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8(목)  |  양상현
제주도가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의 물찻오름을 습지보호지역 제1호로의 지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연중 물이 마르지 않는 이 습지는 매와 팔색조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이 서식하는 곳으로 경관적, 생태적 가치가 높으며 지난 2008년부터 자연휴식년제 오름으로 지정돼 출입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면 지역 특성을 반영한 관리는 물론 탐방이나 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교육과 생태관광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 제주Utd, "리그 최다 득점으로 우승 노린다"
  • 조성환 제주유나이티드 감독이 올 시즌 목표를 리그 최다 득점과 우승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감독은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팬초청 미디어데이를 열고 이 같이 목표를 밝혔습니다. 행사장에는 조성환 감독외에도 제주출신 수비수 김동우와 일본 J리그 요코하마 마리노스에서 영입한 윤일록이 함께했습니다 제주는 다음달 2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인천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개막전을 치릅니다. < 촬영>
  • 2019.02.25(월)  |  이정훈
  • 3.1절 100주년 기념 원도심 다크투어 참가자 모집
  •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제주의 옛 역사를 찾아가는 원도심 다크투어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비영리단체인 제주다크투어는 오는 3월 1일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3.1절 그날의 함성을 따라, 제주시 원도심 다크투어'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투어 참가자들은 제주4.3 발발의 도화선이 됐던 3.1절 발포사건을 기억하고 당시 제주도민들의 삶을 함께 그려보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코스는 제주시청과 전농로, 오현단과 관덕정, 주정공장 옛터 등으로 진행됩니다.
  • 2019.02.23(토)  |  이정훈
KCTV News7
01:58
  • [문화가] 금요일 오전의 클래식
  • 문화가 소식입니다. 여유로운 오전 시간을 특별한 클래식 연주로 채워 넣을 수 있는 공연이 열리고 있습니다. 서귀포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오전 11시 금요 음악 산책입니다. 김수연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분 좋은 금요일 오전. 서귀포 예술의 전당에서 감미로운 연주 소리가 흘러나옵니다. 부드러운 음색을 가진 목관악기 바순과 묵직한 소리를 내는 현악기 더블베이스가 만나 공연장 안에 깊은 저음을 채워넣습니다. 이중주로는 흔치 않은 조합이지만, 튀지 않는 음색의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합니다. 평일 오전에 열리는 조금은 특별한 음악회. 서귀포관악단이 마련한 11시 금요음악산책입니다. 저녁 시간 공연 관람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이같은 무대를 준비했습니다. <인터뷰 : 김승철/제주도립 서귀포관악단> " " <인터뷰 : 김초희/관람객> " " 두달에 한번 열리는 공연으로 벌써 3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에는 2월과 4월 6월에 공연 일정이 잡혀 있습니다. 하반기에는 토요일 낮시간대로 공연 시간이 조정됩니다. 지역주민들을 위한 특별한 시간의 클래식 무대. 서귀포관악단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연주활동을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 향유권을 높여나가겠다는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 2019.02.22(금)  |  김수연
KCTV News7
02:16
  • [평화기]정각·사당중 중등부 우승
  •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가 일주일간의 열전을 끝내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대회 마지막 날 열린 경기에서 남녀 중등부 단체전 우승은 정각중학교와 사당중학교가 차지했습니다. 김수연 기자의 보돕니다. 제주평화기 태권도대회 남자중등부 라이트 미들급 결승전. 신관중 이준서와 백석중 김민성이 불꽃튀는 한판 승부를 벌입니다. 좀처럼 빈틈을 보이지 않는 상대 선수에게 맞대응을 하며 차근차근 점수를 뽑아냅니다. 결승전답게 코치들의 신경전과 친구들의 응원전 역시 뜨겁습니다. 만만치 않은 상대를 몰아내고 신관중 이준서 선수가 결국 승리를 거머쥡니다. <인터뷰 : 이준서/> " " 여자 선수들의 맞대결은 더욱 긴장감이 넘칩니다. 남자 선수 못지 않은 파워를 자랑하며 정확한 발차기를 선보인 정각중 염은빈 선수가 여자 중등부 라이트 웰터급 정상을 차지합니다. <인터뷰 : 염은빈/> " " 지난 15일 시작된 제주평화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대회 마지막날 경기를 끝으로 남녀 중등부 왕좌의 주인공들도 가려졌습니다. 중등부 단체전 우승은 금메달을 각각 2개씩 획득한 사당중학교와 정각중학교에 돌아갔습니다. <인터뷰 : 이영철 /사당중학교 코치> " " 매일 흥미진진한 승부를 펼치며 감동의 드라마를 이어온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 일주일간의 열전을 모두 마무리하고 내년 대회를 기약하게 됐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 2019.02.21(목)  |  김수연
KCTV News7
03:24
  • [평화기 2] 제주선수단 뒷심 발휘…깜짝 메달
  • 대회 마지막 날 제주선수단은 부진을 씻고 막판 뒷심을 발휘했습니다. 오현중학교 현지민과 서귀포중앙여중 윤다현이 깜짝 금메달과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또 이번 대회를 통해 품새 종목에선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계속해서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평화기 남자중등부 헤비급 결승전, 제주 간판으로 떠오른 오현중학교 현지민이 태권 명문 홍해중 전현민과 맞붙었습니다.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승승장구 결승에 진출한 현지민이지만 결승전은 호락호락하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3회전까지 2대 1로 지고 있다 경기 종료를 1분여 남겨두고 전광석화같은 발차기 공격으로 역전에 성공합니다. 상대 선수의 끈질긴 추격을 따돌리며 제주선수단에 남여 중등부 통틀어 첫 금메달을 선사했습니다. [인터뷰 한지민 / 오현중 (헤비급 금메달) ] " 너무 긴장했는데 마지막에 공격이 잘 들어가서 너무 좋아요. " 제주 여중부 강자로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노린 서귀포중앙여중의 윤다현은 눈앞에서 금메달을 놓쳤습니다. 침착한 경기운영으로 경기를 연장전까지 끌며 2연패를 두드렸지만 장신인 상대 선수에게 득점을 허용하며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이로써 제주선수단은 고등부에서 동메달 2개. 중등부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따내며 지난 대회보다 선전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대회는 강한 체력과 변칙 발 기술에 대한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을 실감한 대회였습니다. [인터뷰 천우일 / 대한태권도협회 심판위원장 ] "최근들어 변칙 기술이 늘고 있어 제주선수단은 이에 대한 준비나 체력 보강이 필요합니다." 또 겨루기와 함께 진행된 품새 대회는 제주선수단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엿봤습니다. 초등부 출전한 제주선수단은 금메달 1개와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제주선수들의 잠재력을 확인시켰습니다. [인터뷰 현동훈 / 파란태권도 관장] "이번 대회에서 저희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냈는데요. 지도자들이 잘 만 가르치면 다른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부진을 씻어내고 대회 마지막 날 막판 뒷심을 발휘한 제주선수단은 다시한번 전국 태권도 무대에 잊지못할 인상을 남겼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 2019.02.21(목)  |  이정훈
  • 도립예술단, 3·1운동 100주년 기념음악회
  • 제주 도립예술단이 다음달 1일 저녁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 음악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100년을 이어 온 그날의 힘'을 주제로 '독립군가'와 '어라운드 아리랑' 등 3.1운동 정신을 담은 다양한 곡들이 무대에 오릅니다. 관람권은 모레(23일)까지 제주시청에서 선착순으로 배부됩니다.
  • 2019.02.21(목)  |  조승원
  • 최정숙 선생 '구술 자료집' 발간
  • 제주여성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인 최정숙 초대 제주교육감의 생애를 담은 구술 자료집이 발간됐습니다. 제주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오늘 오후 센터 공연장에서 '최정숙-최정숙을 만난 사람들' 이란 제목의 구술자료집 발간기념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료집에는 최정숙 선생과 가까이 지냈던 사람들의 구술 조사 채록본이 담겨 있습니다. 자료집은 중앙기관과 전국 도서관, 교육청 등에 배포될 예정입니다.
  • 2019.02.20(수)  |  김수연
  • 평화기 엿새째, 중등부 체급별 결승전
  • 제주평화기 엿새째인 내일(20일)부터 중등부의 메달 주인공이 가려지기 시작합니다. 대회 엿새째이자 중등부 이틀째인 내일은 남중부 핀급과 플라이, 라이트, 라이트 웰터급의 결승전이 치러집니다. 또 여중부는 핀급과 플라이, 라이트, 웰터급, 라이트 헤비급에서 금메달의 주인공이 결정됩니다. KCTV 제주방송은 내일 오후 2시부터 2시간동안 중등부 주요경기를 현지에서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 2019.02.19(화)  |  양상현
KCTV News7
02:40
  • [평화기]빛나는 조연들
  • 스포츠 대회에는 늘 보이지 않는 곳에 있는 숨은 주역들이 많습니다. 주목받는 선수들 뒤에서 묵묵히 땀흘려 일하는 이들을 김수연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경기장 안에 팽팽한 긴장감이 흐릅니다. 어린 선수들이 강력한 발차기를 주고 받으며 뜨거운 승부를 펼칩니다. 이 선수들과 함께 코트 위를 누비는 또 한명의 참가자가 있습니다. 바로 코트 위의 판관이라 불리는 심판들입니다. 3명이 한 팀이 돼 다양한 각도에서 선수들의 경기를 지켜봅니다. 엉겨붙은 선수들을 떼어놓기도 하고, 반칙한 선수에게 단호하게 감점을 선언하기도 합니다. <인터뷰 : 현우필/대한태권도협회 겨루기 심판위원장> "아주 세밀한 부분, 순간적으로 일어나는 부분에 대해서 우리 심판들이 놓치지 않기 위해 최대한 노력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국제 심판 경력 17년 차. 매년 200일이 넘는 경기를 소화하는 베테랑 심판이지만, 평화기 태권도 대회는 늘 긴장이 된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 강경훈/대한태권도협회 상임심판> "1년 동안 경기 규칙이 바뀌면서 제일 먼저 적용하는 평화기 태권도 대회에서 놓치는 부분이 있을 때, 코치든 감독이든 학부모들이 보면서 뒤에서 -------수퍼체인지------------ 야유나 질타를 보낼 때 심판으로서 굉장히 어려움이 있죠. " 국제 심판 7년차인 김희영 씨도 늘 중압감 속에서 일하기는 마찬가집니다. 대한민국 대표로 올림픽 심판에 선발돼 큰 무대를 누빈 경험도 많지만, 여전히 매 경기마다 심리적 압박에 시달립니다. <인터뷰 :김희영/전 올림픽 대표 심판> "다른 또 왜곡된 시선으로 보시는 분들이 계셔서 거기에 따른 심리적 압박은 있지만 그래도 요즘 전자 호구를 사용하기 때문에 공명정대하게 적용되도록…." 경기장 뒤에서 묵묵히 땀을 흘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출전을 앞둔 선수들에게 전자 호구를 입혀주는 자원봉사자들입니다. 자신과 같은 꿈을 꾸는 후배들을 돕기 위해 대회에 참여했습니다. <인터뷰 : 이원석/자원봉사자> "후배들이 시합을 많이 뛰어서 많이 떨리고 긴장될 것 같은데 많이 풀어주면서 시합을 더 잘 뛸 수 있게 도와주고 있습니다." 선수들이 빛날 수 있도록 경기장 안팎에서 보이지 않는 헌신을 하는 사람들. 제주 평화기 태권도 대회를 이끌어가는 숨은 주역들입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 2019.02.19(화)  |  김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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