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형사2부 서범욱 부장판사)은 또
지난해 11월 주거지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지인에 흉기를 휘둘러
실인미수 혐의로 구속기소된 40대 피고인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죄책이 가볍지 않지만
피해자의 경제 상황이 어려워
피고인이 합의금을 지급하도록 하는 것이
피해자 이익과 의사에 부합한다며 양형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제주시 전농로 왕벚꽃 축제가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정상 개최됐습니다.
가족과 연인들은 축제가 열리는 연분홍 벚꽃길을 거닐며 성큼 다가온 봄을 만끽했습니다.
보도에 허은진 기잡니다.
봄기운이 완연한 주말.
제주시 전농로에는 꽃망울을 터뜨린 벚꽃을 보려는 상춘객들로 붐볐습니다.
코로나로 중단됐다가 4년 만에 재개된 전농로 왕벚꽃 축제.
길거리를 가득 채운 벚꽃의 연분홍 자태에 방문객들의 얼굴 마다에는 연신 미소가 묻어나옵니다.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꽃 구경에 나선 도민과 관광객들은 차없는 거리로 탁 트인 벚꽃길에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겼습니다.
<김민주, 조아라, 정재희 / 부산 진구>
"벚꽃이 많이 피는 때라서 벚꽃 구경하러 왔고요. 친구들이랑 좋은 시간 가지고 벚꽃이 너무 예쁘게 피어 있는 것 같아서 너무 좋습니다."
<이현진, 배성무, 배진우, 배시윤 / 제주시 아라2동>
"전농로에서 축제를 한다고 해서 가족과 즐기기 위해서 나오게 됐습니다. 먹을 것도 많고 올해 같은 경우는 특히 도로 통제를 해서 다니기가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꽃구경도 하면서 즐기고 있습니다."
정상적인 축제 개최로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벚꽃 거리 주변 상인들도 오랜만에 분주해졌습니다.
<정지석 / 전농로 상인>
"시민들이 오셔서 이렇게 즐겁게 웃고 떠들고 하는 모습 보기가 좋고 매출에는 많은 도움이 되고 있는 것 같아요."
올 봄 높은 기온이 이어지면서 제주의 벚꽃은 평년보다 사흘 빠른 지난 22일 공식 개화했습니다.
통상적으로 개화 후 일주일이 지난 뒤 벚꽃이 활짝 피는 만큼 다음주 쯤이면 흐드러지는 벚꽃 장관이 절정을 이루며 제주 곳곳을 연분홍 물결로 수놓을 전망입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오늘 제주는 가끔 구름 많고 낮 최고기온이 19도 가까이 오르며 완연한 봄 날씨를 보였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중문이 18.9도로 가장 높았고 제주시 14.9도, 서귀포시 17.6도를 기록했습니다.
월요일인 내일 제주는 오전부터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북서쪽에서 유입되는 찬공기의 영향으로 7도 내외로 쌀쌀하겠고 낮 기온은 12에서 16도 분포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내일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2m 높이로 일겠습니다.
오늘 아침 7시 20분쯤 제주시 한림항 외항에서 예인선에 예인돼 입항 중이던 바지선이 정박해 있던 제주해양경찰서 경비함정을 들이받았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해상에는 초속 7m 내외의 북서풍이 불고 있었으며 해경은 바람에 선박이 밀리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제주지역 경찰공무원 채용시험 경쟁률이 22.2대 1을 기록했습니다.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제1차 경찰공무원 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16명 채용에 355명이 지원해 22.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모집 분야별로는 남자가 31대 1, 여자는 55대 1로 전국 평균에 비해 갑절 가까이 높았습니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31일 발표되며 체력과 적성, 면접 등을 거쳐 오는 6월 16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어제 하루 제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로 166명이 발생했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3명을 제외하고 모두 제주도민으로 조사됐습니다.
연령대 별로는 10대가 26%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40대 16.9%로 뒤를 이었습니다.
최근 일주일가 발생한 확진자는 1천310명으로 전주보다 소폭 감소했습니다.
현재 격리중인 확진자는 1천 197명이며 위중증 환자는 없습니다.
오늘 제주는 아침까지 곳에 따라 내리던 빗방울이 개고 구름 많은 날씨를 보였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14.9도, 서귀포시 17.6도를 나타내며 포근한 날씨를 보였고 성산 15.2도, 고산 12.2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 제주는 아침 기온 7도 내외, 낮 기온 12에서 16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특히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유입되면서 새벽부터 아침 사이 기온이 낮아져 중산간 이상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앞바다에서는 물결이 0.5에서 2m 높이로 일겠습니다.
주간 날씨입니다.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다 목요일 오후부터 금요일 오전까지는 흐리고 비가 오겠습니다.
주말인 오늘 제주는 흐린 가운데 늦은 오후부터 비가 내렸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13.2도, 서귀포시 14.3도 성산이 14.2 고산이 14.6도를 기록했습니다.
일요일인 내일도 흐리고 새벽까지 비가 온 후 오후부터 맑아지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10도에서 11도, 낮기온은 12도에서 17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해상에는 제주도앞바다에서 물결이 1.5미터에서 3미터로 비교적 높게 일겠습니다.
지난 3년 간 제주에서 발생한 결핵환자가 798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한국병원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제주지역 신규 결핵 환자는 798명으로 이 가운데 47%인 376명이 60살 이상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지난 2020년에 발생한 결핵 환자 269명 가운데 49%인 134명이 60대 이상의 고령 환자였습니다.
이에 따라 노인 등 결핵 발병 고위험군은 매년 한차례 이상 결핵 검진을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제주4·3을 폄훼한 현수막을 훼손한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귀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도내 곳곳에 게시된 4·3 폄훼 현수막 80여개 중 10여개가 훼손되거나 사라졌습니다.
경찰은 60대 남성 A씨를 용의자로 특정해 재물손괴 혐의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용의자는 4.3을 왜곡하는 현수막이 걸렸는데도 법적으로 철거할 수 없어 분노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해당 현수막은 우리공화당과 자유당 등 5개 정당과 단체가 제주4·3사건은 대한민국 건국을 반대해 김일성과 남로당이 일으킨 공산폭동이다라는 내용이 실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