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9(목)  |  김지우
오늘 제주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역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후 5시 기준 누적 강우량은 한라산 진달래밭 208.5mm를 비롯해 색달 133mm, 서귀포 69mm, 제주시 31.4mm 등을 기록했습니다. 현재 제주 전역에는 호우특보와 강풍특보가 발효됐습니다. 비는 내일 아침까지 20에서 80mm, 산지 등 많은 곳은 100mm 이상 강하게 내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5에서 16도 낮 최고기온은 16에서 20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제주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5에서 4.5미터 높이로 높게 일어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2:23
  • 초등 과밀학급 비율 24,7% → 8.4%로 낮아져
  • 제주지역 초등학교 과밀학급 비율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이 초등학교 반 편성을 마무리한 결과 전체 1천826학급으로 지난해보다 9학급이 증가했습니다. 학생수는 4만367명으로 1천261명 감소했습니다. 과밀 학급은 154학급으로 지난해 24.7%에서 8.4% 수준으로 낮아졌습니다. 올해 초등학교 신입생은 6천149명으로 지난해보다 545명 줄었습니다.
  • 2023.02.09(목)  |  이정훈
  • 오후부터 곳에 따라 비, 내일까지 최대 60mm
  •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오후부터 곳에 따라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13에서 14도로 평년보다 3도 이상 높겠습니다. 오후부터는 비가 내리기 시작해 내일 낮까지 제주 전역에 20에서 60mm의 강수량을 보이겠습니다. 비가 오는 곳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짧은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5에서 3m 높이로 높게 일겠습니다.
  • 2023.02.09(목)  |  김경임
  • 새연교 인근서 40대 남성 실종 …경찰, 이틀째 수색
  • 그제(7일) 오후 3시 45분쯤 서귀포시 서홍동 새연교 인근에서 49살 남성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등이 실종된 A씨를 찾기 위해 이틀째 합동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은 주변 CCTV 등을 토대로 A씨가 테트라포드 인근에서 사라진 모습을 확인했으며 오늘 해경에 협조를 요청해 해안가 수색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 2023.02.09(목)  |  김경임
KCTV News7
00:31
  • 말다툼 하다 여자친구 폭행한 20대 남성 입건
  •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3일 밤 제주시내 한 숙박업소에서 여자친구와 말다툼을 하다 수차례 폭행해 다치게 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피해자가 다른 남자를 만났다는 이유로 다투던 중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스마트 워치를 지급하는 등 피해자를 신변보호 대상자로 등록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3.02.09(목)  |  김경임
KCTV News7
02:57
  • 겨울잠에서 깬 도롱뇽…봄 소식 '성큼'
  • 유난히 추웠던 한파가 지나고 점차 기온이 오르면서 겨울잠에서 깬 우리나라 고유종 제주도롱뇽이 KCTV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곳곳에서는 도롱뇽의 산란도 확인됐습니다. 김경임, 김용민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제주시 애월읍 중산간 일대입니다. 겨울잠에서 깨어난 도롱뇽이 바위 사이로 고개를 내밉니다. 이끼가 낀 바위 위를 작은 발로 재빠르게 기어갑니다. 우리나라 고유종인 제주도롱뇽입니다. 유난히 추웠던 겨울이 지나고 기온이 오르면서 알을 낳기 위해 잠시 일어난 겁니다. 잠에서 깬 도롱뇽들은 발장구를 치며 신나게 물 속을 누빕니다. 인근에서는 도롱뇽의 산란이 확인됩니다. 물 속 바위 주위로 길게 돌돌 말려 있는 투명한 주머니. 안에는 동그란 알들이 가득합니다. 암컷 도롱뇽은 한 번에 많게는 150개 가량의 알을 낳는데, 수컷이 그 위에 체액을 뿌려 수정이 이뤄집니다. 흐르는 물에 알이 떠내려가지 않도록 바위나 나뭇가지에 알주머니를 붙여두는 게 특징입니다. 일반적으로 추위가 풀리는 2월부터 4월 사이 알을 낳는데, 고도가 낮은 경우 기온이 일찍 올라 1월부터 산란이 확인되기도 합니다. <인터뷰 : 고영민 / 제주양서류생태연구소장> "(산란한 지) 보름 정도 된 것도 있고 일주일쯤 된 것도 있고. 처음에는 알 주머니가 이렇게 쭈글쭈글하거든요. 쭈글쭈글하다가 나중에 음지에서 물을 머금으면 이런 식으로 팽팽해지죠." 환경변화에 민감해 우리나라 기후변화 지표종으로 알려진 도롱뇽. 하지만 최근에는 개발 등으로 산란지가 파괴되면서 점차 개체 수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인터뷰 : 고영민 / 제주양서류생태연구소장> "그전에는 물웅덩이만 있어도 개구리류든 도롱뇽류든 산란을 했거든요. 과수원 조성한다든지 건물, 도로 이런 것들 건축하고 건설하면서 많이 메워지잖아요. 그런 것 때문에 산란 장소가 많이 줄었죠." 유난히 추운 겨울의 끝자락에 접어든 제주. 겨울잠에서 깬 도롱뇽이 포착되면서 성큼 다가오는 봄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민 , CG : 박시연)
  • 2023.02.08(수)  |  김경임
KCTV News7
02:28
  • 검찰, 4·3 재심 조직 '일원화' 검토
  • 4.3 특별법이 개정된 이후 검찰이 수형인 재심 청구를 맡고 있지만 업무가 분산되면서 이를 합쳐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군사재판에 이어 일반재판 희생자의 직권 재심 청구도 합동수행단으로 일원화 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검찰에서 4.3 희생자 재심 청구를 할 수 있는 기구는 두 곳입니다. 군사재판 수형인 희생자의 재심 청구는 대검 소속의 직권재심 권고 합동수행단. 일반재판 수형인 희생자는 제주지검 형사부가 맡고 있습니다. 법무부 방침으로 제주지검 형사부가 일반 재판 재심을 담당하고 있지만 업무가 가중되고 4.3 이해도나 전문성 등에서 효율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문제도 있습니다. 재심 업무를 일원화해달라는 유족들의 탄원도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이를 통합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4.3 재심 업무를 전담해온 대검찰청 합동수행단으로 일원화하는 것을 검찰 내부에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강종헌 / 제주 4·3사건 직권재심 권고 합동수행단장> "내부적인 검토에서도 왜 같은 직권재심 업무가 분산돼야 하느냐는 비판적인 견해가 있어서 종합적으로 검토되고 있습니다." 합동수행단은 지난 2021년 11월 출범한 4.3 직권 재심 청구 전담 기구입니다. 지금까지 26차례에 거쳐 군사재판 수형인과 아직 희생자로 결정되지 않았던 박화춘 할머니 등 730여 명의 직권 재심을 청구했습니다. 이 가운데 671명의 무죄를 이끌어내는 성과를 냈습니다. 앞으로 남아있는 군사재판 수형인 1천 8백여 명에 일반 재판 수형인 희생자까지 추가될 경우 인력 확대 등 조직 개펀이 급선무입니다. <강종헌 / 제주 4·3사건 직권재심 권고 합동수행단장> "법무부 대검에서도 가능하면 인력을 늘려줄 생각을 갖고 있고 수사관 한 명이 증원될 예정입니다." 제주 출신 강종헌 신임 단장은 수형인 명부와 제적공부상 정보가 일치하지 않는 이른바 신원 불일치 희생자 90여 명의 명예 회복이 난관이라며 단 한분이라도 더 구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승철, 영상디자인: 소기훈)
  • 2023.02.08(수)  |  김용원
KCTV News7
03:06
  • 안타까운 사고 1년…여전히 위험한 횡단보도
  • 1년 전인 지난해 2월 9일, 서귀포시의 한 횡단보도에서 한 학생이 달리던 차에 잇따라 치이며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습니다. 당시 사고 현장을 다시 찾아가봤더니 시간이 지나도 여건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학생의 부모는 다시는 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길 바라며 매달 교통 안전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허은진 기자입니다. 서귀포시 동홍동의 한 길가에 누군가가 가져다 놓은 국화꽃 한 다발. 1년 전 이맘때 중학교 입학을 앞둔 故 조한나 양은 이곳에서 차량 2대에 연달아 치이는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조재필 / 故 조한나 양 아버지> "중학교 입학한다고 걸어 다니는 연습 한다고... 교복 입는 것도 참 좋아했었고 그런데 학원 다녀오는 길에 그렇게 황망하게 작별인사조차 못하고 그렇게 떠나갔는데 마지막에는 한나 수의는 그냥 교복으로 해줬어요." 1년이란 시간이 흐른 지금. 사고가 발생했던 횡단보도는 지워지고 옮겨졌고, 그 자리에는 과속 단속 카메라가 세워졌습니다. 학교와 인접해있고 예전부터 교통사고가 빈번했던 곳이지만 여전히 횡단보도에 신호등은 설치되지 않았고 과속 단속 카메라도 아직 운영되지 않고 있습니다. <조재필 / 故 조한나 양 아버지>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가 너무 많더라고요. 그 많은 길들을 진짜 어린 학생들이... 그냥 어린 학생 보행자들은 분명 운전자를 믿고 건널 거란 말이죠. 한 번만 속도만 줄여줘도 보행자들은 안전함을 느낄 거예요." 평소 책을 좋아하고 그림을 잘 그렸던 꿈 많은 소녀 한나. 황망하게 딸을 떠나보낸 한나 부모님에게 1년이란 시간은 억겁과도 같았습니다. <조재필 / 故 조한나 양 아버지> "초등학교와 (입학 예정이던) 중학교에 기부도 하고 했는데 한나 친구들이 중학교 졸업할 때까지는 저도 계속 그렇게 조금이라도, 적은 금액이라도... 한나가 독서하는 걸 좋아했어요. 그래서 책이라도 사라고 계속 그렇게 하면서..." 한나의 부모님과 친구들은 운전자들이 조금만 더 주의했더라면 사고를 막을 수 있지는 않았을까 하는 생각에 한나를 기억하며 한나가 떠난 날에 맞춰 매달 9일, 곳곳의 사고 위험 지역에서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제2, 제3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입니다. <조재필 / 故 조한나 양 아버지> "제가 지금 이렇게 하고 있는 것도... 바라는 건 그거예요. 그냥 앞으로 이런 일 없었으면 좋겠는 거. 저는 여기서 더 이상 사고 안 났으면 좋겠거든요. 제가 이 동네를 떠나가더라도..."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3.02.08(수)  |  허은진
KCTV News7
00:44
  • 문화단체 '보조금 횡령 의혹'…경찰 수사
  • 서귀포시 모 법인 단체가 보조금을 횡령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제주경찰청은 서귀포경찰서로부터 문화 관련 모 법인 단체의 보조금 횡령 사건을 이관 받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당 사건은 지난해 6월 단체 내부 고발로 드러났는데 단체 관계자가 마을 축제 문화 행사 보조금으로 2년 동안 제주도로부터 받은 10억여 원 가운데 일부에 대해 지출 내역을 조작하거나 다른 사람 명의의 통장을 활용해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해당 의혹을 감사기관에 통보하는 한편 수사 결과에 따라 보조금 환수 조치도 검토할 방침입니다.
  • 2023.02.08(수)  |  김용원
KCTV News7
02:24
  • 학생인권심의위원회에 학생 대표 참여?
  • 제주도교육청이 학생 참여를 강화하기 위한 학생인권조례 개정을 추진합니다. 서울 등 일부 지역에서 일고 있는 학생 인권조례 폐지 움직임에 대해선 학생 인권과 교권 사이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내부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는 입장입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학생들의 인권이 보장되기 위해서는 학생 당사자의 목소리가 학교 생활에 반영되는 게 중요합니다. 현재 학생자치회나 운영위원회 등이 있지만 사실상 교사나 학부모의 의견에 따라 좌우되고 학생들의 의견은 소외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제주교육당국이 학생들이 회의와 교내 활동을 주도하면서 학교 의사결정 과정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반영하도록 학생인권조례 개정에 나섭니다. 학생 인권과 관련해 심의기구인 학생인권심의위원회에 학생 대표를 참여하도록 하는 내용입니다. 현재 15명 안팎의 학생인권 심의위원들 가운데 학생 대표를 심의 위원으로 위촉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겁니다. <김상진 / 제주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 "학생인권심의위원회에 학생 대표가 지금 참관 형태로 참여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심의위원이 되고 있지 못해요. 학생심의위원회에 학생 대표가 참여할 수 있도록 인권 조례를 개정을 해야 된다. " 서울과 충남 등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학생 인권조례 폐지 움직임을 둘러싸고는 학생과 교권간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내부 검토를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교사들의 생활지도 권한 축소로 일부 학생들의 수업 방해가 도를 넘고 있어 이를 막기 위한 손질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김상진 / 제주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 "지나치게 학생인권만 강조되기보다는 교권도 같이 조화롭게 보장이 되면서 학교에서 안정된 수업이라든지 교육 활동이 이뤄져야 되지 않겠느냐고..." 제주교육당국은 이 밖에도 인성 교육 강화 방안으로 독서 활동을 적극 유도할 계획입니다. 다양한 독서를 통해 포인트를 쌓고 인증하면 해당 학생의 이름으로 해외 학교에 책을 기부하는 사업을 시범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또 학생 1명이 1악기 연주와 같은 문화예술교육 강화와 학생 인성 교육에 학부모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한 설명회 등을 다양하게 열 방침입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3.02.08(수)  |  이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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