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 오후 1시 45분쯤
한라병원에서
대동맥 박리 환자를
다른 지역으로 긴급 이송해야 한다는 요청이 해경으로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헬기를 이용해
70대 환자를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목포 비행장으로 이송했으며
대기하던 소방에 인계했습니다.
한편, 올들어 해경헬기를 이용해
긴급 이송된 환자는 모두 2명입니다.
제주도는 전국 최초로 관광 UAM 상용화 도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UAM 기체가 뜨고 내릴 수 있는 핵심 인프라인 '버티포트' 위치와 규모 등이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승객을 실은 UAM 기체가 제주 공항을 출발합니다.
수백 미터 상공을 비행하며 제주 해안가와 오름을 지나고 10여분 만에 성산에 도착합니다.
앞으로 수년 뒤면 제주 하늘을 날게 될 UAM 기체가 뜨고 내릴 수 있는 도심 항공 교통 인프라인 '버티포트' 구상이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제주공항 주차장 부지 2만 3천 제곱미터에 렌터카 등 다른 교통 수단과 연계한 복합시설로 준공될 예정입니다.
성산과 중문관광 단지에도 각각 7천 제곱미터와 11000제곱미터 부지에 버티포트 시설이 들어섭니다.
주요 권역 3곳을 비롯해 서부와 남부권을 포함해 제주 전역에 18개가 조성됩니다.
<씽크 : 윤기동 한국공항공사 차장>
"버티포트 시설에 대한 규모 산정 기준을 마련하고 개략 설계도면과 조감도 제작을 통해 향후 진행될 버티포트 건설 과정에 대한 기간 단축 등 선제적 대응과 나아가 버티포트 산업 표준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제주는 국내 최초로 관광 UAM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안정적 운영을 위해서는 경제성 확보가 관건입니다.
2050년이면 전 세계 UAM 시장 규모가 현재 항공기 시장의 2배인 1천 5백조 원까지 커질 것이라는 잠재적 전망치가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기적으로는 고비용과 안전문제가 제기될 수 있는 만큼 이용 문턱을 얼마나 빨리 낮출 수 있느냐가 과제입니다.
<씽크:이대성 / 항공안전기술원장>
"긴 호흡으로 가야 한다. UAM은 짧은 시간에 해결되는 것도 아니고 긴 호흡으로 봐야만 성공할 수 있다. 또 큰 효자가 될 것이다 이렇게 믿고 있습니다."
한편 오늘 열린 국제 UAM 드론 페스타 행사에서 UAM 제주 항공 노선 설정과 비행 관제, 그리고 연관 산업 모델을 함께 개발하기 위해 제주도와 국토부, 유관기관들이 손을 잡았습니다.
<싱크:오영훈/제주특별자치도지사>
"제주는 세계에서 가장 먼저, 늦어도 동시에 UAM 비행을 상용화할 꿈을 꾸고 있고 착실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행사 기간 국내에서 개발 중인 UAM 기체를 비롯해 UAM 가상 탑승 체험 같은 다양한 부대 행사와 전세계 최신 UAM 기술과 시장 동향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클로징:김용원기자>
"UAM 기체가 속속 개발되고 이착륙 할 수 있는 인프라도 제주에 구체화되면서 UAM 상용화가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용원입니다."
오늘 오후 3시 55분쯤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에서 주행하던 렌터카가 전복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싱가폴 국적 외국인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2시 10분쯤 제주시 관광대 인근 평화로에서 20대 남성이 몰던 SUV 차량이 앞서가던 트럭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1톤 트럭이 전도돼 20대 운전자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차량들로 인해 평화로 일대는 교통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SUV 차량 운전자가 졸음 운전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흉기를 든 채 소란을 피우고 출동한 경찰관을 위협한 혐의로 30대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 13일 밤 제주시 아라동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흉기 난동을 부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법원은 영장실질 심사에서 도주 우려 등을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 진재경 부장판사는지난 5월 제주시 아라동의 한 아파트 상가 앞에서 눈을 마주쳤다는 이유로 이웃 주민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 기소된 69살 A피고인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이와 함께 치료감호와 10년 동안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의 죄가 상당히 무겁지만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이유를 설명했습니다.
1년 전 행정시장 인사청문회에서 제기된 농지법 위반 의혹으로 수사를 받아 온 강병삼 제주시장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제주지방검찰청은 강병삼 제주시장과 강 시장과 함께 농지를 취득한 변호사 3명을 농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서로 공모해 지난 2019년 11월, 제주시 아라동의 농지 5필지, 약 7천 제곱미터를 경매로 취득한 뒤 농업인이 아님에도 경작 의사가 있는 것처럼 가장해 농지취득 자격 증명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자녀를 농업인으로 허위 기재해 2018년 12월 서귀포시 안덕면의 농지 960제곱미터를 취득한 혐의로 이종우 서귀포시장을 약식 기소했습니다.
6.25 전사자에 대한 유해 발굴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 인제에서 발견된 유해가 제주 출신 전사자로 확인됐습니다.
국방부 유해 발굴 감식단은 지난 2012년 강원도 인제군 박달고지 능선 일대에서 고인의 오른쪽 넙다리뼈를 수습했고 이에 대한 신원 확인 결과 국군 제5사단 소속 고 강윤식 일등중사로 확인됐습니다.
유해가 발굴된 지 9년 만입니다.
고 강 중사는 서귀포시 성산읍 출신으로 6.25전쟁이 발발하자 자원 입대해 영남 지구 공비토벌 등에 참전했으며 1951년 인제지구 전투에서 27살의 젊은 나이로 전사했습니다.
발굴된 유해는 오늘(17) 경기도 군포에 있는 유가족들에게 전달됐습니다.
한편, 국방부가 2000년 유해발굴 사업을 시작한 이후 신원을 확인한 6.25 전사자는 222명입니다.
오늘 제주는
찬 바람이 불며 추운 가운데
곳에 따라 비나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 산지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까지 5에서 10cm,
많은 곳은 15cm의 눈이 내리겠고,
해안 지역에는 10에서 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산간 지역의 경우
도로가 결빙되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오늘 낮 기온은 12에서 14도로
제주 전역에 강풍 특보가 발효되면서
찬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2에서 5m 높이로 높게 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