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16) 10시 50분쯤
우도에서 요로결석 의심 증세를 보이는
응급환자가 있다는
보건지소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이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복통과 혈뇨 등의 증세를 보이는
50대 남성 우도주민을 성산항으로 이송했으며
대기하던 119에 의해 제주시내 병원을 옮겨졌습니다.
한편, 올들어 서귀포해경이
긴급 이송한 응급환자는 모두 11명입니다.
제주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드림노트북 사업,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데 이를 줄이려는 노력은 충분할까요?
인천시교육청과의 단가 차이로
계약 방식의 문제점이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제주도의회와
교육청 간의 입장 차이도 뚜렷합니다.
이정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의 핵심 공약인 '드림노트북' 사업이
올해로 3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디지털 교육환경 구축을 목표로
중학교 1학년에게
노트북을 지원하는 이 사업에는
지금까지 약 3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습니다.
CG-IN
하지만 노트북 한 대당 평균 구매 단가가 156만 원으로,
같은 사양을
95만 원에 구매한 인천시교육청과 비교해
60만 원 이상 비싸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CG-IN
그 차이는 바로 계약 방식에서 비롯됐습니다.
인천은
노트북 구매와 유지관리 계약을 분리해 예산을 절감했지만 제주도교육청은
포괄 계약 방식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강경문 / 제주도의원 ]
"쉽게 말해 분리 발주 그냥 노트북은 노트북만 사고 유지관리 업체는 유지 관리 업체에만 맡기고 따로 분리 발주를 한 거거든요. 그렇게
한 거를 보니까 노트북 단가가 한 대당 64만 원이 차이가 났다
그래서 제주도(교육청)도 그렇게 할 필요성이 있다라고 보여집니다. "
이같은 주장에 제주도교육청은 반박 입장을 내놨습니다.
올해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노트북을 지급하는
'아우름정보사업'에서
분리 발주 방식을 시범 적용했지만
노트북 한 대당 구매가격은 127만 원으로
기존 통합 발주 방식과
큰 차이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유지보수 비용이 제외된 순수 노트북 단가임에도 불구하고
가격 인하 효과가 미미했다는 설명입니다.
[전화녹취 제주도교육청 관계자 ]
"우리도 MAS(분리발주)는 아니지만 (통합 발주)했을 때와 노트북 단가는 5만원, 5천 원 차이로 똑같이 낙찰됐습니다. "
하지만 제주도의회는 이 같은 해명에 대해 재반박하고 있습니다.
시범 분리발주 물량이 고작 70대에 불과해
입찰 경쟁을 유도하기 어려웠다는 겁니다.
매년 7천 대에 육박하는 대규모 발주가 이뤄지는
드림노트북 사업과는 비교가 불가능하다는 지적입니다.
[인터뷰 강경문 / 제주도의원 ]
" 올해 70대를 한번 (분리 발주) 시범 사업을 해봤다고 하는데 그거는 70대에 불과한 거고, 지금 교육청에서 (구매)하는 게 약 7천 대 정도가 되는데 그 중에 1% 갖고는 저는 실험이 아니라고 봅니다. "
디지털 교육환경 구축이라는 명분 아래 추진되는 드림노트북 사업.
그러나 예산 집행의 효율성과 계약 방식의 개선 여부는
여전히 논란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가
오는 2027학년도 일반고 전환을 앞두고 새로운 학교 이름을 공모합니다.
공모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진행되며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공모는 QR코드와 온라인 링크를 통해 이뤄집니다.
학교 측은
일반고 전환에 맞춰
지역 정체성과 미래 교육 비전을 담은 교명을 선정할 계획으로
모두 6명을 선정하고
총상금 370만 원을 수여합니다.
공모 결과는 오는 12월 22일 이후 개별 통지될 예정입니다.
올해 제주 지역 특수교육대상자 배치율이
전국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백승아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제주지역 특수교육대상 신청자는 1천 82명이며
이 가운데 898명만이 배치돼 배치율은 83%에 그쳤습니다.
이는 전국 평균 배치율인 87.5%보다 4.5%포인트 낮은 수치입니다.
특히 제주에서는
특수학교와 일반학교 특수학급, 특수교육지원센터 등
모든 유형의 배치 기관에서 정원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제주 지역의 특수교육대상자 배치율은
2023년 95.2%에서 2024년 83.9%로 하락한 데 이어
올해 다시 83%로 떨어지며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제주는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린 가운데
내일도 늦더위와 함께 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26에서 29도의 분포를 보여 평년 기온을 웃돌았고
산지와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제주 전역에 비가 내렸습니다.
내일 제주는 흐리고
낮 기온이 27에서 28도의 분포를 보이겠고
새벽부터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다시 비가 시작돼
모레까지
제주 전역에 10에서 40mm의 강수량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글피부터는 북쪽에서 찬공기가 유입돼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한동안 이어지던 늦더위가 꺾일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제주지방법원 형사2부는
지난 6월 제주시내 한 술집에서 종업원을 추행하고
경찰에 신고하자
흉기를 들고 다시 피해자를 찾아가
위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피고인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또, 40시간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아동, 청소년,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5년을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지만
죄질이 좋지 않아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판시했습니다.
해마다 외국인 범죄가 끊이지 않으면서
제주경찰이
전국 최초로 외사기동순찰팀을 운영합니다.
외사기동순찰팀은
기존 기동순찰대 가운데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 능력을 갖춘 경찰들로 구성된
외국인 전담팀이며
모두 3개 팀으로 운영됩니다.
이들은
외국인 밀집 지역 등에 집중 배치돼
범죄 예방활동과
외국인 관련 112 신고가 접수되면 현장 지원을 담당합니다.
2026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소방이 오는 29일까지
도내 16개 시험장의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합니다.
주요 점검사항은
소방시설 임의 정지나 고장 상태 방치 여부,
피난 방화시설 폐쇄, 물건 적치 여부 등입니다.
이와 함께
시험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화재 초기 대응 요령 등
현장 교육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최근 제주지법 판사 음주 난동과
사법 거래 의혹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가
당사자인 판사는 사태에 사과하고 국정감사에 출석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공안탄압저지 민주수호대책위는 오늘(16) 기자회견을 열고
음주 난동과
사법 거래 의혹에 관련된 판사들은
국정감사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제주지방법원장에 대해서도
판사 불법 재판과
비위 사실 의혹에 대해
진상을 밝히고 당사자들을 중징계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