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4(일)  |  최형석
휴일인 오늘 제주는 찬바람이 강하게 불고 곳에따라 눈발이 날리는 등 추웠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8.9도, 서귀포 9.2도, 성산 8.7, 고산 8.2도를 기록했습니다. 이 같은 날씨속에 밤까지 산간에는 곳에따라 눈이, 해안 지역에는 가끔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내일은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5에서 8도, 낮 최고기온은 11도에서 14도의 분포로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해상 날씨입니다. 현재 제주도 전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에서 3.5미터 높이로 높게 일겠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24
  • 휴대전화 분해 중 배터리 화재…90만원 피해
  • 어제(24) 저녁 7시 30분쯤 제주시 노형동 주거지에서 휴대전화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휴대전화가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9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은 소유자가 공구를 이용해 휴대전화를 분해하던 중 배터리를 충격하며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제주소방안전본부
  • 2025.10.25(토)  |  김용원
KCTV News7
00:55
  • 아나운서 날씨
  • 오늘 제주는 흐리고 선선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낮 기온은 서귀포시가 25.9도, 제주와 성산 21도 고산은 20도 등으로 평년과 비슷했습니다. 내일은 새벽 사이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가 그치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아침 기온은 16도 낮 기온은 23도 내외로 오늘처럼 선선하겠습니다.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찬공기가 유입되면서 체감온도가 떨어질 수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해상은 당분간 흐린 가운데 제주 앞바다에서 물결이 0.5에서 1.5미터 높이로 일겠습니다.
  • 2025.10.25(토)  |  김용원
KCTV News7
02:17
  • 바다 위에 둥둥…해상 부유물 감김 사고 잇따라
  • 최근 제주 해상에서 폐그물 등 부유물이 선박에 감기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가을철 성어기에 접어들며 조업하는 선박이 늘고 있는 가운데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 어둠이 깔린 바다에 멈춰선 낚시 어선. 닻 부분에 밧줄이 잔뜩 뒤엉킨 채 매달려 있습니다. 해경이 접근해 엉커있는 그물을 잘라냅니다. 지난 14일, 비양도 해상에서 낚시어선 스크루에 폐그물이 감기면서 긴급 출동한 겁니다. 해경이 민간 다이버와 함께 그물을 제거했고, 선박에 있던 승객 5명 모두 안전하게 항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폐그물이나 어구 등 바다에 떠 다니는 부유물이 선박 추진기에 감기는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3년 사이 제주 해역에서 발생한 부유물 선박 감김 사고는 100건 안팎. 올들어서는 벌써 150건을 넘고 있습니다. 올해 사고 건수를 월별로 살펴보면 3월부터 점차 증가세를 보이더니 달마다 평년 수준을 크게 웃돌고 있습니다. 특히 제주 해상에 갈치 등 어장이 형성되는 가을철 성어기에는 국내어선은 물론 중국어선의 조업이 늘고, 북쪽에서 불어오는 강한 바람과 조류를 따라 부유물이 항로에 유입되면서 사고 위험이 더 높아지는 만큼 유의해야 합니다. <인터뷰 : 송상현 / 제주해양경찰서 수색구조계장> "(부유물이 선박에) 감기게 되면 주간에, 기상이 양호할 때는 주위 선박이나 해양경찰 등 구조세력의 원조를 받을 수 있지만 기상이 아주 안 좋을 때나 야간에는 파도, 바람, 조류에 의해서 침수, 침몰, 전복, 좌초, 충돌이 될 수 있는 위험성이 있습니다." 해마다 잇따르고 있는 부유물 감김 사고.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조업 과정에서 폐그물이나 어구 등을 버리지 말고, 부유물을 발견하면 즉시 해경이나 관계기관에 신고해 달라고 해경은 당부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김승철, CG : 박시연, 화면제공 : 제주해양경찰서)
  • 2025.10.24(금)  |  김경임
KCTV News7
00:38
  • 캄보디아 고수익 일자리 미끼로 감금 30대 검거
  •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6월, 고수익 일자리가 있다는 말에 속아 캄보디아로 온 20대 피해를 범죄 조직에 넘겨 감금한 30대 제주 출신 남성 조직원을 특수강요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조사에서 피의자는 관련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검거된 피의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앞서 지난 16일 검거된 제주 지역 20대 여성 모집책과의 관계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또, 인터폴과 공조해 감금에 가담한 2명과 비행기 표 등을 전달한 인물 등에 대해서도 추적하고 있습니다.
  • 2025.10.24(금)  |  김경임
KCTV News7
00:31
  • '음주 측정 수차례 거부' 징역 1년 8개월에 법정 구속
  • 제주지방법원 형사 2단독 배구민 부장판사는 지난 1월 말, 제주시내에서 차를 몰다 음주 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음주 측정을 수차례 거부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 피고인에게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배 판사는 판결문에서 술에 취한 상태에서 운전했다고 인정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는데도 측정 요구에 불응했고 동종 범죄 처벌 전력이 있어 이같이 선고한다고 판시했습니다.
  • 2025.10.24(금)  |  김용원
KCTV News7
00:40
  • 서울 거주 이신숙씨, 제주도에 곶자왈 무상 기부
  • 제주도가 곶자왈 사유지 매입사업을 진행중인 가운데 한 개인이 자신의 3천 600만원 상당의 곶자왈 토지를 무상으로 제주도에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서울에 사는 이신숙씨는 최근 안덕면 동광리의 곶자왈 토지 3천 320제곱미터를 제주도에 기부했습니다. 해당 토지는 경관보전지구와 생태계보전지구, 지하수자원보전 2등급 등 다양한 환경보호 등급을 부여받아 환경적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곳입니다. 제주도는 이신숙씨의 선행에 오늘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 2025.10.24(금)  |  양상현
  • 구름 많고 완화한 날씨 주말까지 이어져 (17시)
  • 오늘 제주는 구름 많은 가운데 주말에도 온화한 가을 날씨를 보일 전망입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귀포시 상예동이 24.6도로 가장 높았고, 제주시 23.4도 등으로 평년 기온을 다소 웃돌았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대체로 흐리고 낮 기온이 22에서 25도의 분포를 보여 평년과 비슷하거나 2도 정도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말 내내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고 다음주 월요일부터는 북쪽에서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 2025.10.24(금)  |  김경임
KCTV News7
00:47
  • "불법 체류자 매년 증가…80% 이상 중국인"
  • 제주 무사증 제도를 악용한 불법 체류자가 매년 늘어나고 10명 중 8명 이상은 중국 국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승수 의원실에 따르면 제주지역 외국인 불법 체류자 수는 지난 2022년 8천 5백여 명에서 2023년 1만 8백여 명, 지난해 1만 1천 4백여 명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8월까지 불법체류자가 1만 7백여 명으로 파악됐고 이 가운데 85%인 9천여 명은 중국인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김승수 의원은 "외국인 무비자 입국과 불법체류자 상관관계가 크다는 것이 확인됐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2025.10.24(금)  |  김용원
KCTV News7
00:38
  • APEC 앞두고 공항 검문 강화…신발도 검색
  • APEC 정상회의가 오는 31일 경주에서 열리는 가운데 공항에서의 보안 검색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한국공항공사는 오늘(24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제주공항을 비롯한 전 공항에 대해 항공보안 등급을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에따라 굽 3.5CM 이상 신발에 대해서도 검색이 추가되는 등 보안활동이 한층 강화되고 있습니다. 한국공항공사는 이같은 보안검색 강화로 탑승수속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평소보다 일찍 공항에 도착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 2025.10.24(금)  |  양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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