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주요 유통업체와의 협업 판촉행사를 추진하며
제주산 만감류 판매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달 29일부터 4일간 대형마트에서 진행한
만감류 골라담기 행사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며
371톤, 판매금액 19억원 규모의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조공법인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하나로마트를 비롯해
대형 유통업체와 홈쇼핑 등에서
2천 톤 규모의 만감류를 판매할 계획입니다.
용암해수를 원수로 한 음료인
‘제주용암수’의
국내 판매를 둘러싸고
제조사인 오리온과
허가권을 갖고 있는 제주도의 입장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
오리온은 제주용암수의
국내 판매는 필수적이라는 입장이지만
제주도는 국내 판매를 한다면
물 즉 용암해수 공급을 제한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입니다.
이런 가운데 원희룡 지사와
해외 판매만을 하겠다고 약속했다는
오리온 부회장은 그런 약속을 한적이 없다고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변미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용암해수를 원수로 하는 음료인
제주용암수 생산라인이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국내 출시를 앞두고 원희룡 도지사와 면담했다는
허인철 오리온 부회장이 기자간담회에 참석했습니다.
제주용암수의 국내 판매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사업 추진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습니다.
지난 2017년 원희룡 지사와의 면담에서
국내 판매를 하지 않기로 약속했다는
제주도의 주장에 대해서는
그런 적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면담 당시의 상황을 비교적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국내 판매 입장을 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허인철 / 오리온그룹 총괄부회장>
"그 자리에서 도청 간부님께서 용암수를
국내에 판매를 안 하는 게 어떻겠느냐,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어떻게 한국 내에서 판매를
못하는 물을 세계시장에 우리가 내놓겠습니까.
그래서 그렇게 말씀드렸던 기억이 나고.”
특히 국내 판매를 강행할 경우
원수 공급을 제한하겠다는 제주도의 방침에 대해
이미 사업계획서상 국내 판매 계획이 명시돼 있는 데다
용암해수단지 입주계약도 정상적으로 체결됐다면서
불만을 표시하기도 했습니다.
<허인철 / 오리온그룹 총괄부회장>
"용암해수단지 내에 입주해있는 입주 기업으로서
사실 특정 업체에게 국내 판매를 못하게 함으로서
경쟁을 제한하는 것은 온당치 않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주용암수는 온라인 판매를 시작으로
대형마트 등으로 영역을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이에 대해 제주도는
국내 판매를 불허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오리온이 막강한 유통망을 기반으로
제주삼다수 판매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제주도는 용암해수를 공급하고 있는
출연기관인 제주테크노파크를 통해
염지하수의 공급량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한편
조만간 구체적인 대응 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제주도의 제한적 조치가 법적 구속력이
있느냐에 대해서는 시각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제주용암수는 삼다수와 달리
먹는샘물이 아닌 음료인데다
제재 근거라고 할 수 있는 제주특별법에서도
관련 조항이 없기 때문입니다.
용암해수 개발을 둘러싼
진실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대로 양 측의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을 경우
법적 공방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
올해산 제주 노지감귤 품질이
지난해 수준 만큼 회복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이 지난달 20일부터 26일까지
도내 14개 농가에서 노지감귤 품질을 조사한 결과
당도 10.2 브릭스,
산함량 0.95%로
지난해 수준으로 품질이 회복됐습니다.
최근 두달 동안
기온이나 강수량, 일조시간 등 기상여건이 양호해
감귤 품질이 나아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다만 비상품 감귤 출하와
노동력 부족에 따른 일시 수확으로
품질이 저하되는 점은
가격 상승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꼽혔습니다.
용암수 국내 판매 여부를 놓고 제주도와 갈등을 빚고 있는
오리온이
제주도의 주장을 공개적으로 반박하며
국내 판매를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오리온은 오늘(3일) 오전
제주시 구좌읍 용암수 공장에서
준공식과 함께 기자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허인철 오리온 부회장은
2년 전 원희룡 제주도지사와의 면담에서
국내 판매를 하지 않기로 약속했다는 제주도의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허인철 부회장은
당시 면담을 가진 것은 사실이지만
국내 판매는 필수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고
제주도로부터
이에 대한 어떤 내용도
전달받은 적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국내 판매를 할 경우
물 공급을 제한하겠다는 도의 방침에 대해
용암단지 내 입주 기업으로서
특정업체만 제한하는 것은 온당치 못하다며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제주지역 각 가계에서 지고 있는 빚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대출 증가율이 점차 둔화되고는 있지만,
여전히 전국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변미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지역 가계대출 잔액이 16조원을 넘어섰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가계대출 잔액은 16조 452억 원으로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한 달 만에 무려 530억 원이 늘었습니다.
들썩이던 부동산 경기가 가라앉으면서
전년대비 가계대출 증가율은 6.6%로
1년 전 7.3%에 비해 다소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전국 기준으로는
광주와 서울에 이어 세 번째로
증가폭이 가파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신용대출이나 마이너스통장 같은 생계형 대출이
내 집 마련을 위한 주택담보대출보다
2배 이상 많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서민들의 자금 사정이 나빠지면서
침체된 지역 경기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가뜩이나 경제규모에 비해
가계대출 비중이 높은 상황에서
이대로 빚이 더 늘어날 경우
지역경제에 큰 부담이 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이장욱 / 한국은행 제주본부 기획금융팀장>
"아무래도 가계대출이 많은 상황에서
경기가 지속적으로 악화된다면 원리금 상환에
애로가 발생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소비를 악화시킬 우려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한편 이같은 가계대출 증가로
전국의 주요 시중은행들이
올해 대출 총량을 거의 다 소진하면서
이번 연말 대출의 문턱이 높아질 전망입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
올해산 제주 감귤 가격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제주도감귤출하연합회에 따르면,
노지감귤 경락가격은
지난달 19일 5kg 상자당 평균 6천 원에서
25일에는 6천 700원 수준까지 반등했다가
28일부터 다시 6천 원대로 하락했습니다.
지난해 이맘때 7~8천 원선에서 거래되던 것보다
낮은 가격입니다.
제주도는
경기침체로 소비가 둔화되고
비상품 감귤도 다량 출하되기 때문으로 보고
다른지역 시장을 방문해
감귤 홍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올해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이 1천 500만명을 넘어설 전망입니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까지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1천 398만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한달 평균 127만명, 하루 평균 4만여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5.7% 증가한 것입니다.
이 가운데 내국인 관광객은 1천 240만명으로 2.5% 늘었고
외국인은 무려 42% 증가했습니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이같은 추세를 감안한다면
연말쯤 1천 5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제주를 찾는 관광객은
지난 2016년
처음으로 1천 500만명을 돌파했으나
2017년부터 사드여파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제주지역 가계대출 규모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가계대출 잔액은 16조 452억 원으로
한 달 만에
무려 530억 원이 늘었습니다.
가계대출 증가율은 6.6%를 기록하면서
지난해 같은기간 7.3%에 비해서는 다소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전국 기준으로 봤을 때는
광주와 서울에 이어 세 번째로
증가폭이 가파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물가가 4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4.87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2% 상승했습니다.
통계청은
농·축·수산물과
석유류 가격의 하락 폭이 줄면서
소비자물가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소비자물가가 상승세로 돌아선 건 지난 7월 이후 4개월 만으로
지난 9월에는
사상 첫 마이너스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당근과 월동무에 이어 양배추 작목의 수급안정을 위한
조직이 구성됐습니다.
제주양배추연합회 설립추진위원회는
창립총회를 열고
김학종 애월농협 조합장을 초대 회장으로 선출했습니다.
양배추연합회는
양배추 수급조절과 판매 촉진을 도모하고
비상품 유통 근절을 위해
약 6억 원의 자조금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제주도는 밭작물 제주형자조금 기본지침을 바탕으로
회원 자부담 금액 만큼
보조금을 지원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