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출소 직후 부모를 찾아가 폭행한 30대 남성을
존속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달 24일, 제주시내에 있는
부모의 자택을 찾아가
물품을 던지며 협박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과거 가정폭력으로
복역 후 출소한 상태로,
부모가 자신을 신고한 것에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3년 전인 2009년 7월, 서귀포시 제3산록교에서 한 20대 여성이 다리 아래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있었는데요.
단순 추락사로 처리됐던 사고를 경찰이 10여년 만에 보험금을 노린 범죄로 재수사하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서귀포시 중산간을 잇는 제3산록교 입니다.
아래 하천까지 높이가 30m가 넘습니다.
13년 전인 지난 2009년 7월 22일.
이 곳에서 23살 여성 A 씨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문수희 기자>
"당시 해당 사건은 단순 추락사고로 처리됐는데요. 현재 경찰은 이 사건을 살인사건에 무게를 두고 재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이 A씨를 살해한 용의자로 지목한 건 다름 아닌 가족.
당시 현장에 있던 가족은 A씨가 사진을 찍는다며 다리 난간에 올라 앉았다가 추락했다고 진술했지만 경찰은 여러 정황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별다른 안전시설이 없었는데도 30미터에 이르는 높이의 난간에 올라가 앉은 점, 가족간 관계가 좋지 않았던 점, 그리고 사망 직후 수억원의 보험금을 받은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13년만에 재수사에 나선 경찰은 조만간 수사일체를 마치고 관련 기록을 검찰에 넘길 예정입니다.
단순 추락사고인지 보험금을 노린 끔찍한 범죄인지, 최종 수사결과에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제주지방법원 형사 단독 강민수 판사는 지인 창업에 투자하면 수익금을 주겠다고 속여 지난 2018년 12월 부터 4 차례에 걸쳐 피해자로부터 1억 1천여 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된 42살 B 피고인에게 징역 10월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강 판사는 피해 규모가 크고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 한 점을 고려해 실형을 선고했다고 판시했습니다.
고창근,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원팀을 선언하며
다가오는 교육감 선거에서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고창근,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는
오늘(6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중도 보수 단일후보로
김광수 후보의 선출을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오는 6월 1일
제주도교육감 선거에서 압도적인 승리로
제주교육의 변화를 바라는
도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구름 많고 평년 기온을 웃돌아 다소 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22에서 25도로 평년보다 3에서 4도 정도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다만 기압골의 영향으로 낮 한때 산지에는 5mm 내외의 소나기가 내릴 전망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2m 높이로 일고 있습니다.
주말인 내일 제주는 흐리고 오후까지 제주 전역에 5mm 내외의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제주대병원에서 발생한 영아 사망 사고와 관련해 투약 사고 의혹이 제기되는 가운데 유족 측이 국가와 병원을 상대로 손해 배상을 청구했습니다.
유족측 법률 대리인은 지난 4일, 서울지방법원에 제주대병원과 국가를 상대로 1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유족 측은 의료진의 명백한 과실이 있었고 이를 고의로 은폐해 적절한 치료 행위가 불가능해졌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청와대 국민청원에도 글을 올려 명확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습니다.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가 특성화고 우수학교로 선정됐습니다.
제주여상은 교육부가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혁신사업 평가에서 학생 중심의 프로젝트 수업 운영과 자율동아리 활동 등으로 전도 IT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으며 우수학교로 선정됐습니다.
제주여상은 지역인재 국가직과 한국은행, 군부사관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습니다.
오늘은 100번째 맞는 어린이날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며 제주 곳곳에서도 3년 만에 어린이날 행사들이 다채롭게 열렸습니다.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가득했습니다.
보도에 양상현 기자입니다.
"오늘은 어린이날~ 하하하하"
100번째를 맞은 어린이날,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는 일상 회복 이후 첫 어린이날 행사가 열렸습니다.
행사장 한편에 마련된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키트와 놀이 소품 나눔행사장은 말 그대로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줄을 서서 기다리던 어린이들은 선물을 하나씩 받아들고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합니다.
<송서준, 송서훈 / 제주시 아라동>
"어린이날이어서 이쪽에 왔고 오늘 와서 만들기 키트 하고 버블건 받고 이제 저쪽 안으로 들어갈 거예요."
<현지아, 현지원, 현준우 / 제주시 삼양동>
"엄마, 아빠가 행사장에서 제일 선물 많이 받는데 찾아보더니 여기래요. 엄마가 김밥 사 온다고 했거든요. 김밥 엄청 많이 사 올 거예요."
<김시현, 김시우 / 제주시 이도1동>
"선물 받고 여기서 또 선물 받아서 좋았어요. (얼마큼 좋은지 얘기해 주세요.) 한 우주만큼. 사람 2천만 명이 있을 정도로."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체험행사 등 기념행사도 다채롭게 펼쳐졌습니다.
어린이들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제주어를 또박또박 써내려 가거나 구슬을 꿰어 팔찌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강준석 / 제주시 화북동>
"퍼즐 맞추기 해보려고요. (이거 끝나고는 어디 갈 거예요?) 솜사탕 먹기요."
어린이날 기념식 행사를 통해 모범 어린이와 아동복지 유공자에게 표창이 수여되며 의미를 더했습니다.
<고서안, 조나현 / 아동권리헌장 낭독>
"1. 아동은 생명을 존중받아야 하며 부모와 가족의 보살핌을 받을 권리가 있다."
"2. 아동은 모든 형태의 학대와 방임, 폭력과 착취로부터 보호받을 권리가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3년만에 열린 어린이날 행사에 모처럼 나들이에 나선 어린들의 얼굴에는 하루종일 웃음꽃으로 가득했습니다.
KCTV뉴스 양상현입니다.
어린이날인 오늘 제주는 다소 더운 날씨를 보인 가운데 10만명에 가까운 관광객이 제주를 찾았습니다.
고기압의 영향을 받고 있는 제주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 제주시가 27.4도까지 올라 더웠고 서귀포시 23.2도를 보이는 등 어제보다 최고 6도 가량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같은 날씨 속에 어제부터 9만 4천여 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찾아 황금연휴를 즐기고 있습니다.
금요일인 내일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산간에는 낮 한때 5mm 내외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어린이날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제주도내 학교 상당수가 내일 하루 재량 휴업에 들어가면서 맞벌이 부부들의 불편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초등학교 114개교 가운데 내일(6일) 하루 재량휴업에 들어가는 곳은 전체의 82%인 93군데에 이르고 있습니다.
유치원도 118곳 가운데 87군데가 재량휴업을 실시합니다.
이 때문에 맞벌이 부부들로서는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제주도교육청은 재량 휴업의 경우 학교 판단에 맡기고 있는 만큼 어쩔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