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출소 직후 부모를 찾아가 폭행한 30대 남성을
존속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달 24일, 제주시내에 있는
부모의 자택을 찾아가
물품을 던지며 협박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과거 가정폭력으로
복역 후 출소한 상태로,
부모가 자신을 신고한 것에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월요일인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 기온이 24도 안팎으로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22에서 25도로 평년보다 1도 정도 높겠습니다.
특히, 내일까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에서 2m 높이로 일겠습니다.
내일 제주는 대체로 구름 많고 낮 기온이 26도까지 오를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도내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되는 사례가 10명 중 7명에 이르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도 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지금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3주 더 연장했습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최근 일주일 간 제주에서 추가된 코로나19 확진자는 56명으로 하루 평균 8명꼴입니다.
지난주 같은 기간 93명, 하루 평균 13.2명보다 크게 줄었습니다.
하루에 확진자가 한 자릿수만 발생한 것도 5일째 이어졌습니다.
확산세가 한풀 꺾였다는 게 방역당국 판단이지만 안정세를 속단하기는 이릅니다.
이달 확진자 가운데 제주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사례가 전체의 70%에 이르기 때문입니다.
<임태봉 / 제주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장>
"최근 도내 코로나19 상황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 또는 지인으로 확진 전 접촉이 이뤄지면서 감염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가 30명을 넘는 점도 안심할 수 없는 대목입니다.
전체 확진자의 15% 정도는 어디서 어떻게 감염됐는지 확인되지 않아 조용한 전파가 일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방역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다음달 13일까지 3주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PC방 등에 대해서는 밤 11시까지만 영업하도록 하는 제한 조치를 유지합니다.
이들 시설에 대해서는 앞으로 일주일 간 확진자 추이를 지켜본 뒤 오는 28일 영업 제한 연장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5명 이상 사적모임 금지와 다중이용시설에서 방역수칙 준수 역시 유지되며 방역수칙을 위반할 경우 정도에 따라 집합금지 처분과 구상권 청구 등으로 엄정 대처할 방침입니다.
확산세가 한풀 꺾인 가운데 안정세를 굳히기 위해서는 이번 한주 간 거리두기와 방역수칙 준수가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최근 코로나 확진자가 나온 위미초등학교 관련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21일 위미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156명에 대한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확진자가 방문했던 제주시 삼양해수사우나에 대한 검사에서도 현재까지 57명이 진단검사를 받아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지난 5월 15일 오후 삼양해수사우나 남탕 방문자는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난주부터 이어진 코로나19 방역 점검기간에 서귀포지역에서도 위반 사례가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서귀포시는 지난 10일부터 지금까지 방역수칙 위반 업소 20곳을 적발해 6곳은 행정 처분하고, 나머지는 시정 조치했습니다.
적발된 사례를 보면, 홀에서 2명이 노래 부른 단란주점 2곳과 5인 이상 집합금지를 위반한 음식점 4곳이 과태료 처분을 받았습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20도 중반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구좌읍 송당에서 27.6도로 가장 높았고 제주시 23.3도, 서귀포 23도로 어제와 비슷했습니다.
내일은 흐리고 새벽에 5mm 미만 비가 내리다가 낮부터 맑겠고 아침 기온은 16도 안팎, 낮 기온은 22도에서 25도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에서 2미터로 비교적 낮게 일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제주도내 한 종합병원에서 70대 환자가 시술을 받은 뒤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그제(21일) 오전 도내 한 종합병원에서 골절된 뒤 굳은 다리를 펴는 시술을 받은 70대 여성이 오후에 사망 판정을 받아 유족 측이 의료 과실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의료진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숨진 환자에 대해 부검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오는 26일 지구의 그림자가 달 전체를 가리는 천문 현상인 개기월식이 일어나는 가운데 제주에서도 관측 가능할 전망입니다.
개기월식은 태양과 지구, 달이 일직선에 놓여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지는 천문 현상으로 오는 26일 달이 뜨는 저녁 7시 27분부터 관측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오후 6시 44분부터 부분월식이 시작돼 초승달처럼 보인 뒤 저녁 8시 11분부터 25분 사이에는 붉은 색의 둥근달이 관측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제주시는 별빛누리공원 유튜브를 통해 개기월식 진행 장면을 생중계할 예정이며 날씨가 흐릴 경우 취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