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8(목)  |  양상현
제주도가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의 물찻오름을 습지보호지역 제1호로의 지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연중 물이 마르지 않는 이 습지는 매와 팔색조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이 서식하는 곳으로 경관적, 생태적 가치가 높으며 지난 2008년부터 자연휴식년제 오름으로 지정돼 출입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면 지역 특성을 반영한 관리는 물론 탐방이나 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교육과 생태관광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 도립교향악단, 21일 아트센터서 정기연주회
  • 제주도립 교향악단의 제143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1일 저녁 7시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립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정인혁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진행되며 올해 첫 무대인 만큰 새로운 희망과 역동적인 무대로 꾸며집니다. 주요 연주곡은 모차르트 오페라 돈조반니 서곡과 모차르트 최후의 3대 교향곡 중의 하나로 꼽히는 교향곡 제39번 등입니다.
  • 2019.02.14(목)  |  최형석
  • 별빛누리공원, 19일 정월대보름달 이벤트
  • 제주별빛누리공원이 정월대보름달이 가장 크게 보이는 오는 19일 다양한 천체관측 이벤트를 마련합니다. 우선 천체망원경으로 직접 달을 관측하고 촬영할 수 있는 체험이 진행되고 퀴즈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됩니다. 퀴즈 프로그램은 내일(15일) 오후 6시부터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가 가능합니다. 다만 날씨가 흐릴경우 천체 관측은 취소됩니다.
  • 2019.02.14(목)  |  최형석
KCTV News7
02:26
  • [평화기]평화기 15일 개막…막바지 훈련 한창
  • 제14회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가 오는 15일 개막해 일주일간 이어집니다. 매년 첫 스타트를 끊는 전국대회인 만큼 선수들의 각오가 남다른데요. 모두들 겨울 추위도 잊은 채 열띤 훈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수연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체육관 가득 우렁찬 기합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온 몸 가득 구슬땀을 흘리며 발차기 연습에 임합니다.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에 출전하는 고등부 선수들입니다. 청주에서 미리 내려온 선수들과 제주 고교 선수들이 한데 뒤섞여 실전같은 훈련을 벌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재후/제주 영주고 3학년 > "제주 평화기 시합이 2019년 제일 처음으로 시작하는 대회라서 더 신중히 준비하고 있고, 아무래도 첫 시작이니까 좋은 성적을 내면 앞으로 스타트가 ------수퍼체인지--------------- 좋을 것 같아서 더 열심히 훈련하고 있습니다." -----------수퍼체인지-------------------- <인터뷰 : 최대훈/청주 공고 3학년> "체중 조절하느라 지치기는 한데 시합을 생각하면 지치면 안되죠. 더 해야죠. 힘들어도…. 우승을 목표로 시합에 임해야죠. " 강도 높은 훈련에 지칠만도 하지만 올해 첫 대회에서 반드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는 목표로 컨디션 조절에 힘씁니다. 출전권을 따내기 위한 막바지 체중 조절에도 여념이 없습니다. 여학생 선수들 역시 남학생 못지 않은 훈련 강도를 유지하며 실전력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꿀같은 휴식이 간절하지만 목표만을 생각하며 자신과의 끝없는 싸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 곽수연/제주 남녕고 3학년> "앞으로 시합 며칠 안 남았으니까 컨디션 조절 열심히 해서 1등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평화기 태권도 대회는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이어집니다. 겨루기 대회는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품새 대회는 한림체육관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평화기 태권도 대회에 참여하는 전국 선수들은 2천 300여 명. 추위를 잊은 열띤 훈련과 함께 대회 분위기도 점점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 2019.02.13(수)  |  김수연
  • '통일의 눈으로 제주를 다시 보다' 발간
  • 제주통일미래연구원이 '통일의 눈으로 제주를 다시 보다'라는 제목의 책을 발간했습니다. 이 책은 제주의 유적지와 문화 자원을 통일의 눈으로 재해석하고 발굴해 새로운 통일교육 코스를 개발하지는 취지에서 마련됐습니다. 도내 곳곳의 명소를 통일과 관련된 이야기와 함께 소개하며 제주가 왜 평화와 통일의 출발지인가에 대한 답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 2019.02.13(수)  |  김수연
  • 제53회 도민체육대회 대회 구호 확정
  • 오는 4월 서귀포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주도민체육대회 구호가 '문화도시 서귀포 역동하는 제주의 꿈'으로 확정됐습니다. 제주도체육회는 최근 도민을 대상으로 한 표어 공모에서 신제주초등학교 5학년 강우빈 학생이 제출한 이 표어를 최종 구호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달 실시된 표어 공모에는 모두 137점이 접수됐습니다. 제주도민의 화합과 축제인 '제53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는 오는 4월 19일부터 사흘동안 서귀포시 일원에서 열립니다.
  • 2019.02.12(화)  |  이정훈
  • 적십자 모금액 목표 미달…추가 모금
  •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가 적십자 회비 목표 미달로 추가 모금을 실시합니다. 지난해 11월 29일부터 시작된 회비 모금은 지금까지 9억 4천만원으로 목표액인 10억원에 비해 6천만원 부족해 추가 모금을 실시하는 것입니다. 추가 모금은 오는 18일부터 4월 30일까지 이뤄집니다. 적십자사 제주도지사는 목표 달성을 위해 제주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 2019.02.11(월)  |  양상현
  • 제주 '사우스카니발' 日삿포로 축제서 공연
  • 제주의 스카밴드인 '사우스카니발'이 일본 삿포로 눈축제장에서 제주어와 제주문화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사우스카니발은 어제(9일) 일본 홋카이도청의 초청으로 삿포로 눈축제장에서 오전과 오후 두차례에 걸쳐 '몬딱도르라'와 '제주도푸른밤' 등 6곡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습니다. 삿포로 눈축제는 브라질의 리우축제와 독일의 옥토버축제와 함께 세계 3대 축제로 꼽히며 전세계에서 250만명이 참가하고 있습니다.
  • 2019.02.10(일)  |  양상현
KCTV News7
01:58
  • 기해년 마을제 풍성…"무사안녕 기원"
  • 신들의 고향이라고 불리는 제주에서는 해마다 음력 1월인 정월에 한해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마을제가 열립니다. 다음달 1일까지 도내 120여 개 마을에서 마을제가 열릴 예정인데 오늘 화북동에서는 어민들의 안전과 풍어를 비는 해신제가 봉행됐습니다. 조승원 기자입니다. 제주시 화북포구에 있는 해신사. 정성스럽게 차려진 차레상을 향해 주민들이 절을 올립니다. 예로부터 출항을 앞두고 바다에서의 안전을 기원하는 해신제가 올해에도 옛 제례에 따라 봉행됐습니다. < 홍표민 / 화북동 어촌계장 > 제주도민의 안녕, 그리고 해상 조업이 잘 될 수 있도록 하는 마음에서 해신제를 봉행했습니다. 특히 조선시대 제주목사가 드나들던 길목인 화북포구에서는 1820년부터 지금까지 해신제가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 양순호 / 해신제 봉행위원장 > 왕의 명으로 목사들이 제주에 왔다갔다할 때 무사안녕하도록 해신제를 지내기 시작했습니다. 주민들이 참여하는 공동 의례답게 한바탕 춤판도 벌어집니다. 이웃 간의 결속을 다지는 역할을 해왔던 마을제의 전통이 오늘날까지도 전해지고 있는 것입니다. < 김진평 / 화북동 노인회장 > 주민 전체, 제주도민, 어민들의 바다 생활에 해상 사고가 없도록 빌었습니다. 이처럼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도내 120여 개 마을 곳곳에서 마을제가 일제히 열리고 있습니다. 신들의 고향 제주답게 마을마다 명칭과 모시는 신은 다르지만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마음만은 한결 같습니다. 제주 토속 신앙의 진수가 담긴 마을제는 다음달 초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 2019.02.09(토)  |  조승원
KCTV News7
02:12
  • [문화가]도립미술관 10주년 기념전
  • 문화가 소식입니다. 제주도립미술관이 올해로 개관 10주년을 맞았는데요. 앞으로 관람객들과 좀 더 가깝게 소통하겠다는 다짐을 담은 특별한 전시를 마련했습니다. 김수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이배경, 도시 은유 전시장을 가득 메운 선풍기 위로 커다란 육면체가 둥둥 떠다닙니다. 미술관 내부를 순환하는 공기의 힘으로 물체는 파도처럼 오르락 내리락 움직입니다. 빌딩 사이를 돌아다니는 검정 비닐봉지를 보고 영감을 얻어 누구나 공감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엄익훈, '달 머리 띠를 한 소녀' 형태를 알 수 없을만큼 마구 얽혀 있는 철제 조각들. 어두운 전시장 속에서 작은 빛을 비추자 상상과는 전혀 다른 그림자가 떠오릅니다. 눈에 보이는 구조물과 너무나도 다른 그림자에 관람객들의 눈도 휘둥그레집니다. <인터뷰 : 임자랑/관람객> "1층은 참여할 수 있는 전시들이 있어서 가족들이 오기 좋았고, 미디어아트나 키네틱 아트 같은 것들이 많이 있어서 제주도라고 생각하면 자연친화적인데 ---수퍼체인지-------------- 좀 더 현대적인 미술이 있어서 새롭고 재밌었습니다." 제주도립미술관이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전십니다.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미디어 아트와 설치 작품 30여 점이 준비돼 있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작가들을 섭외해 친근한 놀이터를 컨셉으로 전시공간을 다양하고 흥미롭게 꾸몄습니다. <인터뷰 : 황이새/제주도립미술관 학예사> "개관한지 10년이 됐는데 아직도 미술관의 위치를 잘 모르시는 분도 계시고 전시 자체가 좀 딱딱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세요. 그래서 이번 전시는 10주년 ---------------수퍼체인지----------------- 첫 전시인 만큼 도민들에게 재미있고 쉽고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드려야겠다. 그리고 그 안에서 우리가 미술관의 다짐을 담은 전시를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앞으로의 10년은 도민과 관람객들에게 더욱 힘찬 활력 충전소 역할을 하고 싶다는 제주도립미술관. 이같은 다짐과 함께 마련한 이번 특별전은 오는 3월 말까지 이어집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 2019.02.08(금)  |  김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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