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4(일)  |  최형석
제주담원선묵화연구회의 일곱 번째 회원전이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갤러리 벵디왓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에는 단원 김홍도 선생의 일가와 후손으로서 그 화맥을 잇는 선묵화의 대가 담원 김창배 박사의 지도를 받은 회원 12명의 작품 38점이 선보입니다. 전시 작품은 대나무와 매화, 난초 등 붓과 묵향의 조화를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이 중심을 이룹니다.
이 시각 제주는
  • 21일까지 '헌마공신 김만일' 유물 수집
  • 제주도가 헌마공신 김만일 기념관 개관을 앞두고 오는 21일까지 관련 유물을 수집합니다. 수집 대상은 김만일에 관련된 교지를 비롯해 간찰, 문집 같은 기록 유물과 말 테우리 유물 등입니다. 유물 기증이나 기탁, 매매를 희망하는 경우 매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접수된 유물에 대해서는 평가위원회를 거치게 됩니다. 헌마공신 김만일 기념관은 남원읍 한남리에 전시실과 영상실, 수장고 등을 갖추고 오는 5월 개관할 예정입니다.
  • 2020.02.03(월)  |  조승원
  • 오부터 올림픽 여자축구 최종 예선…방역 강화
  •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전이 오늘(3일)부터 제주에서 열리는 가운데 제주도가 신종 코로나 방역을 강화합니다. 제주도는 오늘부터 9일까지 최종예선전 3경기가 치러지는 동안 제주월드컵경기장 동쪽과 서쪽 출입구에 열화상카메라와 체온계를 배치해 관람객들의 발열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합니다. 특히 의료진과 구급차량을 경기장에 배치하고 발열과 기침, 호흡곤란 같은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확인되면 별도 의료부스에서 안전조치를 이행할 계획입니다. 이와함께 관람객들에게 마스크를 제공하고 손 소독제를 비치해 개인 위생 관리를 지원할 방침입니다.
  • 2020.02.03(월)  |  조승원
  • 문화와 생활
  • 1. 프렌치 모던:모네에서 마티스까지, 1850-1950展 해외미술특별전, ‘프렌치 모던 : 모네에서 마티스까지’전이 오는 7일까지 제주도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뉴욕 브루클린미술관이 소장한 세계적인 모더니즘 작가 45명의 명작들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일시 : 7일까지, 장소 : 제주도립미술관) 2. 심심상인 ‘心心相印’ 소장품전 ‘심심상인’전이 오는 13일까지 문예회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제주미술의 역사와 가치를 담아낸 62명 작가들의 개성 넘치는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일시 : 13일까지, 장소 : 문예회관 제3전시실) 3. 물방울, 고요한 울림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이 오는 23일까지 소장품 기획전 '물방울, 고요한 울림'전을 열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천자문 바탕 위에 물방울을 얹혀 표현한 김창열 화백의 '회귀' 시리즈 초기작품 14점이 선보입니다. (일시 : 2월 23일까지, 장소 : 김창열 미술관 제 2전시실) 4. 경계의 감각 - 일상을 상생하다 ‘경계의 감각 - 일상을 상생하다’ 기획전이 오는 29일까지 이아 갤러리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일상에 대한 참신한 접근과 예술적 상상력을 이용해 작업한 평면, 입체적 작품들이 선보입니다. (일시 : 2월 29일까지, 장소 : 이아갤러리) 5. 넌 특별하단다 뮤지컬‘넌 특별하단다’가 3월 1일 제주 한라아트홀 대극장에서 펼쳐집니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인 맥스 루케이도의 원작을 바탕으로 마술과 그림자극, 인형극 등 풍성한 볼거리로 꾸며집니다. (일시 : 3월 1일, 장소 : 제주한라아트홀 대극장) 문화와 생활 조예진입니다.
  • 2020.02.03(월)  |  조예진
  • 우당도서관, 올해의 책 시민 도서선정단 공모
  • 우당도서관이 책 읽은 도시,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시민 도서선정단을 공개모집합니다. 모집 인원은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 각 20명씩 모두 60명으로 오는 15일까지 선착순 접수합니다. 시민 도서선정단은 '올해의 책' 선정 역할과 함께 8시간의 자원봉사 시간이 인정됩니다. 제주시는 올해부터 후보도서 추천부터 선정까지 시민들을 직접 참여시키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 2020.02.02(일)  |  최형석
  • [스포츠] 제주Utd, 연간회원 모집…선착순 2천명 패키지 제공
  • 올 시즌 1부리그 승격에 도전하는 프로축구 제주유나이티드FC가 연간회원을 모집합니다. 대상은 성인과 중고등학생, 초등학생 등으로 가족이 가입할 경우 최대 20% 할인 혜택이 주어집니다. 연간회원권 구매자 가운데 선착순 2천명에게는 유니폼 등 패키지가 제공됩니다. 연간회원권은 다음달 17일까지 배송됩니다
  • 2020.01.31(금)  |  이정훈
  • [스포츠] 임성재, PGA 피닉스 오픈 첫날 공동 8위
  • 제주 출신 프로골퍼 임성재가 미 프로골프투어 피닉스 오픈 첫날 최경주와 함께 공동 8위에 올랐습니다. 임성재는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하나와 버디 4개, 보기 하나로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습니다. 최경주 역시 5언더파 66타로 임성재와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 2020.01.31(금)  |  이정훈
KCTV News7
02:07
  • [문화가] '아름다운 공유' 기증 자료전
  • 오랜 시간, 열정으로 수집한 소중한 자료들이 있습니다. 그것들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 특별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조예진 아나운서가 다녀왔습니다. 일제강점기때 실제로 사용된 재봉틀입니다. 주인의 손때가 묻은 천과 벗겨진 칠, 세월의 흐름이 고스란히 담긴 흔적들이 보입니다. 제주 출신 고 유상종 장군의 유품들도 보입니다. 장군 시절 실제로 사용했던 지휘봉, 그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 뿐만 아니라 살아생전 받았던 각종 기념패들과 훈장들도 함께 전시돼 있습니다. 제주교육박물관이 지난 한 해 동안 시민들로부터 기증받은 자료들로 꾸며진 기증자료전, '아름다운 공유'전입니다. 21명으로부터 기증받은 1천 500여점의 자료 가운데 150여 점을 선별해 전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가 더욱 특별한 이유는 구세대와 신세대가 같이 소통할 수 있는 자료들이 선보이고 있다는 점입니다. 1950년대부터 2000년대 교과서들이 함께 전시돼 우리나라 교과서 변화의 흐름을 한 눈에 보면서 세대간에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습니다. <조예진 아나운서> "이렇게 교육에 관한 자료뿐만 아니라 기증자들이 실생활에서 실제로 사용했던 물건들도 전시돼 있습니다." 곡물의 가루를 곱게 치는 체부터 식량을 보관하기 위해 제주지역에서 사용했던 차롱, 일제강점기 때 사용했던 제기들과 옹기 등 그 때 그 시절의 추억과 역사를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현석원 / 제주교육박물관 학예연구사> "기증해주신 분들이 자신들의 소중한 자료들을 공유하는 마음을 관람객들도 느끼고, 또 집에 가서 한 번씩 자료들을 찾아보고, 기증하고, 이런 마음을 조금 가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저마다의 소중한 추억과 사연을 품고 있는 기증 자료들. 그것들을 통해 현재 우리 모습을 반추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문화가 소식, 조예진입니다.
  • 2020.01.31(금)  |  조예진
KCTV News7
02:07
  • [문화가] '아름다운 공유' 기증 자료전
  • 오랜 시간, 열정으로 수집한 소중한 자료들이 있습니다. 그것들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 특별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조예진 아나운서가 다녀왔습니다. 일제강점기때 실제로 사용된 재봉틀입니다. 주인의 손때가 묻은 천과 벗겨진 칠, 세월의 흐름이 고스란히 담긴 흔적들이 보입니다. 제주 출신 고 유상종 장군의 유품들도 보입니다. 장군 시절 실제로 사용했던 지휘봉, 그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 뿐만 아니라 살아생전 받았던 각종 기념패들과 훈장들도 함께 전시돼 있습니다. 제주교육박물관이 지난 한 해 동안 시민들로부터 기증받은 자료들로 꾸며진 기증자료전, '아름다운 공유'전입니다. 21명으로부터 기증받은 1천 500여점의 자료 가운데 150여 점을 선별해 전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가 더욱 특별한 이유는 구세대와 신세대가 같이 소통할 수 있는 자료들이 선보이고 있다는 점입니다. 1950년대부터 2000년대 교과서들이 함께 전시돼 우리나라 교과서 변화의 흐름을 한 눈에 보면서 세대간에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습니다. <조예진 아나운서> "이렇게 교육에 관한 자료뿐만 아니라 기증자들이 실생활에서 실제로 사용했던 물건들도 전시돼 있습니다." 곡물의 가루를 곱게 치는 체부터 식량을 보관하기 위해 제주지역에서 사용했던 차롱, 일제강점기 때 사용했던 제기들과 옹기 등 그 때 그 시절의 추억과 역사를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현석원 / 제주교육박물관 학예연구사> "기증해주신 분들이 자신들의 소중한 자료들을 공유하는 마음을 관람객들도 느끼고, 또 집에 가서 한 번씩 자료들을 찾아보고, 기증하고, 이런 마음을 조금 가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저마다의 소중한 추억과 사연을 품고 있는 기증 자료들. 그것들을 통해 현재 우리 모습을 반추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문화가 소식, 조예진입니다.
  • 2020.01.31(금)  |  조예진
KCTV News7
02:29
  • [스포츠] 우한 폐렴에 스포츠대회 '비상'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스포츠 현장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당장 다음주로 다가온 올림픽 여자축구 국가대표 최종예선전은 방역에 비상이고 여기에 각종 대회 일정에도 차질이 우려됩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사상 첫 올림픽 본선행에 도전하는 여자축구 대표팀. 일치감치 제주에서 소집 훈련에 들어간 대표팀은 2월 3일 미얀마와의 아시아 최종예선을 앞두고 전술 훈련이 한창입니다. 강호 북한이 불참하며 한 수 아래 팀들과 대결하는 만큼 어느때보다 올림픽 본선 무대에 대한 기대감은 남다릅니다. <콜린 벨 / 콜린 벨 여자축구대표팀 감독> "지소연, 조소현 등 해외파들이 하나의 팀이 되는 것을 지도했고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의 플레이를 다듬는데 집중했습니다. " 하지만 대회를 유치한 제주도로서는 그야말로 비상이 걸렸습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일정 조정을 검토했지만 올림픽과 국제 대회 특성을 감안해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결정됐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제주도는 경기가 열리는 제주월드컵 경기장에 열 감지기 설치와 손 세정제를 배치해 바이러스 차단에 나설 예정입니다. 모처럼 유치한 국제 축구경기지만 관중을 오라고 홍보하는 것도, 그렇다고 손을 놓고 있다가 자칫 썰렁한 경기로 진행되지 않을까 이러저도 저러지도 못하는 실정입니다. 설 연휴 휴장 이후 첫 경마를 시행하는 렛츠런파크 제주는 열 감지기를 설치하고 관람대 등 경기장내 소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사태가 장기화하면 관람객 감소로 이어져 타격을 피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각종 스포츠대회 개최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제주도는 주요 기관마다 공문을 보내고 행정과 민간이 합동으로 개최하는 대규모 행사에 대해 연기 또는 취소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개최가 불가피한 경우 규모 축소는 물론 손소독제와 체온계, 마스크 비치 등 예방적 대책을 수립하고 만약 행사 중 의심환자가 발생한다면 즉각 중단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2월 중 제주에서 예정된 전국 또는 도내 대회는 모두 9개에 이르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0.01.31(금)  |  이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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