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아·태 영리더스포럼 제주가
오늘(5일)과 내일(6일) 이틀동안
제주신화월드 랜딩컨벤션센터에서 열립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차세대 리더 육성과 국제교류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포럼은 '청년, 환경·공정·기회를 말하다'를 주제로
10개의 세션이 운영됩니다.
개막 첫날인 오늘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시대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직종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인물을 초청해
청년들의 역할과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습니다.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가
방치된 폐기물의 자원화를 위해 폐전자제품 수거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행사 기간은 지난주에 이어 오는 11일까지로
경마가 열리는 금, 토, 일요일에
가습기나 휴대폰 등 소형 폐전자제품을
제주경마공원 수거함에 제출하면
마유 비누로 교환 받을 수 있습니다.
수거된 물품은
한국환경공단과 한국 전자제품 자원순환 공제조합에 인계돼
적정하게 재활용됩니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9월
'폐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이
소멸위기의 제주어 보전을 위해
제주어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보급합니다.
이번에 보급되는 애니메이션은
'저승차사가 된 강림'과 '농업의 여신 자청비' 등
제주 신화와 자연환경 관련 소재로 한 6편으로
표준어와 제주어, 영어 자막 버전으로 제작됐습니다.
제작된 애니메이션은 도교육청 유튜브 채널과
제주이해교육 홈페이지에서 시청이 가능합니다.
영주고등학교가
제14회 대한민국 청소년 밀알영상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영주고에 따르면
방송영상과 학생들이 제작한 단편 영화 '에어컨 전쟁'이
지난 달 26일 울산 동구 현대예술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번 영화제에는 전국에서 학생 단편영화 205편이 출품됐습니다.
최근 추워진 날씨에 독감 같은 호흡기 환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달 20일부터 일주일 동안 병원 외래 환자 천 명 중 15명이 독감 의심 증상을 보여 이전 일주일 대비 8% 증가했습니다.
제주에서도 독감 유행 기준인 천 명당 4.9명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와 독감 환자가 동시 유행하는 트윈데믹이 우려되는 가운데 방역당국은 아동 청소년이나 고연령층 그리고 면연력이 약한 도민을 중심으로 백신 접종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흐린 가운데 평년 기온을 밑돌며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서귀포시 10도, 나머지 지역은 7도 내외에 머물겠습니다.
제주 서부에 강풍 특보가 발효 중이고 종일 찬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내려가 춥겠습니다.
해상에는 제주서부앞바다와 제주도남쪽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되는 등 물결이 2.5에서 3.5미터까지 높게 일어 일부 여객선 운항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일요일인 오늘 제주는 흐리고 쌀쌀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10.9도, 서귀포시가 13.7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은 아침 기온이 5도 내외, 낮 기온은 7에서 10도 분포를 보이며 오늘보다 3에서 5도 가량 낮겠습니다.
특히 서부지역에는 강풍특보가 발효되는 등 찬바람도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습니다.
해상에도 서부 바다를 중심으로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 바다의 물결은 1.5에서 3.5m로 높게 일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제주해녀항쟁의 발생지이자 제주4.3 당시 학살터였던 구좌읍 연두망에서 해원상생굿이 열렸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많은 희생자 유족들이 참여해 억울하게 희생당한 영령들을 위로했습니다.
허은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제주시 구좌읍 연두망동산 인근.
정성껏 차려진 제단 앞에서 심방이 구슬프게 굿을 봉행합니다.
연두망은 해녀 항일 운동의 불꽃이 타올랐던 장소이자 4.3의 학살터로 비극의 현장이었습니다.
특히 무장대의 세화리 습격과 이어 벌어진 토벌대의 보복 학살의 장소로 제주 4.3의 비극을 잘 보여줍니다.
<김동현 / 제주민예총 이사장>
"해원이라는 게 원을 푼다는 거고 상생은 같이 산다는 의미 아니겠습니까. 74년 전 제주 4·3의 아픔을 겪고 있는 땅에서 죽음의 원한을 풀고 우리가 같이 살아있는 사람들이 더불어 살기 위한..."
4.3 당시 구좌읍 지역 희생자 수는 950여 명.
이념의 대립 속에 억울하게 목숨을 잃은 이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제주의 예술가들이 당시 학살터인 연두망에서 위령제를 마련한 겁니다.
<이대진 / 제주4·3희생자유족회 구좌읍지회장>
"70년이 넘었지만 이제라도 돌아가신 분들을 위해서 굿을 해주고 모든 걸 위로를 해줘서 아주 감사하게 받아들입니다."
의로운 저항과 무고한 죽음이 뒤엉켰던 구좌읍 연두망에서 펼쳐진 해원상생굿.
편을 나눈 죽음을 넘어서고 보복의 악순환을 끊기위해 마련한 위령제가 싸늘한 날씨, 유족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됐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어제(3일) 하루 제주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59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날보다 11명 많은 것으로 제주도민이 344명, 도외 출신 15명, 해외입국 사례는 없었습니다.
이에따라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35만 200명으로 늘었습니다.
현재 격리중인 확진자는 2천 287명이며 이 가운데 1명이 위중증으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