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제주도지사 당선인이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을 만나
제주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습니다.
위 당선인은
오늘 오후 남해어업관리단에서 황 장관을 만나
제주 신항을
국가관리항으로 전환해
해수부가 직접 예산을 투입해 개발해 줄 것을 제안했습니다.
또 수산물 활어차 운송비 지원 등
지역 어민을 위한 지원 사업에도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인
오는 1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교통약자 수험생에게
무료로 이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접수는
오는 14일까지
전화나 문자로 가능하며
이동경로는 시험장과 자택으로 한정됩니다.
제주도는
복권기금 89억 5천만원을 포함한
102억을 투입해
교통약자에 대한 특별교통수단을 운영중입니다.
제주도가
대기업과 손을 잡고
도내 건설 시장 위기 극복에 나섰습니다.
이를 위해
오늘(8일) 오전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호반건설, 한화건설 등
국내 대기업 10곳과
제주 지역 건설 단체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기업은
적극적으로 도내 건설 업체를 협력 업체로 등록해
도외와
해외 건설 시장으로 진출하고
기술력 향상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한편 지난 2021년 지역내총생산에서
건설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6.9%대로
지난 2018년 10.6%보다 크게 떨어졌습니다.
제주도 축산진흥원이
겨울철에 대비해
제주마 방목지에 방목된 제주마를
오늘부터 축산진흥원 내 방목지로 옮기고 있습니다.
추위와 폭설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동절기 사양관리를 위한 조치로
내일까지 제주마 69마리를
마필 운송 전용 차량을 이용해 이송하고 있습니다.
천연기념물 제347호 제주마는
순수혈통 보존과
방목 풍경인 고수목마 재현을 위해
5.16도로 인근 보호구역에서 방목 관리해왔습니다.
환경 정화 같은 생태계 보전활동을 할 경우
보상금을 지급하는
생태계서비스지불제 도입이 추진됩니다.
제주도는
생태계서비스지불제 사업 기간과
계약 운영, 관리 방안을 담은 조례안을 오는 27일까지 입법예고했습니다.
생태계서비스지불제는
마을 공동체나 지역 주민이
식생 군락과 습지,
야생생물 서식지. 하천 등에서
자연환경 보전을 위한
관리와 정화 활동을 했을 때
일정 계약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올 겨울은 예년에 비해 더 춥고 눈이 많이 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제주도가 오는 15일부터 겨울철 재난안전상황실 운영을 강화합니다.
특히 자동음성통보시스템과 민방위 경보시설, 적설관측시설, 재난감시용 CCTV 등 재난 예경보시설을 정비합니다.
또 재난 관련부서와 유관기간의 비상연락망을 점검하고 정기훈련을 실시하는 등 자연재난 대비에 행정력을 집중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내년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사업에 따른 금액과 대상을 확대하기로 하고 오는 30일까지 지원 대상을 모집합니다.
유.청소년 스포츠 강좌 이용권은 월 9만 5천원에서 10만원으로,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은 월 11만원으로 상향됩니다.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 지원 대상을 현재 19살 이상 64살까지에서 5살 이상 69살까지로 확대합니다.
제주도는 내년 관련 예산으로 올해보다 39% 증가한 30억 4천 500만원을 편성했습니다.
서귀포시가 다음달 9일까지
내년에 스타트업베이에 입주할 청년 기업을 모집합니다.
모집 대상은
39살 이하 청년 창업자 이거나 예비창업자면 가능합니다.
최종 입주기업은
서류심사와 대면심사를 거쳐
다음달 22일 최대 10팀이 선정될 예정입니다.
선정된 기업은 내년 1월 입주가 가능하며
사무공간은 물론
맞춤형 전문가 멘토링과 사업화자금 등
다양한 지원과 혜택이 제공됩니다.
제주도내 초등학생 30여 명이 1일 도의원이 되어 입법활동을 체험하는 어린이 도의회가 열렸습니다.
어린 학생들이 어떤 법을 만들고 고치고 싶었을까요?
이정훈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10살 미만 어린이들에게 게임을 제한하는 내용의 조례안이 제주도의회 본회의에 상정됐습니다.
표결에 앞서 상정된 안건에 대한 찬반 토론이 이어집니다.
게임 중독 가능성과 헌법이 보장한 자유권리를 놓고 의견이 팽팽히 맞섭니다.
[녹취 강승윤 / 의원]
"아이들은 수업이 끝나면 운동장에서 노는 친구들 보다 학원을 가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녹취 강승윤 / 의원 ]
"같이 놀 친구가 없어서 게임을 하는 친구들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
[녹취 김유연 / 의원 ]
"게임 중독에 걸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10세 미만 어린이들은 그 이상의 학생들보다 판단력이나 자신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합니다. "
결국 표결 끝에 반대표가 찬성표보다 많이 나오면서 10세 미만 어린이들의 게임을 제한하는 안건은 부결됐습니다.
[녹취 김채원 / 의장 ]
"찬성 3명, 반대 8명, 기권 0명으로 의사 일정 제4항은 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
도내 초등학생 30여명이 1일 의원이 되어 입법활동을 체험하는 어린이 의회가 열렸습니다.
어린이 의원들은 다른 지역보다 높은 맞벌이 비율로 전국 최고 수준의 아동 비만에 시달리고 있다며 대책 수립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또 소중하게 보전해야 할 4.3 유적지가 개인 소유지라는 이유로 방치되고 있다며 관리 방안 마련을 건의하기도 했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의정 활동에 직접 참여한 학생들은 느끼는 게 많습니다.
[인터뷰 강승윤 / 오라초 4학년 ]
"10세 미만 어린이 게임 금지 (조례안)이 가장 재밌었어요. 내가 반대토론에서 반대 투표했는데 부결돼서 재밌었어요. "
[인터뷰 오시은 / 오라초 6학년 ]
"스쿨존 교통사고에 대한 법이 좀 약한 것 같아서 제가 정치를 하게 되면 그 법을 더 강화시키고 싶습니다. "
비록 1일 체험이지만 진지하게 의정활동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법안을 처리하며 자신들이 꿈꾸는 세상에 한발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됐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