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탄소중립의 선도 도시이자
농업과 관광, 생명, 돌봄이 어우러진
세계적 관광지 육성이라는 제주공약을 발표했습니다.
2035년까지 탄소중립 선도 도시를 만들겠다며
그린수소와 에너지 저장 기술개발 지원은 물론
분산 에너지 특구 지정과
실시간 요금제, 양방향 충전,
주민소득형 재생에너지 사업 육성을 약속했습니다.
또 제주대학교병원을 상급종합병원으로 육성하고
공공의료와 바이오산업, 관광과 치유가 융합된
제주형 바이오 헬스 클러스터 완성을 제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제주 4.3 아카이브 기록관 건립 추진과
국제 기준에 맞는
스포츠 전지훈련센터와 다목적 체육 인프라 구축도 포함됐습니다.
하지만 이번 공약 발표에
제주형 행정체제개편과 제2공항과 관련된 내용은 전혀 없어
배경과 해석을 놓고
여러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전기차에 화재가 발생하면 119에 자동으로 신고가 접수됩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전기차 화재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배터리 이상 자동 감지 신고 시스템'을 시범 운영합니다.
해당 시스템은
무선 통신 서비스에 가입된 전기차에서
발열이나 위험 신호가 감지되면
관할 지역 119에 자동으로
차량 정보나 위치 좌표 등이 신고되는 체계입니다.
한편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제주에선 전기차 화재 14건이 발생해
2억 6천 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제주에서 렌터카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세대는
30대와 40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관광공사가
렌터카 가격 비교 플랫폼 제주패스 등록 업체 88곳의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내국인 관광객이
주요 교통수단으로
렌터카를 이용한 비율은
84%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렌터카 이용을 이끄는 주력층은 30대와 40대로
전체 이용자의 62%를 차지했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30대가 35%로 가장 높았고,
40대 27%, 20대 이하 21%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화생방 또는 핵 테러 등을
사전 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장비 시연 행사가
오늘(23) 제주경찰청에서 열렸습니다.
해병대 제9여단 지역화생방테러특수임무대는
화생방 보호복과 방사능 측정기 등
실제 작전 임무 수행 중에 사용하고 있는
탐지 장비 20여 점을 공개했습니다.
전국에 세대 뿐으로,
반경 10km에 있는 독성 화학물질 400여 종을
탐지, 식별할 수 있는 원거리 탐지 장비 차량도 선을 보였습니다.
군과 경찰, 국정원은
이달 말 대테러 상황을 가장한 합동 훈련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제주도가
국유지 도로의 정확한 면적과
위치 파악을 위한 정비사업을 추진합니다.
정비 대상은
국토교통부 소유의 지목상 '도로'인 토지로
도내 462필지, 2천 300만 제곱미터에 이르고 있습니다.
정비사업이 마무리되면
각종 기반시설공사와 토지구획정리 등
개발사업의 준공 지연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으며
도로 파손이나 침수,
상하수도 사고 위치를 파악하는데 도움울 줄 것으로
제주도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업체 하도급률이 높은
민간공사를 대상으로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수수료 일부를 지원합니다.
지역업체 하도급률이 70% 이상인 원도급사를 대상으로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수수료의 50%를 지원하며
지원 한도는 500만 원입니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도내 지역업체와 신규 하도급계약을 체결한
민간건설공사 원도급사입니다.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은
하도급업체의 대금 미지급을 방지하기 위한 중요한 장치임에도
이에 소요되는 보증수수료를
전적으로 원도급사가 부담하면서 일부 기피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KCTV제주방송이 마련한
러브인 제주 다문화가정 고향방문 행사가
오늘(23일)부터 본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행사에 선발된 다문화가정은
필리핀과 캄보디아 2개국 6가정으로
오늘 제주공항을 출발해
각자 일정에 따라
고향에서 시간을 보낸 후 제주로 돌아오게 됩니다.
이들의 고향방문기는 프로그램으로 제작돼
제주는 물론 전국에 방송되며
또 삼다일보를 통해 지면으로도 소개될 예정입니다.
김현민 JDC 부이사장은 오늘 환송회 자리에서
이 사업을 통해
다문화 사회에서 공공기관의 역할을
어떻게 해야 할지를 배워가고 있다며
단순한 체류 지원이 아닌
교육과 문화 교류 등
다채로운 이야기들이 피어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고사리철에 들어선 가운데
고사리 채취객들의 길 잃음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어제(22) 오후 5시 30분쯤
제주시 용강동에서
홀로 고사리를 꺾던 60대 남성이 길을 잃었다가
30여분 만에 소방에 구조됐습니다.
이보다 앞선 어제(22) 오후 5시 5분쯤
표선면 가시리에서
60대 고사리 채취객이 길을 잃었다는 신고가 접수돼
GPS 위치 추적을 통해 구조됐으며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사리 채취시에는 반드시 일행과 함께 가고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휴대전화 GPS 기능을 켜두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달라고 소방당국은 당부했습니다.
제주도교육청 9급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경쟁률이
9.44 대 1을 기록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이 최근 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50명 모집에
472명이 지원했습니다.
직렬별로는 교육행정이 17명 모집에 347명이 지원해
20.4 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성별로는
남성이 44.5%, 여성이 55.5%로 나타났고
연령대는
20대가 53%로 가장 많았습니다.
필기시험은 오는 6월 21일에 실시되고
최종 합격자는 7월 25일 발표될 예정입니다.
오늘 제주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17에서 20도로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오후까지 곳에 따라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가시거리가 짧아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2m 높이로 일겠습니다.
어젯밤(22) 9시 10분쯤
제주시 이도이동 한 클린하우스에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클린하우스와
주변에 주차된 차량 2대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천 2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담뱃불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교정공무원을 사칭해 물품을 주문한 뒤 잠적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비슷한 범죄가 기승을 부리면서 주의가 요구됩니다.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교도소 직원을 사칭한 남성이
3천여 만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주문한 뒤 잠적했다는 축산업체의 고소장이 접수됐습니다.
해당 남성은
직원을 사칭한 명함이나
허위로 만든 공문서를 보여주며 접근해
다른 업체에서
3천여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대신 구매해주면
물품을 받은 뒤 결제해 주겠다고 한 뒤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주교도소는
최근 직원을 사칭한 사기가 잇따르고 있다며
의심스러운 전화를 받을 경우
교도소로 직접 전화해 확인해야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