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아동들이 직접 제안한 정책들이
도지사, 교육감 후보들에게 전달됐습니다.
초록우산은
오늘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전국 아동 2천400명을 대상으로 수렴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아동 공약 제안서를 발표했습니다.
제안서에는
어린이 보행 안전 강화와 금연 구역 실효성 확보,
아동 놀이공간 확대,
차별받지 않는 사회환경 조성 등 분야별 공약이 담겼습니다.
민선 8기 제주도정의 슬로건과 주요 정책 과제가 오는 29일 발표될 전망입니다.
송석언 도지사직 인수위원장은 오늘(21일)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현재 민선 8기 도정에 대한 윤곽을 그리는 작업을 한창 진행하고 있으며 결과물은 오는 29일 오영훈 당선인이 직접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날 당선인이 제시한 공약의 실현 가능성과 합리성, 우선 순위 등을 포함해 도정의 핵심 과제도 제시될 전망입니다.
송 위원장은 특히 도지사 선거 과정에서 다른 후보들이 제안한 공약 가운데 일부를 수용하고 도정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제주도 출자출연 기관 가운데 처음으로 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에 대한 공모를 시작으로 출자·출연기관장 인사가 본격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임원추천위원회는 임기가 끝난 원장과 비상임 이사 등 3명에 대한 공모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임원추천위원회는 다음달 5일까지 접수 후 심사를 거쳐 도지사에게 원장 후보자 등을 추천 할 예정 입니다.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전임 원장이 지난해 12월 임기가 만료된 후 한 차례 공모를 실시했으나 적임자가 없어 공모가 미뤄져 오다 오영훈 도정 출범을 앞두고 공모에 들어갔습니다.
이와함께 기관장이 공석인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제주문화예술재단,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제주한의학연구원 등도 조만간 공모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올해 도내 네번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SFTS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그제(19) 70대 여성 A씨가 야외활동 후 SFTS에 확진돼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SFTS는 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과 오심, 구토 등의 소화기증상 등이 나타나며 중증으로 진행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조기 발견과 적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서귀포시는 야외 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안도록 예방수칙을 잘 지키고 2주 이내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를 2년 동안 동결합니다.
적용 대상은 JDC가 운영하는 공공임대주택 2곳이며 모두 793세대입니다.
임대 계약을 2년마다 갱신하는데 오는 8월부터 갱신하는 입주민부터 순차적으로 임대료 동결 혜택을 받게 됩니다.
JDC는 주변 시세가 130% 인상됐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가 길어짐에 따라 임대료 동결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제주지역에 반려동물을 위한 이동식 화장과 찾아가는 장례 서비스를 도입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은 동물 장묘업 영업장의 시설기준을 조례로 정하도록 하는 제주특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법이 개정되면 제주에도 화장시설을 갖춘 차량 등을 이용한 이동식 장묘시설이 도입될 수 있습니다.
현재 제주에는 환경 문제와 주민 반대 등으로 반려동물 장묘 시설이 없어 반려동물 사체를 쓰레기 봉투에 담아 버리거나 다른지역에 있는 시설로 이동해 장례를 치르고 있습니다.
제주도가 도내 가금농가 일부를 대상으로 주요 질병을 검사한 결과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번 검사는 상반기 질병관리 지원사업에 참여한 산란계 농가 10곳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제1종 전염병인 뉴캣슬병 등 9종을 검사했습니다.
검사 결과 주요 질병에 대해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고 항제 검사에서도 백신 항체 보유 상태가 양호한 수준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도는 검사 결과 분석을 통해 사후 관리에 나서는 한편 농가별 자율 방역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서귀포시가 다음달부터 여름철 집중호우를 틈타 폐수 무단배출 등을 예방하기 위해 수질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특별 점검합니다.
대상은 폐수배출시설과 기타수질오염원 신고 사업장 등 48개소이며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 여부와 오염방지 시설 적정 운영 여부 등을 점검합니다.
특히 사업장이 하천과 바다에 인접해 있거나 시설 노후로 수질관리가 우려되는 사업장을 집중 점검하고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조치할 계획입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 당선인이 취임 직후 당초 예산보다 8천 500억 원 늘어난 7조 2천400억 원 규모 추경 예산을 편성해 민생경제 회복과 코로나 피해 대응에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민생경제 지원에 전체 추경 가운데 3천억 원 이상 투입하고 전 도민 재난지원금 지급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오영훈 도지사 당선인이 취임 직후 첫 공약으로 제시했던 7천억 원 추경예산의 윤곽이 나왔습니다.
본 예산에 비해 8천 500억 원 늘려 7조 2천 400억원 규모로 편성했습니다.
당초 공약보다도 많고 역대 최대 규모라는 게 당선인 설명입니다.
오 당선인은 이 가운데 3천억 원 이상을 민생경제 지원 분야에 투입해
각종 대출 상환기간 연장이나 이자 차액 보전 같은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비료가격 인상에 대한 차액을 지원하고 국가 지원에서 제외된 대상에게도 손실 보상을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특히 예산 부족으로 중단된 탐나는전 할인 혜택에 대해서는 상당한 규모의 증액 편성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전 도민 재난지원금 지급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오영훈 / 제주도지사 당선인>
"추경안은 도민의 권리와 이익을 최우선에 두고 코로나19 피해 회복과 고물가, 고유가, 고금리 등 신3고 시대를 대비해 민생경제 활력화와 도민의 일상 회복, 그리고 취약계층 생활안정에 초점을 맞추겠습니다."
추경 재원은 지방교부세와 순세계잉여금, 국고보조금 등으로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지방세 수입 증가분은 하반기 경제 상황을 대비해 이번 추경에는 쓰지 않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오영훈 / 제주도지사 당선인>
"건전한 재정 기조를 유지하는 게 현재로서는 중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대 규모인 8천500억 원의 추경안을 편성했다는 것은 우리 재정 여건이 그만큼 좋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지출 항목과 지원 사업은 도청 예산 부서 등과 협의를 거쳐 추경안에 반영할 방침입니다.
이어 다음 달 11일을 전후해 도의회에 추경안을 제출하고 이르면 8월 초부터 예산을 집행할 계획입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이달 말이면 제11대 제주도의회의 임기가 종료됩니다.
후반기 의장을 맡은 좌남수 도의회 의장이 기자간담회와 KCTV와의 대담 등을 통해 지난 2년 간의 소회를 밝혔습니다.
4.3 해결에 앞정선 점 등을 성과로 꼽았고 제2공항 갈등 해결과 제주특별법 개정안을 추진하지 못한데 대해서는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허은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달 말 임기가 끝나는 제11대 제주도의회.
좌남수 의장이 기자간담회를 통해 후반기 활동을 정리하며 소회를 밝혔습니다.
좌 의장은 원희룡 전 지사가 지사직에서 사퇴하며 10개월 가량 이어진 권한대행 체제는 부담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또 도지사의 부재로 인해 도민의 의견과 요구사항을 도정에 반영하는데 한계가 있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임기동안 4.3특별법 개정에 앞장서서 국회 통과의 단초를 마련했고 전국 최초로 코로나19 대응 특별위원회 구성과 운영을 통해 도민의 일상 회복에 기여했다고 자평했습니다.
특히 제2공항과 관련해서는 갈등 해결을 위한 특위를 구성해 도민여론조사 등을 진행했지만 원 전 지사의 번복으로 오히려 도민에게 혼란을 끼치게 됐다며 에둘러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좌남수 / 제주도의회 의장>
"(제2공항) 여론 수렴을 해서 참고로 삼겠다 이렇게 했는데 어느 날 갑자기 결과가 나오니까 원희룡 전 지사가 추진하겠다고 해서 상당히 말이 많았었는데 그런 모습이 비춰진데 대해서는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KCTV와의 대담에서 좌 의장은 각계 각층의 도민을 만나 도민 의견을 도정에 반영시키고자 했지만 코로나로 인해 제한적일 수밖에 없었다며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다만 지난 의회와 비교해 2배가량 증가한 입법 발의건수로 전국 최고의 자치입법 역량을 보여줬고 의회와 의원들의 국내외 수상을 통해 제주도의회의 위상이 높아졌다고 강조했습니다.
이같은 성과 속에 제주특별법 개정을 추진하지 못한 점은 아쉬운 점으로 꼽았습니다.
특별법으로 제주도가 권한보다 부담을 더 얻게 됐다며 전면 개정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좌남수 / 제주도의회 의장>
"이렇게 막대한 예산이 들어갔는데 예산을 국가에서 지원을 안 해주면 제주도에는 더 특별자치도가 불리해졌다. 그래서 폐지하거나 아니면 대폭 예산을 반영시켜줘야 된다. 이렇게 둘 중에 하나는 해야 돼요."
좌 의장은 이밖에도 월정리 동부하수처리장과 비자림로 확장, 풍력발전 문제 등 지역사회의 여러 갈등 문제를 마무리하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