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초등학생을 스토킹한 혐의로 6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어제(17) 오후
제주시의 한 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피해 학생 이름을 부르며
만나러 왔다며 스토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과거 우연히 피해 학생과 알게된 사이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피의자에 대해
잠정조치를 신청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주 전역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눈이 내리면서 곳곳에서 사고와 안전조치가 잇따랐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오늘 새벽 5시 40분쯤 제주시 한림읍 귀덕리에서 SUV 차량이 주행중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도랑으로 빠져 운전자가 구조됐습니다.
이 외에도 눈길에 미끄러지거나 바람에 나무가 쓰러지는 등 오늘 오전 11시까지 모두 10건의 신고가 소방으로 접수돼 구조 작업과 안전조치가 이뤄졌습니다.
소방은 내일까지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도로가 결빙되는 구간이 있는 만큼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제주 지역 일부 학교가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오늘(23일) 등교 시간을 늦췄습니다.
제주도육청에 따르면 폭설로 인해 학생들이 등교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학교 자체적으로 등교 시간을 오전 8시 30분에서 10시로 1~2시간 조정했습니다.
또 일부 유치원과 학교는 오늘 하루 휴업을 실시합니다.
제주도교육청이 내년 1월 1일자로 5급 이상 공무원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주요 인사로는 도교육청 안전복지국장에 양윤삼 제주도서관장을 발령했습니다.
4급 인사로는 교육시설과장에 고경우 사무관이 승진 발령됐고 감사관에 임희숙 서기관, 교육재정과장에 김희정 감사관, 제주도서관장에 한봉순 제주시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을 발령했습니다.
5급 인사로는 5개 직렬 11명을 승진 임용했고 전보 11명 등 모두 27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목요일인 오늘 제주는
흐리고 많은 눈이 내리면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주전역에는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산간을 중심으로
시간당 5cm의 많은 눈이 내려 쌓이고 있고
중산간과 해안에도
시간당 1에서 2cm의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기준
한라산 삼각봉에 45cm 가까운 눈이 내려 쌓였고
오등 2.7, 한남 8,8,
중문 6.0, 한림 0.9cm의 적설량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번 눈은 모레까지
산간지역에 최대 60cm 이상 내려 쌓이겠고
중산간 지역은 10에서 20cm, 많은 곳은 30cm 이상 내리겠습니다.
해안 지역에서도
5에서 10cm의 적설량을 보이겠습니다.
또 북서쪽에 남하한 찬 공기의 영향으로
밤 사이 기온이 떨어져
제주시 1.3도, 서귀포 0도, 성산은 영하 0.4도 등
일 최저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2에서 4도로
어제보다 3에서 5도 가량 더 낮겠고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추울 것으로 예상돼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기상악화로 제주를 잇는 항공편 결항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제주공항에 따르면
오늘 오전 9시 5분 제주에서 광주로 향하는
아시아나항공 결항을 시작으로
8시 현재 제주를 오가는
5편의 항공편이 결항했습니다.
대설과 강풍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항공기 이용하시는 분들
미리 정보확인하셔야 겠습니다.
제주도 전해상에도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여객선 운항이 대부분 통제되고 있습니다.
이 시각 도로상황 살펴보겠습니다.
1100도로와 516도로는
많은 눈이 내려 쌓여 길이 얼어
대형과 소형차량 모두
운행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장거리 구간 도로에
소형 차량은
체인을 착용해야 운행이 가능하고
그밖의 도로는
대부분 정상 운행이 가능합니다.
다만 아라동 일대와 아연로 등
시내 권을 중심으로도
많은 눈이 내려 쌓여
미끄러운 도로가 많겠으니
운전자들은 월동장비 반드시 챙기시기 바랍니다.
제주시 구좌읍 곶자왈 지역에
대규모 LNG 복합발전소 건립사업이 추진되면서
환경단체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사단법인 곶자왈사람들은 오늘(21일) 성명을 내고
LNG 복합발전소 건립 계획으로
제주의 허파인 곶자왈이 훼손될 위험에 처했다며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습니다.
이 단체는
사업자가 기초조사를 진행하면서
이 부지가
곶자왈인지조차 언급이 없다며
그 중요성을 안다면
당연히 사업 부지에서 제척되었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이
자체 선정한 올해 제주환경 10대 뉴스를 발표했습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첫 번째로
국토부의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 절차 강행을 꼽았고
다음으로
일본 핵오염수 해양투기 시작을 선정했습니다.
또 제주도 생태법인 도입 추진 확정과
뒤로 가는 1회용컵 보증금제,
대폭 완화된 제주도 도시계획조례 개정안 통과를 선정했습니다.
이 단체는 이와함께
산불 우려와 탄소 배출 논란으로 폐기 수순에 들어간
들불축제 불놓기 문제와
월정리 동부하수처리장 증설 논란도 10대 뉴스로 꼽았습니다.
제주지역 다문화가구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지난해 6천가구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도내 다문화가구는 5천 958가구로
4년 전인 2018년과 비교해 27.1% 늘었습니다.
다문화가구는 도내 전체 가구의 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다문화가구원 수는
4년 전보다 20.9% 증가한 1만 8천756명이며
평균 가구원 수는
3.1명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