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청이 신청사 개청을 기념해 '제주에 온 세계 경찰제복' 전시회를 신청사 1층 로비 홍보관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미국과 카타르 등 33개 나라별 경찰 제복 60여 점과 의복의 변천사가 선보이며,
세계의 경찰 심볼 뱃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됩니다.
전시회는 오는 22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제1회 4.3 언론상 시상식이 오늘(16일) 오후 4.3 평화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제주 4.3 평화재단이 제정하고 한국기자협회와 제주도기자협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제1회 4.3 언론상에서는 KCTV 제주방송의 4.3 특별기획 뉴스멘터리 '땅의 기억이' 영예의 대상을 받았습니다.
대상 수상작인 '땅의 기억'은 4.3 당시 초토화 작전으로 조상 대대로 살아 온 땅까지 빼앗긴 피해 유족들의 이야기를 조명한 지역방송사 최초의 보도물로 정의를 요구하는 커다란 과제의 첫 포문을 열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대상에 이어 한겨레신문의 '4.3 70주년 기획, 동백의 묻다'와 KBS제주의 '4.3과 조작간첩'이 분야별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제주해역에서 불법 포획 어구인 범장망이 역대 최대규모로 발견되는 등 또 다시 중국 어선의 불법 조업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범장망 조업을 적발하기도 그리고 발견하더라도 어구를 철거하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왜 그런지 김용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경비함정이 건져 올린 대형 그물을 해경 대원이 잘라냅니다.
하루 이상 그물에 잡혔던 죽은 어류들이 바다로 방류됩니다.
지난 8일, 차귀도 남서쪽 150km 해상에서 발견된 대형 범장망 제거 작업입니다.
해경은 지금까지 범장망 네 틀을 절단해 어류 5톤을 바다로 돌려보냈습니다.
<단속 해경>
"됐다. 됐다. 그만해도 돼. 그만 그만. 완전 됐다."
현재까지 중국 어선이 설치한 것으로만 파악될 뿐 누가 불법 조업을 했는지 소재를 알기는 어렵습니다.
중국에서도 범장망 어선은 무적선으로 정체 불명인데다 야간이나 기상 악화를 틈타 우리나라 해역을 넘는 게릴라 방식의 조업 특성 때문입니다.
더구나 설치한 뒤 이미 수거해 갔을 가능성도 높아 정확한 설치 규모나 조업 피해를 알기도 어렵습니다.
실제 이번에도 순찰을 통해 확인된 30여 틀 가운데 해경이 제거한 네 틀을 제외한 나머지는 일주일 사이 사라졌습니다.
상당수는 단속을 피해 되가져갔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영곤/제주지방해양경찰청 경비계장>
"기상 악화 시 일부 유실 또는 수거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불법 범장망 조업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예방하기 위해서 대형 경비함정 추가 배치 및 특별 단속을 통해서 강력히 조치한다는 방침입니다."
발견된 범장망을 처리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현재 범장망 철거는 해양수산부가 전담하는데 길이만 250미터가 넘는데다 수 톤의 무게 때문에 인양을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지난 4월, 제주도 서쪽 185km 해상에서도 범장망 60여틀을 발견했지만 40여틀만 철거하고 나머지는 수거하지 못했습니다.
올해 책정됐던 예산 4억 5천만 원도 동이나 제주지역 범장망 철거 일정 조차 잡히지 않은 상황입니다.
발견 됐어도 제때 처리를 못해 다시 중국어선이 수거해 가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다는 겁니다.
겨울철 범장망 조업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단속과 철거 대책 뿐 아니라 불법 조업 근절을 위한 정부 차원의 대응도 필요해 보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승철 박병준, 화면제공: 제주지방해양경찰청, 해양수산부)
어린 물고기까지 싹쓸이 하고 유실되면 더욱 치명적이어서 바다의 지뢰라 불리는 불법 포획 어구인 '범장망'이 제주 해역에서 대규모로 발견됐습니다.
해경은 중국 어선들이 불법으로 설치한 것으로 보고 해상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해경이 차귀도 서쪽 160km 해상에서 불법 조업 중이던 380톤급 중국 어선을 추격합니다.
"사이렌, 경광등 이용하여 정선 명령 실시 중에 있음. 정선 명령 실시 중에 있음."
지난 4월 적발된 어선은 어업협정선을 약 6km 침범해 수산물 3톤을 잡았습니다.
일명 '싹쓸이 어구'라 불리는 범장망을 이용한 불법 조업 현장입니다.
한동안 뜸했던 범장망이 제주 해상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발견됐습니다.
제주해경은 지난 8일 밤 9시 20분쯤 차귀도 남서쪽 150km 해상에서 대형 범장망을 발견했습니다.
부표 위치를 통해 추정되는 범장망 틀만 100개 가량으로 파악됩니다.
200톤 급 중국 어선 10여 척이 한중잠정조치수역을 넘어 우리 해역에 몰래 설치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범장망은 길이 250미터, 폭 70미터가 넘는 초대형 어구입니다.
입구는 넓은 데 반해 그물코 반경은 2센티미터 정도에 불과해 어린 물고기까지 싹쓸이 포획이 가능합니다.
특히 철거하지 못하고 바다에 유실될 경우에는 생태계에 큰 위험을 줄 수 있어 우리나라는 중국 어선의 범장망 조업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습니다.
<김병엽 / 제주대 해양과학대학 교수>
"또 이 어구가 유실됐을 경우에는 폐어구로 전환되면서 유령 어업으로 해상 생물들에게 막대한 영향을 미치거든요. 자칫하면 개인적으로 표현하면 바다의 지뢰밭이다. 그럼 해양 생물들에게는 굉장히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해경은 범장망 3틀을 철거해 수산물 5톤을 방류했습니다.
해수부가 지난 4월 제주 서쪽 185km 해상에서 범장망 60여 틀을 철거할 당시 시가 350억 원에 달하는 수산자원을 포힉한 것으로 파악한 만큼 이와 맞먹는 어족 자원 피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경은 정확한 설치 규모를 파악하는 한편 해수부와 범장망 철거와 불법 조업 단속에 나설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승철, 그래픽 송상윤, 화면제공 제주해경 해양수산부)
오늘 오전 9시 10분쯤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한 주차장에서 주차해 있던 전기차에 불이 났습니다.
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펌프차 등 장비 12대를 투입하고 이동식 소화수조를 설치해 진화작업을 벌인 끝에 2시간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전기차 배터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천 6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전기차 화재 전문 장비인 이동식 소화 수조가 제주에 도입된 이후 실제 화재 진압에 사용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적발된 40대 영화배우와 차량 동승자를 검찰에 넘겼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영화배우 A씨는 지난 9월 술을 마신 상태로 제주시 한림읍에서 애월읍까지 약 10km 가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당시 함께 술을 마시고 차량에 동승한 30대 남성에 대해서도 음주운전 방조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경찰조사에서 이들은 혐의를 모두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나 각종 사고가 발생해 상해 등 피해를 입는다면 눈 앞이 깜깜해 지실텐데요.
제주도가 지난 2019년부터 도민안전공제보험을 시행하면서 제주도민이라면 누구나 이로 인한 피해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보험금을 지급받기 위해서는 피해자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합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해 4월 발생한 제주대 입구 교차로 사고.
내리막을 내려오던 화물차가 시내버스 등을 들이받으면서 6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던 중 발생한 사고.
이로 인해 숨지거나 후유 장해가 발생한 일부 피해자들에 대해 보상 절차가 이뤄졌습니다.
예상치 못하게 발생한 사고에도 금전적 보상을 받을 수 있었던 건 도민안전공제보험 덕분이였습니다.
제주도가 지난 2019년 4월부터 도민안전공제보험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각종 자연재해나 재난사고, 범죄 피해 등으로 숨지거나 후유 장해가 발생할 경우 보험금을 지급하는 겁니다.
외국인을 포함해 제주에 주소지를 둔 도민이라면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됩니다.
특히, 피해 보상은 개인이 가입한 상해 보험과도 중복으로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보장 항목도 시행 첫해인 지난 2019년 14개에서 올해는 22개로 늘어났습니다.
보장항목은 폭발이나 화재 사고를 비롯해 성폭력 범죄나 익사, 농기계 사고 등 22가지 인데, 올해는 개물림 사고와 코로나 등 감염병 사망 위로금 등이 새롭게 추가됐습니다.
정도에 따라 치료비 10만원에서 사망할 경우 최대 2천 만원까지 보장됩니다.
하지만 지난 2019년부터 올해 10월까지 보험금이 지급된 건 160건.
신청건수가 조금씩 늘고는 하지만 아직 저조한 편입니다.
보험금을 지급받기 위해서는 피해자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하는데, 잘 모르는 경우가 여전히 많기 때문입니다.
각종 피해에 대한 보상금을 받기 위해서는, 제주도 홈페이지에 게재된 서식을 작성하고 우편이나 팩스를 이용해 보험사에 직접 청구하면 됩니다.
<강도윤 / 제주도 안전정책과>
"이태원 (압사) 사고처럼 기존에 없던 안전 사고들이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그런 부분들을 보험사와 협의를 해서 보험 항목을 추가하는 것을 검토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
제주도는 앞으로도 사고별 지급되는 보험금과 보장 항목 등 보장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영상디자인 : 박시연)
오늘 제주는 구름 많은 가운데 평년기온을 회복하며 추위가 주춤했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성산이 11.2도로 가장 높았고, 제주시가 11도, 서귀포가 10.6도 등으로 분포했습니다.
내일 제주는 흐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4에서 6도, 낮 기온은 6에서 10도로 다시 기온이 떨어지면서 춥겠습니다.
구름대의 영향으로 새벽 사이 제주 산지에는 1에서 3cm의 눈이 이 외 지역에는 5mm 미만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해상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2.5m 높이로 일겠습니다.
오늘 제주는 구름 많은 가운데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10에서 12도로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다만 중산간 이상 도로는
밤새 내린 눈으로 결빙된 구간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5m 높이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내일 제주는
낮 기온이 6도까지 떨어져 다시 춥겠고,
새벽 사이 곳에 따라 비나 눈이 올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