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1(일)  |  양상현
2025 APEC 제주회의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참가 대표단의 제주 문화관광 투어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 APEC 제주회의와 관련해 오는 15일까지 모두 19차례의 자연과 문화, 역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문화관광투어를 마련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치유의 숲이나 협재 해변, 곶자왈 하이킹, 로컬 푸드 체험, 유네스코 지정 세계자연유산지 방문 등의 프로그램으로 일부 프로그램은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문화관광 투어 외에도 APEC 기간에 서귀포시 원도심을 방문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 문화와생활 (7월 10일)
  • 1. (전시) 2024 목 관아 달빛콘서트 제주목 관아 야간개장과 함께하는 목 관아 달빛콘서트가 오는 20일 토요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개최됩니다. 유리상자 박승화, 여행스케치 남봉준, 국악가 최예림, 성짓골 소리 합창단 등이 출연해 가족 모두가 함게 즐길 수 있는 흥겨운 무대와 추억의 노래 공연,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기간 : 7월 20일 18~20시, 장소 : 제주목관아 일대) 2. (전시) 이중섭미술관 특별전 - 그리움은 그림이 되어 이중섭미술관이 미술관 신축공사를 앞두고 건물 철거전 마지막 전시를 엽니다.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을 담은 이중섭 작가의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기간 : 8월 18일까지, 장소 : 서귀포시 이중섭미술관) 3. (생활정보) 서귀포시 취업준비청년 응시료 지원 서귀포시가 취업준비 청년들에게 시험 응시료 지원사업을 실시합니다. 오는 11월까지 어학시험이나 한국사시험, 국가기술자격시험, 전문자격시험 등을 응시할 경우 증빙서류를 첨부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10만원 내에서 응시료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기간:11월 30일까지, 문의 서귀포시 기획예산과 760-3882) 4.(생활정보)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우울과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들에게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정신의료기관에서 진단서 등을 발급받으면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이용자로 선정되면 모두 8차례에 걸쳐 관련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운영기간 : 7월 1일부터~, 문의 : 보건복지 상담센터 129) 문화와 생활입니다.
  • 2024.07.09(화)  |  김수연
KCTV News7
00:35
  • 관광공사, '제주 해녀' 체험 여행 상품 운영
  • 제주관광공사가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인 '제주 해녀' 삶을 체험해볼 수 있는 여행 상품을 운영합니다. 해녀체험 체류형 마을로 선정된 김녕에서 2박 3일 동안 머물며 해녀 물질과 바릇잡이를 직접 체험하고 해녀 작업장 탐방과 현직 해녀와 대화의 시간도 가질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관광공사는 이번 해녀 체험 여행 상품을 오는 19일부터 10월말까지 비짓제주나 픽제주몰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판촉할 예정입니다.
  • 2024.07.07(일)  |  김용원
KCTV News7
00:41
  • 장애인 예술가들의 희망콘서트 열려
  • 자폐성장애를 가진 김유환, 고동우의 희망콘서트가 오늘(6일) 오후 제주혼디누림터 2층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공연은 자폐성장애인인 피아니스트 김유환씨와 발달장애인 화가인 고동우씨가 함께하는 자리로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하고 한국자폐인사랑협회 제주지부 등이 협력해 진행됐습니다. 1부에는 김유환씨가 베토벤과 슈베르트의 작품을 피아노 독주로 연주하고 2부에서는 고동우 씨의 작품 40점을 영상으로 감상하는 등 피아노 연주와 그림을 함께 감상하는 이색공연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 2024.07.06(토)  |  김경임
  • 문화와생활 (7월 8일)
  • 1. (전시) 원풍경 - 사라져가는 것들에 대해 한국 화단의 사실적 구상회화를 이끌어온 원로 화가 박광진 화백의 '원풍경 사라져가는 것들에 대해' 전이 제주현대미술관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전시는 박광진 화백이 기증한 149점의 작품 중 196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제주 원풍경을 구현한 회화 작품들이 선보입니다. (기간 : 2025년 3월 2일까지, 장소 : 제주현대미술관) 2. (전시) 이중섭미술관 특별전 - 그리움은 그림이 되어 이중섭미술관이 미술관 신축공사를 앞두고 건물 철거전 마지막 전시를 엽니다.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을 담은 이중섭 작가의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기간 : 8월 18일까지, 장소 : 서귀포시 이중섭미술관) 3. (생활정보)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이벤트 착한가격업소에서 탐나는전을 사용하면 12%가 적립되는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이벤트가 진행중입니다. 배달앱을 통해 착한가격업소에서 주문하면 1건당 2천원의 쿠폰도 제공됩니다. (기간 : 예산소진시까지, 참고 : 배달앱(배달의 민족, 쿠팡잇츠, 먹깨비 등)) 4.(생활정보)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우울과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들에게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정신의료기관에서 진단서 등을 발급받으면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이용자로 선정되면 모두 8차례에 걸쳐 관련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운영기간 : 7월 1일부터~, 문의 : 보건복지 상담센터 129) 문화와 생활입니다.
  • 2024.07.05(금)  |  김수연
KCTV News7
02:59
  • 한곬 현병찬 선생의 숭고한 기부
  • 한글 서예의 대가인 한곬 현병찬 선생이 평생의 업적을 제주도에 기부했습니다. 작품 1천여 점을 포함해 서적과 저지 문화예술인마을에 있는 건물까지 포함됐습니다. 현병찬 선생은 한글과 제주어, 서예의 전승과 함께 후배 교육을 위해 쓰이길 바랐습니다. 문수희 기자가 한곬 현병찬 선생을 만났습니다. 한 평생 한글과 서예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교육과 예술에 힘써 온 한곬 현병찬 선생. 여든이 넘은 나이에도 글을 써 내려가는 자세에는 한치의 흐트러짐이 없습니다. 글 한자, 한자에 현 선생이 살아온 삶의 흔적이 묻어 나옵니다. [기자 질문] "선생님은 평생을 한글과 제주어, 서예를 사랑하는 마을 작품 활동을 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선생님께 한글과 서예가 어떤 의미인지 첫 질문드립니다.” [현병찬] "한글 서예로 자라왔고 한글 서예로 마감하는 것 같아요. 한글 서예는 현병찬 일대기로구나, 이렇게 짧게 이야기 할 수 있겠습니다." 현병찬 선생이 자신의 평생의 업적을 제주도에 아무 조건 없이 기부했습니다. 직접 출품하거나 수집한 작품 1천88점과 도서 4,816점을 포함해 한경 저지 예술인 마을에 있는 '먹글이 있는 집' 건물까지 기부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현병찬] "숲속에서 작업하는 것이 재밌고 21년째 걸어온 것 같습니다. 21년동안 여기서 실컷 장난감으로 제주도 말로 '자파리'해왔으니까 그것을 이제 사회에 환원해야겠죠" 보다 많은 사람들이 한글의 아름다움을 알게 되고 소중한 가치가 전승되길 바라며 서예인들에 대한 애정도 잊지 않았습니다. [현병찬] "한글을 더 갈고 닭아서 쓰기 좋게 모르는 사람도 많이 이용하게 그렇게 하는 것이 좋지 않겠냐, 이렇게 생각할 때 한글 미학적으로 생각해서 미학적인 발달을 꾀하면서 한글 서예인들이 힘 썼으면 하는 생각이고..." 숭고한 기부를 통해 예술에 대한 사랑과 전승을 보여준 한곬 현병찬 선생. 취재진에게 써 준 땀흘린 보람의 진실은 천만량의 황금보다 더 값지고 찬란하다는 글은 우리에게 깊은 가르침을 주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 2024.07.04(목)  |  문수희
KCTV News7
03:02
  • "다양한 세계 미술작품 전시"..."무료 개방"
  • 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거래하는 '제주국제아트페어'가 오늘(4일부터) 나흘 동안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프랑스와 일본, 대만 등 6개국에서 47개 갤러리가 부스를 꾸려 2천5백여 점의 다채로운 미술 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반딧불로 수놓은 곶자왈이 신비로움을 더합니다. 5백년씩 나이를 먹을 때마다 털색이 변한다는 제주 신화 속 주인공인 사슴은 작품 활동의 중요한 모티브가 됐습니다. [김산 / 보자르갤러리 (제주 작가)] "신화에 재밌는 내용이 있어서 그게 십장생에도 사슴이 들어가지만 제주 신화에는 사슴이 천년을 살면 청색이 되고 100년을 더 살면 흰색이 되고 500년을 더 살면 흑색이 된다는 그 이야기를 알게 되고 그것을 작업에 집어넣으면서..." 세계적으로도 희귀하고 한 겨울 한라산에서만 볼 수 있다는 붉은 겨우살이 사진 작품도 관람객들의 시선을 끕니다. 올해로 3번째 열리는 미술품 전시와 판매시장인 제주국제아트페어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습니다. 17개 회원 갤러리를 둔 제주화랑협회가 마련한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는 물론 프랑스와 일본, 대만 등 6개국 47개 갤러리가 참여했습니다. [부르노마사 / 부르노마사 갤러리 대표 (프랑스)] "프랑스와 미국 작가들을 대표해 참가하고 있고 몇몇 서울과 제주 작가들과도 함께하고 있고 (제주국제아트페어) 참가는 두번째입니다." 장르는 회화와 판화, 조각, 사진, 공예까지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습니다. 김창열, 박서보, 변시지, 하종현, 쿠사마 야요이와 제프리 뷰 등 거장들의 작품 뿐만 아니라 신진·청년작가들의 작품을 조명하는 특별전도 마련됐습니다. [이주희 / 제주국제아트페어 기획이사] "47개 갤러리에서 30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것으로 집계됐는데요. 그 중 절반 정도 150명 정도 이상의 작가가 제주 출신이거나 현재 제주에서 작업하는 작가님으로 집계됩니다. 현장을 찾아 작품을 보면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제주의 작가님들도 만나실 수 있을 거고요." 또 예술 작품 감상 기회를 넓히고 실질적인 작품 판매 활성화를 위해 무료 입장과 함께 수억원대 고가의 작품부터 수십만원대의 소품까지 다양한 가격을 책정했습니다. 이 밖에도 시민 그림 공모를 통해 선정한 작품들도 전시되는 등 미술 시장 거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이는 이번 행사는 오는 7일까지 이어집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4.07.04(목)  |  이정훈
KCTV News7
02:55
  • 날씨ON (찜통더위…다음주 다시 장맛비)
  • 날씨를 더 자세하게 전해드리는 날씨온입니다. 이번주는 정체전선이 중부지방쪽으로 북상하면서 제주 대부분 지역에서 장맛비가 잠시 주춤했습니다. 비 대신 갑작스런 찜통더위가 찾아온 한주였는데요. 특히, 북부지역은 햇빛이 쨍쨍한 날씨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반면 남부지역은 흐리고 안개가 잔뜩 낀 날씨를 자주 보이면서 대비되는 모습이었습니다. 요즘 제주지역은 확장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으면서 남서풍이 강하게 유입되고 있는데요. 남쪽의 덥고 습한 공기가 한라산을 타고 오르면서 남쪽지역에는 구름대가 생기고, 대체로 흐린날씨가 이어진 날이 많았고요. 해상의 안개도 서귀포와 고산 지역쪽으로 자주 유입됐습니다. 한라산 너머에 있는 제주시 지역은 산을 넘은 공기가 뜨거워지는 푄현상을 받으면서 그야말로 찜통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정체전선이 잠시 중부지역쪽으로 북상한 사이에 제주에 이렇게 폭염이 찾아왔는데, 당분간 이런 날씨가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음주 주간예보를 보면요. 월요일 빼고 계속 비예보가 들어있는데요. 주말동안 남서풍이 계속 유입되면서 남쪽지역은 산발적인 비가, 북쪽지역은 강한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당분간 열대야와 무더위 조심하셔야겠고요. 다음주 화요일 오후부터 제주부근에서 정체전선이 다시 활성화되면서 본격적인 장맛비가 이어지겠는데요. 아직 정체전선 위치와 저기압 발달 여부에 따라 변동성이 많기 때문에 최신 기상정보 항상 참고하셔야겠습니다. 지난달 19일 장마가 시작된 이후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제주지역 강수량이 6월 강수량으로는 역대 두번째를 기록할 정도였는데요. 이미 많은 비가 내린 상황에 정체전선이 또다시 제주에 영향을 줄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피해 없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주말날씨] 주말날씨 자세히 보겠습니다. [토요일, 일요일] 이번 주말 대부분 지역이 맑겠지만, 남부와 산지는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낮부터 모레 낮까지 산지, 남부중산간, 남부지역에 5에서 30mm의 비가 내리겠고,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북부와 동부지역은 무더위가 이어지겠는데요. 대부분 30도를 웃돌며 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오르는 곳도 있겠습니다. 당분간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건강관리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해상날씨] 제주해상은 먼바다를 중심으로 풍랑 예비특보가 발효중입니다. 내일 제주먼바다의 물결은 최고 3.5m 제주 앞바다의 물결은 최고 2.5m로 높게 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온이었습니다.
  • 2024.07.04(목)  |  김수연
KCTV News7
00:51
  • 한곬 현병찬, 작품·부동산 무상기증…문화공간 조성
  • 한글 서예 대가인 한곬 현병찬 선생이 평생 업적인 작품과 저지 문화예술인마을 내 부동산을 조건없이 제주도에 무상 기증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기증품은 작품 1천여 점과 도서 4천8백여 점, 저지문화예술인마을에 위치한 지상 2층에 연면적 494제곱미터 규모의 건축물입니다. 무상 기증에 따른 기부채납 절차를 완료했고 이를 활용해 전시관을 중심으로 문화예술 교육과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한곬 현병찬 선생은 제주시 화북 출생으로 40여년 교직 생활을 퇴임한 뒤에는 저지문화예술인마을에 입주해 제주도한글서예사랑모임 이사장,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 등역 역임했습니다.
  • 2024.07.04(목)  |  문수희
KCTV News7
00:35
  • 2026년 제주 전국체전 개최 준비 본격
  • 제주도가 2026년 제주에서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전 개최 준비를 본격화합니다. 우선 이 달 정기인사를 통해 전국체전 기획단을 신설하고 대회 기본계획 수립과 함께 조직위원회와 집행위원회 구성, 경기장 배정 등의 업무를 진행합니다.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체육회와 교육청을 중심으로 협의체를 구성해 선수 선발과 경기력 향상, 체육 우수팀 육성, 재정 투자 계획 수립 등 전문체육 육성 방안도 함께 논의할 계획입니다.
  • 2024.07.04(목)  |  문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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