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오늘 제주는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다소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12에서 14도의 분포를 보여
평년보다 1에서 2도 정도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산간도로를 중심으로 도로가 결빙되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사고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3.5m 높이로 일고 있습니다.
내일 제주는 구름 많다가 아침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낮 기온이 16도 안팎으로
오늘보다 3도 이상 오를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술에 취한 상태로 음식점에서 난동을 부린 혐의로
4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어제(14) 새벽
제주시 외도동의 한 피자 가게에서
주방에 들어가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피의자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주지방법원은
지난 5월부터 4개월 동안 제주시내 다세대 주택에서
불법체류 중국인과
결혼이민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면허 없이 치과 시술을 해온 중국인 2명에게
각각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습니다.
이와 함께 벌금 5백만 원과 3천 1백여만 원 추징을 명했습니다.
재판부는 무면허 의료행위가
국민 건강과 안전에
중대한 위해를 발생시킬 수 있고
보건의료 체계를 왜곡할 우려가 있지만,
피고인들이 범행을 인정하고
변제 노력을 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제주영상기자협회가
오늘(15) 오전 남녕고등학교에서
레슬링부 선수인 1학년 주성헌 학생에게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올해 처음 시작한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학교로부터 추천을 받은
주성헌 학생을 1호 장학생으로 선정해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성헌 학생은
올해 열린 각종 전국대회에서 순위권에 오르며
두곽을 나타냈고
내년 전국체전에서도
메달 기대주로서 맹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제주영상기자협회 김승철 회장은
"회원 37명이 모은 회비로 장학금을 전달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 주성헌 학생이
훌륭한 레슬링 선수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이
핫빛 장애인오케스트라 단원 최종합격자 11명을 발표했습니다.
합격자는
오는 18일까지 등록을 마치면
내년 1월부터 임용될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임용으로 단원들의 신분은
기존 기간제 공무직에서
시간선택제 임기제 공무원으로 전환됩니다.
이에 따라 단원들은
안정적인 공무원 신분과 복지 혜택을 보장받으며
전문 연주 활동과
장애 이해 교육을 병행하게 됩니다.
미국산 감귤류 무관세 수입이 임박하면서
농가들이 생존위협에 내몰리고 있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 서귀포농민회는
오늘(15일) 성명을 내고
정부는 감귤류 수입 물량이 급증하고
제주 감귤산업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다면
긴급수입제한조치 발동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특별검역을 실시해 국민 건강권을 지키고
만감류 출하 시기가 겹치는 기간에는
시장에서 격리해
출하시기를 조절하는 정책적 대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함께 행정당국과 농민단체, 생산농가가 참여하는
도정 차원의 대책기구를 조속히 구성해
실질적인 대책을 수립하고 정부 협상에 나설 것을 주장했습니다.
월요일인 오늘 제주는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다소 추운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11에서 14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산간도로를 중심으로
어제 내린 비나 눈이 얼어붙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이같은 날씨 속에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여
야외활동에 지장은 없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3.5m 높이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어제 저녁 6시 30분쯤
제주시 조천읍 한 간이창고에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창고 건물 24제곱미터와
사료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아궁이 취급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근 국가유공자로 지정되며 논란이 일고 있는
박진경 대령 추모비 옆에
제주도가 역사적 사실을 담은 안내판을 설치했습니다.
4.3 역사 왜곡이 끊이지 않으면서 조치에 나선 건데요.
제주도는 차후에도
역사 왜곡 논란 시설물에 안내판 설치와 이설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산간 도로변에 세워진 박진경 대령 추도비.
지난 1952년,
제주시 관덕정 경찰국 청사에 추도비가 처음 세워진 이후
충혼묘지를 거쳐
2021년, 현재 위치인 한울누리공원 근처 도로로 옮겨졌습니다.
박 대령은 제주4.3 당시
9연대장으로 부임해 강경진압을 주도하면서
도민 수천 명을 무차별 학살한 주범으로 꼽히는 인물이지만
공적을 기리고 미화하는 듯한 내용을 담으면서
철거 요구가 이어지는 등 논란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4.3 역사에 대한 왜곡이 잇따르면서
제주도가
역사 왜곡 시설물 주위에
진실을 담은 안내판 설치에 나섰습니다.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자문단이 현장 확인과 회의를 거쳤고,
4.3진상조사보고서 등
객관적 자료를 토대로
박 대령의 행적과
역사적 사실을 기재한 안내판을 추모비 옆에 설치했습니다.
지난 2023년 시민단체가 청원서를 제출한 지 2년 9개월여 만입니다.
안내판에는
1947년 관덕정 앞에서 일어난 경찰의 무차별 발포 사건,
이로 인한 도민들의 총파업 등
4.3 발발 원인과
노인과 여성을 가리지 않고 체포한
박 대령의 강경진압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습니다.
<싱크 : 박찬식 / 4·3역사 왜곡 대응 안내판 설치자문위원장>
"3월 1일 미군정 발포사건, 1948년 4월 무장봉기를 개괄적으로 정리하고 박진경이 제주도에 와서 40일 동안 5천여 명을 체포하는 등 강경진압 작전을 실시하다가
부하들에게 암살당한 사실이 기술됐습니다."
특히 최근에도 국가보훈부가
박 대령을 국가유공자로 지정해 논란이 일었던 만큼
역사적 사실을 바로 잡는 안내판 설치는 의미가 큽니다.
<싱크 : 김창범 / 제주4.3희생자유족회장>
"우리 유족분들이 마음을 조금 위로받는 것 같고요. 4·3의 진실과 대치되는 시설물들을 한 걸음씩 한 걸음씩 4·3 왜곡 대응 안내판을 설치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주도는
경찰지서 옛터 표지석과
함병선 장군 공적비 등에 대해서도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순차적으로 안내판 설치나 이설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한편, 일부 단체는
박 대령이 국가유공자로 지정된 것을 내세우며,
안내판 설치 중단을 촉구하면서
반발하기도 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