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10(수)  |  최형석
제주포럼이 오는 24일 개막하는 가운데 실질적 성과가 제주포럼의 위상 제고로 이어져야 한다는 주장이 도의회에서 제기됐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49회 임시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회의에서 강철남 의원은 올해부터 외교부 공동주최로 의제가 외교.안보 분야로도 확대되면서 포럼의 정체성과 핵심 메시지가 희석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그러면서 제주 4.3과 평화의 섬이라는 정체성을 기반으로 하되 국제사회가 제주포럼을 기억할 수 있는 차별화된 메시지와 성과가 필요하다고 주문했습니다. 박두화 의원은 유엔 사무총장 후보자 대담과 관련해 국제적 관심을 받을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평가하면서도 행사 자체에 그치지 않고 제주포럼 브랜드와 제주 관광 홍보로 연결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2:29
  • 4·3 왜곡 현수막, 내일 행정대집행
  • 제주시와 서귀포시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4.3 왜곡 현수막을 행정대집행을 통해 강제 철거하기로 했습니다. 도의회는 대응이 늦었고 소극적이라는 질타를 쏟아냈습니다. 보도에 허은진 기잡니다. 제주시와 서귀포시가 공동입장을 발표하고 극우 보수정당이 도내 곳곳에 게시한 4.3 왜곡 현수막을 철거하기로 했습니다. 양 행정시는 왜곡 현수막이 정당법이 규정한 정당활동에 해당하지 않고 정당의 정책이나 정치적 현안을 담은 정당 현수막이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또 4.3특별법에 명시된 허위 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을 해서는 안된다는 규정을 위반한 불법 현수막으로 보고 오늘(31) 행정대집행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강병삼 / 제주시장> "정당의 표현의 자유를 넘어 4·3특별법을 정면으로 위반하여 4·3 유족의 명예를 극심하게 훼손하는 불법 현수막입니다. 따라서 적법한 절차에 의해 신속한 철거 절차를 진행해 나가겠습니다." 이보다 앞서 제주도의회 4.3특별위원회 긴급현안업무보고 자리에서는 왜곡 현수막과 관련해 제주도의 대응이 소극적이라는 질타가 여야 없이 쏟아졌습니다. 선관위의 해석은 정당법 등에 한정돼 있어 4.3특별법 위배 여부 등으로 불법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는 겁니다. <고의숙 / 제주도의회 4.3특별위원> "지금 선관위의 답변을 가지고 정당법에 가능한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이렇게 지금 나오는 것은 상당히 소극적인 행정의 전형이 아닌가..." <현기종 / 제주도의회 4.3특별위원> "게재돼 있는 동안에 과연 정당법 37조 1항, 2항만 봐도 이게 불법 현수막인지를 분명히 체크가 가능한 거거든요. 근데 이거에 대해서 대응이 너무 늦지 않았나. 당장 내일모레가 4.3 추념식입니다." 4.3평화재단은 온라인에서 비슷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음을 고려해 4.3 왜곡과 폄훼 방지를 위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또 이 같이 범법이 분명한 사안에 대해 정당법으로 보호받는 것이 적정한지 헌법소원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3.03.30(목)  |  허은진
KCTV News7
00:30
  • 국가공무원 9급 임용 필기시험 내달 8일 실시
  • 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이 다음달 8일 실시됩니다. 올해 국가공무원 9급 선발인원은 5천 326명이며 모두 12만 1천526명이 지원해 22.8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지역 응시인원은 1천655명으로 지난해보다 588명 감소했습니다. 시험 장소는 오는 31일 인사혁신처 사이버 국가고시센터에 공고되며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5월 17일 발표됩니다.
  • 2023.03.30(목)  |  문수희
  • 마을만들기 주민역량강화사업 참여 마을 모집
  • 제주도가 마을만들기 사업을 위한 주민역량강화사업 참여 마을을 오는 12일까지 모집합니다. 사업 신청 대상은 동지역은 자연마을 단위, 읍면지역은 행정리 단위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특히 그동안 신청이 적었던 마을을 우대하며 선정된 2개 마을에는 보조금 7백만 원이 지원될 예정입니다. 주민역량강화사업은 주민들이 마을의 자원 조사와 교육 등에 동참해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습니다.
  • 2023.03.30(목)  |  문수희
  • 교통체증 빈번 도심지 주요교차로 구조 개선
  • 제주시가 불합리한 도로구조로 교통체증이 빈번한 도심지 주요교차로에 대한 구조개선사업을 추진합니다. 사업 대상 교차로는 노형교차로와 오라교차로, 한라도서관 입구 교차로, 동화로 진입 교차로 등 4곳입니다. 해당 교차로에는 좌회전 차로가 연장 또는 추가되며 미끄럼방지 포장이나 노면 색깔 유도선 등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또 현장 측량과 분석을 통해 교차로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오는 6월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 해 예산확보에 나설 방침입니다.
  • 2023.03.30(목)  |  허은진
  • 제주시, 동거부부 행복 결혼식 참여자 모집
  • 제주시가 다음달 12일까지 동거부부 행복 결혼식 참여 희망자를 모집합니다. 참여 대상은 제주시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혼인신고 후 1년 이상 지난 저소득과 다문화 동거부부로 경제 수준과 혼인 기간, 자녀 수 등 종합심사를 거쳐 다섯 부부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행복 결혼식은 오는 5월 31일 합동결혼식으로 진행되며 웨딩홀과 드레스, 턱시도, 촬영 등 결혼식의 전반적인 비용이 무료로 지원됩니다. 제주시 동거부부 행복결혼식에는 지난 1984년부터 현재까지 825쌍이 참여했습니다.
  • 2023.03.30(목)  |  허은진
  • 제주시, 미착공 건축허가 직권취소 예고
  • 제주시가 미착공 건축허가 67건에 대해 직권취소를 사전 예고하고 청문을 실시합니다. 이번 사전통지 대상은 2021년 3월 31일 이전에 건축허가를 받았지만 2년 이내 공사를 착수하지 않은 주거용 31건과 비주거용 36건입니다. 제주시는 오는 5월까지 직권취소 사전예고를 통해 관계자에게 청문 절차를 포함해 의견 제출 또는 착공신고 절차 이행을 요구할 예정입니다. 의견이 제출된 건에 대해서는 건축관계자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취소유예 또는 직권취소 처리할 계획입니다.
  • 2023.03.30(목)  |  허은진
KCTV News7
02:48
  • 제2공항 경청회 시작…주민 찬반 '격화'
  •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안에 대한 도민 경청회가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첫날부터 찬반 주민들의 주장이 격화되면서 경청회가 한때 중단되는 등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제2공항 기본계획안 발표 이후 20여 일 만에 도민 경청회가 마련됐습니다. 기본계획 용역진은 소음 피해 가구 362세대. 토지 보상비는 전체 사업비의 10%인 6천 8백억 원으로 추산했습니다. 항공수요와 시설 규모는 코로나19 상황 등의 변수로 일부 축소 조정됐지만 용역진은 시설계획을 변경해야할 수준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진 주민 대표 발언에서 찬성측은 고용과 보상 현실화 등을 전제로 한 조속한 사업 추진을 반대측은 각종 부실 검증을 의혹을 제기하며 사업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오병관/제2공항 성산읍추진위원장(찬성측)> "취업 가산점과 우선권을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역주민에 대해서도 취업의 우선권을 줘야 합니다. 이것이야말로 지역을 위하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 길입니다." <박찬식/제2�點陋�행저지 비상도민회의 정책위원(반대측)> "(조류 충돌 위험이) 제2공항은 매우 낮음 아니면 낮음으로 평가돼 있습니다. 똑같은 갈매기가 흑산공항에서 부딪히면 피해를 주고 제2공항에서 부딪히면 피해를 안 줍니까?" 차분하던 경청회 분위기는 찬반 의견이 대립하면서 달라졌습니다. 같은 주장에는 박수를 쳤던 주민들이 상대 주장에는 발언을 막거나 고성을 지르면서 경청회 진행을 방해했습니다. 특히 제2공항 주민투표와 군공항 이슈에 대한 찬반 측 의견도 극명하게 갈렸습니다. <강순아 / 반대 주민> "제주도정에서 오늘 이 자리에 (군 공항 논란을) 확정하고 증명하려면 국방부를 같이 데리고 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데리고 와서 직접 입장 표명을 해야죠. 그게 확인되기 전까지 어떻게 제2공항을 지을 수 있습니까?" <강효민 / 찬성 주민> "당사자가 아닌 서쪽. 성산 공항이 있어도 이용하지 않는 한림, 애월, 모슬포 이쪽 사람들이 왜 성산에 있는 공항에 대해서 투표를 해야 되는지를 제가 이해를 못 하겠습니다." 일부 인신 공격성 발언까지 나오는 등 주장이 격화되자 욕설이 오가고 몸싸움도 하면서 경청회가 한때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제2공항 경청회는 앞으로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두차례 예정된 가운데 반대측은 지자체가 참여하는 공개검증위원회, 그리고 주민투표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경청회와 관련한 어떤 협조도 하지 않겠다고 못박으면서 또 다시 갈등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용원 입니다. (영상취재 박병준 )
  • 2023.03.29(수)  |  김용원
KCTV News7
02:20
  • 도정 책임자들 어디에?…"행정 공백 우려"
  • 이처럼 제2공항 공청회를 비롯해 국가 추념식을 앞두고 극우단체의 4.3 폄훼 등 지역 민심이 흉흉합니다. 하지만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제주도정 최고 책임자들이 해외 출장 등으로 자리를 비우면서 행정공백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올해로 75주년인 4·3희생자추념일을 맞는 제주도민들의 마음은 어느때보다 무겁습니다. 반목과 갈등에서 상생과 화해를 이야기하는 최근의 흐름과 달리 극우단체들의 4.3흔들기가 선을 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4.3 당시 무고한 민간인 대량 학살의 주범으로 꼽히는 극우단체가 추념식장 앞에서 집회 개최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지역 최대 현안인 제2공항 문제를 두고 도민경청회가 열리면서 찬반 논란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수선한 민심을 읽고 조율해 나갈 제주도정 책임자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제주도정 최고 책임자인 오영훈 도지사는 지난 25일부터 이달 말까지 3명의 제주도청 국장을 대동해 중국 출장길에 올랐습니다. 중국의 리오프닝에 맞춰 제주도와 자매, 우호도시들과의 대면 교류를 확대하겠다는 이유에섭니다. 도지사에게 민심을 가감없이 전달해야할 정무부지사 역시 오는 31일까지 베트남 출장으로 농축산식품국장과 함께 자리를 비운 상탭니다. 행정부지사는 병가로 이번 주까지 쉬면서 제주도정 최고위직과 주요 실국장들이 자리를 비웠습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선 행정 공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제주도는 긴급 상황에 대비해 수시 보고 체계와 일반적인 의사결정도 전결 등 관련 매뉴얼에 따라 이뤄지고 있다며 행정 처리 과정에 문제는 없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뜨거운 현안들이 긴박하게 진행되는 상황에서 제주도 운영을 책임지는 공직자들의 해외출장에 따른 행정 공백을 바라보는 도민 사회의 눈총은 뜨겁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3.03.29(수)  |  이정훈
KCTV News7
00:31
  • 문재인 前대통령 "더 이상 4·3 상처 헤집으면 안 돼"
  • 최근 4.3을 둘러싸고 이념 논쟁이 다시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전 대통령이 우려의 뜻을 표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자신의 SNS를 통해 한강 작가의 4.3 소재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를 읽은 소감을 남기며 문학적 감수성 위에 치유를 위한 정치적 감수성이 더해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더 이상 이념이 상처를 헤집지 않기를 바란다며 4.3의 완전한 치유와 안식을 빈다고 덧붙였습니다.
  • 2023.03.29(수)  |  문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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