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차츰 기온이 오르며 강추위가 누그러들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어제보다 2에서 6도 정도 오른
8에서 9도의 분포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늦은 오후부터 내일 새벽 사이
산지에는 1에서 5cm,
중산간에는 1cm 미만의 눈이 내려쌓이겠고,
곳에 따라 5mm 미만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중산간 이상 지역의 경우
눈이 오며 도로가 결빙되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2m 높이로 일겠습니다.
주말인 내일 제주는
새벽까지 곳에 따라 눈이나 비가 이어지겠고,
낮 기온이 9도 안팎으로
오늘과 비슷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대한항공을 비롯한 한진그룹 소속 5개 항공사가
오는 26일부터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합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의
국내선과 국제선 항공편 기내에서는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 태블릿, 노트북 등
전자기기를 충전하는 행위가 모두 금지됩니다.
최근 보조배터리에 내장된 리튬이온 전지로 인해
기내 화재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이스타항공은 지난 1일부터,
제주항공은 어제(22일)부터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사용을 금지했습니다.
제주국제공항에 착륙한 항공기에 문제가 생겨
활주로 운영이 20분간 중단됐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등에 따르면
오늘 오후 1시 55분쯤
제주공항에 도착한
김포발 대한항공 KE1105편의 유압 계통에
이상 메시지가 점등됐습니다.
이후 이 항공기는 유도로에 멈춰섰고
자력으로 이동하지 못하게 되자 견인 조치됐습니다.
여객기에 탑승한 승객 278명은 안전하게 내렸지만
오후 2시부터 20분간
활주로 운영이 중단되면서
제주공항 도착·출발 항공기들이 잇따라 지연 운항됐습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산지를 중심으로 곳에 따라 눈이 내리는 가운데
내일은 평년 기온을 회복해 큰 추위는 없을 전망입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8.1도, 서귀포 8.7도의 분포를 보여
어제보다 6도 정도 오르며 평년과 비슷했습니다.
주말인 내일 제주는 구름 많은 가운데
아침 기온이 4에서 5도,
낮 기온이 8에서 10도의 분포를 보여
평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곳에 따라 눈이 내리는 가운데
내일 새벽까지
산지에는 1에서 5cm,
중산간에는 1cm 미만의 더 내리겠고,
지역에 따라 5mm 미만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눈이 오면서 도로가 결빙되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습니다.
제주지역 초등학교 신입생 수가 해마다 줄어들며
학령인구 감소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올해는 처음으로 5천 명 밑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하지만 일부 학교들의 경우
특화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오히려 신입생이 늘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올해 제주지역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1학년 신입생은
4천7백여 명으로 추산됐습니다.
지난해 5천 35명보다 6% 이상 줄어든 수칩니다.
2030년에는 3천6백여 명까지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학령인구 감소세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하지만 모든 학교가
같은 어려움을 겪는 건 아닙니다.
일부 학교들은
특화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신입생이 늘고 있습니다.
실제 전체적으로 초등학교 입학생이 감소한 가운데
올해 신입생이 늘어난 학교는 31개교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23개교, 약 74%가
읍·면지역에 집중돼 있었으며
이는 농어촌 유학과
제주형 자율학교 정책이
지역 학교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글로벌역량학교입니다.
국어를 제외한 모든 교과를 영어로 수업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외국어 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주시 원도심의 남초등학교는
글로벌역량학교로 지정된 이후
신입생 수가 갑절 가까이 증가하며 활력을 되찾았습니다.
또한 읍·면지역 학교들도
특화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수 증가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특히 농어촌유학, 다혼디배움 등 맞춤형 프로그램이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으면서
신입생 유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인터뷰 오순영 / 제주도교육청 교육행정과장 ]
"IB학교 그 다음에 글로벌 역량학교 그 다음에 자율학교, 농어촌 유학을 운영하고 있는 학교들에서 학생 수가 전년도보다 많이 증가하고 있는 걸로 나타났고... "
학생 수 감소라는 큰 흐름 속에서도
특화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들은 새로운 활로를 찾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강력한 한파와 함께 산지를 중심으로
제주 전역에
눈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해안지역에는 오전 한때
갑자기 내린 눈에
시내 도로 곳곳이 결빙돼 차량 운행에 큰 불편을 주기도 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굵은 눈발이 세차게 쏟아져내립니다.
쉴새없이 휘몰아치는 눈보라에 주위가 금세 눈으로 뒤덮였습니다.
눈 깜짝할 사이 빙판길로 변해버린 도로.
힘껏 가속 패달을 밟아보지만 바퀴는 헛돌기만 하고,
이리저리 방향도 바꿔보지만 차는 꿈쩍하지 않습니다.
급한 마음에 임시로 가지고 있던 스프레이 체인을 꺼내 뿌려봅니다.
<싱크 : 택시 기사>
"일단 이거 올라가야 되는데 이게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요. 지금 이것만, 동산만 올라가면 될 것 같은데."
기습폭설에 교통은 마비됐습니다.
힘겹게 언덕을 오르던 오토바이는 아예 주행을 포기했습니다.
<스탠드업 : 김경임>
"종일 이어진 눈 날씨에 순식간에 도로가 결빙되면서
차량 운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빙판길에서
한바탕 곤혹을 치른 탑차 운전자는
차를 세우고
부랴부랴 체인을 감습니다.
<인터뷰 : 유대훈 / 운전자>
"저기 아까 오르막길 (올라올) 때 미끄러져 가지고 위험할까 봐. (눈이) 조금 밖에 안 왔었는데 저기 사거리에서 보니까 (차가) 아예 안 가더라고요."
두꺼운 옷과 장갑으로 무장한 채
눈보라 속을 걷는 시민들.
강추위에 인도까지 꽁꽁 얼어붙으면서
종종걸음을 걷습니다.
<싱크 : 행인>
"잠깐만, 잠깐 바닥이 너무 미끄러워요. 넘어질 것 같아요."
강력한 한파와 함께
산지를 중심으로 제주 전역에 눈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한 바람에 체감온도가
영하 25도까지 떨어진 산지에는
하루 사이 8cm가 넘는 눈이 내려쌓였고,
특히 오전 한때
해안 지역에 시간당 1cm 안팎의
강한 눈이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눈길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모레(24)까지
산지와 중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돼
안전사고와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민)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 임재남 부장판사는
지난해 3월,
중국 범죄조직과 결탁해
피해자 280여 명으로부터 편취한 230억 원을
자금 세탁한 혐의로 기소된
일행 3명에게 징역 2년에서 징역 5년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임 판사는 판결문에서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단기간에 큰 피해를 줬고
피해자들이 엄벌을 탄원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판시했습니다.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
통합 상담지원 프로그램이
오늘(22일) 제주관광대학 체육관에서 진행됐습니다.
오늘 행사는
제주경찰청과 제주출입국외국인청,
제주지방변호사회, 보건소 등 12개 기관 담당자들이 참여해
외국인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출입국과 의료,
법률 등 분야별로 상담하고
연계 지원 서비스를 안내했습니다.
특히 결혼이민자 자녀들의 교육문제에 대한 고민과
고충에 대한 상담이 가장 많았습니다.
행사를 주관한 국제가정문화원은
이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상담 내용들을 정리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