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제주도연합회와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가
오늘 하루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 앞마당에서 열렸습니다.
제주예총과
사회복지협의회 회원,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김치 1천KG을 정성껏 담궜습니다.
오늘 만든 김장김치는
복지시설과
지역예술인에게 전달됐습니다.
한국예총 제주도연합회와 사회복지협의회는
해마다 김장김치 등 다양한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제주삼다수가 휠체어농구리그 챔프전 3차전에서
코웨이 블루휠스를 상대로 접전을 펼쳤지만 우승을 내줬습니다.
제주삼다수는 오늘(24일) 경기도 광주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코웨이 블루휠스와의 KWBL 휠체어농구리그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며 혈투를 벌였지만 결국 60 대 66으로 패했습니다.
올시즌 정규 리그 1위로 챔프전에 나섰전 제주삼다수는
코웨이 블루휠스와의 1차전을 58 대 54로 이겼지만
2차전과 3차전을 연이어 내주며 결국 6년 만에 챔프 도전을
준우승으로 마감했습니다.
크리스마스트리로 잘 알려진 구상나무가 한라산에서 빠르게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멸종위기에 처한 구상나무의 가치를 조명하기 위한 특별 전시회에 김수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전세계에서 크리스마스트리로 사랑받고 있는 구상나무.
우리나라에서만 자생하는 고유종으로 특히, 대규모 구상나무숲을 이루는 자생지는 제주 한라산이 전세계에서 유일합니다.
해발 1400m 이상에 넓게 분포하던 구상나무숲이 기후변화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했습니다.
특히, 2000년대 들어 구상나무 고사 속도가 가속화되면서 지난 15년간 한라산 구상나무는 전체면적의 24%가 감소한 상황.
사라져가는 구상나무의 보전 가치를 알리는 특별 기획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한라수목원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는 '한라산 구상나무 시간의 기록'전입니다.
구상나무의 번식과 생장 과정을 담은 사진과 한라산 현장에서 수집한 구상나무 등이 전시돼 있습니다.
<인터뷰 : 김종갑/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
"구상나무 연구를 2017년부터 저희가 10년 계획으로 연구를 하고 있는데 그에 대한 자료가 모이고, 구상나무에 대한 가치를 더 알리기 위해서 특별전을 준비하게 됐습니다.
구상나무가 처음에 어떤 종자가 떨어져서 어떻게 커서 어떻게 죽어가는지에 대한 시간의 기록도 함께 담았습니다."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지난 2017년부터 구상나무 보전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종합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연구 과정 등이 담긴 이번 전시를 통해 구상나무가 어떤 위기에 처해 있는지, 구상나무의 보전을 위한 노력들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기후위기 속 구상나무의 시간의 기록을 살펴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올해 연말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KCTV 뉴스 김수연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민)
겨울철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하기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가 오늘(23일)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 앞마당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제주사회복지협의회 자원봉사자와 제주은행. 신한금융그룹 임직원 등 100여 명이 930 포기의 김치를 담갔습니다.
마련된 김장김치는 급식을 제공하고 있는 도내 장애인복지시설 40곳에 전달됐습니다.
날씨를 더 자세하게 전해드리는 날씨온입니다.
겨울을 앞두고 기상청이 겨울철 날씨 전망 자료를 발표했습니다.
올겨울 전반적으로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는데요.
전망자료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기상청에서
우리나라 겨울철 기후를 예측하기 위해
전 지구의 해수면 온도와 북극 해빙, 북극 진동,
티베트, 유라시아 지역 눈덮임 등의
주요 기후감시 요소들을 살펴보고 분석한 결과입니다.
우선 12월은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겠고
강수량은 대체로 적을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다만, 12월 첫번째 주는 평년보다 기온이 대체로 높겠지만,
셋째주쯤에는
찬대륙 고기압이 일시적으로 내려오면서
기온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돼
12월의 기온 변동폭이 꽤 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1월 역시 12월과 비슷하게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고
강수량은 대체로 적을 것이란 예측이 나왔고요.
2월은 우리나라에 고기압성 순환이 강화되면서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올겨울 대체적으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은 기온을 유지하겠지만,
주기적으로 왔다가는 한파가 있어
기온 변동폭이 크기 때문에
추위에 대한 대비는 항상 필요하겠습니다.
또 현재 우리나라 주변 해수면 온도가 높은 편인데
일시적으로 찬대륙 고기압이 확장할 때
해수면 온도와 대기온도의 차이로
강한 눈이 집중되는 곳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난 겨울 제주에도 해기차에 의한 폭설 사태가 이어진 날이 많았는데
올해도 강설에 대한 대비는 철저히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번 주말 날씨 보겠습니다.
이번 주말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구름 많겠는데요.
아침 기온이 낮아서 쌀쌀하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7에서 9도까지 떨어지겠고요.
낮기온은 12에서 16도 분포 예상됩니다.
모레는 기온이 조금 올라서 아침기온 9에서 10도,
낮기온 16에서 18도로 평년기온을 조금 웃돌겠습니다.
다음주 날씨가 요란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월요일 저녁부터 저기압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고,
27일과 28일에는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해기차로 만들어진 비구름대가 유입되겠습니다.
산지에는 눈이 내리고
중산간과 해안지역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음주 중반 이후부터는 강한 찬바람과 함께
기온도 뚝 떨어질 전망이니까요.
건강관리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온이었습니다.
제주유나이티드가 대전하나시티즌과의 올 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
제주는 내일(24일) 오후 2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 38라운드 최종전에서 대전과 격돌합니다.
제주는 15승 4무 18패 승점 49점으로 리그 7위를 기록중이며 올 시즌 대전과의 세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습니다.
제주교육문화예술축제가 오늘과 내일 이틀동안 제주학생문화원과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예술로 행복한 삶을 만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예술문화 축제로 오케스트라와 합창, 댄스 등 50여개 팀이 다양한 공연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 미술과 서예, 사진, 시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출품된 작품 120여점을 선보이고 있고 진로체험과 창의과학 등 30여개 체험 부스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제주삼다수휠체어농구단이
6년 만의 휠체어농구리그 챔피언 등극에 도전합니다.
제주삼다수는
오늘(22일) 경기도 광주시민체육관에서 개막하는
KWBL 휠체어농구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라이벌 코웨이블루휠스를 상대합니다.
제주삼다수는 올 정규리그에서 13승 2패로
리그 우승을 확정지으며
챔프 결정전에 올랐습니다.
1. (전시) 제4회 제주비엔날레 특별전 '누이왁'
제주도립미술관이
오는 26일부터 내년 2월 16일까지
장리석기념관에서
제주 해녀를 주제로 한 '누이왁' 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제4회 제주비엔날레와 연계된 특별전으로,
화가의 시선 속 해녀와 관광사진 속 해녀,
제주인들의 해녀 등 3가지의 주제로
장리석 작가의 작품을 포함해
홍정표, 윤세철, 고광민 사진가의 작품이 선보입니다.
(기간 : 11월 26일~25년 2월 16일까지, 장소 : 제주특별자치도립미술관 장리석기념관)
2. (프로그램) 가파도 AiR 방현석 작가 초청 토크 콘서트 '문학, 장소를 말하다'
소설 '범도'의 방현석 작가 초청 토크 콘서트
'문학, 장소를 말하다'가
오는 24일 오전 11시 모슬포 감저카페에서 열립니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이
가파도 AiR 지역연계 프로그램으로 마련한
이번 토크 콘서트는
제주 문학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성을 함께 들어보는 시간으로
꾸며집니다.
(일시 : 11월 24일 오전 11시, 장소 : 모슬포 감저카페)
3. (생활정보) 서귀포시, 고품질 감귤 3년생 묘목 공급
서귀포시가
감귤원 품종갱신사업 확대를 위해
고품질 감귤 3년생 묘목을 농가에 공급합니다.
이번에 공급되는 묘목은
농가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유라조생 3년생으로
오는 29일까지
감귤농업협동조합 전 지점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기간 : 11월 29일까지, 신청 : 감귤농업협동조합 전 지점)
4. (생활정보) 서귀포시, 내년 주민자치위원 305명 공개 모집
서귀포시가
오는 29일까지 주민자치위원을 공개 모집합니다.
모집 인원은 당연직을 제외한 305명으로
19살 이상 서귀포시민으로 2년 내 주민자치학교 교육을
4시간 이상 이수해야 신청 자격이 주어집니다.
(기간 : 11월 29일까지, 신청 : 19살 이상 서귀포시민)
문화와 생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