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오늘은
제주시 을 지역 2개 선거구에 대한 경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전현직 도의원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제주시 일도2동 선거구에는 박호형,
김경학 의원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구좌.우도 선거구에서는
강동우 예비후보가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공관위는 내일,
4명이 맞붙은 서귀포시 동홍동과
대천.중문.예래동, 2개 선거구에 대한 경선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오늘 4.3추념식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역의 아픔을 다루는 사안에 대해 여당이 책임 있는 정당으로서 언제나 진상규명과 피해회복에 앞장서고 이 같은 행사에 기본적으로 참석해야 하지만 현 지도부가
그렇지 못해 안타깝다고 꼬집었습니다.
이번 추념식 참석과 관련해 역사의 아픔을 함께 하겠다는 원칙이 있었던만큼 참석 여부를 고민할 이유가 없었고 최근 전당대회 과정에서 4.3과 관련한 불미스러운 발언이 당의 모든 사람의 생각은 아니라는 점을 명확히 하기 위해 참석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보수 정당이 70년 넘는 세월 동안 바로잡기 위한 노력이 미진했고 그로 인해 부적절한 발언을 하는 사람까지 나오게 됐다며 4.3희생자와 유족에게 사죄의 뜻을 전했습니다.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의 발언이 계속해서 논란을 부르고 있습니다.
태 최고위원은 오늘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제주도민에게 사과할 의향이 없냐"는 질문에 사과해야 한다면 무엇을 사과해야 하는지 먼저 규명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과하려면 왜 사과해야 될지, 어떤 점에 대해서 사과해야 할지, 이 점을 명백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번 발언은 그 분들의 아픔을 치유해주고자 한 것이었다며 발언 취지에 대해 과연 유족들과 피해자 단체에서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 궁금하다고 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오늘 논평을 내고 윤석열 대통령의 4.3추념사가 제주사회의 염원에 전혀 부응하지 못한 수준 이하라고 비판했습니다.
추념사에 국가공권력에 무고하게 희생된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사과가 없고 명예회복을 위해 무엇을 하겠다는 것인지 내용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추념사 상당부분이 문화관광과 디지틸 기업 등 4.3에 대한 진지한 고민 없는 화려한 미사어구에 불과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 지도부의 추념식 대거 불참에 유감을 표하고 태영호 최고위원이 도민사회의 사과요구에 불가 입장을 내놓으며 4.3 유족을 조롱하고 있다며 인면수심의 행태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오늘 제주4.3평화기념관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정부와 여당이 극우적인 행태로 4.3 정신을 모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4.3 망언을 한 국민의힘 지도부가 사과 한마디 하지 않았고 4.3을 폄훼한 인사는 아직도 진실화해위원장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첫 추념식에 대통령은 물론 여당 대표와 주요 지도부가 불참했다며 이는 제주 4.3을 대하는 윤 정권의 민낯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오늘 추념식에 참석한 일부 국민의힘 지도부는 4.3의 완전한 해결에 대한 정부와 여당의 의지는 변함이 없고 엑스포 유치 활동 등에 주력하기 위해 지도부가 추념식에 참석하지 못했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제주시가 고독사 문제 예방을 위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다음달 12일까지
장년층 1인 가구 실태를 조사합니다.
조사대상은
제주시에 거주하는 50살 이상 64살 이하 1인 단독가구로
지난해 하반기에 조사하지 않은 가구가 해당됩니다.
제주시는 조사 결과
위험군으로 분류된 가구에 대해서는
기초생활 보장 급여나 민간 지원을 연계할 예정입니다.
지난해에는 5천 580여 명을 조사해
위험군 등으로 발굴된 560여명에게
기초생활과 긴급복지 급여 지원이 이뤄졌습니다.
제주시가 내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올해 1분기 장애인고용촉진 장려금 신청을 받습니다.
신청대상은
상시근로자 수가 5명 이상 50명 미만인
도내 업체 가운데 장애인을 고용한 사업체입니다.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50명 이상 고용해야 가능합니다.
장애인을 고용한지 3개월 이상 되고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한 업체는
최대 45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서귀포시가 비닐류에 대한 재활용 쓰레기 품목을 확대합니다.
가연성으로 처리하던 빨대와 포장용 일회용기,
보온보냉팩, 양파망, 노끈 등을
이달부터 재활용 배출품목으로 추가 정했습니다.
분리 배출된 비닐류는
재생유로 생산돼 여러 화학 과정을 거쳐
다시 비닐류와
플라스틱 원재료로 재활용 됩니다.
서귀포시는 재활용을 위해서는
이물질을 반드시 제거해 분리배출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오늘 4.3 추념식에 정치권 인사의 발길도 이어집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김기현 대표와 주호영 원내대표가 불참하는 대신 이철규 사무총장과 이준석 전 대표가 참석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등 주요 당직자들이 참석하고 추념식에 앞서 조금 전인 8시 30분부터 4·3평화기념관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있습니다.
아울러 문재인 전 대통령이 추념식 이후 4·3평화공원을 참배할 예정입니다.
문 전 대통령은 참배 후 4.3 유족회측과 간담회를 가질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헤드라인]
신문브리핑입니다.
오늘 신문들은
75주년 추념식
관련 소식,
주요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오늘 신문 헤드라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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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 4.3흔들기 그만... 오늘 75주년 추념식”
4.3희생자 추념식이
오늘 제주시 봉개동
4.3평화공원에서 거행됩니다.
유족과 각계 인사 등
1만5000명이 참석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불참하지만
한승수 총리를 비롯해
이재명 대표 등
여.야 정치인들이 다수 참석하고,
오후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4.3평화공원을 찾아 참배할 예정입니다.
제주일보
“4.3희생자들 넋 위로”
오늘 4.3추념식은
국가보상이 이뤄지고,
재심재판으로
무죄가 선고되는 시점에 열려
의미가 남다릅니다.
순이삼춘의 현기영 작가가
4.3이 걸어온 길을
영상으로 설명하면
미래 세대 대표들이
평화 메시지를 발표합니다.
뮤지컬 배우 카이와 김소현,
도평초등학교
이예은 어린이가
진혼곡을 부르고,
부모와 형, 누나를 모두 잃고,
팔십 평생을
다른 사람의 성씨로
살아야 했던
유족의 이야기가
영상으로 소개됩니다.
뉴제주일보
“일본까지 떠내려간 희생자/
한일 3년 만에 함께 넋 기려”
많은 4.3 추모행사들이
열렸지만
주목할만한 행사가 있었습니다.
4.3 한.일 공동 위령제가 어제,
코로나이후 3년만에
다시 열렸는데요...
일본 쓰시마 해안에 떠내려 온
수백구의 4.3 시체를
묻어준 걸 계기로,
제주큰굿보존회와 4.3평화재단,
일본의 4.3한라산회가
2018년부터 공동위령제를
시작했습니다.
일본의 연구모임인
4.3한라산회는
뜻 맞는 일본인들과
희생자를 추모하면서
4.3에 대해 연구하고,
알려왔습니다.
제민일보
“제주4.3 왜곡.폄훼 현수막 강제 철거”
도내 곳곳에 설치된
4.3현수막 철거가 시작됐다는 기사입니다.
오늘쯤에는
모두 철거되지 않았나 생각되는데요...
도내 4개 정당이 설치했는데,
양 행정시는
4.3특별법상의
희생자, 유족의 명예를
훼손한 행위로 봤습니다.
하지만 보수단체는
다시 현수막을
내걸겠다고 하면서
갈등은 쉽게 봉합되지 않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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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오늘 신문 헤드라인 통해
4.3관련 소식들,
살펴봤습니다.
이제 다른 면으로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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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기사]
한라일보
- 4면.... 따뜻한 천원의 아침밥
고물가로 어려운 요즘,
대학가에 천원짜리 아침밥이 전국적으로 호응을 얻고 있지만
제주까지 손길이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학생이 천원을 내면, 정부가 천원,
나머지는 대학이 충당하는 방식인데요,
최근 한끼 만원시대가 되다보니
전국 41개 대학이 참여할 정도로 인기입니다.
하지만 도내 4개 대학은 한 곳도 신청도 않아
학생들로부터 무관심하다는 원망을 사고 있는데요....
제주대학교 관계자는 아침밥을 먹는 학생이 많지 않고,
이미 공기밥과 라면을 2000원에 팔고 있다...
새벽 조리사를 근무시키는 것도 부담이라는 설명을 내놨습니다.
제주도의회가 추경을 편성해서라도 이 사업 돕겠다고 나섰지만
오히려 대학들이 난색이라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제민일보
- 4면... 노인 보행자 사고
노인 보행자 사고가 매년 늘고 있지만
이를 예방할 대책이 나오지 않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노인보호구역은 제한속도가 대부분 시속 30km지만
어린이보호구역과 다르게 운전자들에게 무시되기 일쑤입니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많은데도
쌩쌩 달리는 차들을 어렵잖게 볼 수 있습니다.
도내에 지정된 노인보호구역은 116곳이지만
단속 카메라는 14대 뿐....
설치 의무가 없다보니 예산도 없습니다.
그러는 사이 2020년 167건,
2021년 159건, 지난해도 185건의
노인 보행자 사고가 발생해 29명의 어르신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뉴제주일보
- 6면... 제주 기업경기 5개월 만에 반등
제주지역 기업경기가 5개월 만에 반등했다는 소식입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3월 제주지역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는 66으로
전달보다 14포인트 올랐습니다.
기준 100보다는 한참 못미치지만
5개월만에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되살아났다는 신호입니다.
제조업, 비제조업이 모두 호전됐고,
인력사정을 제외한 매출, 채산성, 자금 모두 호전됐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소비가 살아나지 않고 있는 점은
불안한 부분이라고 적고 있습니다.
제주일보
- 5면... 제주도민 화합 다지는
백호기 전도 청소년 축구대회가 봄을 맞은 주말,
도민 화합의 잔치가 됐습니다.
특히 백호기 축구의 하이라이트인 고등부 결승에
제주일고와 오현고등학교가
18년만에 맞붙어 구름 관중을 불러모았습니다.
학생, 동문, 시민들이 한 데 모여
선수들의 투지 넘치는 플레이에
환호와 탄식을 번갈아 내뱉었습니다.
가족과 경기장을 찾은 한 관중은
학창 시절의 응원전을 다시 볼 수 있어 기뻤다며,
백호기는 도민 축제라는 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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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월요일 신문브리핑 함께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