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초등학생을 스토킹한 혐의로 6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어제(17) 오후
제주시의 한 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피해 학생 이름을 부르며
만나러 왔다며 스토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과거 우연히 피해 학생과 알게된 사이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피의자에 대해
잠정조치를 신청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이 내년도 공립과 사립유치원에 입학할 유아를 모집합니다.
모집 신청은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를 통해 이뤄지면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는 저소득층 등 우선 순위 유아를 대상으로 접수합니다.
유아 입학 신청시스템인 처음학교로는 휴대전화와 PC로 가능하며 우선 유아모집 추첨은 다음달 8일 진행될 예정입니다.
공립유치원의 경우 법정 저소득층 가정 자녀를 1순위로 선발합니다.
마약류 사범이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제주에도 관련 교육전담기관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제주연구원 박창열 연구위원에 따르면 지난해 인구 10만명당 제주지역 마약류사범은 16.6명으로 5년 전과 비교해 갑절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특히 마약류 사범 증가율은 검찰이 분류한 지역 11곳 가운데 세 번째 높았습니다.
이에 따라 박 연구위원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제주지부의 유치 운영과 함께 제주도청에 마약류 예방 관리를 위한 기능을 전담할 기관을 둬 지속적으로 보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오늘 제주지방은 따스한 햇살 속에
쾌청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23에서 24도로
평년보다 1에서 2도 가량 높겠습니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8에서 10도로 크게 벌어지는 등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모두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미터 높이로
비교적 낮게 일겠습니다.
상수도 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불법 투기하거나 매립한 시행업체 4곳이 적발됐습니다.
폐기물 처리 비용을 아끼기 위해서인데 수년간 무단 투기해온 것으로 드러나면서 관행적으로 이뤄지고 있는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중장비가 덤불을 파헤치자 폐콘크리트들이 하나둘 모습을 드러냅니다.
땅에 버려진 채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폐기물 위로 수풀이 자란 겁니다.
수풀 옆으로는 폐콘크리트가 산더미를 이루고 있습니다.
인적이 드문 마을 안길 주변에도 폐콘크리트와 폐플라스틱 수도관이 한가득 쌓여있습니다.
모두 상수도 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사업장 폐기물을 무단 투기한 현장입니다.
상수도 폐기물을 불법 투기 또는 매립하거나 처리기준을 위반한 혐의로 공사 시행업체 4곳이 자치경찰단에 적발됐습니다.
<스탠드 : 김지우>
"적발된 곳들은 대부분 20년 이상 관급공사를 맡아온 업체들로 처리방법을 알고도 비용을 아끼기 위해 무단 투기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가운데 업체 3곳은 장기간 개인 토지와 도유지에 300톤이 넘는 폐기물을 무단 투기했습니다.
특히 폐기물을 잘게 깨부순 뒤 수도 공사의 되메우기 용으로 불법 매립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 다른 업체 1곳은 1천200여톤의 폐기물을 적정하게 처분할 수 없는 장소에 보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터뷰 : 노덕환 / 제주도자치경찰단 수사관>
“상수도 급수공사에서 발생하는 건설 폐기물을 적정하게 처리하고 있지 않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이번 수사에 돌입하게 됐습니다.
폐기물 발주처는 실제 폐기물 발생 업체에서 올바른 시스템에 자료를 입력하고 폐기물을 적절하게 처리했는지 확인할 의무가 없기 때문에 이 점을 악용한 것으로…”
제주도자치경찰단은 4개 업체 운영자들을 폐기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또 제주지검과 공조해 불법 폐기물 처리에 따른 범죄수입금 추징 보전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수년간 사업 폐기물을 무단 투기한 관급공사 업체들이 무더기 적발되면서 관행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김승철, 영상제공 제주도자치경찰단)
학생들의 등하교에 안전지도를 돕는 안전지킴이는 대부분 자원봉사자들로 이뤄지고 있지만 봉사 시간이나 역할이 불분명합니다.
하지만 앞으로 학교에서 맡게되는 역할이 보다 명확해지고 이들에 대한 지원 근거도 마련됩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 초등학교 하교 시간입니다.
횡단보도 앞에서 학생들이 안전하게 길을 건너도록 옆에서 도와주는 이들이 있습니다.
안전지킴이로 불리는 자원봉사자들입니다.
등하교때 아이들의 안전 지도 뿐만 아니라 외부인들이 학교 출입을 통제하거나 때로는 교내 순찰도 맡습니다.
[인터뷰 홍철 / 한라초교 안전지킴이 ]
"교통(지도), 외부인 통제 그리고 순찰 또 애들 다투는 거 말리는 거.."
이처럼 안전지킴이로 활동하는 이들은 도내 189군데 학교에 217명에 달합니다.
자원봉사자들이지만 교내에서 보내는 봉사시간이 5시간이 넘는데다 이 마저도 학교마다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저마다 맡은 역할도 안전지도부터 교내순찰, 미화까지 다양합니다.
하지만 앞으로 안전지킴이의 역할이 보다 분명해집니다.
학교 안전지킴이의 역할과 책임 범위 등을 구체적으로 명시하도록 한 조례안이 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자원봉사자들에게 활동비 지원 근거도 명문화됐습니다.
[인터뷰 양홍식 / 제주도의회 의원 ]
"안전지킴이가 근무하는 시간이 보통 5시간에서 7시간으로 천차만별이었습니다. 이 분들에게 지급되는 수당도 일률적이지 않고 그래서 이런 부분들도 조례에 명시를 했기 때문에..."
학교에서 잇따른 강력 범죄가 발생할 때마다 외부인 출입 통제 등 안전 강화 대책이 발표됐지만 일선에서 아이들의 안전을 책임지던 안전지킴이들은 배제돼 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안전지킴이들의 역할과 이들에 대한 지원 근거가 마련되면서 앞으로 어떤 변화를 가져올 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자치경찰이 어린이와 노인, 장애인 보호구역에서의 안전문화운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보호구역 내 교통 안전캠페인부터 시설점검, 안전교육까지 한 번에 이뤄지면서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취지입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른 아침, 제주시내 한 초등학교 앞.
자치경찰과 주민 봉사자 등이 팻말을 든 채 등굣길에 오른 아이들을 맞이합니다.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는 겁니다.
한 쪽에서는 보호구역 내 안전 시설물 점검이 한창입니다.
자치경찰과 학교 시설 관계자가 함께 점검표를 작성하며 승하차 구역의 울타리와 교통 표지판의 노후 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합니다.
<인터뷰 : 이승훈 / 제주도자치경찰단 교통정보센터>
"(승하차 구역) 안전 게이트가 작동이 안 되거나 노면 표시가 지워졌거나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점검을 하고 있습니다.
시설 점검을 제대로 해서 단기간에 금주중으로 보완할 수 있는 건 즉시 보완할 예정입니다."
잠시 뒤, 어린이들을 상대로 한 안전교육이 시작됩니다.
경찰이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너는 방법과 학교 주변에 설치된 안전 시설물을 설명해 주고 사용법 등을 알려줍니다.
아이들은 진지한 표정으로 자신들의 생각을 이야기하고 직접 체험해 보기도 합니다.
<싱크 : 이승훈 / 제주도자치경찰단 교통정보센터>
"(네, 관제센터입니다.) 안녕하세요. 아라초등학교입니다. 어린이들이 (비상벨을 이용해) 신고하는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자치경찰이 어린이와 노인, 장애인 보호구역에서 교통약자들을 대상으로 안전 문화 운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안전 문화 운동의 가장 큰 특징은 보호 대상인 어린이와 노인 등이 직접 캠페인에 주도적으로 참여한다는 점입니다.
특히 단순한 홍보 활동에서 나아가 시설물 점검과 안전교육이 동시에 이뤄지면서 보호구역에서의 교통 안전 의식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오광조 / 제주도자치경찰단 교통정보센터장>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보호구역을 통행하는 운전자와 보호구역을 이용하는 교통 약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있는데요.
그간 1회성 캠페인을 지양하고 보호구역 안전 교육, 보호구역 시설 점검, 캠페인이 하나가 된 보호구역 안전문화운동을 전국 최초로 기획 시행하고 있습니다."
어린이와 노인, 장애인 등 도내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장소는 480여 곳.
최근 3년 사이 보호구역 안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30건을 넘고 있습니다.
제주도자치경찰단은 매달 도내 보호구역 곳곳을 다니며 안전 문화 운동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김승철)
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희의가 제2공항 기본계획 중단과 주민투표 실시를 촉구하는 진정서 서명운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서명운동은 국토교통부가 각종 의혹과 문제 제기에도 무리하게 사업을 추진하는 폭주를 멈추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도민 결정권의 존중은 국토부가 이미 도민사회와 약속한 사항지만 장관은 이를 무시하고 있다며 주민투표를 즉시 실시하라는 요구를 담은 진정서를 제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직장에서 말다툼한 동료의 집에 둔기를 들고 찾아간 혐의로 3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오늘(24) 새벽 둔기를 들고 제주시 연동에 있는 직장 동료의 주거지 인근에 찾아간 뒤
전화를 걸어 피해자를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어제(23) 새벽 제주시 노형동에 있는 직원 숙소에서 직장동료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40대 남성을 특수상해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조사에서 B씨는 전날 피해자와 술을 마시며 말다툼을 벌인 뒤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