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06(월)  |  김경임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오후까지 곳에 따라 약한 비가 내렸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33.9도로 가장 높았고, 서귀포 27.3도 등으로 평년 수준을 웃돌았습니다. 특히 동부 지역에 올해 첫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구좌는 체감온도가 35도까지 치솟아 무더웠습니다. 내일 제주는 대체로 흐리다가 늦은 오후부터 구름 많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3에서 25도, 낮 기온은 28에서 31도의 분포를 보여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중산간 이상 지역을 중심으로 5mm 미만의 약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온과 습도가 오르면서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SFTS 위험도는 제주시와 서귀포시 등 4개 지점에서 모두 경고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에서 2.5m 높이로 일겠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 제주교육청, 내달 1일자 195명 정기인사 단행
  • 제주도교육청이 다음달 1일자로 교육전문직과 교장·교감을 포함한 195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인사는 정년퇴직 43명과 명예퇴직 6명, 승진 45명, 전직 45명, 전보 32명, 신규교사 17명입니다. 주요 보직 인사로는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육장에 김지혜 초등교육과장이, 탐라교육원장에 전양숙 정책기획과장, 정책기획과장에 송미혜 효돈중학교장이 각각 발령됐습니다. 교육청은 이번 인사에 대해 전문성과 직무 적합성을 고려한 인사 배치에 중점을 두었다고 설명했습니다.
  • 2025.08.14(목)  |  이정훈
  • 트럭 중앙화단 들이받아…50대 운전자 심정지서 회복
  • 오늘 아침 8시 30분쯤 제주시 노형동 제주고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트럭이 중앙화단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 당시 50대 남성 운전자는 심정지 상태로 출동한 소방에 의해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돼 현재는 의식을 회복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5.08.14(목)  |  김경임
KCTV News7
00:32
  • 회사서 여직원들 불법 촬영 40대 불구속 송치 (보완)
  • 제주서부경찰서는 도내 한 중소기업에서 근무하며 여직원들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40대 남성을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해 초부터 올해 7월까지 자신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회사에서 과장급으로 근무하며 회사 화장실과 여직원 책상 밑에 카메라를 설치해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이 휴대전화 디지털 포렌식을 진행한 결과 다수의 불법 촬영물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2025.08.14(목)  |  김경임
  • '2025년 을지연습' 오는 18~21일 실시
  • 2025년 을지연습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동안 제주 전역에서 실시됩니다. 이번 연습은 복합 상황을 가정한 도상 연습과 전시 현안과제 토의, 실전 대응 능력 제고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훈련으로 진행됩니다. 오는 20일 오후 2시에는 을지연습과 연계한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이 실시됩니다. 을지연습은 전시 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에 대비해 매해 실시되는 전국 규모의 훈련입니다.
  • 2025.08.14(목)  |  허은진
KCTV News7
00:41
  • 불볕더위 기승, 낮 최고 32도…오후에 산지 소나기
  • 오늘 제주는 가끔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산지를 제외한 제주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 낮 기온은 31에서 32도로 덥겠습니다. 이같은 날씨 속에 자외선지수는 매우높음 수준을 보이겠고, 햇빛에 체감온도가 더 올라 낮 시간대 야외활동은 되도록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오후 한때 산지에는 5에서 2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2m 높이로 일겠습니다.
  • 2025.08.14(목)  |  김경임
KCTV News7
00:30
  • 운진항서 2.8톤 급 어선 침수, 인명피해 없어
  • 오늘 아침 6시 15분쯤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운진항에서 정박중인 2.84톤 급 어선이 물에 잠겼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과 해경 등이 출동해 배수 작업을 진행하고, 현재 크레인을 이용해 침수 선박을 인양하고 있습니다. 침수 과정에서 배 안에 있던 기름이 일부 유출돼 방제 작업도 벌이고 있습니다. 해경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5.08.14(목)  |  김경임
KCTV News7
00:23
  • 애월읍서 렌터카 연석 들이받아, 4명 중경상
  • 어제(13) 오후 3시 35분쯤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에서 렌터카가 연석을 들이 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 있던 20대 남성이 크게 다치고 함께 타고 있던 20대 일행 3명도 부상을 입어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5.08.14(목)  |  김경임
KCTV News7
03:34
  • 잊혀진 재일제주인 항일 역사…'발굴·재조명' 과제
  • 최근 보훈부에 서훈 신청된 제주 인사 일부가 일제 강점기 일본에서 저항운동을 한 것으로 알려져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고향을 떠나 일본에서 노동, 정치, 자주 운항 운동을 하며 일제에 맞섰고 광복 이후 제주 재건에도 기여했지만 재일제주인들의 항일 역사는 제대로 조명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일제 강점기 1923년 12월 15일, 제주와 일본 오사카 직항로가 개설됐습니다. 당시 제주와 일본을 오가는 제주인은 해마다 4만 명을 넘었습니다. 부산 등 다른 지역 항구를 왕래하는 이용객보다 약 10배 많은 황금 노선이었습니다. 자연히 일본 자본이 노선 운영을 독점했고 비싼 운임에 제주인들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제주 출신 고순흠, 김문준 선생 등이 주축이 돼 조합이 만들어지고 일제에 운임 인하 등을 요구하면서 직접 항로를 운영하는 자주운항운동을 전개했습니다. 이를 시작으로 일본 오사카 일대에는 재일제주인들의 대규모 노동 사상 운동이 일어나면서 일제의 부당한 탄압과 차별에 맞섰습니다. 일본내 민족운동의 중심에는 재일 제주인들이 있었습니다. <박찬식/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사카에서 노동 운동이 많이 전개됐습니다. 일부 지식인들은 당시 일본에서 유행했던 사회주의, 무정부주의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사상운동, 노동운동, 자주운항운동이 재일제주인 항일 운동의 큰 줄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저항 운동이 확산하자 일제의 감시망은 더 촘촘해졌습니다. 1932년 8월 일본 고등법원 검사국이 작성한 사상월보에는 오사카 일대에서 사상운동을 펼친 제주인은 3백명이 넘는다는 기록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재일제주인들의 항일 역사는 제대로 조명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당시 기록에서만 보더라도 일본에서 활동한 항일 인사는 수백명이지만 현재 보훈부에 추서된 일본 활동 이력의 제주출신 독립유공자는 25명 내외에 불과합니다. 유족이나 일본내 활동 기록이 남아있지 않은 경우 특히 4.3, 조작간첩 같은 이후 사건과 연관된 사상 검증에 휘말리며 빛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씽크:권시용 / 민족문제연구소 선임연구원> "이분들이 다들 사회주의 사상을 바탕으로 해서 활동하셨던 분들이다 보니까 해방 이후에 현재 대한민국 체제에서 받아들일 수 없는 행적을 가지신 분들이 있죠. 그런 점 때문에 서훈 신청을 포기해야 했던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 점이 안타까웠습니다." 무엇보다 제주지역 내에서도 발굴 노력이나 조사 연구가 다른 과거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미진한 것도 현실입니다. <씽크:손영석 / 제주대 재일제주인센터장> "특히 재일제주인들이 민족 교육이나 항일 운동에 있어서 큰 역할들을 해오셨는데 그동안 조명을 정말 못 받아 오신 분들이 많습니다. 지금이라도 관심을 갖고 자료를 수집하고 후세에 잘 안 알려진 분들을 재조명하는 작업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에서 항일 투쟁을 전개했던 재일제주인들은 해방 이후 고향 기부를 통해 교육과 경제 등 전 분야에서 제주 재건 주체로서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이들의 연대를 제대로 기록하고 국가가 예우하는 일은 더이상 늦어서는 안될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현광훈 / 그래픽 유재광)
  • 2025.08.14(목)  |  김용원
KCTV News7
232126
  • '일제 블랙리스트' 제주 독립운동가…첫 서훈 추진 (15일)
  • 오늘은 제80주년 광복절입니다.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조선인 요시찰인 약명부'라고 들어보셨나요? 일제의 식민통치에 저항한 사람들을 감시하기 위해 인물 정보를 담은 이른바 블랙리스트인데요. 이 명부를 바탕으로 당시 독립운동을 했던 주요 인사 30여 명이 처음으로 발굴됐는데 이 가운데 제주 출신 인사도 5명이 포함됐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1945년, 조선총독부 경무국의 지시로 만들어진 '조선인 요시찰인 약명부'. 일제의 식민통치에 저항활동을 한 조선인들을 감시하기 위해 이름과 인상착의 등 인물 정보를 모아놓은 문서로, 조선의 각 13개 도에서 작성돼 일본과 조선 보안 관계자와 경찰서 등에 배포됐습니다. 작성된 약명부 가운데 현재까지 남아있는 건 5곳. 사회주의자부터 노동운동가, 민족주의자 등 모두 790명이 실려있습니다. <인터뷰 : 권시용 / 민족문제연구소 선임연구원> "일본 제국주의 입장에서 그 수록된 인물이 어떤 위험이 있는지 그래서 어떤 처벌을 받았는지 이런 것들을 기록한 항목이에요. 일제의 식민통치에 저항했던 그런 사람들을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관리하기 위한 그런 장치였던 거죠." 약명부에 실린 전라남도 관할 140여 명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결과 새로운 독립운동가 37명이 발굴됐는데, 이 가운데 제주 출신 인사들도 포함됐습니다. # 전라남도 약명부에 실린 현호진. 본적은 성산면 성산리. 공산주의를 신봉해 이를 선전하고 노동쟁의를 선동할 우려가 있다고 자세히 적혀있습니다. 1925년 일본으로 건너간 현호진은 이후 재일조선인 노동권 확보 등을 위해 투쟁했고, 오사카에서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체포됐다 두 달만에 풀려났습니다. 청년 운동을 하다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6개월을 선고받은 조천 출신 김서호도 일제의 감시 대상이였습니다. 이후 일본에서 노동과 사회 운동을 펼쳤고, 전협화학 오사카지부에서 활동하다 또다시 옥고를 치렀습니다. 이외에도 윤석원, 김정로 등 제주 출신 독립운동가 5명이 이번 서훈에 포함됐습니다. 민족문제연구소는 당시 보도된 기사와 공문서 등을 바탕으로 친일 행적 등 확인 절차를 진행했고, 일부를 선별해 지난 6월, 국가보훈부에 독립유공자 포상을 신청했습니다. 약명부를 바탕으로 서훈 신청까지 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인터뷰 : 권시용 / 민족문제연구소 선임연구원> "이번에 신청한 대부분의 분들이 사회주의 사상을 바탕으로 해서 일본 제국주의와 대결했던 분들이에요. 공적은 충분해서 서훈까지 가능하리라 그렇게 기대를 합니다." 약명부에 적힌 사람 가운데 제주에 본적을 둔 건 35명. 이 가운데 13명은 이미 독립유공자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이번에 서훈 신청한 5명을 제외하고도 제주 출신 인사 10여 명이 약명부에 남아있는 걸로 파악되면서 추가 발굴 가능성도 있습니다. 약명부를 바탕으로 처음 발굴된 제주 출신 인사들이 실제 독립유공로 인정받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현광훈, CG : 유재광, 화면제공 : 민족문제연구소)
  • 2025.08.14(목)  |  김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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