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13(수)  |  김경임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21.6도, 서귀포 22.8도 등으로 평년보다 1도 정도 높아 포근했습니다. 내일 제주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산지에는 구름 많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4에서 15도, 낮 기온은 22에서 24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5m 높이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밤부터 내일 오전사이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2:53
  • 비자림로 교통 혼잡?
  • 비자림로 확·포장 공사가 KCTV의 최초 보도 이후 경관 훼손 논란에 부딪히며 잠정 중단됐습니다. 그동안 제주도는 비자림로 확장의 이유로 급격한 교통량 증가를 제시했는데, 설득력이 떨어집니다. 보도에 변미루 기잡니다. 경관 훼손 논란으로 공사가 잠정 중단된 비자림로. 제주도는 교통량 증가를 이유로 기존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할 계획이었지만, 실제 교통량 증가를 입증할 만한 근거는 부실합니다. 먼저 2015년 완료한 실시 설계 당시 이번 공사 구간의 직접적인 교통량은 조사되지 않았습니다. 주변 교통량을 근거로 해당 구간에 대한 교통량을 예측했는데, 이마저도 가장 근접한 지점 2곳 가운데 한 지점은 오히려 당시 교통량이 5% 이상 감소한 상황이었습니다. <타가> 이런 통계를 근거로 낸 예측량은 2년 뒤인 2020년 하루 평균 7천 843대, 그로부터 10년 뒤인 2030년 8천 460대가 이 구간을 지난다는 건데, 이게 4차선 도로가 필요한 규모인지 전문가들은 의문을 표합니다. <타가> <인터뷰 : 송규진 / 제주교통연구소장> "7천 대라고 하면 대수로는 굉장히 많게 보이지만 시간대별로 보면 특정 시간대에 집중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수퍼체인지 굳이 4차선으로 확장할 이유는 없지 않겠냐고 생각합니다." 이같은 지적에 대해 제주도는 뚜렷한 답변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싱크 : 제주도 관계자> "그 구간 나온 건 없는 것 같아요. (그 구간은 공사하는 구간이요?) 주변 도로라든지 그런 거밖에 (교통량) 통계가 없는 것 같아서." 이 외에도 제주도는 2015년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당시 보완을 요구했던 삼나무 훼손 저감책도 마련하지 않고 사업을 강행했습니다. <브릿지 : 변미루> "평가에서 이 삼나무 훼손을 최소화 할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지만, 제주도는 2천 여 그루를 벌채한다는 계획을 바꾸지 않았습니다." 아름다운 비자림로의 경관을 훼손하면서 전국적인 비난에 직면한 제주도. 처음부터 정말 필요한 사업이었는지, 근거조차 명확하게 제시하지 못하면서 논란만 확산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
  • 2018.08.10(금)  |  변미루
  • '전면 중단' VS '즉각 재개' (종합)
  • 일시 중단된 비자림로 확.포장 공사를 놓고 여론이 팽팽히 엇갈리고 있습니다. 곶자왈사람들과 정의당 제주도당, 제주녹색당 등은 오늘(10일)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만의 자연 경관을 파괴하고 있다며 사업 중단이 아닌 전면 백지화를 촉구했습니다. 이들 단체와 정당은 특히 이번 사업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자연 경관 파괴에 대해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성산읍이장협의회 등 자생단체들은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좁은 도로와 시야 확보의 어려움으로 인한 비자림로 확.포장 공사가 필요하다며 공사 재개를 촉구했습니다. 특히 삼나무숲의 일부분만 잘라내 도로 양쪽에는 기존 숲이 유지된다며 자연환경 보존을 빌미로 주민 생존권을 침해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촬영>
  • 2018.08.10(금)  |  조승원
KCTV News7
02:29
  • '악취 처벌 기준' 실효성은?
  • 여름철 폭염으로 문을 열어두는 축산 농가가 늘어나면서 악취 민원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악취로 처벌을 받는 농가는 거의 없는데. 그 이유를 김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올들어 7월까지 제주도에 접수된 악취 민원은 830여 건. 양돈장이 밀집한 지역의 주민들은 밤마다 잠을 이루지 못한다고 하소연합니다. <인터뷰 : 이보필/한림읍 금악리 주민> "저녁이 제일 심해요. 날씨가 요즘 많이 덥죠. 더울 때 이 냄새가 나니까 정말 참기 힘들어요." 하지만, 아무리 민원을 넣어봐도 처벌을 받는 농가는 거의 없습니다. 처벌기준이 생각보다 높기 때문입니다. 실제 악취를 측정하는 과정을 살펴봤습니다. 민원이 들어오면 단속반은 현장으로 가서 악취를 포집합니다. 포집한 공기를 보건환경연구원에 제출하면 여기에 깨끗한 공기 10배수를 희석한 샘플을 만듭니다. 판정요원 5명이 각각 냄새가 느껴지는지 아닌지 확인합니다. 판정요원 몇 명이 냄새를 느꼈는지 강도는 어느정도인지 등을 계산해 복합 악취 수치를 측정하게 됩니다. 이 수치는 보통 3배수부터 시작하는데 15배수가 넘어야 처벌대상입니다. 하지만, 민원이 접수되는 현장에 가보면 냄새가 심해도 측정값이 15배수를 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인터뷰 : 김수미/보건환경연구원> "실제적으로 현장에서 냄새가 많이 나서 포집해온 시료 중에 저희가 검사해서 나오는 판정 배수는 3에서 7배수 정도가 많습니다. " ---------수퍼체인지----------------------- <전화 인터뷰 : 고병철/한국환경공단 악취관리처 과장> "(복합악취 10배수는) 깨끗한 공기 10배 정도를 희석해야 냄새가 나지 않는 수준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3~ 6배의 경우에도 냄새가 납니다. ----수퍼체인지------------------ 3배에서 6배의 깨끗한 공기로 희석해야 하는 단계니까 실제 냄새가 나고 있다는 거죠. 그게 계속 지속되면 민원이 야기될 수 있는 수준입니다. "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이 기준에 따라 처벌받은 도내 농가는 단 두군데에 불과합니다. 때문에 단속 공무원들도 농장에 계도조치 외에는 제재를 가할 수 없는 상황. 지역주민들은 두통과 불편을 호소하지만 실제 축산악취는 제재기준에 훨씬 못미칩니다. 민원과 규정 사이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행정. 축산악취를 둘러싼 지금 제주의 모습입니다. KCTV 뉴스 김수연입니다.
  • 2018.08.10(금)  |  김수연
  • 스노클링 40대 관광객 숨져
  • 오늘 오후 1시10분쯤 서귀포 정방폭포 인근 해상에서 관광객 47살 전 모 씨가 의식이 없는 채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숨진 전 씨는 인근 해상에서 일행과 함게 스노쿨링을 즐기던 중이었습니다. 해경은 전 씨의 일행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서귀포해양경찰서>
  • 2018.08.10(금)  |  나종훈
  • 휴대전화 몰카 30대 징역형
  • 제주지방법원 형사 4단독 한정석 부장판사는 지난해 4월부터 8월까지 휴대전화 카메라를 이용해 여성들의 치마 속을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2살 황 모 피고인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한 판사는 판결문을 통해 피고인이 이미 3년전에도 같은 범죄로 처벌을 받았던 전력이 있지만 정신과 치료를 다짐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판시했습니다.
  • 2018.08.10(금)  |  나종훈
KCTV News7
02:19
  • 날씨/{동부, 폭염경보로 강화…내일, 곳에 따라 소나기}
  • 산간에는 오후까지 소나기가 내렸지만 그 밖의 지역에는 비 소식 없이 찜통더위가 계속됐습니다. 동부지역은 이틀 이상 낮 최고기온이 35도를 넘으면서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강화됐습니다. 특염특보는 31일 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재 일본 오키나와를 향하고 있는 제 14호 태풍 '야기'도 제주를 빗겨가겠습니다. 다만 일요일과 월요일 사이 서귀포 남쪽과 서쪽 해상을 지나며 간접 영향을 주겠습니다. 내일은 산간뿐 아니라 해안지역에도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외출하실 때 작은 우산 하나 챙기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자세한 내일 날씨, 지역별로 살펴보겠습니다. <북부지역> 북부지역입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30~33도입니다. <남부지역> 남부지역 날씹니다. 내일 아침 서귀포 최저기온은 27도, 낮 최고기온은 32도로, 오늘만큼 덥겠습니다. 그밖에 지역날씹니다. <동부지역> 동부지역, 구름 많겠습니다. 내일 아침 구좌 최저기온은 27도, 낮 최고기온은 31도입니다. <서부지역> 내일 아침 26도로 시작하는 서부지역은 낮에는 32도까지 오르며 밤낮으로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내일산간> 산간지역,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윗세오름 최저기온은 17도, 낮 최고기온은 20도입니다. <내일도서> 도서지역, 바닷바람이 오후 들어 다소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아침 추자도 최저기온은 25도, 낮 최고기온은 29도입니다. <내일해상>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최고 3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주간예보> 일요일에 반가운 비 소식 있습니다. 다만, 무더운 날씨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출일몰> 내일 아침 해 뜨는 시각은 5시 53분, 해 지는 시각은 오후 7시 25분입니다. 제주의 날씨 정보는 디지털 채널 20번에서도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 2018.08.10(금)  |  이다은
KCTV News7
01:50
  • [신문고]넝쿨에 가려진 '도로 표지판'(일)
  • 도로표지판은 도로의 구조와 돌발상황을 미리 알려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도내 상당수 도로 표지판이 웃자란 풀과 넝쿨, 나무들에 가려져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도로 양 옆으로 수풀이 우거져있습니다. 방향을 알리는 도로 이정표는 나뭇가지에 가려 보이지 않습니다. 몇 미터 앞에 과속방지턱이 있다는 도로표지도 가까이 다가가야 가까스로 식별이 됩니다. 또 다른 곳에서도 같은 문제가 반복됩니다. 넝쿨로 칭칭 감겨있는 도로표지판은 언뜻봐서는 나무인가 착각할 정도입니다. 단단히 도로표지를 묶고 있는 넝쿨을 한참 거둬내야 정지라는 빨간 표지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도내 곳곳 도로표지판의 상당수가 넝쿨로 뒤덮여 있습니다. <브릿지> "이 것은 속도제한 표지판이지만 이처럼 넝쿨에 가려져 있어 제 역할을 전혀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운전자들은 불안감을 호소합니다. 낯선 도로를 지날 경우 도로 구조에 익숙하지 않아 표지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 > "갑자기 급커브 나오고 하니까 미리 알지 못해서.." 도로관리를 담당하는 행정부서는 정해진 인력에 어려움이 있다며 하소연합니다. 그러면서도 뒤늦게라도 현장 확인에 나서겠다고 말합니다. <싱크 : 제주도 관계자> "" 신록이 우거지는 계절, 안전한 운행을 돕기 위한 도로변 정비가 시급해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 2018.08.10(금)  |  나종훈
KCTV News7
02:22
  • [집중진단1] 농업용수 확보 전쟁
  • 앵커멘트 없습니다. 뜨겁게 달궈진 당근 밭에 스프링클러가 쉴새 없이 돌아갑니다. 파종한 지 일주일이 지났는데도 싹이 돋아날 기미가 보이지 않자, 뜨거운 한낮에도 물을 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마저도 기존에 연결된 농업용수만으로는 물 줄기가 약해 차량에 실은 물탱크로 보충하고 있습니다. < 당근 재배 농가 > 당근이라는 게 물 없으면 농사 짓지를 못해요. 그러니까 잠을 자도 '내일 어떻게 물을 주지'하는 생각 뿐이에요. 최근 한달 동안 비다운 비가 내리지 않으면서 가뭄 피해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습니다. 콩 잎은 바싹 말라 고사 위기에 처했고 감귤도 더딘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농업기술원이 토양수분 정도를 측정하는 도내 30개 관측소 가운데 3군데만 제외하고는 가뭄이 발생했을 정도입니다. 특히 가뭄판단지수가 가장 높은 '매우 건조'한 지역이 불과 며칠 사이에 더 늘었습니다. 때문에 농민들은 농업용수와의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농업용수보다 훨씬 비싼 공업용수라도 확보하기 위해 차량이 줄 지어 기다릴 정도입니다. < 홍지수 / 행원리 농민 > 농산물을 살리기 위해서 공업용수라도 써야죠. 공장하는 사람들이 협조를 해주니까 하는 거지... < 안영길 / 행원리 농민 > 압력이 세면 5분이면 받는데 약하면 2천 리터 싣는데 10분이 걸려요. 차가 10대 있으면 1~2시간 이상 기다려야 되니까 (힘들죠.) 약해진 물 줄기 탓에 작업시간이 길어져 밤낮을 가리지 않고 밭에 물을 대고 있습니다. < 이복금 / 행원리 농민 > (밤에) 스프링클러가 도는지 안도는지 보면서 하나, 둘 옮기고 하다 보니까 밭에서 살아요. 심지어 일부 농가는 먹는 물인 생활용수까지 끌어다 농사에 이용하고 있어 수도세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유례없는 폭염과 가뭄으로 농업용수 확보에 비상이 걸린 제주 농가. <클로징> "농민들이 물 걱정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농경지마다 이렇게 관정이 설치돼 있습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심한 물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지 이어서 김용원 기자가 짚어보겠습니다."
  • 2018.08.10(금)  |  조승원
KCTV News7
02:03
  • 소방차 전용구역 주차금지 '유명무실'(일)
  • 지난 10일부터 소방차 전용구역에 주차하면 최고 100만원의 과태료를 물게 됩니다. 그런데 이 규정이 앞으로 지어질 신축 건물에만 적용돼 지금 존재하는 모든 소방차 전용구역이 적용대상에서 제외돼 실효성에 의문이 들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잡니다. 건물과 근접한 주차장. 주황색 선으로 그려진 소방차 전용구역이 표시돼 있습니다. 불이 났을 때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할 수 있도록 만들어 논겁니다. 지금까지는 소방차 전용구역을 설치나 준수에 강제성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10일부터 개정된 소방기본법이 시행되며 소방차 전용 구역에 주정차 하는 차량에는 최고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브릿지 : 문수희 기자> "소방법은 소방차 전용구역에 주정차한 차량에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개정됐습니다. 그런데 이구역을 포험한 현재 모든 구역에서 주정차 제재는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개정된 소방법을 보면 100세대 이상 아파트와 3층 이상 기숙사는 소방차 전용구역을 의무적으로 설치하고 이 구역에 소방차 이외의 차량이 주정차를 하면 과태료를 부과한다 명시됐습니다. 그런데 부칙을 살펴보면 개정법이 시행되는 8월 10일 이후 건축허가를 받는 건물에만 과태료를 물릴 수 있도록 제한했습니다. 즉 현재 볼수 있는 모든 소방차 전용 구역이 적용대상에서 제외된 겁니다. <싱크 : 제주도 소방본부 관계자> "10일부터 시행됐다. (그럼 10일전에 지어진 건물은요?) 과태료 부가를 못하죠...만약 화재가 났을때 방해가 된다면 처벌할 수 있고..." 화재 현장의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도록 개정된 소방법. 하지만 개정안이 시행돼도 앞으로 지어질 신축 건물에만 적용되며 그 실효성에 의문이 듭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 2018.08.10(금)  |  문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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