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출소 직후 부모를 찾아가 폭행한 30대 남성을
존속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달 24일, 제주시내에 있는
부모의 자택을 찾아가
물품을 던지며 협박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과거 가정폭력으로
복역 후 출소한 상태로,
부모가 자신을 신고한 것에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주도개발공사가 올해 도내 저소득계층을 위해 매입임대주택 90호를 추가 매입합니다.
매입 대상은 제주 전역의 다가구주택이나 공동주택, 주거용 오피스텔 가운데 전용면적 85㎡ 이하의 주택입니다.
매입한 주택은 기초생활수급자와 보호대상 한부모 가족 등 주거취약계층에 시중 전세 시세의 30% 수준으로 공급됩니다.
제주개발공사는 지난 2006년붜 지금까지 모두 1천 50여 세대의 매입임대주택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어제(25일) 오후 4시 58분쯤 대정읍 일과리 한 비닐하우스 부근에서 2.5톤 탱크로리가 전도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인 37살 이 모씨가 차량에 깔려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비닐하우스에 주유를 위해 정차한 후 내리던 중 차량이 넘어졌다는 운전자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가 다가오는 농번기를 맞아 파쇄기 안전주의보를 발령하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발생한 파쇄기 안전사고는 45건으로 이 가운데 간벌 기간인 3월과 4월에 절반이 넘는 25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이 기간 2명이 숨지고 43명이 다치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본부는 작업시 보호장구를 반드시 착용하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제주경찰이 도내 국가유공자 장례시 운구차량을 에스코트를 하기로 했습니다.
제주경찰청은 어제(25일) 제주보훈청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따라 앞으로 보훈청이 제주경찰에 요청하면 경찰청은 순찰차와 싸이카 등을 적극 투입해 에스코트 하게 됩니다.
이번 협약은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과 희생을 다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존경과 예우를 표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고 낮 기온이 크게 오르며 별다른 추위는 없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16.2도, 성산 13.8도 고산 12.3도, 서귀포는 13.2도로 평년보다 높았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사이 곳에따라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산간에는 0.1cm 미만의 눈이 날리겠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9도에서 13도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5에서 3미터 높이로 높게 일 것으로 예보돼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제주에도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여파로 코로나19가 급속 확산되며 연일 대규모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급기야 하루 확진자가 역대 최다 규모인 2천명을 넘어 섰습니다.
특히 영유아나 청소년 등 어린 확진자가 10명 중 3명 꼴로 발생하며 새학기를 앞두고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어제 하루 제주에서 추가된 코로나19 확진자는 2천 62명.
하루 단위로는 역대 최다 규모이자 사상 처음 2천명대 기록입니다.
지난 17일부터 연일 1천명대 확진자가 발생하며 일주일간 1만명이 늘었고 이달에만 2만명을 앞두고 있습니다.
전체 누적 환자는 2만 4천명에 육박하는 가운데 이 가운데 77%가 이달 발생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빠른 전파력으로 대확산이 현실화된 것입니다.
특히 백신을 맞지 않았거나 접종률이 낮은 미성년 확진자의 증가가 걱정입니다.
어제 하루 확진자 중 31%, 일주일 발생의 33%가 미성년이었습니다.
최근 확진자 90% 이상은 도민으로 확인돼 신학기를 앞두고 일상 속에서 미성년 연령층에 대한 확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안성배 / 제주도 역학조사관>
"백신 접종을 하지 못한 연령대가 많이 발생하고 있고 그 연령대의 아동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을 통해서 2차 감염이 또 발생하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사회 활동이 활발한 20대에서 50대까지 연령층 확진자가 전체의 과반을 넘고 있고 60대 이상 확진자도 늘고 있습니다.
빠른 전파에다 연쇄 감염이 더해지며 다음주에는 하루 확진자가 3천명에 이를 것이란 전망도 나오는 상황.
그럼에도 방역당국은 오미크론의 치명률이 낮고 확진자 수는 큰 의미가 없다는 설명입니다.
도민들은 이런 상황에서 백신 접종 동참과 거리두기만 강요받을 뿐 탈출구도 보이지 않는 불안한 일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다음은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입니다.
오늘은 오후까지 1천 194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어제는 2천 62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2만 5천 4명입니다.
격리해제는 사망 22명을 포함해 1만 5천 599명입니다.
격리환자는 9천 383명입니다.
2차 접종 578,660명 인구 대비 86.0% 18세 이상 97.4%
3차 접종 396,493명 인구 대비 58.9%
다음은 백신 접종 현황입니다.
오늘 새벽 0시 기준으로 2차까지 접종 인원은 57만 8천 660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86%,
3차 접종 인원은 39만 6천 493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58.9%를 보이고 있습니다.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우려했던 중증 환자 그리고 사망자도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기저질환이 있거나 고령층에서 중증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병상 가동률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도내 감염병전담병원 의료진이 입원 중인 코로나19 환자를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최근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고령 환자들이 잇따라 숨지면서 병원에서도 중증 환자 관리에 더욱 신경쓰고 있습니다.
지난 2년 간 코로나19 사망자는 지난 달까지 13명이었습니다.
하지만 오미크론 대유행이 퍼진 이번달에는 사망 빈도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중증 병동에 입원 중이던 80대 코로나19 환자가 숨지는 등 이번 달에만 지난 2년 간 수치에 맞먹는 10명의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김용원 기자>
"확진자가 폭증하고 최근 고령층 환자가 늘어나면서 병상 가동률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습니다."
중증 병상 20여 실이 많게는 90% 이상 환자로 차는 날도 생기고 있습니다.
위중증이나 준 중환자가 한 명도 없었던 이달 초와 비교하면 상황이 급변했습니다.
<제주대병원 수간호사>
"지금은 많이 위중증 환자가 늘어서 사망자가 매일 나오고 저희 병원에서 받아야 할 환자가 많이 늘고 있잖아요. 운영을 하려고 노력하는데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을 정도로 일이 좀 많이
늘었습니다."
이 병원은 이미 병상 가동률이 50%를 넘었고 제주시내 또 다른 감염병 전담병원은 80%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주말까지 병상 가동률 추이를 보면서 필요한 경우 소개령을 통해 추가 병상을 확보하는 방안을 정부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감염병 전담병원이나 보건소, 민간 병원 의료진들이 잇따라 확진되며 과부하가 걸리는 가운데 병상 수급 문제까지 더해지면서 방역 당국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제주도교육청이 신학기가 시작되면 3월 말까지 모든 학생들에게 매주 1~2개씩 모두 9개의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지급합니다.
교직원에겐 4개씩입니다.
도내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 특수학교는 물론 국제학교와 미인가 교육시설까지 포함되며 모두 92만여개에 이를 전망입니다.
제주도교육청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전체 학생과 교직원 수의 10% 분량을 비축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