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4.3 가족관계 실태조사와 제도 개선 연구 용역이
마무리 되면서 용역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제주도와 행안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8개월 간의 연구 용역이 마무리돼
부처 의견을 반영하는 보완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용역에는
가족관계 실태조사 결과와
각종 특례를 신설하는 내용이
주요하게 담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지난해 제주도 실태조사에서는
430건에 달하는 정정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제주도가 적합한 관광 조건을 갖추고 관광객 방문이 활발한 지역관광발전지수 1등급 지역에 선정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지난해 지역관광발전지수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제주도는 1등급으로 관광발전지역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역관광발전지수는 2년 주기로 조사되며 제주도는 지난 2019년에도 1등급 지역에 선정됐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이 학교운동장과 체육관 사용료를 80% 인하했습니다.
교육청은 오늘(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유재산관리 조례 개정안을 공포해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동지역 학교체육관과 운동장 사용료는 각각 시간당 1만5천원에서 80% 인하된 3천원으로 조정됩니다.
앞서 김광수 교육감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학교체육관과 운동장 사용료를 무료로 하겠다고 공약했지만 법률 검토 결과 불가하다는 해석을 받아 대폭 인하하는 내용으로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해왔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주차된 차량에서 물건을 훔치고 일부 차량을 몰래 운전한 혐의로 중학생 8명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9월 말부터 12월까지 제주공항 주차타워 등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뒤져 금품을 훔치고, 일부 차량은 면허 없이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이 차량에서 3천 4백여 만원 가량의 현금과 물건 등을 훔쳐 유흥비 등으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가운데 4명은 지난해 11월 제주시 노형동에서 오토바이 난폭 운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얼굴을 들이받는 등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동부하수처리장 증설 반대 비상대책위원회가 제주도와 정부가 불법 공사를 승인했다며 도지사를 포함한 관계 공무원들을 고발했습니다.
비대위는 오늘(3일) 기자회견을 열고 오영훈 지사와 전임 지사였던 원희룡 국토부 장관, 그리고 문화재청장과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 등 10여 명을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공문서를 위변조해 불법 공사를 강행한 정황이 드러난 만큼 공수처에 한 점 의혹 없는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비대위는 이달 중순 예정된 증설 공사에 반대하면서 월정 주민들을 협의라는 이름으로 불법 공사에 끌어들이지 말라고 강조했습니다.
제주지방법원 형사단독 강민수 판사는 지난 2021년 10월, 임대료 미지급을 이유로 종친회 소유 부지에 추진 중이던 태양광시설 공사를 방해하고
시설들을 파손한 혐의로 기소된 종친회 감사 두 명에게 징역 8개월과 5개월을, 범행에 가담한 청년회장 등 종친회 회원 네 명에게는 각각 벌금 3백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적법한 절차 없이 공사를 방해하고 현장을 훼손하면서 상당한 피해를 입혔다며 범행 가담 정도를 고려해 형량을 정했다고 판시했습니다.
어제 하루 제주에서는 모두 60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고령 확진자 2명이 숨졌습니다.
전체 확진자 가운데 95.7%인 578명이 도민이고 25명은 다른 지역 거주 나머지 1명은 일본에서 제주에 들어온 사례입니다.
지금까지 제주지역 누적확진자는 36만 7천 633명 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 치료를 받던 89살 확진자와 78살 확진자가 숨져 관련 사망자는 241명으로 늘었습니다.
현재 격리중인 확진자는 3천 874명이며 이가운데 4명이 위중증 상태로 치료받고 있습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춥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8에서 10도로
평년보다 1에서 2도 가량 낮겠습니다.
오전까지 산간에는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
찬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예상돼
기온변화에 따른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해상에는 제주도남쪽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에서 2.5m 높이로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내일 제주는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 많겠고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2023년 계묘년 새해 업무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도내 기관과 단체 마다 새해 업무의 시작을 알리는 시무식을 진행하고 힘차게 한 해를 출발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계묘년 새해를 맞아 제주 지역 각계각층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코로나 여파로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되는 제주도민 신년 인사회.
각 기관 단체장과 상공인, 도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로 새해 인사를 나누며 새로운 전진을 다짐했습니다.
지역 상공인들은 코로나로 인해 바뀐 사회 변화에 발 맞춰 제주 경제의 재성장과 도약을 다짐했습니다.
<양문석 /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코로나 팬더믹으로 인해 경제와 산업, 노동시장 패러다임이 바뀌는 사회구조의 대변화에서 새로운 해결책과 위기관리 경영이 그 어느 때보다 요구되고 있기 때문에…."
오영훈 도지사는 코로나로 침체됐던 제주 경제에 다시 희망이 보이고 있다며,
수출 3억 불 시대 달성과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천만 제주인 시대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경제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
"제주의 경제적 파이를 더욱더 크게 해 나가겠습니다. 그래서 수출의 목표도 더 과감하게 높이겠습니다. 그 과정에서 제주 지역 경제인들이 중심에 서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김경학 제주도의장도 경제 성장을 가로막는 불필요한 규제 등이 없는지 도의회 차원에서 살펴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제주도청을 비롯해 양 행정시, 교육청, 의회 등 각 기관과 회사에서도 잇따라 시무식을 진행하고 계묘년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오일장에도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상인들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손님들을 맞이합니다.
코로나로 침체됐던 경제가 올해는 활기를 띠길 바라봅니다.
<정순애 / 시장 상인>
"우리 가족이 건강하면 좋고, 두 번째는 우리 오일장에 모든 분들이 장사 잘 되고 코로나 없이 잘 됐으면 좋고. 관광객들이 좀 와서 널리 알려서 (물건이) 좀 팔렸으면 좋겠어. 장사가 작년엔 너무 안 돼서 올해는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시민들도 올해는 더 나아질 거라는 희망과 함께 한 해를 시작했습니다.
<김서하, 김상훈 / 제주시 용담동>
"가족들이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를 맞이했으면 좋겠습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계묘년.
도민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새로운 각오를 다지며 희망차게 새해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