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출소 직후 부모를 찾아가 폭행한 30대 남성을
존속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달 24일, 제주시내에 있는
부모의 자택을 찾아가
물품을 던지며 협박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과거 가정폭력으로
복역 후 출소한 상태로,
부모가 자신을 신고한 것에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 장찬수 부장판사는 지난 2015년부터 수년간 의붓딸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하고 이를 휴대전화 동영상으로 촬영하는가 하면 폭력까지 일삼은 혐의 등으로 기소된 37살 문 모 피고인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어린 나이때부터 피해를 입어 평생동안 정신적.육체적 발달에 중대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엄단할 필요가 있고 상당부분 범죄사실을 부인하고 있어 이같이 선고한다고 판시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30분쯤 제주시 조천읍 함덕 서우봉 북동쪽 500m 해상에 설치된 그물에서 해양생물보호종인 푸른바다거북이 죽은채 발견됐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발견된 거북은 몸길이 70cm에 둘레 100cm로 죽은 지 15일 정도 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불법포획 흔적은 없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제(23일) 하루 제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9명이 무더기로 발생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확진자 19명 모두 제주도민으로 감염 경로를 파악 중인 2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17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습니다.
이에따라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946명으로 늘었습니다.
특히 감염 경로가 불명확한 확진자가 이달에만 36명으로 늘어 지역사회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확진자의 상세 동선과 접촉자가 확인되는 즉시 방역 조치할 방침입니다.
제주도 방역당국이 코로나19 확진자가 결혼식 피로연에 참석한 사실을 확인하고 동선 공개와 함께 진단검사를 당부했습니다.
제주도는 신규 확진자 가운데 1명이 지난 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법환동마을회관에서 진행된 결혼식 피로연에 참석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이 시간 해당 피로연장을 방문한 사람은 증상 발현에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아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확진자가 방문했던 삼양해수사우나와 관련해서는 방문객 57명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
휴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면서 일부 학교들이 원격수업으로 긴급 전환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제주시 이도초등학교 2학년이 밀접 접촉자 발생으로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습니다.
이와함께 서귀포여중과 함덕고 등 모두 9군데가 학년별 원격수업을 실시했습니다.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초등학교의 경우 긴급 돌봄은 운영되지만 일부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선 운영하지 않아 학부모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제주를 찾은 관광객 수가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코로나19 차단방역이 비상입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올 들어 지금까지 입도 관광객은 404만 9천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44만 7천여 명보다 약 17% 증가했습니다.
특히 지난 한달 동안에만 107만명이 제주를 찾아 지난해 같은기간의 두배를 넘었습니다.
제주도는 관광객을 통한 코로나 유입을 막기 위해 공항에서 안심코드 설치를 홍보하고 관광사업체와 관광지를 중심으로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있습니다.
제주지역에서 보이스피싱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제주경찰청이 보이스피싱 집중 단속 기간인 지난달 26일 이후 현금 수거책 26명을 검거했으며 피해액은 4억원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이들 가운데 17명은 계좌이체, 8명은 대면 편취, 1명은 상품권 구매 대행 방식으로 범죄를 일삼았습니다.
경찰은 금융기관과 신고 협력체계를 구축해 고액 인출 신고제를 강화하는 등 예방활동을 보다 강화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