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4(목)  |  이주연
[앵커] 제주에서 생강의 대량 재배가 시도뒈엄수다. 그동안 제주 서부지역에선 월동삐 과잉 생산 반복, 기후벤화로 인 벌마농 발생 등 하간 문제가 계속뒈엄신디양, 생강이 이치룩 문제 해결을 위 대체작물광 보완작물로 자리매김 지 관심이 모아졈수다. 보도에 허은진 기자우다. [리포트] 서귀포시 대정읍  생강밧이우다. 작업자가 땅소곱에 묻어진 생강을 캐내영 헉을 털엉 근근 데몀수다. 제주 서부지역 일부 농가에서 올히 체얌으로 생강 재배에 나삿수다. 그동안 주요 작물이라난 마농광 월동삐 등이 기후 벤화광 과잉생산 등으로 작황이 좋지 아녓기 때문이우다. [고성호 / 생강 재배 농가] "현재장은 상당히 인건비 문제가 절약될 거 닮수다. 경디 지금 막상 파기 시작난 헉 털곡 는 기술이 엇언 그게 지금 상당히 고민이우다." 보통 생강 수확량은 3.3제곱미터당 5에서 6kg(킬로그램) 수준이우다. 경디 제주에선 10에서 18kg(킬로그램) 가차이 수확량을 보이멍  지역보다 두시 배 노프게 나타남수다. 기후 특성상 제주에서는 일찍 파종이 가능곡 알맹이가 충분히 클 때장 수확을 늦출 수 잇기 때문이우다. 경디 올히 태풍 피해 등이 엇어난 점을 감안민 생강재배 확대를 위 개선책 마련도 요구뒈엄수다. [이성돈 / 제주서부농업기술센터 특화작목육성팀장] "름 피해를 줄이기 위 그런 시설덜이 구비되어사 곡 그다음에 농가 스스로 종강(씨생강)을 채종는 그런 시스템 구축도 필요 거 닮수다." 또 기존 서부지역 주요 재배작물인 마농광 생육주기가 나 이모작이 가능연 농가에도 도움이 뒐 거 닮덴 염수다. 특히 중국에서 들여오는 생강 가격이 국내산보다 노프게 형성뒈언 가격 경쟁력 멘에서도 긍정적으로 펭가뒈엄수다. [강충룡 / 제주도의원] "매해 반복되는 월동삐 홍수 출하 걱정을 생강으로 (대체) 수 잇젠 는 희망을 질 수 이실 거 닮수다. 지속 가능 여부에 대영은 계속 모니터링 필요가 싯수다." 생강 재배 시도가 제주 농업의 고질적인 문제로 자리 잡은 월동작물 홍수 출하, 기후 벤화에 른 피해를 줄일 수 잇인 대체작목광 보완작물로 자리 잡을 수 이실지 주목뒈엄수다. KCTV뉴스 허은진이우다. [표준어] 월동무 대체작물 '생강' 관심 [앵커] 제주에서 생강의 대량 재배가 시도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제주 서부지역에서는 월동무 과잉 생산 반복과 기후변화로 인한 벌마늘 발생 등 각종 문제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생강이 이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한 대체작물과 보완작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허은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귀포시 대정읍의 한 생강 밭입니다. 작업자가 땅속에 묻힌 생강을 캐내고 흙을 털어 차근차근 쌓아둡니다. 제주 서부지역 일부 농가들이 올해 처음으로 생강 재배에 나섰습니다. 그동안 주요 작물이었던 마늘과 월동무 등이 기후 변화와 과잉생산 등으로 작황이 좋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고성호 / 생강 재배 농가] "현재까지는 상당하게 인건비 문제가 절약이 될 것 같아요. 그런데 지금 막상 파기 시작하니까 흙을 털고 하는 게 기술을 안 가지고 있으니까 그게 지금 상당히 고민입니다." 보통 생강 수확량은 3.3제곱미터당 5에서 6kg 수준입니다. 그런데 제주에서는 10에서 18kg 가까이 수확량을 보이며 다른 지역보다 2, 3배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기후 특성상 제주에서는 일찍 파종이 가능하고 알맹이가 충분히 자랄 때까지 수확을 늦출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올해 태풍 피해 등이 없었던 점을 감안하면 생강재배 확대를 위한 개선책 마련도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성돈 / 제주서부농업기술센터 특화작목육성팀장] "바람 피해를 줄이기 위한 그런 시설들이 구비돼야 할 것 같고 그다음에 농가 스스로 종강(씨생강)을 채종하는 그런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또 기존 서부지역 주요 재배작물인 마늘 등과 생육주기가 달라 2모작이 가능해 농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에서 들여오는 생강 가격이 국내산보다 높게 형성돼 있어 가격 경쟁력 면에서도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강충룡 / 제주도의원] "매해 반복되고 있는 월동무 홍수 출하 걱정을 생강으로 (대체)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된 걸로 보고 있습니다. 지속 가능한 여부에 대해서는 계속적으로 모터링해볼 필요가 있다고 보입니다." 생강 재배 시도가 제주 농업의 고질적인 문제로 자리잡은 월동작물 홍수 출하와 기후 변화에 따른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대체작목과 보완작물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이 시각 제주는
  • [제주어] 한라산 선작지왓 산철쭉 개체수, 털진달래 두 배
  • 제주도세계유산본부가 한라산 선작지왓 일대에서 털진달래광 산철쭉 개체수를 조사 결과 산철쭉이 털진달래보다 두 배 가량 하덴 염수다. 산철쭉은 선작지왓 일대에서 3만 8천 그루, 털진달랜 만 9천 그루가 관측뒈어신디 두 수종 펭균 개체 쉬정은 100제곱미터에 펭균 12.1 그루로 파악뒈어수다. 경곡 털진달랜 불룩게 솟은 암석이나 지형에 주로 분포는디, 산철쭉에 비영 상대적으로 건조 토양에 분포는 걸로 조사뒈어수다. 털진달래광 산철쭉은 매년 5~6월(오뉴월) 한라산 비경을 멩그는 손에 꼽히는 자연자원이우다. [표준어] { 한라산 선작지왓 산철쭉 개체수, 털진달래의 2배 } 제주도 세계유산본부가 한라산 선작지왓 일대에서 털진달래와 산철쪽의 개체수를 조사한 결과 산철쭉이 털진달래에 비해 2배 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선작지왓 일대에서 산철쭉의 경우 3만 8천그루, 털진달래는 1만 9천그루가 관측됐으며 두 수종의 평균 개체수는 100제곱미터에 평균 12.1그루로 파악됐습니다. 또한 털진달래는 불룩하게 솟아오른 암석이나 지형에 주로 분포하면서 산철쭉에 비해 상대적으로 건조한 토양에 분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2024.05.24(금)  |  이주연
  • [제주어] 제주 해안 습격 노랑쟁이, 수거 '비상’
  • 중국발 괭생이모자반, 즉 노랑쟁이가 제주 해안 하간 디더레 막 밀려왐수다. 쎈 름광 조류를 랑 메칠 시에 노랑쟁이덜이 하영 밀려오멍 수거 작업에 비상이 걸려수다. 제주 하간 디서 수거 작업을 벌염주마는 앞으로도 노랑쟁이가 더 유입될 거 닮덴 연 걱정이 크우다. 김경임 기자가 보도쿠다. 해수욕장 몰래왓이 온통 검갈색 노랑쟁이로 더꺼졍 이수다. 메칠 시에 갑자기 떼밀려온 거우다. 중장비가 이디저디 누비멍 수거 작업을 벌염수다. 굴삭기로 걷어낸 노랑쟁이를 트럭더레 웽기길 멧 례. 수거된 노랑쟁이가 금세 수북게 데며져수다. <김경임> "요지금 강풍광 조류를 랑 노랑쟁이덜이 대량으로 유입되멍 수거 작업에 비상이 걸려수다." 장비를 사용지 못는 딘 바당지킴이광 공공근로자덜이 직접 수거 작업을 벌염수다. 몰래 범벅이 된 노랑쟁이를 털멍 부지런히 마대레 암수다. 치와도 치와도 끗이 엇수다. <인터뷰 : 허기선 / 공공근로자> "나가 이디 근무 후제 이치룩 적이 엇인디 올히 들엉 체얌 이치룩 하영 밀려와수다. 이디부떠 저짝 동쪽장." 특히 름이 쎄게 불엉 노랑쟁이 우티레 몰래가 더꺼지멍 일일이 땅을 파곡 잔뜩 얽어진 노랑쟁이를 그치는 작업장 추가뒈영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염수다. <인터뷰 : 박재범 / 바당지킴이> "(작업 지) 시 시간차 뒈어신디양. 오널도 중장비로 영 (염신디)) 다 못 칠 거 닮수다. 계속 사름 손으로 염수다마는 지금 너미 몰래 짚이 묻어졍은에 중장비로 작업염수다." 제주 해안 하간 디더레 노랑쟁이가 밀려왐수다. 동부 지역 해수욕장더레도 노랑쟁이가 하영 떼밀려오멍 눈살을 찌푸리게 염수다. 요지금 5년간 제주에서 수거된 노랑쟁인 만 7천여 톤. 넘은해광 지난 2022년에는 수거량이 각각 5백 톤 안팟으로 크게 줄어신디, 올 들엉 넘은 말부떠 보름 동안 수거 양만 벌써 백 톤에 달염수다. 제주 해안 하간 딜 습격 노랑쟁이. 수거 작업이 이뤄졈주만 다음장 계속영 유입될 거 닮덴덜 영 걱정이 크우다. KCTV뉴스 김경임이우다. [표준어] {제주 해안 습격 괭생이모자반, 수거 '비상’} 중국발 괭생이모자반이 제주 해안 곳곳에 밀려오고 있습니다. 강한 바람과 조류를 따라 며칠 사이 많은 양의 괭생이 모자반이 밀려오면서 수거 작업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곳곳에서 수거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앞으로도 모자반이 더 유입될 것으로 보여 걱정이 앞서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해수욕장 모래 사장이 온통 검갈색 괭생이모자반으로 뒤덮였습니다. 며칠 사이 갑자기 떠밀려온 겁니다. 중장비가 곳곳을 누비며 수거작업을 벌입니다. 포클레인으로 걷어낸 모자반을 트럭으로 옮기길 몇 차례. 수거된 모자반더미가 금세 수북이 쌓입니다. <김경임> "최근 강풍과 조류를 따라 괭생이모자반이 대량으로 유입되면서 수거작업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장비를 사용하기 어려운 곳에는 바다지킴이와 공공근로자들이 투입돼 수거 작업이 한창입니다. 모래 범벅이 된 모자반을 털어 부지런히 마대자루에 담습니다. 치워도 치워도 끝이 없습니다. <인터뷰 : 허기선 / 공공근로자> "자주 이런 적이 없는데 올해 들어서 내가 여기 근무한 이후로 처음으로 이렇게 많이 왔어. 여기서부터 저쪽 동쪽까지." 특히 바람이 강하게 불어 모자반 위로 모래가 뒤덮이면서 일일이 땅을 파고 잔뜩 엉킨 모자반을 자르는 작업까지 추가돼 좀처럼 속도가 붙지 않습니다. <인터뷰 : 박재범 / 바다지킴이> "(작업한 지) 한 3시간째 됐는데요. 오늘도 중장비로 해서 (하는데) 다 못 끝낼 것 같습니다. 계속 사람 손으로 했습니다만 지금 너무 모래 깊숙이 묻혀가지고 중장비로 작업하고 있습니다." 제주 해안 곳곳에 괭생이모자반이 밀려오고 있습니다. 동부 지역 해수욕장에도 많은 양의 모자반이 떠 밀려오면서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최근 5년간 제주에서 수거된 괭생이모자반은 1만 7천여 톤. 지난해와 지난 2022년에는 수거량이 각각 5백톤 안팎으로 크게 줄었는데, 올들어서는 지난달 말부터 보름 동안 수거된 양만 벌써 4백톤에 달하고 있습니다. 제주 해안 곳곳을 습격한 괭생이모자반. 수거작업이 이뤄지고 있지만 다음 달까지 계속해서 유입될 것으로 보이면서 걱정이 앞서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 2024.05.24(금)  |  이주연
  • [제주어] '농지법 위반' 강병삼 제주시장, 다음 쳇 재판
  • 농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강병삼 제주시장에 대 재판이 다음 시작뒈엄수다. 제주지방법원 형사1단독은 검찰 기소 7개월 만인 다음 18일 쳇 재판을 암수다. 강 시장은 시장 재임 이전인 2019년 11월 아라동 농지 약 7천 제곱미터를 동료 변호사덜광 디 매입여신디 경작 실이 엇인디도 허위로 농지취득자격증멩을 발급 받은 혐의를 받암수다. 강 시장의 임기는 다음 말장이라부난 이번 재판은 시장 신분으로 받암수다. [표준어] { '농지법 위반' 강병삼 제주시장, 다음 달 첫 재판 } 농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강병삼 제주시장에 대한 재판이 다음 달부터 시작됩니다. 제주지방법원 형사1단독은 검찰 기소 7개월 만인 다음 달 18일, 첫 재판을 열 예정입니다. 강 시장은 시장 재임 이전인 2019년 11월 아라동 농지 약 7천 제곱미터를 동료 변호사들과 매입했고 경작 사실 없이 허위로 농지취득자격증명을 발급 받은 혐의을 받고 있습니다. 강 시장의 임기는 다음달 말까지로 시장 신분으로 재판을 받게 될 전망입니다.
  • 2024.05.17(금)  |  이주연
  • [제주어] '비계 삼겹살' 논란…"품질관리 강화로 신뢰 회복"
  • 요지금 '비계 삼겹살' 논란이 전국적으로 확산뒈는 가운디 제주도가 도야지궤기 품질 관리를 강화기로 여수다. 제주특벨자치도는 요지금 소비자덜의 눈높이에 맞지 아녀는 도야지궤기 공급광 관련연 공개 사과곡, 품질 강화로 신뢰 회복을 위 노력을 켄 암수다. 제주도는 삼겹살 품질 관리 매뉴얼을 도내 관련 업소에 배포곡 생산광 유통, 판매 단계벨로 표준을 직도록 지속적인 지도를 헤나가켄 염수다. 경곡 흑도야지는 일반 도야지에 비영 지방이 한 만큼 농식품부에 흑도야지 벨도 등급 판정 기준을 마련여 렌 건의켄 염수다. 제주도는 다음 안네 관광객광 도민을 대상으로 제주산 도야지궤기 소비 촉진 행사광 시식회를 앙 이미지 개선을 켄 암수다. [표준어] { '비계 삼겹살' 논란…"품질관리 강화로 신뢰 회복" } 최근 '비계 삼겹살' 논란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가 돼지고기 품질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돼지고기 공급에 공개 사과하고 품질 강화에 초점을 맞춰 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삼겹살 품질 관리 매뉴얼을 도내 관련 업소에 배포하고 생산과 유통, 판매 단계별로 표준을 지키도록 지속적인 지도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또 흑돼지는 일반 돼지에 비해 지방이 많은 만큼 농식품부에 별도의 등급 판정 기준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제주도는 이와함께 다음달 중 관광객과 도민을 대상으로 제주산 돼지고기 소비 촉진 행사와 시식회 등을 열어 이미지 개선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 2024.05.17(금)  |  이주연
  • [제주어] 화북공업단지, 조천 중산간 일대 이전 추진
  • 제주시 화북공업단지를 조천 중산간 일대로 이전는 방안이 추진뒈엄수다. 제주특벨자치도는 넘은해 5월부떠 용역을 연 화북공업지역 대체 입지 후보지를 검토 결과  밧디 후보지 가운디 조천 중산간 계획 관리 지역을 1순위로 정여수다. 이번 후보지는 조천 일주동로광 중산간도로 이 남조로 동서쪽 일원인디 입주기업 설문조사광 후보지에 대 입지 분석 등을 통연 이치록 결론을 려수다. 이에랑 제주도는 오는 21일 조천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 설멩회를 질 예정이우다. 주민설멩회에서 의견을 수렴영 공감대가 형성뒈민 연내에 산업단지 후보지를 선정 후제 내년에 타당성 검토광 기본계획 용역을 진행켄 염수다. [표준어] { 화북공업단지, 조천 중산간 일대 이전 추진 } 제주시 화북공업단지를 조천 중산간 일대로 이전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5월부터 용역을 통해 화북공업지역 대체 입지 후보지를 검토한 결과 6개소 가운데 조천 중산간의 계획관리지역을 1순위로 정했습니다. 이번 후보지는 조천 일주동로와 중산간도로 사이 남조로 동서쪽 일원이며 입주기업 설문조사와 후보지에 대한 입지 분석 등을 통해 이같은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에따라 제주도는 오는 21일 조천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주민설명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공감대가 형성되면 연내에 산업단지 후보지를 최종 선정한 후 내년에 타당성 검토와 기본계획 용역을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 2024.05.17(금)  |  이주연
  • [제주어] 김일환 총장, '의대 증원 부결' 재심의 요청
  • 제주대교 교수펭의회가 의대 정원을 늘리는 내용의 학칙 개정안을 부결시긴 가운디 김일환 총장이 재심의를 요청여수다. 제주대교는 김일환 총장이 교수펭의회에 의대 증원 관련 학칙 개정안 재심의를 요청엿젠 암수다. 제주대 교수펭의회는 지난 8일, 당사자 의견 수렴을 포함 절차적 민주성이 확보되지 아녓젠 멍 의대 증원을 위 학칙 개정안을 부결시겨수다. 경디 제주대는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랑 내년도 의대 신입생 정원을 마은 멩에서 이른 멩으로 서른 멩 늘리는 학칙 개정을 추진 베 이수다. [표준어] { 김일환 총장, '의대 증원 부결' 재심의 요청 } 제주대학교 교수평의회가 의대 정원을 늘리는 내용의 학칙 개정안을 부결시킨 가운데 김일환 총장이 재심의를 요청했습니다. 제주대학교는 김일환 총장이 교수 평의회에 의대 증원 관련 학칙 개정안 재심의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제주대 교수평의회는 지난 8일, 당사자 의견 수렴을 포함한 절차적 민주성이 확보되지 않았다며 의대 증원을 위한 학칙 개정안을 부결시켰습니다. 한편 제주대는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따라 내년도 의대 신입생 정원을 40명에서 70명으로 30명 늘리는 학칙 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2024.05.17(금)  |  이주연
  • [제주어] 고향사랑 기부 확산 '모다들엉숲' 조성 확대
  • 제주특벨자치도가 고향사랑 기부 분위기 확산을 위 '모다들엉숲' 조성 사업을 확대염수다. 넘은해 1단계 사업으로 전국 시도를 상징는 수목 등 39(서른아옵) 종 8,200 그루를 싱거신디, 올히도 2단계 사업으로 광장광 쉼터, 고향사랑기부 홍보 키오스크를 설치덴 염수다. 경곡 숲, 즉 ‘곶’ 조성을 위영 전국을 대상으로 수목을 구입영 직접 싱글 참예자도 모집염수다. [표준어] { 고향사랑 기부 확산 '모다드렁숲' 조성 확대 } 제주특별자치도가 고향사랑 기부 분위기 확산을 위해 조성하는 '모다드렁숲' 조성사업을 확대합니다. 지난해 1단계 사업으로 전국시도를 상징하는 수목 등 39종에 8천 200본을 식재한데 이어 올해 2단계 사업으로 광장과 쉼터, 고향사랑기부 홍보 키오스크를 설치합니다. 이와 함께 숲 조성을 위해 전국을 대상으로 수목을 구입해 직접 식재할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 2024.05.17(금)  |  이주연
  • [제주어] 벌마농 수매가 턱엇이 부족"…타는 농심
  • 제주도내 마농이 라 갑이 아닌  쪽으로만 뒌 ‘벌마농’ 피해가 확산뒈멍 지원책 마련이 시급 거 닮수다. 경디 은 수매가영 비계약 재배 물량에 대 지원 방안이 보이지 아녕 실효성 이신 대책이 마련이 요구뒈엄수다. 김지우 기자가 보도쿠다. [리포트] 2차 생장으로 마농 쪽이 두 배 가량이나 한 상품성 잃은 이른바 ‘벌마농’ 현상. 제주도가 마농 농가를 대상으로 2차 생장 발생 상황을 조사 결과 57.8%가 피해를 입엇덴 염수다. ‘벌마농’은 펭년 대비 열 배 이상 높은 발생률인디 은 비광 높은 기온, 일조량 부족 등 이상기후가 원인인 거 닮덴 염수다. 지원 방안을 강구기 위영 린 간담회에서 농가덜은 이번 태로 유례 엇인 피해를 입엇젠 토로염수다. <김대승 / 안덕멘 마농농가> "나도 45(십오)년 동안 마농을 헤신디 이치룩 피해를 하영 본 적이 엇수다. 마농이 진짜 헹펜 엇수다. 농민덜은 비료깝, 농약깝을  푼도 농협에 물 능력이 엇어져수다." 제주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 피해 지원을 요청연 ‘벌마농’ 피해가 농업재해로 인정뒈연 재난지원금 지급 등 정부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우다. 이것광 벨도로 정부광 농협은 채소 가격 안정제 사업비 49(십구)억 7천 만 원을 들영 벌마농 피해를 입은 계약재배 물량을 수매 계획이우다. { 주산지협의회 수매가 kg당 2,400(이천백)원 책정…농가 반발 } 정부광 지자체, 농협, 생산자단체 등이 참예는 마농주산지협의회는 수매 단가를 kg당 2,400(이천백)원으로 정연 농가 반발이 거세우다. 농가에서 요구 kg당 3천 원에 미치지 못난 경는 거우다. 정부 승인이 남앗주만 최종 수매가는 2,400(이천백)원에서 경 벗어나지 아녈 거 닮수다. 경곡 채소 가격 안정제의 사업비 분담률로 인영 수매가의 20%를 농가가 부담여사 는 점도 반발을 키왐수다. <이경진 / 한경멘 마농 농가> “자부담 부분덜이 농민덜을 굉장히 실망시키멍 농민덜이 막 힘들엉 염수다. 대승적으로 생각영 농민덜을 이라도 숨통 트게 헤줘시민 좋으쿠다.” 제주도가 벌마농 피해 신고를 받은 결과 1,360여 농가에서 500ha가 접수뒈어수다. 정부광 농협은 벌마농 피해가 전국적으로 확산뒈엄젠 멍 피해 물량이 하부난 수매가를 높이긴 어렵덴 염수다. <이춘협 / 농협경제지주 제주본부 부본부장> “조합장님덜은 3천원을 계속 주장염수다. 경디 정부 입장에선 도저히 받을 수 엇젠 염수다. 무산고민 제주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랑 전국적 현상이라 부난 이디서 결정는 가격 자체가 육지부 기준 가격이 뒈기 때문에." 계약 재배 물량 수매가가 결정된 반멘 비계약재배 물량 처리 대책은 전무영 이에 대 논의도 시급 거 닮수다. KCTV뉴스 김지우우다. [표준어] 제주도내 벌마늘 피해가 확산되면서 지원책 마련이 시급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낮은 수매가와 더불어 비계약재배 물량에 대한 지원방안은 보이지 않아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김지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2차 생장으로 마늘쪽이 2배가량 많아져 상품성을 잃게 되는 이른바 벌마늘 현상. 제주도가 마늘 농가를 대상으로 2차 생장 발생 상황을 조사한 결과 57.8%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평년 대비 10배 이상 높은 발생률인데 잦은 비와 높은 기온, 일조량 부족 등 이상기후가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지원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열린 간담회에서 농가들은 이번 사태로 유례없는 피해를 입었다고 토로했습니다. <김대승 / 안덕면 마늘농가> "저도 45년 동안 마늘을 했지만 이렇게 많은 피해가 가본 적은 없습니다. 마늘이 진짜 형편없습니다. 농민들은 비료값, 농약값 한 푼 농협에 물을 능력이 없어졌습니다." 제주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 피해 지원을 요청했고 농업재해로 인정돼 재난지원금 지급 등 정부 지원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이와 별도로 정부와 농협은 채소가격안정제 사업비 49억원 7천만원을 투입해 벌마늘 피해를 입은 계약재배 물량을 수매할 계획입니다. 다만 정부와 지자체, 농협, 생산자단체 등이 참여하는 마늘 주산지협의회가 수매단가를 kg당 2천400원으로 정하면서 농가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농가에서 요구했던 kg당 3천원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정부 승인이 남았지만 최종 수매가는 2천400원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전망입니다. 게다가 채소가격안정제의 사업비 분담률로 인해 수매가의 20%를 농가가 부담해야 점도 반발을 키우고 있습니다. <이경진 / 한경면 마늘농가> “자부담 부분들을 농민들이 굉장히 실망하고 되게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대승적으로 생각해서 농가들이 그래도 조금 숨통 틔게 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제주도가 벌마늘 피해신고를 받은 결과 1천360여농가에서 500ha가 접수됐습니다. 정부와 농협은 벌마늘 피해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고 피해물량이 적지 않아 수매가를 높이긴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이춘협 / 농협경제지주 제주본부 부본부장> “조합장님들은 3천원을 계속 주장했습니다. 정부 입장에서는 이걸 도저히 받을 수 없다. 이게 왜냐하면 제주지역만의 문제가 아니고 전국적인 현상이기 때문에 여기서 결정되는 가격 자체가 육지부의 기준 가격이 되기 때문에." 계약재배 물량의 수매가 결정된 반면 비계약재배 물량에 대한 처리 대책은 전무해 이에 대한 논의도 시급해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 2024.05.17(금)  |  이주연
  • [제주어] 전국 유일 차고지증멩제 3년 차…문제 수두룩
  • 제주시가 차량 증가 억제, 교통난, 주차난 해소를 위영 차고지증명제를 시행염수다. 경디 본격 시행 3년차에 접어들멍 하간 문제점덜이 계속 나타낭 도민덜 불만이 그치지 아념수다. 허은진 기자의 보도우다. [리포트] { 제주 차고지증명제, 전멘 도입 3년 차 } 전국에서 유일게 제주에서만 시행는 차고지증멩제. 지난 2022년부떠 도내 차량 딱으로 대상이 확대되멍 제도가 본격 시행된 지 3년차에 접어들어수다. { 공영주차장 차고지 등록 비용 연간 90만 원…만차 시 용 불가} 동지역 공영주차장의 경우 연간 90만 원의 임대료를 지불민 차고지 등록이 가능주만 주차장이 만차인 경우는 차고지로 용 수 엇수다. { 공영주차장, 차고지 등록 최대 2년…이용자 불펜 } 경곡 공영주차장 차고지 등록은 최대 2년장만 가능영 이용자덜 불펜이 계속 수면 우티로 드러남수다. { 민영주차장, 차고지 등록 비용 외 주차비 벨도…주차난 지속 } 민영주차장은 차고지 등록은 가능주만 주차비를 추가로 지불여사 는 조건 등으로 운전자덜신디 부담이 뒈곡 이멘 주차 등으로 인영 주차난도 낫아지질 아념젠염수다. <인터뷰: 민영주차장 차고지 등록자> "공영이든 민영이든 주차장에 돈을 내엉 써사 뒈는 상황이라부난 난  더 저렴 민영주차장에 등록을  거주마씸. 경디 그디 (차를) 대민 돈을 시 추가로 내사 뒈난 집 근처 골목에 주차게 뒈여마씸." { 온라인신문고에 상속 또는 증여 시 차고지증멩 유예 건의 의견도 } 경곡 요룩이 제주도 온라인신문고에는 차량을 상속받앙 처분여사 주만 차고지가 엇어부난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암젠 멍 상속광 증여를 받는 경우 주택치룩 일시적인 유예 기간이 필요덴 는 의견도 제시뒈어수다. { 차고지 조성 또는 확보 불펜 지역, 인구 공동화 우려 } 원도심광 읍멘 지역은 주차장 조성이 실상 불가능거나 거주지 반경 1km에 차고지등록이 가능 주차장 확보가 어려운 경우가 하부난 제도 자체가 인구공동화를 심화시길 수 싯젠 는 우려도 여전허우다. { 도외 등록 차량·장기 렌터카 증가…차량 억제 목적 퇴색 } 이치룩 상황에 차고지증멩이 필요 엇인 지역에서 등록 차량의 제주 반입광 장기 렌터카, 리스 차량도 증가는 걸로 추정뒈멍 차고지증멩제의 차량 억제 목적도 퇴색는 거 닮덴덜 염수다. { 넘은해 차고지증멩 미이행 과태료 80% 미납 } 경곡 넘은해에는 차고지 증멩제를 이행지 아년 차량 343(삼백마은시) 건에 대영 과료를 부과여신디 80%가 넘는 277(이백이른일곱) 건이 납부지 아년 걸로 나타낭 불완전 차고지증멩제를 반증염수다. <송창권 /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장> "차고지증멩제로부떠 시작영 교통 전반적인 총수요 관리 정책 방향은 잘 가고 이수다. 경디 그 중에서 미세 조정이 필요 거 닮수다. 이런 부분덜을 그냥 손 놩 이시멍 불펜을 놔뒁은 안 뒈양. 우리덜토 의회 차원서 하영 피곡 챙기쿠다." 차고지증멩제가 차량 증가 억제, 교통난, 주차난 해소 등 본연의 목적을 이루곡 제대로 자리 잡젠 민 종합적인 진단광 디 제도 개선이 필요 거 닮수다. KCTV뉴스 허은진이우다. [표준어 ] 차량 증가 억제와 교통난과 주차난 해소를 위해 제주에서는 차고지증명제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본격 시행 3년차에 접어들면서 여러 문제점들이 계속해서 나타나며 도민들의 불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허은진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전국에서 유일하게 제주에서만 시행되고 있는 차고지증명제. 지난 2022년부터 도내 모든 차량으로 대상이 확대되며 제도가 본격 시행된지 3년차에 접어들었습니다. 동지역 공영주차장의 경우 연간 90만 원의 임대료를 지불하고 차고지 등록이 가능하지만 주차장이 만차될 경우 차고지로 사용할 수 없는 실정입니다. 게다가 공영주차장 차고지 등록은 최대 2년까지만 가능해 이용자들의 불편이 계속 수면위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민영주차장의 경우 차고지 등록은 가능하지만 주차비를 추가로 지불해야 하는 조건 등으로 운전자들에게 부담이 되고 있고 이면주차 등으로 인해 주차난도 나아지질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 민영주차장 차고지 등록자> "공영이든 민영이든 주차장에 돈을 내고 써야 되는 상황이었는데 저는 조금 더 저렴한 민영주차장에 등록을 했죠. 거기에 (차를) 대면 돈을 또 추가로 내야 되니까 저는 집 근처 골목에다 주차를 하게 되더라고요." 또 최근 제주도 온라인신문고에는 차량을 상속받아 처분해야 하지만 차고지가 없어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고 있다며 상속과 증여를 받는 경우 주택처럼 일시적인 유예 기간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습니다. 원도심과 읍면지역의 경우주차장 조성이 사실상 불가능하거나 거주지 반경 1km에 차고지등록이 가능한 주차장 확보가 어려운 경우가 많아 제도 자체가 인구공동화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는 여전합니다. 이 같은 상황에 차고지증명이 필요 없는 다른 지역에서 등록한 차량의 제주 반입과 장기 렌터카 또는 리스 차량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면서 차고지증명제의 차량 억제 목적이 퇴색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고지 증명제를 이행하지 않은 차량 343건에 대해 과태료가 부과됐지만 80%가 넘는 277건이 납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며 불완전한 차고지증명제를 반증하고 있습니다. <송창권 /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장> "차고지증명제로부터 시작해서 교통의 전반적인 총수요 관리 정책에 대해서는 방향은 잘 가고 있다. 그런데 그중에서 미세 조정이 좀 필요하다. 이런 부분들이 그냥 손 놓고 있으면서 불편함을 놔둬서는 안 된다. 저희들도 의회 차원에서 많이 살피고 챙겨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차고지증명제가 차량 증가 억제와 교통난과 주차난 해소 등 본연의 목적을 이루고 제대로 자리잡기 위해선 종합적인 진단과 함께 제도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4.05.09(목)  |  이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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