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가
오늘(13일) 선거사무소에서
제주농협과 간담회를 열고 실질적인 농업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고 예비후보는
농업 관련 제도 개선과 조례 제정 필요성에 공감한다면서
농산물 유통 문제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행정시장 직선제 내용을 담은
제도 개선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제주주민자치연대는 논평을 내고
법인격이 없는 직선제는
지금의 임명제 시장과 다를 바 없어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녹색당도 논평을 통해
원 지사가 추진하는 행정체제 개편안을 철회하고
도민과 도의회,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해
새로운 대안을 만들자고 제안했습니다.
도내 하수처리장이 포화에 임박해
처리난이 우려됨에 따라
제주도가 2025년까지
처리시설을 지금의 두배 가까이 늘리기로 했습니다.
하수도 원단위 적용 기준도
일원화했습니다.
조승원 기자입니다.
현재 도내 처리장에 유입되는 하수는
하루 평균 21만 3천톤.
처리할 수 있는 용량의 90% 정도로
큰 비가 내리면 여유가 없을 만큼
처리장이 포화에 임박해 있습니다.
이에따라 제주도가
하수관리 종합 대책을 마련하고
처리시설 확충에 나섭니다.
2025년까지 1조 4천억 원을 들여
처리장 시설용량을
현재 24만톤에서 43만톤으로
두배 가까이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증설에 반대하는 주민 의견과
과다한 지원사업을 요구하는 데 대해서도
적극 대응해
증설 사업을 늦추지 않겠다는 방침입니다.
< 전성태 / 제주도 행정부지사 >
주민 참여 감시체계 구축 등 지역주민과의 상생 소통을 강화하고 주민, 행정,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중재 조정 자문단'을 설치해서
///
주민지원 사업의 객관성을 확보해 나가겠습니다.
공공하수처리시설에
대규모 건축물 연결을 제한하는
장치도 마련했습니다.
환경영향평가 대상이 되는
용도나 규모의 건축물은
처리장 증설 준공 시기에 맞춰
연계 여부를 협의하도록 했습니다.
상하수도 원단위,
즉 1일 사용량 적용 기준도 통일됩니다.
신화역사공원 하수도 원단위는
2006년 환경부 고시에 따라 300리터에서
2014년에는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을 적용받아
98리터로 대폭 낮아지면서
대금을 감면받는 혜택이 발생했습니다.
따라서 제주도는
관광지 같은 단지형 개발사업은
수도.하수도 정비기본계획,
개별 건축물에는 환경부 고시를 적용하고
원단위를 해마다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 강창석 /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 >
지난 1년 간 물 소비량, 생산량을 검토해서 ± 5%가 되면, 급격한 인구 등락 등이 있기 때문에 1년 끝나서 다시 검토하겠다는 것입니다.
제주도는 하수처리장 관리를 담당할
시설관리공단을 내년 9월에 설립하고
9개 부서가 참여하는
종합기획단도 운영할 방침입니다.
하지만 하수처리 문제가
터지고 나서야 대책을 마련하면서
늑장 대응이라는 지적은 피할수 없습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농업용수와 생활용수를
통합 관리합니다.
제주도는
오늘(14일) 열린 수자원관리종합계획 최종 보고회에서
농업용수와 생활용수를 통합 관리해
반복되는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동일한 수질 기준을 적용해 통합관리하면
생활용수 여유분을 농업용수로 공급할 수 있게 돼
무분별한 지하수 관정 개발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제주도는 주민 의견을 수렴한 뒤
연말까지 수자원관리종합계획을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VCR
<오프닝 이정훈기자>
"제주도교육청이 국제적인 교육과정인 IB프로그램 도입을 추진하면서 지역 사회가 뜨거운 찬반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이번주 카메라포커스에선 IB프로그램은 무엇인지 그리고
쟁점은 무엇인지 대해 다뤄봤습니다."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한 국제학교 디자인 수업 시간입니다.
프로젝트 주제 선정부터 학습 과정이 학생들에 의해
주도적으로 진행됩니다.
[인터뷰 신다경 / 브랭섬 홀 아시아 12학년]
"공립학교에서 시행되는 과목은 선생님이 주제를 주면 학생들은 다 똑같은 주제를 하기 때문에 다들 비슷한 결과물이 나오는 것 같은데 제가 하는 디자인 & 기술이라는 과목은 선생님이 큰 주제를 던져 주면 저희가 그 안에서 소 주제를 찾고 저희만의 프로젝트를 만들어 나가서..."
[인터뷰 애이댄 / 브랭섬 홀 아시아 교사 ]
"교재는 문제 인식을 제한하거나 한계가 있습니다. 교실안 학생들은 질문하거나 직접 해보면서 디자인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나가죠. "
전 세계 146개국에서 채택하고 75개국 2천여 개 대학이 인정하는 국제적인 교육과정인 IB교육과정입니다.
CG-IN
학생은 모국어와 외국어,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그리고 수학과 예체능 등
6개 과목 그룹에서 각 1개 과목을 골고루 선택해 배워야합니다.
객관식 정답 맞히기형 시험이 아니라
독창적인 사고와 비판적인 능력에 중점을 둔 교육과 평가가 이뤄집니다.
이 때문에 비판적 사고 방식과 논리적 글쓰기가 전 과목에 요구됩니다.
CG-OUT
[인터뷰 신디 럭 / 브랭섬 홀 아시아 총교장 ]
"50년 전 시작된 IB는 이수 받은 학생들은 어디 출신인 지 상관없이 어느 대학에 지원하더라도 비슷한 성과를 낼 수 있는 것을 인정받고 그래서 일정 수준 이상의 교육 과정이 운영됩니다.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게 되는 것이죠."
이 같은 IB교육을 둘러싼 찬반 논란은 IB 교육의 목적과
우리 공교육의 현실과 밀접해 있습니다.
[쟁점1] 우리 교사들이 IB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가능할까?
IB 도입 찬성측은 우리나라 공립학교 교사 수준이 높고
이미 혁신학교에서 유사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만큼
지속적인 연수 지원을 통해 운영이 가능하다고 주장합니다.
[인터뷰 이강식 / 제주도교육청 학교혁신담당 ]
"실제 그 프로그램을 이수해서 해외대학 진학 기회를 열어주자는 것이 아니라 선생님들이 자율성을 갖고서 수업을 계획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수업을 진행하는데 그 다음 이어지는 평가 시스템을 (IB를) 활용해서
하면 훨씬 더 제주교육이 질적 성장을 가져 올 것이다. "
반대측은 IB는 단순한 평가 방식을 뛰어 넘어 전혀 다른 나라의
교육과정을 들여오는 것으로 단기 연수 등으로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IB교육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합니다.
[인터뷰 김홍선 / 화북초 교사]
"(IB는) 실질적으로 교육과정을 뛰어넘는 교육이에요. 교육과정을 처음 짤 때부터 교사가 평가단계까지 고민하면서 일련의 교육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준비한다고 봐야하거든요. 현재 교사들이 그런 능력이 없어서 그 것을 못하느냐 저는 그렇게 보지 않고 너무 바빠요. 지금도 교사들이 그것을 할 여유와 시간이 된다면 분명히 할 교사들이 많거든요."
[쟁점 2] IB가 이뤄지는 학교는 수월성 교육이나 귀족학교이다?
반대측은 IB교육이 국제학교나 외고 등 일부 학교에서만 시행되면서 수천만원의 학비를 감당할 수 있는 소수 특권층을 위한 귀족학교나
우수 학생들만을 위한 교육과정이라는 주장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인터뷰 문희연 / 전교조 제주지부 초등위원장]
"국제학교 학비가 5천만원이 넘잖아요. 그런 예산이 투입돼야만 운영되는데 공교육에 이런 국제학교 프로그램을 가져와서 한 학교에 굉장히 많은 예산을 쏟아붓는다면 이게 또 하나의 귀족학교다. 국제학교를 또다시 만드는 것과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
이에 대해 제주도교육청은 IB 교육 도입방향은
읍,면지역 학교 중심의 보통교육임을 강조하며
IB프로그램 운영으로 읍면지역 일반학교를 우수한 학생들이
선택해 진학하는 학교로 성장시키기 위해 방편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진순효 /제주여고 교장]
"경기외고나 충남 삼성고 등에서 한다고 해서 이 것을 수월성교육이라고 한다면 서울대에서 환경교육을 하면 환경교육이 수월성 교육입니까?
그 것은 전혀 아니구요. IB를 도입한 세계 4천 개 학교 중에는 너무 학생이나 환경이 열악해서 페교 위기에 있다가 IB를 도입하면서 오히려 성공한 사례가 더 많았습니다. "
제주교육당국의 IB 도입 움직임에 대해 국제학교 교사들로부터
공통된 의견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미래시대를 이끌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IB는 국제적으로 인증받은 프로그램으로 각국마다 도입 움직임도 활발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IB가 훌륭한 프로그램으로 인증받을 수 있었던 원인은
이를 운영하는 교사들과 평가 혁신에 대한 꾸준한 투자였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최나영 / 브랭섬 홀 아시아 12학년 ]
"(IB를) 안힘들다고 하면 거짓말인 것 같아요. 되게 힘든데 힘든만큼 제가 좋아하는 것을 하니까 더 많이 배우고 보람을 느끼는게 있고..
[인터뷰 제니퍼 존한슨 / 브랭섬 홀 아시아 교사 ]
"(IB 도입 노력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투자하기 앞서 굉장히 신중해야 할 것 같아요. 왜냐하면 (IB는) 비용이 많이 들기때문이에요.
카메라 포커습니다.
대규모 개발사업장에 대한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할
도의회 특별위원회가 꾸려졌습니다.
위원회는 다음 달까지
조사 범위와 조사 기간 등을 확정한 뒤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조사를 시작합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제주도는
지난 2014년, JDC와 협의해
신화월드 상하수도 인허가 기준을
대폭 완화했습니다.
그 결과 사업자는
상하수도 요금 167억 원을
내지 않았고, 이는 고스란히 제주도의
재정손실로 이어졌습니다.
신화월드 개장 이후
대정하수처리장에 유입되는
하수는 2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제주도의회는
신화월드 사태로
대규모 개발사업장 22곳에 대한
행정사무조사권을 발동했습니다.
특별위원회는 위원장에
이상봉, 부위원장에 강민숙 의원 등
민주당 소속 의원들을 선임했습니다.
<씽크:강민숙/행정사무조사 특위 부위원장>
"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의혹들을 말끔히 씻어내고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질서있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각오로 임하겠습니다."
위원회는
내년 1월부터 반 년 이상
기존 사업장 인허가 과정과
각종 지구지정으로 인한 감면 세액 등을
조사해 특혜 의혹이나 재정손실이 있는지
들여다 볼 예정입니다.
전현직 지사를 비롯한 증인 명단과
조사 기간, 조사 범위를 담은 계획서를 확정해
다음 달 도의회 임시회때 제출할 계획입니다.
<씽크:이상봉/행정사무조사 특위 위원장>
"상하수도 관련된 협의 부분과 환경영향평가, 사업자 특혜 소지 있는지 보면서 제주도의 재정 손실은 얼마나 됐는지 사업 전반을
천천히 도민 눈높이에 맞춰서 꼼꼼히 살펴볼 생각입니다."
하지만 한 차례 부결사태로 명분이 약해진데다,
이번에도 전직 지사나 핵심 증인들이
출석할 가능성은 낮은 상황에서
제대로 된 책임 규명이 이뤄질 지는 의문입니다.
<클로징:김용원기자>
"외유성 출장 논란으로 홍역을 치른 제주도의회.
민주당 주도로 시작한 행정사무조사 특위 활동에
도민 사회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늘(14일)자로
지방세 고액 또는 상습 체납자 13명의 명단을
제주도청 홈페이지에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명단은
지방세 1천만원 이상을 1년 이상 체납한 개인 10명과 법인 3곳입니다.
체납규모를 보면
적게는 1천 500만원에서
많게는 1억 6천 900만원으로 전체 6억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제366회 제주도의회 제2차 정례회가
내일(15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열립니다.
이번 정례회에서 제주도의회는
제주도지사와 교육감을 상대로
주요 현안에 대해 질의 답변하는
도정질문과 교육행정 질문을 실시합니다.
또 제주도와 교육청이 제출한
내년 예산안을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의하게 됩니다.
KCTV제주방송은
내일 본회의를 시작으로
정례회 주요 일정을 생중계 합니다.
건설 폐기물을 신고하지 않거나
생활 폐기물로 둔갑시켜
매립장에 반입한 건설업체들과
무허가 수집운반업체가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서귀포시는
건설현장 폐기물을 불법으로 처리한
수집운반업체 1곳을 자치경찰에 수사 의뢰하고,
배출신고를 하지 않은 건설업체 4곳에
각각 과태료 500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무허가 수집운반업체는
건설현장 4곳의 폐기물을 생활폐기물로 둔갑시킨 뒤
매립장에 반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자료화면>
제주시가
시민원탁회의 토론에 참가할 제주시민을 공개 모집합니다.
이번 원탁회의에는
대중교통 개편과 불법 주.정차 문제,
차량 총량제 같은 교통관련 의제를 가지고,
시민 100명이 토론하게 됩니다.
모집 기간은 오는 23일까지로
제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원탁회의는 다음달 8일 오후 아스타호텔에서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