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초등학생을 스토킹한 혐의로 6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어제(17) 오후
제주시의 한 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피해 학생 이름을 부르며
만나러 왔다며 스토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과거 우연히 피해 학생과 알게된 사이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피의자에 대해
잠정조치를 신청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공항 주변 전용차로 체계가 대폭 손질됩니다.
제주공항 앞 버스차로가 축소되고 반대 차선 전용차로는 폐지될 예정입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공항 일대 버스 전용차로는 6년 전 조성됐습니다.
원활한 교통 흐름을 기대했지만 효율성은 떨어졌습니다.
버스와 택시가 신호가 켜진 차선을 입맛대로 주행하기 때문입니다.
정작 전용차로는 텅텅 비고 두개 차선인 일반차로만 혼잡이 빚어집니다.
<씽크:승합차 운전자>
"공항으로 내려오는 우선차로는 거의 안 써요. 그 차선은. 더 늦어지니까. 거기에 대기하면 옆에 있는 일반차로보다 훨씬 늦어요. 차선이 텅텅 빈다니까요. 두 개나. "
결국 공항 일대 전용차로가 축소 조정됩니다.
공항으로 진입하는 전용차로를 현재 두 개에서 한개로 줄이고 일반차로로 전환합니다.
공항에서 신제주로 가는 오르막 전용차로 600미터 구간은 이용량이 적고 중간에 차선이 끊기는 기형적 구조여서 해제합니다.
전용차로 조성 이후 지정 해제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제주시는 조만간 신호체계와 차선 등을 새롭게 정비한 뒤 시범운행할 예정입니다.
<씽크:제주시 관계자>
"저희가 전체적으로는 힘들고 일부 구간만 해제하는 쪽으로 해서 최대한 빨리 합동점검을 해서 의견을 들어봐야 합니다. 이달 중에 최대한 하려고 합니다."
택시와 버스 등이 운행 가능한 전용차로는 2017년 준공영제 도입 이후 제주시 전역으로 확대됐습니다.
하지만 공항 차로는 실효성 논란을 빚으며 결국 폐지 수순을 밟게 됐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용민)
오늘(16) 오후 2시 15분쯤 대정읍 일과리 일주도로에서 급행버스가 앞에 있던 화물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기사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승객과 트럭 운전자 등 4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급행버스가 도로 2차로에서 골재를 싣기 위해 대기 중이던 트럭을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5일 밤 제주시 연동에서 술에 취해 일면식 없는 30대 중국인과 말다툼을 벌이고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로 40대 중국인 불법체류자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불법 체류자인 피의자를 제주출입국외국인청에 인계 조치했습니다.
축구장 10배 크기에 달하는 곶자왈을 훼손한 일당이 실형에 처해졌습니다.
제주지방법원 형사1단독 오지애 판사는 지난 2021년 11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인 제주시 조천읍 일대 임야 7만 6천여 제곱미터를 무단으로 훼손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부동산 개발업자 A씨에게 징역 3년 6개월, 토지주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또 증거 위조 등의 혐의로 기소된 사무장에게는 징역 1년이 선고됐습니다.
오 판사는 판결문에서 문화재는 한 번 훼손되면 회복이 어렵고 피고인들의 죄책이 가볍지 않다며 양형이유를 설명했습니다.
5.18기념재단과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노근리국제평화재단,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대표자들은
오늘 공동성명서를 내고 과거사와 관련 기념사업이 정치적으로 이용당하거나 정치적 이해에 의해 휘둘리는 것을 경계한다며 제주도지사의 4.3평화재단 임원진을 임명하는 조례 개정을 우려했습니다.
또 과거사 해결에 모범적인 기념사업을 펼치고 있는 제주4.3평화재단을 지도감독 대상으로 여기지 말고 과거사 해결의 세계적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협력하고 지원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오늘 제주는 흐리고 쌀쌀한 가운데 낮부터 강한 비가 내리고 산간에는 눈이 오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17.2도, 서귀포시가 18.3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았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기온은 다소 낮았습니다.
오후들어 찬바람이 강해지고 있는 가운데 내일은 곳곳에 눈과 비가 내리며 다소 추울 전망입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8에서 11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지만 낮기온은 13도 내외로 오늘보다 4도 이상 낮겠습니다.
(산간 대설주의보)
대설특보가 발효된 제주 산지에는 모레까지 5에서 10cm, 많은 곳은 15cm 이상의 눈이 내려 쌓이겠고, 나머지 지역에는 10에서 50mm의 강수량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풍주의보)
제주 대부분 지역에 강풍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모레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 전망입니다.
특히 내일 오후부터 모레 오전 사이에는 산지에 순간 풍속 초속 30m의 강한 바람이 예상돼 시설물 점검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풍랑주의보)
제주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중입니다.
내일 제주앞바다의 물결은 2에서 4m로 높게 일겠습니다.
오늘 제주는 흐린 가운데
곳에 따라 비나 눈이 오며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오후 4시까지
어리목에 47.5mm, 유수암 44mm,
제주시 22.8mm 의 강수량을 기록하는 등
산지와 북서쪽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17.2도, 서귀포가 18.3도 등으로 평년과 비슷했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를 끌어내렸습니다.
내일 제주는 흐리고
비나 눈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낮 기온이
13도까지 떨어지며
다시 추워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특히 모레 새벽까지
제주 전역에 10에서 50mm의 강수량을 기록하겠고,
산지에는
모레 새벽까지 5에서 10cm,
많은 곳은 15cm 이상의 눈이 쌓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현재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5에서 3.5m 높이로 일고 있습니다.
2024학년도 수능이 진행중인 가운데 제주시내 한 시험장에서 정전이 발생해 수험생들이 교실을 옮겨 시험을 보는 등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수능 1시험장인 남녕고등학교에서 1교시 국어 영역 종료 5분을 남겨두고 2개 교실에서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이 때문에 해당 교실에 있던 수험생들은 옆 교실로 옮겨 마저 시험을 치러야 했고 5분의 추가 시간이 부여됐습니다.
정전은 10시 30분 쯤 복구된 가운데 해당 시험장 전체의 2교시 시작 시간도 당초 예정됐던 10시 30분보다 7분 늦게 시작됐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정전 발생 전 남녕고 인근 전신주에서 개폐장치 이상으로 화재가 발생해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킬러문항으로 불리는
초고난도 문항없이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출제했다고 수능 출제위원장이 밝혔습니다.
수능 출제위원장인
정문성 경인교대 사회교육과 교수는
오늘(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교육부의 사교육 경감 대책에 따라 소위 '킬러문항'을 배제했으며,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도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정 난이도의 문항을 고르게 출제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너무 전문적인 내용의 지문을 활용하거나
학생들이 과도하게 문제 풀이에
시간을 쓰도록 유도하는 문항은 뺐다며
현행 교육과정의 범위와 수준을 유념해 출제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