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7(목)  |  김경임
제주동부경찰서는 출소 직후 부모를 찾아가 폭행한 30대 남성을 존속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달 24일, 제주시내에 있는 부모의 자택을 찾아가 물품을 던지며 협박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과거 가정폭력으로 복역 후 출소한 상태로, 부모가 자신을 신고한 것에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 대기고 세쌍둥이 나란히 졸업 '화제'
  • 제주에서 세 쌍둥이가 같은 고등학교를 졸업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오늘(23일) 대기고 체육관에서 열린 제39회 졸업식에선 박영호, 김숙희씨 부부의 아들인 박찬승, 박찬영, 박찬호군이 졸업생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박씨 부부가 결혼 8년 만에 시험관 시술로 얻은 이들은 초등학교, 중학교 그리고 대기고등학교까지 모두 같은 학교를 졸업하게 됐습니다. 첫째인 박찬승군과 셋째인 박찬호군은 간호학을 전공으로, 둘째 박찬영 군은 전기공학을 선택했습니다.
  • 2025.01.23(목)  |  이정훈
  • 대체로 맑고 낮 15도 '포근'…일교차 주의
  •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13에서 15도로 어제와 비슷하고 평년보다는 5도 가량 높겠습니다. 다만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게 나타나는 곳이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또 산간도로는 낮 동안 녹았던 눈이 밤사이 얼어 미끄러울 수 있는 만큼 차량운행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5미터 높이로 일겠습니다.
  • 2025.01.23(목)  |  김지우
KCTV News7
02:12
  • 순식간에 '펑'…이사철, LP가스 사고 '주의'
  • 신구간 이사철이 시작됐습니다. 이 맘 때 간혹 지나치기 쉬운 게 가스 관련 부주의 사고입니다. 단 한건만 발생해도 대형 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예방에 주의해야 합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폭발음과 함께 연기가 솟구치고 건물은 화염에 휩싸입니다. 소형저장 탱크 충전 호스에서 가스가 새어나오면서 폭발과 화재가 났습니다. 한 명이 숨지고 9천 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근래 발생했던 가스 화재 가운데 유일한 사망 사고 였습니다. 공동주택 신축 현장에서도 가스 배관 작업 도중 실내로 가스가 유입됐고 가스레인지 작동에 의해 화재로 1명이 다치고 7백 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LP 가스 보급률이 높은 제주에서 발생한 가스 사고는 25건으로 매해 5건씩 일어나고 있습니다. 사상자 16명, 재산 피해액은 2억 원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사고의 절반 이상은 주택에서 발생했고 56%는 LP 가스에 의한 사고 였습니다. 특히 화재의 60%가 봄과 겨울에 집중됐는데 신구간 이사철이 되면서 가스 사고 위험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부주의로 인해 누출된 lp 가스는 공기 중으로 흩어지지 않고 가라 앉아 실내에 계속 머물게 되는데 작은 점화원에 의해서도 강한 폭발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실제 지난 2023년 3월, 삼도동 주택에서 가스레인지 밸브가 열리며 가스가 누출됐고 라이터를 키자 순식간에 불이나 80대가 화상을 입고 1천 4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가스관 막음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거나 임의대로 가스관을 철거하다간 가스 누출로 폭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현동호/ 제주소방안전본부 예방대응과 조정관> "이사 갈 때에는 반드시 전문 가스 판매 업체에 문의하여 가스시설 마감 조치를 철저히 하시기 바랍니다. 가스 사용 전에는 충분히 환기하고 사용 후에는 반드시 중간 밸브를 잠그는 등 안전 수칙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신구간을 맞아 대형 재해로 번질 수 있는 가스 사고에 대한 철저한 예방과 대비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용민, 그래픽 유재광)
  • 2025.01.23(목)  |  김용원
  • 세쌍둥이 졸업생 '화제'…진학 갈림길에선 '따로'
  • 도내 각급 학교 졸업식이 한창인 가운데 제주시내 한 고등학교에선 세 쌍둥이가 함께 졸업해 화젭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이어 고등학교까지 18년을 함께 했던 이들 형제들은 대학 진학이라는 갈림길에선 조금 다른 길을 걷게 됐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졸업식이 열린 제주시내 한 고등학교입니다. 학창시절을 끝내고 성인으로 새 출발을 앞둔 졸업생들을 위한 격려가 이어지고 학생들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인사를 전합니다. 4백명 가까운 졸업생 가운데 유독 관심을 받은 학생들이 있습니다. 박찬승, 박찬영, 박찬호 군이 그 주인공들입니다. 박영호씨와 김숙희씨 사이의 태어난 세 쌍둥이들로 결혼 8년 만에 시험관 시술로 어렵게 얻은 아들들입니다. [인터뷰 김숙희 / 세 쌍둥이 어머니 ] "애들 고생한 거 생각하면 시원합니다. 그런데 앞으로 또 대학교 가서 공부의 연장선이라서 그게 또 고생할 거 생각하니 걱정이 되고... "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모두 같은 학교를 다닌 것은 어려운 시기를 서로 의지하며 자라도록 배려한 부모님의 뜻이 한 몫했습니다. [인터뷰 박영호 / 세쌍둥이 아버지 ] "초등학교 때부터 같은 학교 같은 반에 다녔었는데 서로 의지하면서 안정감 있게 학교 다니라고 했었는데 중학교 되다 보니까 아들들이 서로 다른 반에서 가고 싶다. 서로 경쟁하기가 좀 그래서... " 학교 생활을 하는 동안 경쟁하기보다는 또래의 마음 속 깊은 고민을 서로 의논할 수 있는 가까운 벗이였습니다. [인터뷰 박찬영 / 세쌍둥이 '둘째' (대기고) ] "초등학교 때부터 같은 학교 다니다 보니까 좀 지겹기도 했고 반갑기도 했고... (서로) 의지는 확실히 되긴 해요." 오랜 시간을 함께 했던 이들은 대학 진학이라는 갈림길에선 조금은 다른 길을 걷게 됐습니다. 첫째와 셋째가 아픈 이들을 돌보는 간호학을 전공으로 택한 반면 둘째는 공학도로서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인터뷰 박찬승 / 세쌍둥이 '첫째' (대기고) ] "대학 생활을 하면서 힘들 일도 많을 것 같고 가보지 않은 길이기도 하니까 무섭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인터뷰 박찬호 / 세쌍둥이 '셋째' (대기고) ] "저는 형들이 워낙 열심히 노력하고 포기하지 않는 걸 알기 때문에 다른 길을 가도 열심히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세 쌍둥이 어머니인 김숙희는 교육감으로부터 장한 어머니상을 수여받았습니다. 같은 날 태어나 같은 학교 졸업식에서 뜻깊은 졸업장을 받아든 이들 가족들은 누구보다 많은 축하를 받으며 저마다 꿈꾸는 인생의 주인공으로 거듭날 채비를 마쳤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 2025.01.23(목)  |  이정훈
KCTV News7
02:55
  • 학생 주는데 과밀학급 불가피…"2027년 이후에나" (30일)
  • 저출산 영향으로 제주지역 학생 수는 크게 줄고 있지만 고등학교 과밀학급 구성은 올해도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특히 제주시 평준화고등학교의 경우 전체 학급이 과밀학급으로 나타났는데요. 제주도교육당국은 특성화고의 일반고 전환 등이 이뤄지는 2027년 이후에나 이같은 과밀학급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올해 제주지역 고등학교 학생 수는 1만 8천 843명입니다. 지난해보다 0.1%, 열명이 늘어나는데 그쳤습니다. 학급 수 역시 704학급으로 전년 대비 4학급이나 감소했습니다. 저출산 여파로 학생 수 감소가 원인으로 꼽힙니다. 하지만 올해도 일부 고등학교의 과밀학급 구성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교육청의 고등학교 학생배치 계획을 보면 올해 서귀포시 일반고등학교의 학급당 학생 수는 종전 28명에서 27명으로 1명이 줄었습니다. 동지역의 특성화고등학교 학급당 정원도 25명에서 24명으로 감축했습니다. 하지만 제주시 동지역 일반고 평준화고등학교의 상황은 다릅니다. CG-IN 전체 284개 교실 가운데 학급당 정원은 28명을 넘어 모든 교실이 과밀 학급으로 분류됩니다. 비평준화고등학교의 경우 과밀학급 비율이 35% 특성화고의 경우 1.9% 수준과 비교하면 전국 최고 수준입니다. CG-OUT 더욱이 올해 중학교 신입생이 출산 붐이 일었던 흑룡띠 학생들로 10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당분간 고등학교의 과밀학급 문제가 더욱 심화될 전망입니다. 이런 가운데 제주도교육청은 현재 교원 확보와 교실로 활용 가능한 공간은 최대한 이용하고 있는 상태로 과밀 해소는 쉽지 않다는 입장입니다. [녹취 오순영 / 제주도교육청 교육행정과장 ] "저희가 학교에서 가용할 수 있는 교실을 다 가용했고 일부 학교는 모듈러 교실도 배치를 하고 하면서.. 최대치로 잡아본 게 지금 이렇게 잡은 거고요." 다만 특성화고인 제주고등학교와 제주여상이 일반고로 전환되고 새로운 특성화고가 만들어지는 2027년 이후에는 이 같은 과밀 학급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저출산 영향으로 학생 수가 줄고 있지만 제주고교 체제 개편이 늦어지고 일시적 출산 붐 영향까지 겹치면서 전국 최고이 평준화고 일반고 과밀학급 문제는 반복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5.01.23(목)  |  이정훈
  • 설 연휴 뱃길 이용객 급증…해경 안전관리 강화
  • 해경이 설 연휴 기간에 선박 이용객 안전 관리를 강화합니다. 올해 항공기 수요가 줄고 뱃길 이용객이 늘 것으로 예상되면서 여객선 과승이나 과적을 집중 단속하고 선박 충돌이나 기관 고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점검도 진행합니다. 한편 지난해설 연휴기간 하루 평균 여객선 이용객은 1만 1천여 명으로 평소보다 4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 2025.01.23(목)  |  김용원
  • 최근 5년간 설연휴 교통사고 171건에 3명 사망
  •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역본부가 최근 5년간 설 연휴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171건이 발생해 3명이 숨지고 257명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간대별 교통사고는 오후 2시에서 4시 사이와 오후 6시부터 밤 8시 사이에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가운데 설 연휴 음주운전과 렌터카 교통사고는 각각 23건과 25건으로 나타났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 2025.01.23(목)  |  양상현
KCTV News7
223313
  • 설 앞두고 열린 오일장, 한산한 명절 준비
  • 설 명절을 일주일 앞두고 제주시 민속오일장이 열렸습니다. 일찍이 명절을 준비하려는 시민들로 모처럼 활기를 되찾았지만 예년보다는 한산했습니다. 치솟은 물가에 차례상을 간소화하면서 시민들의 장바구니는 가벼웠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설 연휴를 앞두고 오일장이 열렸습니다. 장바구니를 든 채 꼼꼼히 물건을 살펴보는 사람들이 눈에 띕니다. 차례상에 올릴 과일과 생선 등을 미리 사기 위해 시장을 찾은 겁니다. 예전 같았으면 이른 아침부터 발 디딜 틈이 없었겠지만 비교적 한산합니다. 명절 선물을 보내기 위해 과일이나 생선가게에 줄을 이었던 택배 주문량도 크게 줄었습니다. 설 대목을 기대했던 상인들은 아쉬운 마음이 앞섭니다. <싱크 : 시장상인> "아무래도 (손님이) 줄지. 완전 장사가 작년하고도 틀려. (설 대목 이런 건 없어요?) 없어 없어." 그래도 상인들은 매대에 놓인 물건을 보기 좋게 정리하고, 목청을 높이며 지나가는 손님들의 발걸음을 멈춰 세웁니다. 하지만 채소부터 과일까지 잔뜩 치솟은 물가에 시민들의 지갑은 쉽게 열리지 않습니다. 이곳 저곳 다니며 가격을 비교하고, 고민 끝에 신중하게 물건을 구매합니다. <인터뷰 : 김순덕 / 제주시 노형동> "요즘은 간단히 하잖아요. 상에 딱 올릴 것만. 그래서 저희도 상에 올릴 것만 하려고. 생선 사고 과일도 사야 되고 근데 비싸네." 고물가에 손에 들린 장바구니는 어느 명절보다 가볍습니다. 그래도 따뜻한 말 한마디와 덤까지 챙겨주는 넉넉한 인심을 느끼기 위해 시민들은 오늘도 시장을 찾았습니다. <인터뷰 : 김원심 / 제주시 노형동> "오일장이 좋으니까 오면 골고루 살 수 있고 좀 마음대로 골라 살 수 있고 싸고 아무래도 좀."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 속에 소박하게 명절을 준비하는 시민들. 움츠러든 경기 속에서도 정성을 다하려는 마음은 여전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김승철)
  • 2025.01.22(수)  |  김경임
KCTV News7
02:13
  • 인구 자연감소 '역대 최고'…반등 불씨도
  • 지난해 인구 자연감소 규모가 11개월 만에 1천500명을 돌파하면서 역대 최대치였던 2023년 한해 기록을 뛰어넘었습니다. 다만 최근 월별 출생아 수가 이례적으로 증가해 인구 감소의 반전 신호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출생아보다 사망자가 더 많은 인구 자연감소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도내 인구 자연감소 규모는 1천500명을 넘어서며 2023년 한해 기록했던 역대 최고치를 11개월 만에 경신했습니다. 제주지역 인구 자연감소 현상은 2021년 500명을 시작으로 처음 발생했고 매년 규모를 키워오고 있습니다. 인구 절벽의 가장 큰 원인은 출생아 감소입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제주지역 출생아 수는 2천93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3% 감소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연간 출생아 수는 3천명 초반대로 또다시 역대 최저치에 머물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다만 이같은 초저출생 상황에서 이례적으로 월별 출생아 수가 반등하면서 출산율이 바닥을 찍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실제 도내 출생아는 지난해 10월에는 전년 동월 대비 2.2%, 11월에는 6% 증가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해 4월부터는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는데 도내 출생아가 3개월 이상 연속으로 늘어난 건 2016년 이후 약 8년 만입니다. <씽크 : 임영일 / 통계청 인구동향과장> "전년 동월 대비 해서 출생아 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런 배경에는 2022년 8월부터 2023년 1분기까지 혼인이 크게 늘어났던 게 영향을 준 것 같고요. 최근 들어서는 둘째아 출생도 점점 전년 동월 대비 증가하는 부분도 있고." 인구 자연감소 현상이 해마다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책 뒷받침을 강화해 모처럼 나타난 출생아 증가를 저출생 반전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박병준, 그래픽 송상윤)
  • 2025.01.22(수)  |  김지우
위로가기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