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오늘은
제주시 을 지역 2개 선거구에 대한 경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전현직 도의원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제주시 일도2동 선거구에는 박호형,
김경학 의원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구좌.우도 선거구에서는
강동우 예비후보가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공관위는 내일,
4명이 맞붙은 서귀포시 동홍동과
대천.중문.예래동, 2개 선거구에 대한 경선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제주시 화북공업단지 이전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제주도는 공업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공업지역 기본계획을 수립해 추진합니다.
공업지역 특성을 고려한 종합적인 관리와 활성화 방안, 건축물 권장용도나 건폐율·용적률 등에 관한 건축물의 밀도계획 방향, 재원 조달 방안 등을 마련하게 됩니다.
특히 화북공업지역 입주기업 등의 의견을 수렴해 이전 대체입지 검토 등 노후 공업지역 정비와 민원 해소에 중점을 둘 방침입니다.
제주도는 이달 중 용역에 착수해 내년 상반기에 기본계획을 확정한다는 계획입니다.
전국적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천원의 아침밥이 제주에서도 실현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오영훈 지사는 어제(3일) 4.3평화기념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현장 최고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천원의 아침밥' 정책에 대한 참여 의사를 밝혔습니다.
대학생에게 조식을 1천원에 제공하는 사업으로 정부와 지방정부가 한끼에 천원씩 지원하면 나머지를 대학에서 부담하는 형식입니다.
이에따라 제주도는 제주대학교와 한라대학교, 관광대학교, 국제대학교 등 도내 4개 대학을 대상으로 제도 도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습니다.
아침을 거르는 청년의 건강을 챙기고 쌀 소비를 확대하자는 취지로 도입된 이 정책은 현재 전국 40여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제주시가 오는 14일까지
에너지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냉방기기를 지원 신청을 받습니다.
한국에너지재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이 사업은
올해 101가구에
벽걸이 에어컨을 무상으로 설치할 계획입니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으로
공공임대주택 거주 가구와
최근 8년이내에 제조된 에어컨 설치가구는 제외됩니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생계급여와 의료급여 가구 등 우선 순위에 따라
지원될 예정입니다.
제주시가 정보 소외계층을 위해
디지털 배움터 수강생을 모집합니다.
수강 신청은
인터넷 디지털 배움터 홈페이지 또는 콜센터로
접수하면 됩니다.
교육은 컴퓨터 기초와 스마트폰 기초,
동영상과 이미지 편집 교육 등으로
자신에게 맞는 수준의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지난해 23곳의 배움터에서 1만 8천여 명이 수강했습니다.
서귀포시가
올해 사업비 4억 3천만원을 들여
조업중 인양되는 해양쓰레기 수매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이 사업은
어민들이 조업을 하다 그물이나 어구에 걸려 인양되는
폐어구와 폐로프, 폐비닐 등 해양쓰레기를 항포구로 가져왔을 때
이를 일정 금액으로 수매하는 사업입니다.
인양된 쓰레기는 수협에서 종류별 단가대로 수매하고
폐기물처리용역 업체에 최종 위탁 처리하게 됩니다.
한편 서귀포시는
이 사업을 통해 최근 3년간 885톤의
해양쓰레기를 수매 처리했습니다.
서귀포시가
종합병원 등 도내 10개 의료급여기관에 장기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실태조사에 나섭니다.
이번 조사를 통해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고
통원 치료가 가능함에도 병원을 옮겨 다니며
장기 입원하는 경우 등
부적정 입원자를 파악할 예정입니다.
특히 부적정 입원자로 확인된 경우
재가 서비스 연계 등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서귀포시가 다음 달 13일까지
소와 염소 등을 대상으로
상반기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합니다.
이번 접종 대상은
257농가에 2만여 마리로
소규모 농가의 경우
공수의사 등으로 구성된 일제접종 지원반이
농가를 방문해
접종할 계획입니다.
양돈농가의 경우
농장별 백신 프로그램에 따라 매월 상시접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한편 구제역 백신 항체양성률이 기준치 미만인 농장에는
도축 금지와 과태료 부과,
행정지원 배제 등의 불이익이 주어집니다.
4.3 75주년 추념식에 여야 정치인들의 발길도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여야간 움직임은 온도차를 느끼게 했습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당대표와 원내대표 모두 불참했고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제주에서 현장최고위원회의를 열었습니다.
보도에 허은진 기잡니다.
제75주년 4·3 추념일을 맞아 여야 정치인들이 제주를 찾았습니다.
여당인 국민의힘의 당대표와 원내대표는 이번 추념식에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습니다.
여당 대표와 원내대표 동시 불참은 추념식이 국가의례로 격상된 지난 2014년 이후 처음입니다.
다만 참석한 일부 지도부는 정부와 여당이 4.3에 소홀하다는 비판에 대해 완전한 해결에 대한 의지는 변함이 없지만 엑스포 유치 활동 등을 위해 불가피하게 주요 지도부가 불참하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김병민 / 국민의힘 최고위원>
"2030 엑스포 실사단이 어제(2일)부터 일주일 동안 엑스포에 대한 실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여기에 대해서 국회 차원의 노력을 하고 또 오늘 국회 최고위원회에서도 제주 4.3추념식에 맞춰서 여기에 대한 지도부가 묵념을 하고 예를 다하려고 합니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대부분의 지도부가 제주를 찾아 추념식 참석에 앞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재명 당대표는 여당의 극우적인 행태가 4.3정신을 모독하고 있다며 태영호 의원의 망언과 김광동 진실화해위원장장 임명 등을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역사의 진실에는 시효가 없다며 4.3 특별법 처리 등에 당력을 쏟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반인권적 국가폭력 범죄 시효 폐지 특별법 처리를 서두르겠습니다. 4.3 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도 적극 뒷받침하겠습니다. 우리 민주당은 4.3의 명예회복과 치유에 함께 앞장서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박홍근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추념식인 오늘 정작 대통령은 물론 여당의 대표 주요 지도부 모두 보이지 않습니다. 아마도 내년에는 총선을 목전에 두고 표를 의식해서 얼굴을 비출 겁니다. 이것이 제주 4.3을 대하는 윤석열 정권의 민낯입니다."
이정미 정의당 대표도 추념식에 참석해 아직도 4.3의 아픔이 가시지 않은 상황에 오히려 정치권이 제주도민들의 마음을 할퀴고 있다며 대통령이 참석해 단호한 태도를 보이지 않은 것에 대해 유감을 표했습니다.
그러면서 4.3 왜곡에 대한 처벌을 위한 특별법 마련과 정치권의 자정이 필요하다고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정미 / 정의당 대표>
"5.18특별법에 기준해서 4.3특별법도 마련이 돼야 한다고 보고요. 법적인 처벌 이전에 이 망언 정치인들을 퇴출시킬 수 있도록 정치권 내부의 자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의힘이 나서서 이 문제에 대해서 반드시 처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근 폄훼와 왜곡 논란 등 75주년을 맞은 제주4.3 흔들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과 여당 대표가 불참하는 등 정치권이 다른 행보를 보이면서 도민사회에 아쉬움을 주고 있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오늘 오후 김정숙 여사와 함께 제주 4.3 평화공원을 찾아 참배하며 영령들을 위로했습니다.
재임 중 세차례 추념식에 참석한 문 전 대통령은 전직 대통령으로서 첫 추념식에 참석하며 의미를 더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문 전 대통령은 문재인 정부에서의 4.3 특별법 개정으로 특별 재심과 배.보상이 이뤄지는 가운데 처음으로 맞는 추념식이어서 뜻깊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정부 차원에서 4.3 해결을 위해 많은 노력이 행애지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4.3을 모독하는 일이 있어 매우 개탄스럽고 마음 아프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 문재인 전 대통령의 말씀을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4·3 영령들에 대해 다시 한 번 그 넋을 가슴 깊이 추도한다.
문재인 정부에서 4.3 특별법 개정으로 특별재심과 배보상이 이뤄지는 가운데 처음으로 맞이하는 추념식이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제대로 행사에 제약이 있었는데 오늘 그런 제약을 벗어나 많은 도민이 참여하는 추념식이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저는 재임 중에 적어도 2년에 한 번씩은 4.3 추념식에 참석하겠다고 약속드린 바 있다.
지난해에는 임기 마지막 해이고, 당시 당선자가 추념식에 참석해서 참석해지 못했다.
오늘 뜻깊은 추념식에 참석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보람있게 생각한다.
또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건 4.3의 완전한 치유야 말로 진정한 화해와 통합에 이르는 길이다.
그런 점을 생각하면 정부 차원에서는 4.3 해결을 위해 많은 노력이 행해지고 있는데 그런 가운데서도 여전히 4.3을 모독하는 일이 있어 매우 개탄스럽고 마음 아프게 생각한다.
앞으로 4.3의 완전한 치유에 이르기까지 마음으로 함께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