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6(수) | 김지우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 여야 대진표가 확정되면서
본격적인 선거전이 막을 올렸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공천을 받은
해양수산부 차관 출신의 김성범 예비후보가 출마를 공식 선언했고
지난 총선에 이어 재도전에 나선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는 표밭 다지기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더불어민주당에 인재 영입으로 합류한
김성범 전 해양수산부 차관이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김성범 예비후보는
서귀포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을 서귀포가 낳은
대통령의 일꾼이라고 소개하며
서귀포를 위해 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씽크 : 김성범 / 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
"32년간 국민을 위해 봉사하며 실력과 능력을 갖춘 서귀포의 아들 김성범이 이제 그 소중한 서귀포를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붓고자 합니다."
김 예비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재생에너지와 AI기술을 결합한 미래 먹거리 육성,
4·3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회복과 후속 조치,
필수 의료체계 강화 등을 제시했습니다.
지역 최대 현안인 제2공항 건설과 관련해선
정해진 절차에 따른 추진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씽크 : 김성범 / 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
"앞으로 환경영향평가와 제주도의 심의, 제주도의회 동의 절차가 매우 중요합니다. 결국 도민 여론과 의회의 판단, 절차적 신뢰가 핵심입니다.
신뢰와 소통으로 갈등을 끝내겠습니다."
지난 총선에 이어 재도전에 나선
고기철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을 찾아 민심 다지기에 주력했습니다.
고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가 기존 정치 권력을 교체하고
서귀포의 미래를 결정할 중대한 분기점이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인터뷰 : 고기철 / 국민의힘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
"기존에 있는 정치 권력을 바꿔야만이 발전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이런 부분들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설명하면서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고 예비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워터벨트 사업과
4·3재산 피해 보상 확대 실질적 지원 강화,
농어민수당 ‘월급제’ 도입 등을 약속했습니다.
또한 제2공항에 대해서는
신성장 동력이라며 조기 추진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 고기철 : 국민의힘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
"교통 수단을 확충한다 이런 개념이 아닙니다. 제주가 성장할 수 있느냐 못하느냐 신성장 동력이라고 이렇게 말씀을 드릴 수 있습니다.
저는 공항과 관련해서 공항과 연계한 항공 특성화 대학이 이제 반드시 도입이 필요하다 이런 말씀을 늘 해왔습니다."
서귀포시 선거구는
지난 2000년 16대 총선 이후
26년 동안 더불어민주당이 7연승을 이어온 곳인 만큼
수성과 탈환을 두고
치열한 선거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김승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