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24(수)  |  김경임
근무시간에 술을 마시고 소란을 피운 혐의로 현직 경찰관이 감찰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제주 모 파출소 소속 A경감은 지난 15일, 점심식사 중 술을 마신 뒤 자신이 근무하는 파출소로 돌아와 소란을 피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주경찰청은 A 경감을 대기발령하고 감찰에 착수해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이 시각 제주는
  • [재일제주인 100년] ⑤ 교육기부, 애향·애국 '의미'
  • 재일제주인 이주 100년 역사를 통해 우리가 기리고 감사해야 할 기억들을 기록해 나가는 기획뉴스 5번째 순서입니다 광복 전후로 제주에서는 마을마다 지역주민 주도의 학교설립 운동이 활발했습니다. 특히 재일제주인들은 학교설립 자금과 자재를 지원하는 등 상당히 적극적이었습니다. 거기에는 다시는 비극의 역사를 되풀이할 수 없다는 애국, 애향 정신이 있었습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재일제주인들이 가장 많이 사는 오사카시 이쿠노구. 히라노 운하 주변 코리아타운과 츠루하시 시장의 모습은 이쿠노구가 왜 일본속 제주라고 불리는지 보여줍니다. 일제강점기 지독한 생활고에서 벗어나기 위해 일본에 온 제주인들은 차별과 천대를 받는 어려움 속에서도 고향에 남아있는 가족들을 위해 번 돈 대부분을 송금하고, 친목회를 중심으로 기부활동도 활발했습니다. [이창익 전 제주대 재일제주인센터장] "번 돈 대부분을 고향에 송금하고 어려운 가운데서도 힘든 고향을 도와줘야겠다는 그런 마음이 어떤 지역의 사람들보다 강했던 것 같아요." 특히 재일제주인들의 기부활동은 교육분야에서 두드러졌습니다. 광복 전후로 제주에서는 마을단위로 학교설립 운동이 경쟁적으로 펼쳐졌습니다. 1945년 8월부터 미군정이 끝나는 1948년 8월까지 3년 동안 도내 초등학교가 52개에서 95개로 늘어났을 정돕니다. 재일제주인들의 재정적 뒷받침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교육이야말로 가난의 대물림을 끊고 나라를 빼앗기는 비극을 되풀이 할 수 없다는 뜻이 컸기 때문입니다. 비슷한 시기 재일제주인 고 조규훈 선생이 오사카에 건국학교를 설립한 배경이기도 합니다. 이어 고향 신촌에 조천중학교를 설립하는데 필요한 자재를 보내는 등 큰 도움을 주기도 했습니다. [고정자 오사카 코리아타운 역사자료관 관장] "일본의 교육이 높아서 당했다고 생각하신느 분들이 많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다시는 당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교육을 시켜야 되겠다. 이렇게 생각하신 것 같아요." 제주의 학교설립 운동은 국가나 지방 행정이 아닌 주민들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이뤄졌습니다. 타 시도에서는 좀처럼 찾아볼 수 없는 것으로 제주 사람들의 뜨거운 고향사랑과 교육열을 가늠해 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김명홍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오사카본부 단장] "100년 가까이의 역사를 돌이켜 보면 제주사람으로서의 하나의 특징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른 지방보다 교육적인 관심 높다. 애듀케이션 아일랜드. 제주는 한 마디로 하면 애듀케이션 아일랜드."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취재 현광훈)
  • 2024.12.18(수)  |  최형석
  • 오늘의 날씨(12월 18일)
  • 오늘 제주는 대설특보와 강풍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곳에 따라 눈과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 늦은 새벽까지 산지에 5에서 10cm의 눈이 내리고, 나머지 지역은 5에서 10mm의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제주에 내려진 강풍특보는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면서 바람이 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2에서 5도 낮기온은 7에서 11도로 오늘과 비슷해 쌀쌀하겠습니다. 제주해상은 풍랑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사이 먼바다를 중심으로 물결이 더욱 높아지면서 특보가 강화될 가능성이 있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2024.12.18(수)  |  김수연
  • 대설·강풍·풍랑특보 추위 기승…산간 5~10cm 눈
  • 오늘 제주는 흐린 가운데 산간을 중심으로 눈이 오고 강풍을 동반한 겨울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와 성산이 8도, 고산은 7도에 머물고 남부를 제외한 지역에는 강풍특보가 발효되면서 체감기온은 더 낮겠습니다. 대설특보가 발효중인 산간에는 내일까지 5에서 10cm 중산간에는 1에서 5cm의 눈이 오고 해안에는 5에서 1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중산간 도로는 정상 운행이 가능하지만 곳에 따라 언 구간이 남아 있어 차량 운행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제주 서부앞바다에 내려진 풍랑특보는 북부와 동부 등으로 점차 확대될 예정이며 내일까지 물결이 최고 4미터로 매우 높게 일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하고 있습니다.
  • 2024.12.18(수)  |  김용원
  • 국민권익위, 차고지증명제 장애인 예외 확대 권고
  • 차고지증명제 예외 대상에 장애인 보호자가 포함될 전망입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장애인은 운전면허가 있어도 보호자 명의의 차량이나 공동명의 차량 이용이 흔하지만 차고지증명 예외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권익위는 장애인들의 이동권이 실질적으로 보장될 수 있도록 보호자 명의와 공동명의 차량도 차고지증명 예외 대상에 포함되도록 하는 내용의 제도개선을 제주도에 권고했습니다. 현재 장애인이 차고지증명 예외를 인정받으려면 장애인 본인이 운전면허를 소지하고 단독 명의의 차량을 소유해야 합니다.
  • 2024.12.18(수)  |  허은진
  • 제주 초미세먼지 농도 9년 연속 '전국 최저'
  • 제주도가 9년 연속 초미세먼지 농도 전국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초미세먼지 농도를 상시 모니터링한 결과 지난 2015년부터 전국 최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제주지역 초미세먼지 농도는 14㎍/㎥(세제곱미터 당 14마이크로그램)으로 서울 20, 경기 21, 부산 16㎍/㎥ 보다 낮았습니다.
  • 2024.12.18(수)  |  문수희
  • 동포에 흉기 휘두른 불법체류 중국인 여성 송치
  • 제주서부경찰서는 함께 일하는 30대 중국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중국인 A 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구속하고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 씨는 지난 10일 제주시에 있는 숙소에서 말다툼 하던 30대 중국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가 결과 이들은 모두 불법체류 신분으로 파악됐습니다.
  • 2024.12.18(수)  |  김용원
  • 한라산 새해맞이 탐방객 안전관리 강화…안전요원 배치
  • 내년 첫 해돋이를 한라산에서 맞으려는 탐방객들의 안전을 위해 제주도가 사고 예방에 집중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한라산 정상 야간 산행 허용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했습니다. 이에 따라 해돋이 전망대에 통제선을 강화하고 안전관리원을 배치할 계획입니다. 또 탐방로 시설물 점검과 저체온증 예방을 위한 응급구조용 안전용품을 준비하는 등 안전 사고에 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2024.12.18(수)  |  문수희
KCTV News7
03:34
  • 송년기획 4> 기록 싹 갈아치웠다…역대급 폭염 '피해 속출' (19일용)
  • KCTV 송년 뉴스 네번 째입니다. 올해는 기상 이변과 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여름철 역대급 폭염이 기승을 부렸습니다. 고온다습한 날씨에 감귤 열과 피해가 유독 컸고, 70일 넘게 이어진 바다 고수온은 양식 광어 수백만 마리를 죽게 하고 바다 생태계까지 바꿔놨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올해 유독 무더웠던 제주의 여름은 수치로도 역대급 기록을 쏟아냈습니다. 여름철 평균 기온과 평균 최고기온, 최저기온 모두 1위를 기록한 건 올해가 처음이었습니다. 폭염과 열대야 일수도 관측이 이뤄진 지난 50여 년 동안 가장 많았습니다. 한반도 상공 5km 내외에서 발달한 따뜻한 북태평양 고기압과 그 위로 상공 13km까지 북서쪽에서 확장한 티베트 고기압이 중첩돼 장기간 우리나라를 덮으면서 예년보다 기온을 끌어올렸습니다. 이로 인해 지난 여름 제주 지역 온열질환자는 120여 명으로 8년 만에 다시 세자리수를 돌파했고 인구 10만 명당 환자 수는 18.3명으로 전국에서 2번째로 높았습니다. 올 여름 강수량은 약 680mm로 평년과 비슷했습니다. 하지만 장마철 약 한달 간 내린 비는 562mm 로 평년보다 60% 많았습니다. 이상 고온에 짧은 기간 장맛비가 집중되면서 관련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감귤은 열매가 터지는 열과 피해가 유독 컸는데 특히 올해는 만감류인 레드향이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레드향 주산지인 서귀포시에서는 열과율이 40%를 넘겼고 많게는 80%이상 피해를 입기도 했습니다. 이에 따라 레드향 열과 피해를 농업 재해로 인정하고 재해 보험으로도 보장받을 수 있도록 개선을 요구하는 농가의 목소리는 어느때보다 컸습니다. [오병국 / 제주도 레드향연구연합회장] “농가들은 앞으로 상환이 도래하는 대출금과 농자재 대금은 고사하고 생계를 유지하기 마저 크게 위협받고 있다. 이에 중앙정부와 제주도정은 조속한 시일 내에 현실에 부합되지 않은 재난 관리 제도와 재해에 따른 보험 제도를 현실화하기 바라며..." 바다도 펄펄 끌었습니다. 제주를 비롯한 우리나라 해역의 평균 해수면 온도는 23.6도로 최근 10년 평균 보다 1.1도 높아 역대 가장 뜨거웠습니다. 제주 연안에는 고수온 특보가 70일 넘게 발효되며 종전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고수온 바닷물을 끌어다 쓰는 양식장 70여 곳에서 220만 마리가 넘는 광어가 폐사한 것도 올해가 처음이었습니다. [이승철/제주특별자치도 양식산업팀장] "해수를 적게 사용하는 저환수 양식과 순환여과양식 시스템을 실증하는 테스트베드인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고 실증을 거쳐 단계적으로 민간에 보급하여 사육수를 관리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이고 지속 가능한 양식 시스템으로 전환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미 서귀포 일부 해안가에는 아열대성 산호 생태계로 바뀌고 천연 식생이 파괴되고 사막화되는 백화현상이 가속화되는 등 온난화와 이상 기후는 제주 섬 곳곳에서 나타나고 피해는 점차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용민 그래픽 소기훈)
  • 2024.12.18(수)  |  김용원
KCTV News7
02:18
  • 동부하수처리장 증설 공사 또 중단
  • 지난달 재개한 제주시 구좌읍 동부하수처리장 증설 공사가 또 중단됩니다. 반대주민들이 제기한 공사 정지 가처분 신청이 대법원에서 받아들여진 건데요. 지난 4월 공사가 중단됐다 재개된지 한달여 만입니다. 허은진 기자입니다.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에 위치한 동부하수처리장 증설사업 공사가 또다시 중단됩니다. 장기간 멈췄던 공사가 재개된지 한 달여 만입니다. 월정리 일부 주민들이 공사를 멈춰달라며 대법원에 낸 가처분 신청이 인용됐기 때문입니다. 앞서 제주도는 고시 무효 확인 소송 항소심에서 승소해 지난달 공사를 재개했습니다. 당시 항소심 재판부는 인허가 등 절차상 하자가 없다며 1심 판결을 뒤집고 제주도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하지만 대법원이 다시 효력 정지를 결정하면서 동부하수처리장 증설사업 무효 확인 소송에 대한 판결이 나올 때까지 공사가 다시 중단되는 겁니다. 월정리 반대주민들과 용천동굴과 동부하수처리장 문제 비상대책위원회는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예 증설공사를 철회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윤영옥 / 월정리 주민> "월정 세계유산지구를 훼손하고 오염시키는 증설 행위는 철회되어야 한다." 증설공사가 시작된건 지난 2017년. 주민 반대로 6년, 법원의 공사중지 판결로 6개월, 그리고 또다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으로 공사가 중단되며 공정률은 35%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집행정지 인용 결정이 행정처분 자체의 적법 여부 판단은 아니라며 본안 심리를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좌재봉 /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 "대법원의 결정을 존중하면서 제주도에서는 앞으로 본안 심리에 대응하여 철저히 준비해 나갈 계획입니다." 제주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는 당초 내년 연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었지만 이번 대법원의 집행정지 결정으로 계획 변경이 불가피해졌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4.12.17(화)  |  허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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