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02(목)  |  김경임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약한 비가 내렸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낙천이 27.2도로 가장 높았고, 제주시가 26.2도, 서귀포 25.4도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내일 제주는 흐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0에서 21도, 낮 기온은 25에서 26도의 분포를 보여 오늘과 비슷하거나 1도 정도 높겠습니다. 낮부터는 다시 장맛비가 시작돼 모레 늦은 밤까지 제주 전역에 30에서 80mm, 산지 등 많은 곳은 120mm 이상의 강수량을 보이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도로가 미끄럽고 가시거리가 짧은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5m 높이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다만 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49
  • 렌터카 고의 사고로 보험금 편취 20대 2명 송치
  • 제주경찰청이 렌터카를 이용해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금을 가로챈 20대 남성 2명을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피의자들은 지난 2022년 1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제주를 찾아 렌터카를 빌린 뒤 8차례에 걸쳐 고의로 사고를 낸 뒤 보험금 2천 7백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렌터카의 경우 보험할증이 운전자에게 적용되지 않는 점을 노려 회전교차로나 교차로에서 진로를 변경하는 차량들을 상대로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이 외에도 또다른 교통보험사기 범죄 3건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2025.07.08(화)  |  김경임
  • 교육청, 기관별 정보시스템 통합 구축 추진
  • 제주도교육청이 기관별로 운영 중인 정보시스템을 단계적으로 통합 관리합니다. 이에따라 도교육청과 학교 누리집을 포함해 산하 기관에서 운영 중인 자체 정보서비스 15종을 제주교육 정보시스템 통합 운영체계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특히 접속이 몰리면서 발생하는 서비스 지연 문제 해소를 위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을 플랫폼에 적용할 예정입니다. 이번 통합 플랫폼 구축사업은 내년에 계획을 수립하고 2027년 운영체계 개발, 2028년 서비스 개통 순으로 단계적으로 추진됩니다.
  • 2025.07.08(화)  |  최형석
KCTV News7
00:42
  • '한낮 32도' 산지 제외 폭염주의보…건강 관리 유의
  •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고 오후부터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산지를 제외한 제주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낮 최고기온은 31에서 32도로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습도의 영향으로 최고 체감온도는 33도 이상으로 오르고 당분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어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해상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에서 1.5미터 높이로 일겠습니다. 제주도해안은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는 곳이 있어 해안가 안전사고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 2025.07.08(화)  |  김지우
KCTV News7
02:29
  • "폭염 버티는 필수품"…영하 20도 '얼음공장'
  •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얼음 수요도 늘고 있습니다. 특히 더운 여름날 바다에 나가는 어민들에게 얼음은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인데요. 역설적이게도 날이 더워진 탓에 수협 얼음공장의 판매량은 예년만 못하다고 합니다. 김지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시수협이 운영하는 얼음 공장입니다. 크레인을 이용해 바닥에 설치된 제빙시설에서 무게만 1톤에 달하는 8각짜리 대형 얼음통을 들어 올립니다. 통을 옮겨 여러 차례 물속에 담갔다 뺀 뒤 기울이자 컨베이어벨트로 얼음이 쏟아집니다. 이른 무더위에 주문이 늘면서 벨트 위에는 어느덧 냉기를 뿜어내는 얼음이 한가득 실려 있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영하 20도의 대형 저장창고를 열자 급증할 수 있는 수요에 대비해 미리 만들어둔 얼음이 가득합니다. <스탠드업 : 김지우> “이곳 창고에 보관된 얼음량은 모두 1천500각입니다. 성수기엔 일주일에서 열흘이면 모두 소요되는 양입니다.” 수협에서 생산하는 얼음은 대부분 어선과 중도매인에게 유통됩니다.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바닷물 온도가 높아진 요즘 어민들에게 얼음은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입니다. <인터뷰 : 이승환 / 어선주> "지금부터 성어기 오징어 잡으러 서해안에 올라가는데 오징어는 얼음이 많이 필요한 어종이고 아무리 요즘 보관시설이 잘 돼 있어도 해수면 온도가 올라가서 얼음이 녹기 때문에 많이 필요합니다." 다만 재작년을 기점으로 여름철 수협의 얼음 판매량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주시수협 얼음공장의 여름철 하루 판매량은 과거 500각을 웃돌았지만 올여름엔 적게는 70각 많아야 200각에 그치고 있습니다. 고수온 등 기후 변화로 어획량이 감소하면서 어민들의 조업일수가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 김현철 / 제주시수협 이용가공과장> “예년에 비해서 얼음 생산과 판매량이 급감했습니다.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제주시수협은 어업인들에게 원활한 얼음 공급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해서…” 한여름에도 추위 속에서 일하는 얼음공장. 역설적이게도 뜨거워진 날씨로 인해 얼음 수요는 줄었지만 더위를 식히기 위한 작업은 여전히 분주합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 2025.07.08(화)  |  김지우
KCTV News7
02:23
  • 한라산 속 비밀의 샘…백록샘 비경 선사
  • 한라산 정상 부근에 있는 백록샘이 50여년 만에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그동안 탐방로를 벗어난 곳에 있어 출입이 통제됐었는데요. 백록담 화구벽을 배경 삼아 자리잡은 백록샘 주위로 다양한 식생이 어울어지며 독특한 자연 경관을 선사했습니다. 그 현장을 김경임, 정승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한라산 백록담 화구벽이 웅장하게 펼쳐진 해발 1660미터 일대. 드넓게 펼쳐진 수풀 사이 바위 틈에서 차갑고 투명한 물이 흘러나옵니다. 사람의 발길이 거의 닿지 않은 고요하고 높은 산 속. 아담한 바위 사이에서 청량한 소리를 내며 솟는 샘은 색다른 정취를 선사합니다. 정식 탐방로를 벗어난 지점에 위치해 있어 수십 년 동안 비밀스럽게 숨겨져 있던 백록샘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스탠드 업 : 김경임> "그동안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됐던 백록샘이 50여년 만에 공개됐습니다." 백록샘에서 솟는 물은 하루 평균 210톤 정도. 화산 암반층 사이에 흐르던 물이 돌 틈으로 나오는 용천수로, 동홍천과 영천, 효돈천을 거쳐 쇠소깍까지 18km를 흘러 내려갑니다. 흐르는 물길을 따라 다양한 식생이 어울어지며 한라산만의 독특하고 신비로운 경관을 만들어 냅니다. 고도가 높은 1400m 이상의 아고산 지대에서 샘이 솟는 것은 이례적인 만큼 학술적, 생태학적 가치도 높습니다. <인터뷰 : 김종갑 / 세계유산본부 생물권지질공원 연구과장> "지층의 틈을 타고 나오는 게 용천수거든요. 그게 여기서 나오는 거죠. 수자원 연구에 대한 대상지가 될 수 있는 곳이죠. 그래서 그런 부분에서 학술적 가치가 높다고 할 수 있고. 생태적 가치 부분에서는 이 물을 음용할 수 있는 야생동물들이 자랄 수 있고, 그 주변에 물을 좋아하는 식물들이 아고산 지역에 특정 식물들이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다는 그런 가치도 있습니다." 수십 년 동안 감춰져 있다 잠시 모습을 드러낸 백록샘. 한라산이 선사한 또다른 비경에 그 가치를 더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정승원)
  • 2025.07.07(월)  |  김경임
KCTV News7
00:32
  • 서귀포 실종 70대 치매 어르신, 숨진채 발견
  • 이틀 전 실종됐던 70대 치매 어르신이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제주소방본부와 경찰은 오늘(7일) 오후 3시쯤 휴대전화 위치 신호가 잡힌 토평동 일대에서 수색을 벌이던중 모 호텔 카페 주차장 풀숲에서 실종 어르신을 발견했습니다. 119구급대에 따르면 어르신은 발견 당시 숨진 상태였습니다. 지난 5일 서귀포시 서홍동에 살던 70대 어르신이 실종됐다는 가족 신고가 접수돼 사흘째 수색이 이뤄졌습니다.
  • 2025.07.07(월)  |  김용원
KCTV News7
00:55
  • 차량 절도 중학생 2명, 추가 범행 확인
  • 경찰이 차를 훔쳐 타고 달아난 중학생 2명을 특수 절도와 특수공무집행방해 치상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는 가운데 추가 범행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인 14살 중학생 2명은 지난 2일 새벽 서귀포시 서귀동에서 주차된 차량을 훔친 후 제주시 노형동 일대에서 경찰과 8km 가량 추격전을 벌이다 순찰차를 들이받아 경찰관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도주 과정에서 문이 잠기지 않고 열쇠가 있는 차량 3대를 추가로 훔쳐 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지난달 28일에는 제주시 애월읍의 무인점포에서 현금 30만 원을 훔치기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도주 우려가 없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습니다.
  • 2025.07.07(월)  |  김경임
KCTV News7
00:45
  • 제주자치경찰 창설 19주년 기념 행사 개최
  • 제주자치경찰 창설 19주년 기념 행사가 오늘(7일) 오후 자치경찰단 3층 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와 박영부 제주자치경찰위원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9년 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오영훈 지사는 자치경찰이 출범 이후 최고의 성과를 내며 도민들의 사랑을 받는 시스템으로 정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6년 출범한 제주도 자치경찰은 그동안 지자체 법정 특사경 활동과 행복치안센터 운영, 학교 안전 경찰관, 환경 범죄 예상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습니다.
  • 2025.07.07(월)  |  문수희
KCTV News7
02:29
  • 여름의 산타…얼굴 없는 천사들의 기부
  •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이 여름에 제주도내 한 복지단체에는 익명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누군지 눈치채지 못하도록 얼굴을 가리기까지 했는데요. 한 명이 아닌 세명이나 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따뜻한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해 8월, 어둠이 거치지 않은 새벽. 다문화가족 복지단체인 국제가정문화원 CCTV에는 한 남성이 출입문 아래 봉투를 놓고 가는 장면이 찍혔습니다. 봉투 안에는 5만원권 지폐로 100만원이 들어있습니다. 이 남자의 선행은 이 뿐만이 아닙니다. 마트에서 과일을 주문해 배달까지 시켜놓고 사라졌습니다. 이 같은 익명의 기부는 최근에도 두 번이나 더 있었습니다. 이번에도 얼굴이 찍히지는 않았지만 옷 차림 등을 봤을 때 각각 다른 사람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특히 마지막 익명의 기부자는 봉투 위에 서툴지만 또박또박 한글로 적은 것을 봤을 때 외국인 같다는 게 문화원 측의 설명입니다. 공통적인 건 인적이 드문 새벽시간, 얼굴을 가려 누구도 눈치채지 못하게 하기 위한 의도로 읽힙니다 <인터뷰: 임정민 국제가정문화원 원장> "정말 한자 한자 또복또박 쓰셨어요. 정말 정성스럽게 근데 한국인의 필체는 다르다는 거죠. 외국인이다. 99프로 외국인이다 확신을 하고 있고" 이렇게 익명의 기부자들이 놓고 간 금액은 모두 500만원. 국제가정문화원은 후원으로 운영되는 단체라 늘 어렵지만 함부로 쓰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아직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뒤늦게 이들을 찾겠다고 나선 건 고마움에 대한 감사의 마음도 있지만 그 뜻을 확인하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인터뷰: 임정민 국제가정문화원 원장> "그 감동은 표현하기 어려워요. 그리고 정말 이름을 밝히지 않고 주신 그 깊은 뜻은 무엇일까 좀더 생각해 보고 정말 좋은 일에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어려워진 경제 만큼이나 각박해지고 있는 요즘. 이름없는 기부자들이 제주에 따듯한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취재 좌상은)
  • 2025.07.07(월)  |  최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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