새벽 1시 30분 기준 공항 체류객은 226명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와 공항공사는 체류객에게 담요와 생수 등을 제공했습니다.
이 밖에 심야 시간 공항을 빠져나가는 이용객들을 위해 전세버스 2대를 운영했습니다.
최강 한파와 폭설에 눈길 사고와 차량 고립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오늘(22) 오전 8시 10분쯤 서귀포시 산록도로에서 승용차 한 대가 폭설로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소방에 의해 40대 운전자가 안전하게 구조됐습니다.
이 밖에 제주시 노형동에서 눈길을 걷다 넘어진 60대와 서귀포시 도순동에서 교통사고로 다친 30대는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소방본부는 폭설 이후 오늘 오전 9시까지 30 건이 넘는 안전 조치를 마쳤습니다.
제주지역에 내린 폭설로 이틀째 일부 학교들이 학사일정을 조정하거나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늘(22일) 도내 유·초·중·고교 50곳이 등교시간을 늦추거나 하교시간을 조정했습니다.
이와 함께 5개 학교는 원격 수업으로 전환했습니다.
제주교육당국은 학생 안전을 위해 일선 학교에 등·하교 시간과 교직원들의 출·퇴근 시간을 조정하도록 안내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이 난치병을 앓고 있는 학생들의 올해년도 진료비를 지원하기 위한 마지막 신청 기간을 운영합니다.
이를 위해 내년 1월 2일부터 19일까지 접수하면 올해 난치병 학생이 지출한 비급여 진료비와 예체능 학원비 등을 지원받게 됩니다.
신청 기간에는 종전 신청자 가운데 한도액인 3백만원 미만의 수령자 가운데 추가 신청 항목이 있는 경우 추가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대상은 유,초,중,고나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소아당뇨 질환 학생을 포함해 암, 심뇌혈관,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난치병 학생들입니다
오늘 흐리고 강한 바람과 함께
제주 전역에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 전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번 눈은 내일까지
제주 산지에는 10에서 20cm, 많은 곳은 30cm 이상,
이 외 지역에는 3에서 최대 10cm의 적설량을 보이겠습니다.
지역에 따라 5에서 20mm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눈이 오면서
도로가 결빙된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5.16도로와 1100도로의 경우 많은 눈이 내려 쌓이면서
대부분 구간에서 통제되고 있고
나머지 중산간 도로 역시
통제 또는 월동장비를 갖춰야만 운행할 수 있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3에서 5도로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2에서 4m 의 높이로 일겠습니다.
추운 날씨 속에
눈길 사고와 폭설 피해 등이 곳곳에서 잇따르고 있습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어젯밤 22시 54분쯤 제주시 연동에서
50대 남성이
눈길에 미끄러지는 사고가 발생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외에도 강풍에 나무가 쓰러지거나
간판 안전조치, 눈길 교통 사고 등으로
그제부터 오늘 아침 6시까지
모두 29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돼 안전조치 등이 이뤄졌습니다.
기상악화로 제주를 잇는 항공편과 여객선 운항이
계속해서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현재 제주를 오갈 예정이던 항공편 2편이 결항됐습니다.
폭설과 강풍으로
앞으로 결항편과 지연편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해상에도 풍랑특보가 내려지면서
가파도와 마라도를 잇는 소형 여객선 운항이
전면 통제됐고
추자도와 우수영, 진도 등
다른 지역을
오가는 일부 여객선 운항도 중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