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도내 곳곳에서 해넘이, 해돋이 행사가 열리면서 경찰의 안전활동도 다각적으로 이뤄졌습니다.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이상률 청장은 오늘(1일) 새해를 맞아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해맞이 행사장의 항공정찰을 실시했습니다.
또 주요 행사장에 경찰관들을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평온한 치안 유지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제주경찰청은 치안 인프라 확충과 유관기관간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해넘이, 해돋이 행사 안전사고 예방에 대비해 왔습니다.
어제 저녁 8시 50분쯤 제주시 한림읍 명월리의 한 양돈장 분만사에 불이 나 한 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양돈장 일부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9백 9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 제주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88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19명을 제외하고 모두 제주도민으로 뚜렷한 지역내 감염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36만 6천 548명으로 늘었습니다.
현재 격리중인 확진자는 4천 208명이며 이 가운데 4명이 위중증으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새해 첫 날인 오늘 제주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남원이 13.5도로 가장 높았고, 제주시가 10.8도, 서귀포가 12.5도 등으로 평년보다 2도 정도 높았습니다.
월요일인 내일 제주는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에서 4도, 낮 기온은 5에서 10도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춥겠습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에서 2m 높이로 일겠습니다.
주간 날씨입니다.
당분간 제주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낮 기온은 9에서 14도로 분포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올해 마지막 날인 오늘(31일) 제주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제주시와 성산, 고산 9도 서귀포시 11도 등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습니다.
연말을 즐기려는 시민들은 가족과 연인, 친구 등과 함께 차분하게 한 해를 마무리했습니다.
어제부터 제주에는 7만 4천여명의 관광객이 찾아 주요 관광지들을 둘러보며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새해 첫 날인 내일 제주는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4에서 7도 낮 기온은 11에서 13도로 평년보다 높겠습니다.
중산간 이상 지역에는 최근 내린 눈이 녹았다가 다시 얼면서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교통안전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제주지역 새해 첫 해돋이는 구름 사이로 보일 전망입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내일(1일) 제주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여 새해 첫날 해돋이는 구름 사이로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점별 해돋이 시간은 제주시 오전 7시 38분, 서귀포시 7시 37분 성산 7시 36분, 고산 오전 7시 39분 등입니다.
기상청은 기압계 상황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다며 향후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어제(30일) 하루 제주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91명이 발생했습니다.
제주도민이 674명이며 나머지 17명은 도외 입도객입니다.
누적 확진자는 36만 5천960명입니다.
격리 중인 환자는 4천 93명으로 이 가운데 5명이 위중증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650명이며 전체 인원으로 전주와 비교해 128명 증가했습니다.
올해 마지막 날인 오늘 제주는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쌀쌀했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귀포시가 11도로 가장 높았고 제주시와 고산, 성산 등은 9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았습니다.
계묘년 새해 첫날인 내일 제주는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4에서 7도 낮기온은 11에서 13도로 오늘보다 따뜻하겠습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에서 1.5미터로 일겠습니다.
주간 날씨입니다.
당분간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비나 눈 소식은 없습니다.
다만 대기가 건조해 산불 등 화재예방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2022년, 한 해가 서서히 저물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시민들은 차분하게 올 한해를 마무리 하고 있는데요.
다사다난했던 일 년을 되돌아보며 의미있게 한 해를 정리하기도 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2022년 마지막 날을 앞둔 국제가정문화원.
사무실에 모여 편지쓰기가 한창입니다.
한 해 동안 함께 일한 시간을 되돌아보며
고마움부터 미안한 것까지,
마음 깊이 담아뒀던 이야기를 한 자, 한 자 써 내려갑니다.
서로 마음을 전하며 길었던 한 해를 마무리 합니다.
<옥나리 미사코 / 결혼 이주 여성 >
"한 해 동안 따뜻하게 행복하게 잘 보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한 해 동안 감사하는 마음으로 원장님께 편지를 담았습니다."
<양정인 / '다양한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장>
"못 했던 거는 내년 2023년 1월 1일부터는 못 했던 거 많이 하고 이제 오늘은 정말 즐겁고 뜻깊은 날이니까 다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강희경 / '다양한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단장>
"참 고운 미소. 그리고 저를 보면 너무 반갑게 맞아주세요. 우리 옥나리 선생님만 보면 스트레스가 다 풀리거든요. 그 감사한 마음을 제가 적었습니다."
곳곳에서는 연말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도 했습니다.
2009년부터 매년 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제주도청 마라톤 동호회.
한 해 동안 회원들이 달린 거리를 환산해 성금을 기부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26명의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부했습니다.
건강도 지키고 나눔도 실천할 수 있어 더욱 뜻깊습니다
<김남용 / 제주도청 마라톤 '도르미' 동호회장>
"마라톤도 하면서 함께 사회기부 활동을 하는 차원에서 시작을 하게 됐는데. 마라톤을 하면 건강도 좋아지지만 더불어서 제주 지역 사회에 어려운 이웃도 함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부하고 있습니다.)"
다사다난했던 2022년.
시민들은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며, 따뜻하고 의미있게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