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7(수)  |  양상현
제31회 바다의 날 기념식이 오늘 오전 해양수산인과 도민, 관광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시 함덕해수욕장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오영훈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제주 해양수산업을 한단계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키겠다며 선박 관련 사업을 새로운 성장 분야로 육성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오늘 본 행사 후에는 참석자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덕해수욕장 해변 일대에서 해양쓰레기를 직접 수거하는 플로깅 캠페인을 전개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 모레, 지방공무원 필기시험…평균 12.9대 1
  • 제주특별자치도가 8급과 9급 지방공무원 공채 필기시험을 모레(18일) 실시합니다. 21개 직류에서 262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에는 총 3천 369명이 응시해 12.9대 1의 평균경쟁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시험은 노형중과 한라중 제주중앙중, 제주고에서 일제히 치러지며 응시자들은 신분증과 응시표를 지참하고 18일 오전 9시 20분까지 입실해야 합니다. 제주도는 다음달 29일 필기시험 합격자를 발표하고 8월 면접을 거친 뒤 9월 2일 최종 인원을 선발할 계획입니다.
  • 2016.06.16(목)  |  김용원
  • 일간지 내용
  • 오프닝> 어제 도시계획 조례 개정안 공청회가 열렸지만 결국 파행으로 끝났습니다. 모든 신문마다 1면 주요기사로 다루고 있습니다. <1.한라일보 1면 도시계획 조례 개정안 공청회 파행> 제주도가 도시계획 조례 개정안에 대한 도민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공청회를 열었지만 강한 반대에 부딪히며 결국 시작 30여분만에 중단됐다는 기삽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제주도지부와 제주도 건설단체연합회는 공청회 시작전부터 피켓시위를 통해 불만을 내비쳤는데, 특히 읍면지역에 건축물을 지을 때 공공하수관로를 연결해 하수를 처리하는 경우에만 건축을 허용해주는 조례 개정안 내용을 문제 삼았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2. 제주매일 1면 지하상가 사용 기간 5년> 1년 단위의 사용,수익허가 기간을 5년 단위로 개선하고 전대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지하도상가 관리 조례 개정안이 도의회 상임위를 통과했다는 기삽니다. 지금까지 지하도상가 점포는 공유재산임에도 상가건물 임대차 보호법을 적용해 왔지만 이번 조례 개정으로 공유재산과 물품관리법을 적용받게 돼 사용,수익 허가기간을 1년 단위에서 5년 단위로 개선된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3. 제민일보 1면 가로등 led 교체사업 특혜 제동> 제주시가 계획하는 LED 가로등. 보안등 교체사업에 실효성 논란이 이는 가운데 제주도의회가 특정 업체 밀어주기 의혹을 제기하면서 사업추진에 제동을 걸었다는 내용의 기삽니다. 제주시는 290억원을 들여 내년 8월까지 제주시 지역 가로등.보안등을 모두 고효율.저전력 LED 등으로 교체할 계획이었는데, 이에 대해 의회는 이번 사업을 추진하는 한국광산업진흥회와 한국광기술원의 경우 지난 5월 11일 제주시에 사업을 제한했고 제주시는 사업을 제안받은 지 한달만에 이를 수용해 도의회에 동의해 달라는게 말이 되느냐고 지적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4. 제주신문 1면 부영호텔 건설계획 위법 위혹> 해안경관의 사유화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내 부영호텔 건설과 관련해 도내 환경단체가 제주도 감사위원회의 조사를 요청해 귀추가 주목된다는 기삽니다. 환경운동연합은 지난 1996년 3월 20일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완료됐고 모든 건축물 높이를 20미터 이하로 규제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고 그 해 10월 중문관광단지 2단계 지역의 호텔과 콘도미이엄 층고가 35미터까지 허용됐는 과정에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을 변경하는 절차는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는 내용 기사화했습니다. <5. 제주신보 3면 동지역 민박집 무단 증축 극성> 민박업자들이 불법으로 건축을 증측했다가 무더귀로 적발됐다는 내용의 기삽니다. 제주시가 최근 동지역에 있는 민박 131곳에 대해 무허가 증측과 신축 등 건축법 위반 여부를 조사한 결과 무단 증축을 한 83곳을 적발했고 이들 민박은 세탁실과 창고, 물부엌 등을 갖추기 위해 가건물을 설치했다며 3차례에 걸쳐 시정명령을 내려 철거하지 않을 경우 이행강제금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6. 제주일보 2면 제주 국회의원 잰걸음> 제주지역 국회의원들이 20대 국회가 개원하자마자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는 기삽니다. 강창일 의원이 외교통일위원회에 배정된 후 첫 일정으로 주한일본대사 환송 오찬과 함께 아사히신문 지국장과의 면담을 가졌고 오영훈 의원은 다민주의 사교육대책 TF 간사를 맡아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를 방문했으며, 위성곤 의원은 예산결산위원회에 배치돼 내년 정부예산 분석을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7. 제주일보 5면 자영업 이상 과열> 관광객 증가와 건설업 호황 등으로 제주지역 취업자는 늘고 있지만 안정적인 일자리가 부족해 자영업으로 몰리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는 내용의 기삽니다. 현재 자영업자는 10년 6개월만에 10만명에 이르고 있는데, 이들 자영업자의 경우 상대적으로 진입이 쉬운 도모소매업과 음식.숙박업 등에 편중되는 경향이 많아 과당경쟁으로 인한 자발적 퇴출과 실업난 등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브릿지> 음주운전에 대한 위험성은 익히 알고 있을텐데요... 하지만 좀처럼 근절되지 않고 있습니다. 관련 기사 보시겠습니다. <8. 한라일보 4면 단속 예고됐는데도 비틀 거리는 도로> 경찰이 언론을 통해 전국 동시 다발적으로 음주운전에 대한 일제 단속에 나서겠다고 밝혔지만 제주의 경우 지난 14일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동안 10명의 음주운전자를 적발했다는 내용입니다. 특히 올들어 지금까지 도내에서 적발된 음주운전은 2천 696건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51.1% 증가했으며 이로 인한 교통사고는 114건에 부상자는 243명에 이르고 있다며 이에 대해 경찰은 단속 강화를 통해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겠다는 내용 다루고 있습니다. <9. 제주매일 2면 서귀포시 구급차 교체 늑장 빈축> 제주월드컵경기장 구급차 내구.연한이 이달 만료되는 가운데 서귀포시가 뒤늦게 교체사업을 추진해 안전을 소홀히 하고 있다는 내용의 기삽니다. 서귀포시는 최근 제1회 추경을 통해 구급차 교체사업비로 2억원을 확보한 상태인데, 구급차 제작업체가 아직 선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신규 도입은 빨라야 9월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전망돼 정작 중요한 안전이 뒷전으로 밀렸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10. 제주신문 4면 읍면 농업인 자녀 통학비> 도내 농어업인 고등학교 재학 자녀들의 통학 교통비 지원이 확대된다는 기삽니다. 올 하반기부터 농어업인 고등학교 자녀들의 통학 교통비 확대지원을 위해 2억 1천 600만원을 추가로 확보했는데, 이번 추경예산 확보로 읍면 지역에 거주하는 농어업인의 자녀 중 시내권 고등학교까지 확대된다며 대략 600여명이 추가 혜택을 받게 됐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11. 제민일보 4면 한북교 공사중단 10개월> 제주시 한천 한북교 확장공사가 10개월 넘게 중단되면서 교통불편이 장기간 해소되지 못하고 있다는 내용의 기삽니다. 제주시가 공사 과정에서 교량 솟음 현상이 발견돼 시정명령을 내렸지만 관급자재납품업체가 수용 불가 입장을 고수하면서 법적분쟁까지 우려되고 공사 재개 가능성도 희박해지고 있다며 교통불편이 불가피하게 됐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12. 제주신보 4면 맞춤형 보육, 제2의 보육대란으로 번지나> 다음달부터 시행되는 맞춤형 보육을 두고 어린이집들이 집단 휴업을 예고하며 가세게 반발하면서 누리과정 예산 논란에 이어 제2의 보육 대란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는 내용의 기삽니다. 현재 제주도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는 3년 사이에 100여곳이 폐업할 만큼 운영난이 심각한 상황에서 맞춤형 보육이 시행되면 도내 어린이집 50곳이 추가로 문을 닫을 것이라며 집단휴업에 대해서는 아직 상황을 관망중이라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13. 제주신보 6면 도립 김창열미술관 9월 개관 예정> 물방울 화가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김창열 화백의 대표작품을 선보일 제주도립 김창열미수관이 2년여의 대공사를 마무리하고 이달 준공됐다는 내용의 기삽니다. 오는 9월 24일 공식 개관할 예정인데, 한경면 저지문화예술인마을 내 지상 1층 규모로 지어�병쨉�, 제주도와 한국미술평론가협회는 미술관 준공과 개관을 기념해 내일(17일) 오후 김창열 미술관에서 김창열의 미술세계- 물방울에 대한 의미와 해석을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14. 제주일보 4면 버려진 외래종 탓에 멍드는> 제주지역 생태계가 외부에서 유입된 생태 교란종에 의해 위협받고 있다는 내용의 기삽니다. 습지생태학습장으로 지정된 제주시 조천읍 신촌리 '남생이못'에는 수면 위 연잎 사이로 붉은귀거북이들이 활동하고 있다며 붉은귀 거북이들은 각종 토종 치어를 무분별하게 잡아먹어 연못 생태계를 교란하는 종으로 지목되고 있고 이외에도 목초종자를 통해 제주에 유입된 서양금혼초는 한라산 정상까지 무차별적으로 확산되면서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15. 한라일보 15면 특별법 6단계 제도개선> 다음달 1일로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10주년을 맞는 가운데 제주도가 특별법 6단계 제도개선 작업에 돌입해 도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자문단 자문과 검토를 거쳐 70여건을 추려냈다며 특별자치도의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총력을 기울여야 하고 도민과 함께 소통하고 협치를 통해 제주의 가치를 고양시킬 수 있는 과제들이 발묶이는 일이 없도록 행정력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16. 제민일보 15면 고비용 저효율 제주특별자치도> 2006년 7월 1일 출범한 제주특별자치도가 내세운 가장 큰 명분은 기초지방자치단체를 폐지해 행정구조계층을 축소함으로써 적은 인력과 적은 비용으로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지만 지금은 일반직 공무원 정원의 경우 급증했고 도민들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는 별 차이 없다는 여론이 높다며 툭하면 증원을 요구하는 제주도나 증원을 비판하면서도 결국은 수용하고마는 도의회나 도민들이 보기에는 똑같다며 도와 도의회는 특별자치도의 출범 취지를 잊지 말기 바란다는 내용 실었습니다. 지금까지 도내 일간지 주요 기사 살펴봤습니다.
  • 2016.06.16(목)  |  양상현
  • 제주도의회 예결위 결산심사…KCTV 생중계 (16일用)
  •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오늘(16일)부터 이틀동안 지난해 제주도와 교육청에 대한 결산 심사에 들어갑니다. 제주도의회 예결위는 오늘 회의를 열고 행정자치위원회와 보건복지안전위원회, 환경도시위원회를 비롯한 5개 상임위원회에 대한 지난해 예산을 결산 심사합니다. 특히 예결위는 기금은 의회 동의 없이 승인할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 과다 집행한 경우와, 성과주의 예산제를 도입했지만 여전히 품목별 예산제에 그쳐있는 문제를 집중 점검할 계획입니다. KCTV 제주방송은 오전 10시부터 시작하는 예결위 회의 실황을 생중계합니다.
  • 2016.06.15(수)  |  김기영
  • 도의회, 제주시 노후가로등 개선사업 제동
  • 제주시 노후 가로등 보안등 개선 사업이 도의회 상임위원회 심사과정에서 보류됐습니다.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제주시 노후 가로등 보안등 개선사업 업무위탁 협약에 따른 동의안을 심사하고 단체 선정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부족한 점, 그리고 지역 업체 참여 방안이 미흡하다는 이유로 부결 처리했습니다. 또 가로등 개선 사업을 제주시와 서귀포시가 제각각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를 광역화 하는 방안도 검토하라고 요구했습니다.
  • 2016.06.15(수)  |  김기영
  • 보건복지위, "집행부 불성실 답변" 정회 소동
  • 집행부의 불성실한 답변 태도 때문에 상임위 회의가 중단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는 오늘(15일) 오전 보건복지여성국을 상대로 결산 심사 도중 소관 국장의 답변 태도가 불성실 하다면서 정회를 선언했습니다. 이로인해 회의는 20여분간 중단되는 파행 후 겪은 후 다시 속개됐습니다. 이에 대해 현정화 보건복지위원장은 공직자들이 의원들의 지적을 떠드는 소리 정도로 보는 것 같다며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 2016.06.15(수)  |  김기영
  • 미집행 복지예산 '수두룩'... 도민복지 뒷걸음
  • 사회복지 분야 예산이 계속 늘고 있다고 하지만 정작 집행되지 않는 예산도 덩달아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난해만 하더라도 제주도 사회복지예산이 6천 936억 원인데, 이 가운데 360억 원이 집행되지 않았습니다. 날이 갈수록 사회복지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제주도는 오히려 거꾸로 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기영 기자입니다. 지난해 제주특별자치도 예산에 편성된 사회복지분야는 6천 936억 원. 전체 예산의 14.6%에 이르는 규몹니다. 그런데 1년간의 실적을 들여다봤더니 실제 사용한 액수는 6천 576억 원. 예산안에 편성됐지만 360억 원은 불용처리되거나 이월됐습니다. 날이 갈수록 사회복지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제주도는 거꾸로 가고 있는 겁니다. 사용액을 기준으로 봤을 때 최근 3년 평균 제주도 전체 예산 가운데 사회복지비가 차지하는 비율은 13.43% 전국 평균 28.02%에 비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문제는 지난해 예산을 결산심의하는 제주도의회의 정례회 심의에서 도마에 올랐습니다. <싱크: 강익자/ 제주도의회 의원> "제주도는 3년 평균 14.43%입니다. 이것은 배 이상 도민들에게 들어간 예산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의원들은 최근 5년간 제주도의 세입규모는 연평균 8.5% 늘었지만, 사회복지 예산은 오히려 줄고 있다며 예산집행에 있어 문제라고 질타했습니다. 특히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은 전액 국비로 2천 700만 원을 받아왔지만 한 푼도 못 쓴채 반납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싱크: 유진의/ 제주도의회 의원> "2천 700만 원은 100% 불용이 됐습니다. 이걸 100% 불용시킬 것 같으면 아예 추경에 삭감 처리를 했어야 했는데..." 공무원 인건비 비중은 전국 최고를 기록하고 있는 제주도. 하지만 도민 복지 예산 비중은 전국 최하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기영입니다.
  • 2016.06.15(수)  |  김기영
  • "지하상가 양도양수 금지"…반발 여전
  • 제주시 지하상가에서 거액의 권리금이 오고가며 이뤄지던 점포 양도 양수가 앞으로는 불가능해질 전망입니다. 양도 양수를 제한하는 내용의 조례 개정안이 제주도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기 때문인데요, 상인회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서 조례 개정을 둘러싼 잡음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조승원 기자입니다. 개.보수 공사가 한창인 제주시 중앙지하상가. 공사 전까지 380개가 넘는 점포가 영업해 왔습니다. 제주시는 이 가운데 20군데 정도에서 불법 전대행위가 이뤄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상인끼리 점포를 양도 양수하는 과정에 억대의 권리금이 오고간 것으로도 보고 있습니다. <스탠드업> "앞으로 지하상가 상인들 간 양도 양수나 불법 전대행위가 조례에 의해 원칙적으로 제한될 전망입니다."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하상가 관리조례 개정안을 수정 가결했습니다. 조례안은 지하상가 상인회에서 양도 양수를 결정해 제3자에게 점포를 양도할 수 있었던 조항을 삭제했습니다. 점포 양도 양수에 대한 근거를 없앤 것입니다. 영업 기간은 1년에서 5년으로 늘리는 대신 한 차례 갱신을 허용해 점포당 최대 10년까지만 영업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질병이나 사망 등으로 인해 영업할 수 없는 경우 다른 상인이 남아 있는 영업 기간을 물려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개정된 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하게 되면 지하상가 공사가 마무리되기 전인 오는 8월 쯤 시행될 예정입니다. 제주시는 이 때를 즈음해 공사에 따른 손실보상 차원에서 지금의 상인들과 5년 단위로 계약을 체결한다는 방침입니다. < 백광식 / 제주시 도시건설교통국장 > (예외적으로) 양도 양수 권한이나 기간, 어떤 경우에 양도 양수할 수 있는지 부분에 대해 내부적으로 현실성에 맞게 규칙을 만들어 /// 운영할 계획이고 행정재산을 일반재산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겠습니다. 반면, 양도 양수를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던 상인회는 이번 조례 개정에 불만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양도 양수가 제한되고 영업기간이 5년 단위로 묶여버리면 상권에도 피해를 줄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 양승석 / 제주중앙지하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이사장 > 양도 양수를 제한하면 누가 여기에 와서 돈을 투자하겠습니까? 장사하는 곳에 인테리어를 시에서 해줄 수 있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 그러면 어두컴컴하게 전기세도 최소로 줄일거고, 이런 등등으로 인해 투자가 안 이뤄진다는 거죠. 지난 2011년부터 추진해 온 지하상가 조례 개정이 가까스로 상임위원회를 통과했지만, 제주시와 상인회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어서 당분간 잡음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 2016.06.15(수)  |  조승원
  • 도시계획 조례 도민 공청회 '파행'
  • 지난달 입법 예고됐던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계획 조례 개정안에 대한 도민 공청회가 파행됐습니다. 조례 개정에 반대하는 참석자들이 공청회장을 점거하면서 무산됐는데 앞으로도 상당한 갈등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에 대해 주민의견을 듣기 위해 열린 도민 공청회. 하지만 참석자들은 형평성 없는 조례 개정을 즉각 중단하라며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급기야 조례 개정에 반대하는 공인중개사협회와 건설 단체 회원들이 공청회장을 점거했습니다. <이펙트> "결사 반대, 결사 반대, 결사 반대" 조례 개정안 설명과 지정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던 도민 공청회는 결국 반발 여론 끝에 30여 분만에 무산됐습니다. <인터뷰:고운봉 제주특별자치도 국제자유도시계획과장> "참석하신 분들께는 죄송합니다만 지금 상태면 정상적인 공청회 진행이 더 이상 안될 것 같습니다." 지난달 입법예고된 조례 개정안에는 무분별한 난개발을 막고 지하수 보호를 위해 읍면지역 건축행위시 공공하수관 연결을 의무화하고 도로 등 기반시설이 열악한 녹지지역에서의 개발을 제한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습니다. 읍면 주민들은 재산권 침해 문제 뿐 아니라 조례 개정에 따른 부작용도 우려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장봉길/제주시이장단협의회 상임부회장> "이렇게 해서 건축행위를 못하게 되면 지가가 현재 20,30만 원 하는 게 2,3만 원까지 하락하게 되면 그때는 대기업이나 경제력 있는 사람들이 차곡차곡 땅을 사서 건축행위를 한다 이 말이지.." 취지는 좋지만 도민 공감대를 얻지 못한 설익은 정책이라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인터뷰:이영웅/제주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단독 주택 건설 정도는 허용하되 대규모 개발사업이나 분양형 목적의 사업을 규제하는 선택적 방향으로 갈 수도 있었거든요." 제주특별자치도는 다시 공청회를 열거나 관련 단체들로부터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강한 반발 속에 파행된 이번 공청회에서 보듯 앞으로 조례 개정을 둘러싼 갈등은 더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 2016.06.15(수)  |  김용원
  • 안전요원 없는데 피서인파 '북적'
  • 때이른 더위 탓인지 개장도 하지 않은 해수욕장에는 많은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안전요원이 배치되지 않아 물놀이 사고 발생에 무방비 상탭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시 협재해수욕장입니다. 일광욕을 즐기고, 바닷물에 몸을 담그고... 때이른 더위에 한 여름에나 볼 법한 풍경이 일찍 찾아왔습니다. [안은혜 진경석 / 서울 중랑구] "6월이라 추울 줄 알았는데 물도 따뜻하고 해도 좋아 놀기 딱 좋은 것 같습니다. " 다음달 1일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지만 피서객들은 일치감치 바다를 찾았습니다. 문제는 피서객들의 안전 대책입니다. [브릿지 이정훈기자] "물놀이를 즐기려는 피서객들이 연일 몰려들고 있지만 이들의 안전을 지켜줄 안전요원은 배치되지 않았습니다." 세월호 사건이후 해경의 인력이 줄면서 해수욕장 안전이 관할 지자체에게 맡겨졌는데, 지자체들은 예산 부족 등을 이유로 정식 해변 개장때 외에는 안전요원 배치에 난색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전화 녹취 제주시 관계자 ] "예산도 예산이지만 소방,해경,행정에서 안전요원을 협의가 돼야 추진될 사안입니다. 예전같이 해경에서 전담하도록 법을 개정하던지.." 이 때문에 기상 악화 등 비상 상황에 대처할 상황실은 텅비어있습니다. 피서객들을 위한 안전 대책이라곤 스스로 안전을 지키라는 현수막이 전붑니다. [인터뷰 박해진 / 경기도 용인시] "재미있게 좋은 시간을 갖는 것은 좋은데 안전요원이나 애들 안전 관리는 전혀 안돼 있다는 느낌이 들어요." 때이른 더위에 해마다 일찍 찾아오는 피서객들이 늘고 있지만 이들에 대한 안전대책은 여전히 제자리 걸음입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 2016.06.15(수)  |  이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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