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7(목)  |  김경임
제주동부경찰서는 출소 직후 부모를 찾아가 폭행한 30대 남성을 존속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달 24일, 제주시내에 있는 부모의 자택을 찾아가 물품을 던지며 협박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과거 가정폭력으로 복역 후 출소한 상태로, 부모가 자신을 신고한 것에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3:20
  • 4·3 발발 이전 제주는?…해방 후 '섬의 기억'
  • 다음주면 제주 현대사의 최대 비극인 제주4.3이 73주년을 맞습니다. 올해는 4.3특별법이 개정돼 그 어느 해보다 뜻깊은 4.3을 앞두게 됐는데요, 4.3 해결에 다가서는 시점에 발발 원인과 역사적 교훈을 다시 짚어봅니다. 1947년 3.1발포사건부터 4.3사건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조승원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올해로 개교 114년을 맞은 제주시 북초등학교. 74년 전인 1947년 3월 1일 제28주년 3.1절 기념 제주도대회가 열린 곳입니다. 3.1운동 정신을 이어받아 해방 이후 자주독립 국가를 건설하자며 모인 규모만 3만여 명. <양유길 / 3·1절 기념대회 참가(86)> "청년들이 깃대가 작은 게 아니라 하늘 높이 솟는 기들을 달고서는 부락마다 왔는가 서귀포에서도 왔고, 한림, 표선에서도 왔고…." 3.1절 기념대회에 이은 시가행렬 과정에서 어린 아이가 기마경관 말 발굽에 치인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그러나 경관은 사고를 수습하지 않은 채 말을 내몰았고, 군중이 항의하자 경찰의 발포가 이어졌습니다. 당시 관덕정 광장 부근에서 시민 6명이 숨진 3.1절 발포사건. <송영호 / 3·1발포사건 희생자 유족(86)> "저쪽에 망루대가 있었거든. 거리상으로 보면 한 50m 안팎이거든. 평지에서 사격을 했으면 다치지만, 저 위에 높은 데서 조준사격을 해버린 거지." <박태균 / 서울대 국제대학원장> "제주도는 그 정도로 분열이 돼 있지 않은 상황에서 그 행사를 하는데 발포가 이뤄졌고, 사람이 죽었다, 무고한 시민이 죽었다라는 건 제주도민들한테는 큰 충격으로 다가갔던 것 같아요." 무고한 죽음에 분노한 도민은 조의금 모금과 민관 총파업으로 대응했습니다. 하지만 미군정은 발포 원인을 찾거나 민심을 수습하는 대신 경찰을 추가 파견해 대규모 검거 작전을 폈습니다. 3.1발포사건 이후 한달 동안 검거된 도민만 500여 명. 검거 선풍은 1년 넘게 지속돼 2천 500명까지 늘었고 여기에 고문치사 3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상황은 일촉즉발로 치달았습니다. <양조훈 /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제주 사회는 어쩌면 미군정과 제주도민 간의 간격이 물과 기름처럼 깊은 상처가 생기는 거죠. 바로 이런 과정을 거쳐서 결국 4·3 무장봉기가 일어나는 것이죠." 3.1발포사건을 평화롭게 해결했으면 발발하지 않았을지도 모르는 4.3 사건은 70년 넘은 지금까지도 평화와 화해라는 가치를 교훈으로 남기고 있습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 2021.03.26(금)  |  조승원
KCTV News7
01:53
  • 고사리철 '길 잃음 사고'…"주의하세요"
  • 제주 들녘 곳곳에 고사리가 자라기 시작하면서 채취객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매년 이맘때쯤이면 고사리를 따라 숲을 돌아다니다 길을 잃는 경우가 적지 않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입니다. 오름 입구에 주차된 차량들이 눈에 띕니다. 고사리를 따기 위해 이 곳을 찾은 겁니다. <김경임> "고사리순이 자라나기 시작하면서 이를 채취하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마다 고사리를 채취하다 각종 안전사고가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길잃음 사고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3년 간 발생한 길잃음 사고는 2백여 건. 이 가운데 고사리를 채취하다가 길을 잃는 경우가 114건으로 전체 길잃음 사고의 절반을 넘고 있습니다. 고사리가 본격적으로 자라는 4월과 5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길 잃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여러 사람과 함께 다니는 것이 중요합니다. 되도록 산 속으로 너무 깊이 들어가지 말고, 중간중간 자신의 위치를 확인해야 합니다. <고현석 /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구조구급과> "충분히 완충된 휴대폰이라든지 자신의 위치를 알릴 수 있는 호루라기를 챙겨가시면 더욱 좋고요. 길을 잃었을 때 119에 신고하시고, (길을) 잃어버린 위치에서 가만히 119 대원을 기다리는 것도 중요합니다." 본격적인 고사리철을 앞둔 가운데 무심코 고사리만 채취하다가는 길을 잃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 2021.03.26(금)  |  김경임
  • 제6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 행사 열려
  • 제6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 행사가 오늘 오전 제주시 탐라문화광장 일대에서 열렸습니다. 조국의 해양 수호 임무 중 전사한 장병 55명을 추모하기 위해 열린 오늘 행사는 국민의례와 순국선열,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등의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원희룡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대한민국이 누리는 평화와 민주주의 등은 외부침략에 단호히 대처한 영웅들의 희생에 의한 것이라는 걸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2021.03.26(금)  |  양상현
KCTV News7
00:52
  • 어제 코로나19 확진자 3명 발생…누적 620명
  • 한동안 잠잠했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어제(25일) 하루만 3명에 이르렀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어제 추가 확진된 3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외국인 1명과 제주도민 2명입니다. 618번째로 확진된 외국인은 입도 직후 제주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619번째 제주도민은 최근 수도권과 경상북도를 방문한 이력이 있고 620번째는 감염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제주도가 역학조사중입니다. 특히 확진자 가운데 1명은 도내 한 사찰 관계자로 방역당국은 사찰 내 모든 시설에 대한 이용중단 조치를 내리고 접촉자를 분류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21일 이후 4일만에 신규확진자로 3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620명으로 늘어났습니다.
  • 2021.03.26(금)  |  양상현
KCTV News7
00:45
  • "도의회, 제2공항 찬·반 입장부터 표명해야"
  • 제2공항 성산읍추진위원회와 제2공항 건설촉구 범도민연대는 오늘(26일) 제주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도의회가 어제 결의한 제2공항 조속결정 촉구 결의안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도의회가 찬반 의사표명도 없이 추진 여부를 조속히 결정하라고 하는 것은 갈등 종식이 아니라 오히려 갈등을 조장하는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도의회가 그동안 도민합의와 갈등해소를 위해 무엇을 했는지 되묻고 싶다며 이제와서 정부에게 책임을 떠넘기며 회피하지 말고 제2공항 찬반에 대한 입장 표명부터 하라고 강조했습니다.
  • 2021.03.26(금)  |  김수연
KCTV News7
00:35
  • 도교육청, 4개 국제학교 교육성과 등 점검
  • 제주도교육청이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의 교육 성과 등을 점검합니다. 교육청은 제주특별법에 근거해 올해 KIS를 비롯해 NLCS제주와 브랭섬홀아시아, 세인트존스베리 제주 등 4개 국제학교를 대상으로 지난 3년 간의 교육과정 운영과 교수 방법 등을 평가할 계획입니다 국제학교에 대한 평가는 3년 주기로 실시되며 지난 2018년 종합 평가에서 KIS는 우수, NLCS제주와 브랭섬홀아시아는 보통 등급을 받았습니다.
  • 2021.03.26(금)  |  이정훈
KCTV News7
00:27
  • 보건교사 미배치 학교에 간호사 지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이 보건교사가 없는 학교에 간호사 인력을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 학교는 가마초와 대정서초, 보목초와 성읍초 등 8개 학교입니다. 지원되는 보건 인력은 간호사 자격증 취득자로 방역물품과 의약품 사용, 감염병 예방 교육 등을 맡게 됩니다. 파견 기간은 오는 7월까지입니다.
  • 2021.03.26(금)  |  이정훈
KCTV News7
00:27
  • 대정읍 단독주택 화재…70대 할머니 크게 다쳐
  • 어제(25일) 오후 5시 40분쯤 서귀포시 대정읍 영락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나 주택이 전소되고 72살 최 모 할머니가 얼굴과 양팔 등 몸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주택 비가림 철거 작업 중에 발생한 불티가 목조 바닥에 옮겨붙어 불이 번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 2021.03.26(금)  |  허은진
KCTV News7
00:43
  • 자전거 등 상습 절도 60대 징역형
  • 자전거와 가방, 화분 등 상습적으로 물건을 훔친 6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제주지방법원 형사1단독 심병직 부장판사는 지난 2020년 3월 남의 집 마당에 세워진 180만원 상당의 자전거를 훔치는 등 6차례에 걸쳐 자전거 3대와 가방, 화분 등을 훔친 혐의 등으로 기소된 62살 우 모 피고인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을 명령했습니다. 심 판사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반성하고 있고, 피해품 대부분이 피해자들에게 반환된 점 등 참작했다며 양형이유를 설명했습니다.
  • 2021.03.26(금)  |  최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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