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4(일)  |  최형석
제주담원선묵화연구회의 일곱 번째 회원전이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갤러리 벵디왓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에는 단원 김홍도 선생의 일가와 후손으로서 그 화맥을 잇는 선묵화의 대가 담원 김창배 박사의 지도를 받은 회원 12명의 작품 38점이 선보입니다. 전시 작품은 대나무와 매화, 난초 등 붓과 묵향의 조화를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이 중심을 이룹니다.
이 시각 제주는
  • 인재개발원, 도민 대상 비대면 교육 확대 운영
  • 제주도 인재개발원이 도민 대상 교육을 비대면으로 확대 편성하고 있습니다. 현재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등 19개 언어로 사이버 외국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달까지 800여명이 수강해 지난해보다 60%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방송을 통한 회화방송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정 등 이주민을 위한 한국어교육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2020.04.11(토)  |  양상현
  • 도립서귀포예술단, 무관객 공연 콘텐츠 제공
  • 제주도립서귀포예술단이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시민들을 위한 무관객 공연 콘텐츠를 제작해 SNS로 제공합니다. 첫 공연은 오는 23일 '봄의 소리'라는 제목으로 국내외 가곡과 독창, 금관5중주, 목관 앙상블 등의 연주를 선보이게 됩니다. 이어 다음달에는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 기획공연으로 'EQ 쑥쑥 콘서트'와 '힐링 패밀리 콘서트'를 무관객 공연으로 진행해 SNS를 통해 제공할 계획입니다.
  • 2020.04.11(토)  |  허은진
KCTV News7
02:29
  • "숨 쉬는 제주옹기, 명맥 이어가요"
  • 허벅 등으로 대표되는 제주옹기는 플라스틱과 같은 합성소재가 일상화되면서 점차 찾아보기가 힘들어졌습니다. 전통적인 방식에 현대적인 감각까지 더하고 끊임없는 연구와 작업을 통해 사라져가는 제주옹기의 명맥을 이어가는 작가가 있습니다. 허은진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불이 활활 타오르고 가마 밖으로 검은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아침 일찍부터 천천히 달궈진 가마 안에는 제주흙으로 빚어진 옹기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제주 옹기의 명맥을 이어나가고 있는 15년차 작가 강승철 씨의 작업공간입니다. <강승철 / 제주옹기 작가> "제가 태어나고 자란 데가 제주도다 보니까 예전부터 옹기에 대해서 일상에서 계속 접하며 살았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거든요. 누군가는 이 제주옹기에 대해서 진정성 있게 배우고 이것을 전해줘야 될 것 같다 싶어서…." 강씨는 제주 옹기의 매력에 빠져 10년 넘게 자료를 수집하고 끊임없이 연구했습니다. 전통방식 가마인 '검은굴'을 재현하고 장작도 제주 감귤나무와 삼나무를 사용했습니다. 여기저기 발품을 팔아 양질의 제주의 흙을 구해 돌을 걸러내고 숙성해 옹기를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제주의 전통방식으로 만들어진 옹기는 다른 지역과는 달리 유약과 잿물을 섞지 않는데도 마치 코팅을 한 것 처럼 윤기가 흐릅니다. 강씨는 수차례 시도 끝에 제대로 된 제주옹기를 만들기 위한 자신만의 방법을 찾았습니다. 구워지는 과정에서 파손도 줄었고 가마의 온도와 시간 등을 기록해 수치화하기도 했습니다. 제주 전통 옹기의 명맥을 계속 이어갔으면 하는 바람에서입니다. <강승철 / 제주옹기 작가> "제주 흙이라는 것은 어느 곳에서도 발견하기 어려운 그만의 특징이 있다 보니 이 흙이 매개가 돼서 여러 각지에 있는 아니면 세계 여러 나라의 작가들이 와서 이 제주 흙을 같이 만져보고 연구하면서…. " 강 씨는 제주어로 '펭'이라 불리는 간장과 식초 등을 담는 '병'을 만들었는데 숨쉬는 병으로 알려지며 정부의 우수문화상품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과거 병과 허벅 등으로 제주인들의 삶 곳곳에 스며들었던 제주옹기. 전통방식으로 만들어진 옹기에 현대적인 감각까지 더해지면서 제주옹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0.04.10(금)  |  허은진
  • 문화와 생활 (4월 14일자)
  • 1. 혼듸, 봄 제주도립미술관의 올해 첫 전시, ‘혼듸, 봄’전이 다음달 24일까지 열립니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에서 동시대 미술의 흐름을 주도하는 13명 작가의 미디어와 설치, 평면작품 24점이 선보인다. (일시 : 5월 24일까지, 장소 : 제주도립미술관) 2. 생명 속의 안식처 산지천 갤러리의 기획전시, ‘생명 속의 안식처’가 오는 17일부터 7월 10일까지 열립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생명'을 의미하는 제주라는 공간을 예술로 해석한 작품 50여 점이 소개됩니다. (일시 : 17일부터 7월 10일까지, 장소 : 산지천 갤러리) 3. 꿈다락토요문화학교 문화예술교육, ‘꿈다락토요문화학교’가 다음달부터 11월까지 매주 일요일, 조천읍 돌하르방미술관에서 열립니다. 도내 발달장애가족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들이 진행됩니다. (일시 : 5월 ~ 11월 매주 일요일, 장소 : 조천읍 돌하르방미술관) 4. 빛의 벙커: 반 고흐 몰입형 미디어아트인 '반 고흐 전'이 성산읍에 위치한 빛의 벙커 열리고 있습니다. 고흐의 유명 작품뿐만 아니라 고흐와 영향을 주고받았던 폴 고갱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일시: 10월 25일까지, 장소: 성산읍 빛의 벙커) 문화와 생활 조예진입니다.
  • 2020.04.10(금)  |  조예진
KCTV News7
01:44
  • 문화·예술 빙하기…SNS로 즐긴다
  •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문화·예술계가 꽁꽁 얼어붙어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집 안에서 즐길 수 있는 SNS 전시가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변미루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공공문화시설들은 두 달 가까이 휴관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봄 행사나 공연도 대거 취소되면서 문화·예술계는 혹독한 한파를 지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도내 미술관들이 잠들어있는 작품을 영상에 담아 SNS에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제주현대미술관은 기획전 ‘각별한, 작별한, 특별한’의 작품과 작가 인터뷰를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SNS에 게시하고 있습니다. 미술관에 가지 않아도 작가의 목소리로 직접 설명을 들으며 작품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제주도립미술관도 코로나19로 대중에 공개되지 못한 기획전 '혼듸, 봄' 작품들을 영상으로 촬영해 공개했습니다. 전시관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학예사의 해설과 함께 화려한 현대미술의 세계가 펼쳐집니다. <최정주 / 제주도립미술관장> "(코로나19 때문에) 지금 가정에서 많이 답답해하실 제주도민들과 여러 관람객들에게 조금 더 힘을 내시라는 의미로, 재미있는 문화 환경을 마련하고자 하는 취지로 (준비했습니다.)" 도립제주예술단도 오는 21일 특별공연 '그래도, 봄봄'을 무관중으로 진행하고 SNS로 생중계합니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코로나19 사태로 문화계의 풍경도 바뀌고 있습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
  • 2020.04.09(목)  |  변미루
  • "운동선수 40% 성폭력 경험 주장은 사실 왜곡"
  • 제주도체육회가 운동선수 상당수가 성폭력 피해를 경험했다는 제주도의회 정책연구실의 발표에 대해 사실을 왜곡했다며 정정해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제주도체육회는 도의회 정책연구실이 제주여성인권상담소의 조사 결과를 근거로 제주도체육회 소속 운동선수 40%가 성폭력을 경험했고 장애인 운동선수의 37%가 언어폭력에 시달리고 있다는 주장은 관련 조사자료를 심각하게 왜곡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도체육회는 조사대상 선수 가운데 다른 지역 선수도 포함돼 조사 결과를 제주선수들의 폭력실태로 일반화하는데 한계가 있고 설문 항목에서도 폭력 형태를 구분하지 않아 조사 결과를 신뢰할 수 없다며 바로 잡아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 2020.04.09(목)  |  이정훈
  • 문화와 생활 (4월 13일자)
  • 1. 혼듸, 봄 제주도립미술관의 올해 첫 전시, ‘혼듸, 봄’전이 다음달 24일까지 열립니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에서 동시대 미술의 흐름을 주도하는 13명 작가의 미디어와 설치, 평면작품 24점이 선보인다. (일시 : 5월 24일까지, 장소 : 제주도립미술관) 2. 함덕 4色을 찾아서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오는 29일부터 6월 17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문화예술교육연구소 함덕32 강의실에서 열립니다. 이번 문화예술교육에서는 함덕리의 신화와 음악, 사진, 그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일시 : 29일부터 6월 17일까지, 장소 : 문화예술교육연구소 함덕32) 3. 생명 속의 안식처 산지천 갤러리의 기획전시, ‘생명 속의 안식처’가 오는 17일부터 7월 10일까지 열립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생명'을 의미하는 제주라는 공간을 예술로 해석한 작품 50여 점이 소개됩니다. (일시 : 17일부터 7월 10일까지, 장소 : 산지천 갤러리) 4. 빛의 벙커: 반 고흐 몰입형 미디어아트인 '반 고흐 전'이 성산읍에 위치한 빛의 벙커 열리고 있습니다. 고흐의 유명 작품뿐만 아니라 고흐와 영향을 주고받았던 폴 고갱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일시: 10월 25일까지, 장소: 성산읍 빛의 벙커) 문화와 생활 조예진입니다.
  • 2020.04.09(목)  |  조예진
  • 문화와 생활 (4월 10일자)
  • 1. 한국예문회 16번째 회원전 한국예문회의 16번째 회원전이 오는 21일까지 현인갤러리에서 열립니다. 한국예문회에 속해있는 53명의 작가의 다양한 예술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일시 : 21일까지, 장소 : 현인갤러리) 2. 함덕 4色을 찾아서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오는 29일부터 6월 17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문화예술교육연구소 함덕32 강의실에서 열립니다. 이번 문화예술교육에서는 함덕리의 신화와 음악, 사진, 그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일시 : 29일부터 6월 17일까지, 장소 : 문화예술교육연구소 함덕32) 3. 생명 속의 안식처 산지천 갤러리의 기획전시, ‘생명 속의 안식처’가 오는 17일부터 7월 10일까지 열립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생명'을 의미하는 제주라는 공간을 예술로 해석한 작품 50여 점이 소개됩니다. (일시 : 17일 ~ 7월 10일, 장소 : 산지천 갤러리) 4. 빛의 벙커: 반 고흐 몰입형 미디어아트인 '반 고흐 전'이 성산읍에 위치한 빛의 벙커 열리고 있습니다. 고흐의 유명 작품뿐만 아니라 고흐와 영향을 주고받았던 폴 고갱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일시: 10월 25일까지, 장소: 성산읍 빛의 벙커) 문화와 생활 조예진입니다.
  • 2020.04.09(목)  |  조예진
  • 문화와 생활 (4월 9일자)
  • 1. ‘에프(F)의 공존2’ 여성과 자연, 그리고 타자를 주제로 한 전시 ‘에프(F)의 공존2’가 오는 9일까지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회는 황폐화된 자연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주는 회화 작품 등 다양한 작품들이 선보입니다. (일시 : 9일까지, 장소 :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2. 한국예문회 16번째 회원전 한국예문회의 16번째 회원전이 오는 21일까지 현인갤러리에서 열립니다. 한국예문회에 속해있는 53명의 작가의 다양한 예술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일시 : 21일까지, 장소 : 현인갤러리) 3. 함덕 4色을 찾아서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오는 29일부터 6월 17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문화예술교육연구소 함덕32 강의실에서 열립니다. 이번 문화예술교육에서는 함덕리의 신화와 음악, 사진, 그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일시 : 29일부터 6월 17일까지, 장소 : 문화예술교육연구소 함덕32) 4. 빛의 벙커: 반 고흐 몰입형 미디어아트인 빛의 벙커 '반 고흐 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고흐의 유명 작품뿐만 아니라 고흐와 영향을 주고받았던 폴 고갱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일시: 10월 25일까지, 장소: 성산읍 빛의 벙커) 문화와 생활 조예진입니다.
  • 2020.04.08(수)  |  조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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