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7(목)  |  김경임
제주동부경찰서는 출소 직후 부모를 찾아가 폭행한 30대 남성을 존속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달 24일, 제주시내에 있는 부모의 자택을 찾아가 물품을 던지며 협박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과거 가정폭력으로 복역 후 출소한 상태로, 부모가 자신을 신고한 것에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3:21
  • 공항 터 유해 2구 신원 확인…가족 품으로
  • 지난 2007년과 2009년 제주공항 부지에서 발굴된 4.3 희생자 유해 2구의 신원이 확인됐습니다. 지난해 손자와 조카 등 다양한 유가족들이 채혈에 참여하면서 신원이 확인돼 유해가 발굴된 지 20년에 가까워져서야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하얀 천에 쌓인 유해가 조심스럽게 재단에 놓여지고, 그 위에는 이름표가 붙여집니다. 지난 2007년과 2009년 제주공항 부지에서 유해 발굴된 고 김희숙, 강정호 희생자의 유해입니다. 6.25 전쟁 직후 예비검속으로 끌려간 뒤 행방불명돼 대정읍 섯알오름에서 희생 당한 줄만 알았던 아버지. 70여 년 만에 돌아온 아버지의 유해를 아들은 하염없이 쓰다듬습니다. 그리움과 기쁨이 뒤섞여 자꾸만 눈물이 차오릅니다. <싱크 : 김광익 / 고 김희숙 희생자 아들> "아버님이 돌아가셨다는 비석에, 아버지 이름을 만지며 아버지를 부르며 소리쳤습니다. 이제는 아버지의 육신을 기쁘게 찾게 돼 행복합니다." 1948년 제주 출신 9연대 군인들이 집단 희생될 당시 행방불명된 이후 직계 가족들 대부분 희생됐던 고 강정호 희생자는 조카의 채혈을 통해 이름을 되찾았습니다. <싱크 : 강중훈 / 고 강정호 희생자 조카> "어디서 어떻게 돌아가셨는지도 모릅니다. 부르고 싶어도 부르지 못했던 숙부님의 이름을 이제야 불러봅니다." 이번에 신원이 확인된 유해 2구는 지난해 4.3 희생자 유족 281명의 채혈시료와 제주공항 터에서 발굴된 유해의 유전자 대조 과정에서 확인됐습니다. 특히 손자나 조카 등 다양한 유가족들이 채혈에 참여하면서 유해가 발굴된 지 20년 가까운 세월이 흘러서야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8촌까지 채혈이 가능한 만큼 유족들의 적극적인 채혈 참여가 절실한 이유입니다. <싱크 : 조소희 / 서울대학교 법의학교실 박사> "이번 신원확인 작업 과정에서도 굉장히 다양한 가족 관계에 계신 유가족분들이 참여해 주신 것이 큰 도움이 됐습니다. 가까운 친척뿐만 아니라 멀다고 생각하시는 가족분들께서도 참여해 주시면 희생자분들과의 유전적 연결고리를 찾는 데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지난 2006년부터 발굴된 4.3 희생자 유해는 417구. 이 가운데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유해는 270여 구에 이르고 있습니다. 제주도와 4.3평화재단은 유해 발굴과 함께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유해의 유전자 감식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입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 2025.02.24(월)  |  김경임
KCTV News7
00:44
  • 올해 모든 초등학생 대상 생존수영 교육 진행
  • 올해 제주지역 모든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이 이뤄집니다. 제주도교육청이 공개한 올해 생존수영 교육 계획에 따르면 초등 1~2학년은 이론 교육 2시간, 초등 3~6학년은 입수형 실기 교육 10시간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초등 3학년부터 6학년 2만5천여명을 대상으로 학교 수영장과 지역 수영장, 인근 해수욕장 등에서 다음달부터 8개월간 진행됩니다. 또 제주해경과 함께하는 바다 생존수영 교육은 올해 10개교로 확대되고, 일상복을 입은 상태로 하는 해군과의 생존수영 교육은 지난해 2개교에서 3개교로 늘어납니다.
  • 2025.02.24(월)  |  이정훈
KCTV News7
00:35
  •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도내 100개 도입
  • 오는 새 학기부터 제주지역 초·중·고 100개 학교에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가 도입되고 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디지털교과서 도입 희망 학교에 대한 신청을 받은 결과 초등학교 64곳, 중학교 22곳, 고등학교 14곳이 접수됐습니다. 디지털교과서 도입은 초등학교 3~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의 영어와 수학, 정보 과목으로 이뤄집니다. 초등 특수교육 과정에선 올 하반기 국어 과목이 도입됩니다.
  • 2025.02.24(월)  |  이정훈
KCTV News7
00:37
  • 제주교대 임용시험 합격률 75%로 전국 2위
  • 제주대학교 교육대학이 2025학년도 초등교사 임용시험에서 75%의 합격률을 보였습니다. 이같은 합격률은 전국 12군데 초등교원 양성대학 가운데 두번째로 높은 것입니다. 제주대 교육대학은 지난 2023학년도 초등교사 임용시험에서도 63%의 합격률로 전국 1위를 차지한 바 있습니다. 제주대는 학생들의 임용 시험 합격률을 높히기 위해 모의고사와 모의 면접 프로그램 지원, 수업 시연 등의 선배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중입니다.
  • 2025.02.24(월)  |  이정훈
KCTV News7
01:56
  • 이상기후에 칡덩굴 '기승'…"연중 제거"
  • 제주 곳곳에 칡덩굴이 무성하게 자라면서 경관은 물론 산림생태계까지 파괴되고 있습니다. 이상기후 여파로 칡덩굴 확산 속도가 빨라지면서 제주도가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공사대금 미지급 문제로 작업이 중단된 제주시 대도로변에 위치한 한 공사 현장. 관리 손길이 닿지 않으면서 공사장 가림막엔 칡덩굴이 무성합니다. 칡덩굴이 가림막을 비롯해 현장 대부분을 뒤덮으면서 음산한 분위기까지 풍깁니다. 칡덩굴은 도로변과 외곽지역 뿐만 아니라 도심 등 곳곳으로 세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전신주를 타고 올라가는가 하면 큰 키의 나무를 잠식하기도 합니다. <스탠드업 : 김지우> “칡덩굴은 이상기후로 확산 속도가 빨라지면서 경관은 물론 산림 생태계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상황이 심각해지자 올해 예산 33억원을 들여 칡덩굴 제거 작업에 나섭니다. 특히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담당 기관과 부서별 역할을 구체화하고 여름철에만 진행하던 제거 작업을 연중 실시합니다. 작업 방법도 기존의 물리적 제거에서 친환경 약제 방제 등으로 다양화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 송영옥 / 제주도 산지경영팀장> “(제주가) 생태계의 보고라고 하는데도 불구하고 지난 폭염이 장기화되면서 칡덩굴이 모든 식생을 덮고 있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건강한 숲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칡덩굴 제거사업 총력 추진계획을 마련하게 됐습니다.” 제주연구원은 지속 가능한 칡덩굴 관리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를 수행합니다. 이상기후로 갈수록 자라는 속도가 빨라 해마다 더 많은 인력과 예산 확보를 위한 논리 개발도 필요해 보입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박병준)
  • 2025.02.24(월)  |  김지우
KCTV News7
00:21
  • '사우나 화재' 이용객 50여 명 대피…피해 없어
  • 오늘(24) 오후 4시쯤 제주시 이호동에 있는 사우나에서 화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용객 등 50여 명이 대피하면서 인명 피해는 없었고 불은 사우나 관계자에 의해 꺼졌습니다. 소방은 사우나 계단실에 있던 폐박스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안전조치를 마무리했습니다. 화면제공 : 제주소방안전본부
  • 2025.02.24(월)  |  김용원
KCTV News7
00:27
  • 전 연인 폭행해 숨지게 한 불법체류 중국인 '재판행'
  • 제주지방검찰청은 전 연인을 폭행해 숨지게 한 30대 불법체류 중국인 A 씨를 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했습니다. A 씨는 지난 달 22일 밤부터 다음 날 새벽까지 제주시 연동에 있는 원룸에서 전 연인이었던 30대 중국인 여성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말다툼을 하다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2025.02.24(월)  |  김용원
KCTV News7
00:47
  • "임금 왜 안줘" 집단 폭행 불법체류 중국인 6명 구속
  • 제주동부경찰서는 임금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동포를 집단 폭행하고 돈을 빼앗은 중국인 6명을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불법체류 외국인들로 지난 16일 제주시내 한 주택에서 피해자를 집단 폭행하고 지갑에 있던 현금 3백여만 원과 휴대전화 등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추가 조사를 통해 범행 후 현장에서 도주했던 20대 중국인 남성 2명을 제주시내 한 숙박업소에서 추가로 검거했으며 앞서 검거된 4명과 함께 구속했습니다. 경찰조사에서 피의자들은 공사장 작업 반장인 피해자가 임금을 주지 않아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2025.02.24(월)  |  김경임
KCTV News7
00:32
  • "전세 보증금 못 받아" 사기 혐의 고소…경찰 수사
  • 최근 서귀포에서 주택 임차인들이 전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했다며 임대인을 고소하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주택 임차인 9명은 임대인 등을 사기 혐의로 형사 고소했습니다. 이들은 임대인으로부터 전세 보증금 10억 여 원을 돌려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관련자들을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자금 흐름도 조사할 예정입니다.
  • 2025.02.24(월)  |  김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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