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첫 날 제주는
흐리고 찬바람이 강하게 불며
쌀쌀했습니다.
낮 기온은 제주시 12도,
서귀포시 13.2도 등으로
평년과 비슷했지만
종일 찬바람이 불고
강풍특보도 발효됐습니다.
내일도 흐리고
아침 기온은 5도,
낮 기온은 10도 내외에
머물며 다소 춥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모레(27)까지 산간에는 5 에서 15cm
중산간에는 1에서 5cm 내외 눈이 오고
해안에는 5 에서 20mm 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해상에는 남쪽 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물결이 4미터 내외로 매우 높게 일고
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합니다.
설 연휴기간
양지공원 추모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특별 관리 대책이
시행됩니다.
제주도는
설 연휴인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 동안 양지공원 봉안시설에 있는
제례실을 폐쇄하고 추모 시간도
종전 30분에서 5분으로 줄입니다.
봉안당 안으로 음식물을 가져오거나
먹는 행위도 금지합니다.
설 연휴 기간
양지공원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됩니다.
제주한라병원이
'지난해 전국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습니다.
한라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전국 응급의료기관 400여 곳을
대상으로 전문의 수와 병상 포화 지수를 포함한
29개 지표를 평가한 가운데
도내 의료기관 중 유일하게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한라병원은
전국 단위 권역응급의료센터와
권역외상센터, 닥터헬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귀포경찰서는
흉기를 휘둘러
이웃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70대 A 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어제(24) 낮 2시 20분쯤
강정동 다세대 주택 2층에 무단 침입해
입주민 2명을 흉기로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특수 상해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어제(24) 오전 11시 30분쯤
마라도 남동쪽 약 70km 해상에서
어획량을 허위 기재한
혐의로 218톤급 중국어선 A호 를
나포했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A 호는
제주 해상에서
갈치와 갑오징어 등
2.8톤을 잡았지만
조업 일지에 작성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경은
관련법에 따라
나포 어선에
담보금 4천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서귀포해경은
지난 20일부터 사흘 동안
특별 단속을 벌여
외국어선 30여 척을
검문검색 하는 등
불법 조업에 대비한
해상 경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서귀포해양경찰서
설을 앞두고
귀성 행렬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습니다.
연휴 동안 여행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방문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번 설 연휴에는
20만여명의 귀성객과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전망입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제주국제공항 대합실.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출입문과 출도착 안내판을 번갈아 바라보며
가족들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손주들이 대합실로 나오자
반가움을 가득 담아 꽉 껴안고
있는 힘껏 들어올려 봅니다.
못 본 사이 훌쩍 큰 손주를 만난
할아버지와 할머니 얼굴에선
웃음꽃이 떠나지 않습니다.
<인터뷰 : 안승희 이가을 이민준 서앵숙 / 제주시 애월읍>
“여름방학에 못 봤어요. 1년 만에 보는 겁니다. 엄청 반갑죠. 애들하고 있는 동안 즐겁게 놀려고 합니다.
할머니, 할아버지 만나서 기쁘고요. 제주도에서 할머니, 할아버지와 좋은 추억 만들고 가고 싶습니다.”
연휴 동안 모처럼 휴식과
여행을 즐기기 위해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들의 발걸음도 가볍습니다.
<인터뷰 : 강우진 윤다희 / 서울 은평구>
“이번 설 연휴를 맞이해서 제주도에서 따뜻하게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싶어서 이렇게 놀러 오게 됐습니다.
할머니 댁을 가긴 가는데 그전에 잠깐이라도 휴가를 쓰고 놀러 오고 싶어서 휴가 쓰고 왔습니다.”
방학과 연휴를 활용해
제주에서 한 달 살기에 나선 가족들은 설렘을 감추지 못합니다.
<인터뷰 : 허태준 허윤서 허재이 김현진 / 서울 강동구>
“아내랑 딸이 먼저 제주도 한 달 살기 왔거든요. 그래서 2주 먼저 내려오고 저는 서울에서 일하다가 연휴 맞춰서 내려와서 오랜만에 봐서 너무 반갑고.”
<스탠드업 : 김지우>
"설 연휴 기간 항공편 탑승률이 86%에 달하면서
공항은 귀성객과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설 연휴 6일간
20만 6천명이 제주를 찾을 전망입니다.
지난해 설 연휴 기간과 비교하면 9.6% 줄어든 규모입니다.
국내선 항공편이 전년 대비 7.2% 축소되고
소비 침체와
항공기 사고에 따른 여행심리 위축 등이 맞물리면서
제주 방문 관광객이 감소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일자별로는
설 연휴가 시작되는 내일
가장 많은 4만명이 제주를 찾을 전망입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설 연휴 기간 제주는
눈과 비가 내리는 가운데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바람까지 강해 추울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현광훈)
지난 1988년 국민연금제도가 도입된 지 37년 만에 처음으로
국민연금을
매달 300만 원 이상 받는 사람이 나왔습니다.
제주지역 가입자들은 평균 얼마나 받고 있을까요?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에서도 국민연금을 받는 수급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CG-IN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기준
제주지역 국민연금 수급자는 모두
8만6천4백여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월 평균 수급액은 54만8천여원입니다.
CG-OUT
제주시 지역 수급자가 5만8천여 명으로
서귀포 지역 수급자 2만8천여 명에 비해 갑절 이상 많습니다.
CG-IN
국민연금 월 평균 수급액이
제주보다 낮은 지역은
전라남도와 전라북도, 그리고 충청남도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제주는 4번째로 낮습니다.
CG-OUT
CG-IN
연령대별로 보면
65세에서 69세 사이의 수급자가 가장 많고
90세 이상 국민연금을 받는 수급자도 천명이 넘습니다.
CG-OUT
CG-IN
월 지급액을 기준으로 보면
20만원에서 40만원 사이의 연금을 받는 이들이 가장 많고
여성이
남성보다 많습니다.
CG-OUT
CG-IN
수령 액수가 월 300만원을 넘는 사람이 올해 처음 나온 가운데
제주지역에서 국민연금을 받는 최고령자는 95살로
1930년생의 수급자가 있습니다.
또 제주지역 연금 수급자 중에서
최고 수령액은 월 270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CG-OUT
올해 국민연금 수급자의 월평균 수급액이 66만 9천523원으로, 지난해보다 2.3% 오릅니다.
전체 수급자가 받는 평균 금액 수준은
공무원연금이나 사학연금 등
다른 특수직역연금 수급자와 비교하면 많지 않습니다.
노인 소득 가운데 하나인 국민연금의 재정 안정성 확보를 위해
정부가 지난해 9월 보험료율을 현재 9%에서 13%로 올리고
소득대체율은 42%를 유지하는 내용의 연금 개혁안을 발표했지만, 국회에서 이견이 나오며 논의가 멈춘 상태입니다.
여기에 전국 최저 수준의 국민연금을 받는 제주는
전국에서도 가장 고령화 속도가 빨라
제주 어르신들의 노후대비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4.3 단체들이
미국 정부에 4·3 당시 미군정의 책임있는 사과와 조사를 요구했습니다.
재일본4.3 유족회와 재미 4.3 유족회 등으로 구성된
4.3 국제네트워크는
트럼프 정부에
4.3 공동조사와 사과를 요구하는 공개 서한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4.3 학살 피해는
당시 군과 경찰의 작전통제권을 갖고 있던
미군의 탄압에 의해 발생한 것이라며
트럼프 정부는
제주 4.3에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제주대학교가
AI 전문강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공지능과 관련 소프트웨어 교육에 관심 있는 도민을 대상으로
파이썬 기초와 자연어 처리,
AI 윤리 등의 교육으로 이뤄집니다.
교육 기간은
다음달 13일부터 25일까지로
모두 30시간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됩니다.
참여 신청은 다음달 5일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