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시간에 술을 마시고 소란을 피운 혐의로
현직 경찰관이
감찰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제주 모 파출소 소속 A경감은
지난 15일,
점심식사 중 술을 마신 뒤
자신이 근무하는 파출소로 돌아와 소란을 피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주경찰청은
A 경감을 대기발령하고
감찰에 착수해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제주에 고수온 경보가 한달째 발효 중인 가운데 폐사한 양식 광어가 20만 마리를 넘고 있습니다.
제주도가 어제(29일)까지 양식장 폭염 피해 현황을 집계한 결과 도내 양식장 60여 곳에서 광어 22만 마리에 이르고 있습니다.
해양수산연구원 수온 정보에 따르면 제주 연안 표층수온은 29도에서 30도 분포를 보이고 있으며 양식장 수온은 대정이 30도 내외로 여전히 높아 추가 피해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이 중등교과서에 이어 초등 교과서에도 제주 4.3 내용 반영을 공식 요청했습니다.
지난 28일 2022 개정 교육과정 초등 사회 교과서 주요 출판사를 방문해 제주 4·3 집필 시안을 전달했습니다.
출판사에 전달된 자료는 제주4·3사건 진상조사보고서를 토대로 현직 초등학교 교사들이 작성한 것으로 통일 정부 수립에 대한 주장과 제주4·3의 핵심적 전개 과정과 함께 국가 차원의 사과, 4·3 관련 유적, 4·3의 가치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습니다.
한편 현재 2015개정 교육과정 초등 사회 교과서에는 검정 교과서 11종 가운데 4종에만 제주 4·3 사건이 수록돼 있습니다.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선정을 놓고 불공정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제주도교육청이 전면 재평가를 통해 6개 기관을 선정했습니다.
이에따라 이들 6곳은 다음달 9일부터 영유아학교 시범 사업을 실시하게 됩니다.
종전보다 보육시간이 최대 12시간으로 늘어나고 보조 교사 등이 투입돼 적정한 영유아를 돌보게 됩니다.
제주도교육청은 내년 2월까지 시범 운영한뒤 안정적인 유보통합 모델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제주지역 119구급대 출동 건소가 감소했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119구급대 출동 건수는 3만 3천여 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 가량 줄었습니다.
이 가운데 실제 병원 이송건수는 2만 2천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최근 의료계 집단행동과 함께 응급처치 교육을 통한 인식 개선으로 출동건수가 줄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는 한편 경증환자나 비응급의 경우 가까운 의원 방문을 당부했습니다.
금요일인 오늘 제주는
가끔 구름 많고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중산간 이상을 제외한
제주 모든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 낮 기온은
30에서 33도를 나타내며
어제와 비슷해 덥겠습니다.
일부 제주도앞바다에 내려졌던
풍랑특보는 해제됐지만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최고 3.5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또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발생할 수 있어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오늘 (30) 제주는 산지와 중산간을 제외한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되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을 보면 남원이 36.1도로 가장 높았고 서귀포 34.5, 제주시 33도 등으로 평년보다 5도 이상 높았습니다.
오늘 밤에도 제주도 전 지역에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전망입니다.
8월의 마지막 날인 내일은 구름 많고 비 소식 없이 낮 기온이 33도까지 올라 무덥겠습니다.
휴일까지 늦더위가 이어지면서 벌초철, 온열질환 예방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해상에는 내일까지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 물결은 2미터 내외로 다소 높게 일고 해안가 저지대는 너울 피해 없도록 주의해달라고 기상청은 예보하고 있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전통시장에서 여성 관광객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80대 남성을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 22일 오전 제주시내 한 전통시장에서 20대 여성 관광객의 신체를 만지는 등 강제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피의자는 과거에도 비슷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광수 교육감표 고교체제 개편안이 발표됐습니다.
도내 대표 특성화고등학교였던 제주고등학교와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를 평준화 일반고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또 제주고등학교 부지에는 AI시대에 필요한 특성화고등학교를 새롭게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특성화고등학교인 제주고등학교와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가 제주시 평준화 일반고등학교로 전환됩니다.
김광수 교육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제주고교체제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제주고는 학년당 12학급씩 36학급 규모로, 제주여상은 학년당 8학급씩 24학급 규모로 두 학교 모두 남녀공학으로 운영됩니다.
교육당국은 두 특성화고의 평준화 일반고 전환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고교 과밀 학급 문제 해결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광수 / 제주도교육감]
"평준화 일반고 전환이 이루어지면 2027년 제주제일고, 제주중앙고 등 한 학년이 14학급 이상 규모의 과대 학교를 해소하여 고교학점제가 원활하게 운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만 제주시 평준화 일반고로의 학생 쏠림과 읍,면지역 일반고 학생 감소를 막기 위해 동 지역의 고교 총정원 비율의 경우 현행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김 교육감은 특성화고에 대한 과감한 구조조정 계획도 밝혔습니다.
일반고로 전환되는 제주고등학교 부지에 학년당 4학급 전체 12학급 규모의 작은 특성화고를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신설되는 특성화고는 학급당 20명 소수 정원으로 디지털이나 인공지능 등 급변하는 산업 수요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학과를 운영한다는 구상입니다.
[김광수 / 제주도교육감]
"신설되는 특성화고는 학생들이 선호하는 학과를 편성하여 특화된 학교, 학생이 희망하는 경쟁력 있는 학교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또 현재 일반고인 성산고는 다시 해양 특성화고등학교로 전환해 도내 특성화고 수는 현행처럼 6개 학교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일반고 전환이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현재 중학교 1학년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2027년도부터 시행합니다.
오는 10월까지 해당 학교 구성원들로부터 일반고 전환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뒤 연말까지 고교체제개편안을 최종 확정할 계획입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