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02(목)  |  김경임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약한 비가 내렸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낙천이 27.2도로 가장 높았고, 제주시가 26.2도, 서귀포 25.4도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내일 제주는 흐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0에서 21도, 낮 기온은 25에서 26도의 분포를 보여 오늘과 비슷하거나 1도 정도 높겠습니다. 낮부터는 다시 장맛비가 시작돼 모레 늦은 밤까지 제주 전역에 30에서 80mm, 산지 등 많은 곳은 120mm 이상의 강수량을 보이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도로가 미끄럽고 가시거리가 짧은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5m 높이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다만 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2:02
  • 엇갈리는 중학교 남녀공학 전환…다음달 분수령
  • 제주도교육청이 제주시 동지역 중학교의 남녀공학 전환 추진 의사를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이를 위한 다양한 유인책이 제시되고 있지만 학교 현장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전환 여부는 각 학교의 학교운영위원회 판단에 따라 결정될 전망입니다. 이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도교육청이 오는 2028년 3월까지 제주시 동지역의 4개 단성중학교를 남녀공학으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재확인했습니다. [녹취 김광수 / 제주도교육감 (지난 25일) ] "제주시 동지역 4개 중학교 남녀공학 전환은 학교에서 전환 신청을 할 경우 시설 보완 공사를 시행하여 2028년 3월에 신입생을 배정할 계획입니다. " 이미 현장 설명회는 모두 마무리됐고, 교육청은 다음 달까지 학교들의 전환 신청을 받을 예정입니다. 특히 교육청은 전환을 신청한 학교에 대해 2027년부터 4년간 연 1억 원의 추가 운영비를 지원하고, 남녀공학 전환 학교에 대해서는 교사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한 시간 강사 배치 방안도 함께 내놨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남녀공학 전환에 긍정적인 의사를 밝힌 학교는 1곳에 그치고 있습니다. 교육청은 4개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한 학교만이라도 전환된다면 신제주권 지역에서 반복되는 신입생 남녀 성비 불균형 해소에 의미 있는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현재 신제주권에는 여중이 상대적으로 부족해 일부 학교에서 학급 내 성비 불균형 문제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다음달에는 각 학교별로 학교운영위원회를 열어 남녀공학 전환 신청 여부에 대한 최종 입장을 정리할 예정이어서 실제 신청 규모와 향후 정책 진행 속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5.06.27(금)  |  이정훈
KCTV News7
03:26
  • "4·3 알리는데 힘썼는데"…다치니까 '모르쇠'
  • 제주 4.3 생존자이자 제1호 4.3 해설사가 최근 해설 도중 다쳐 수술까지 받는 일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도권에서 어떠한 보호나 지원도 받지 못하면서 속앓이를 하고 있습니다. 어떤 일인지 김용원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4.3 해설사로 활동 중인 올해 87살 홍춘호 할머니. 양 팔에 수술 자국이 선명합니다. 무릎까지 심하게 다쳐 거동이 불편합니다. 사고는 지난 달 24일, 발생했습니다. 피난 생활을 했던 큰넓게 동굴 인근에서 4.3 교육을 마치고 돌아오다가 넘어졌습니다. 양팔 골절과 무릎 부상으로 수술까지 받았고 20일 넘는 입원 치료 후 지난 16일 퇴원했습니다. 수술비를 포함해 병원비 450만 원은 고스란히 할머니가 부담해야 했습니다. 4.3 해설사가 다치면 상해 보험을 적용하는 4.3 조례가 2023년 마련됐지만 유명무실이었습니다. 80세 이상 고령이라는 이유로 보험사에서 가입을 꺼렸기 때문입니다. 4.3 해설사 23명 가운데 80세 이상인 3명은 같은 이유로 보험 적용을 받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모든 도민이 적용 받는 도민안전보험도 보장 사례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지원이 배제됐습니다. <홍춘호 4·3 해설사(87세)> "안 다쳐본 사람은 몰라. 다쳐본 사람만 알아. 너무 섭섭하고, 다 섭섭해요. " 할머니와 가족은 또 다시 황당한 일을 겪어야 했습니다. 지난해 4.3 생존희생자 신청을 했다가 증거 불충분 등의 이유로 심사에서 불인정 됐는데 제주도가 이 같은 사실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4.3 생존희생자 의료비 100% 지원 안내를 했던 겁니다. <고정택 / 홍춘호 4·3 해설사 아들> "우리한테 지원 대상이 됐다고 연락 오니까 우리는 되겠구나 해서 신청하려고 하니 다른 부서에서는 안된다고 하는 거야. 제주도청에서도 이런 내용을 모른 상태에서 이렇게 이런 걸 우리한테 가져와서 설명할 정도면 확실히 알고 설명해줘야 하는데. 사람 놀리는 것도 아니고." 할머니는 동광리 초토화 학살 사건의 생존자이자 지난 2017년부터 활동한 제1호 4.3 해설사라는 상징성을 갖고 있습니다. 한달에 보름 넘게 해설사로 활동했고 사실상 쉬는 날 없이 현장을 함께 했습니다. 4.3때 일가족이 몰살 당하면서 겪은 심각한 트라우마에도 제주도나 평화재단 같은 기관을 도와 4.3을 알리는데 적극 나섰습니다. 하지만 필요할 땐 찾다가 사고 이후에는 안부조차 묻지 않는 무관심에 서운함이 앞섭니다. 4.3 해설사를 더 해야할지도 고민이라고 말합니다. <홍춘호 4·3 해설사(87세)> "외국도 다녀오고 내가 얘기하는 게 사람들에게 알려지는 건 아주 좋아요. 그런데 이렇게 다치고 나니까 알아주는 사람이 없어요. 알아주는 사람이 없어요. (해설사를) 더 할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 4.3 해설사가 도입된 이후 안전 사고가 발생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하지만 제도권에서 최소한의 보호나 예우조차 받지 못하면서 상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용민)
  • 2025.06.26(목)  |  김용원
  • 제주 사립학교 법정부담금 5년간 2백3십억원 미납
  • 지난 5년 동안 제주지역 16군데 사립학교법인이 납부하지 못해 제주교육당국에서 지원한 법정부담금이 2백3십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6일) 제주도의회에서 진행된 제주도교육청의 지난해 예산 결산 심사에서 양경호 의원은 지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도내 16개 사립학교법인에 부과된 법정부담금 2백3십여억원 가운데 실제 납부액은 14억원으로 평균 부담률이 6.3%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사립학교법인 가운데 오현학원과 천마학원의 평균 부담율이 24%로 가장 높았고 남주학원은 0.6%에 불과했습니다. 이에 따라 도내 사립학교 대부분이 교직원의 건강보험료와 연금 납부까지 지방비와 국비에 의존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2025.06.26(목)  |  이정훈
KCTV News7
02:21
  • 시장 안 공원서 윷놀이…상습 도박 일당 검거
  • 서귀포시 매일올레시장 안 공원에서 상습적으로 윷놀이 도박판을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그동안 잇따르는 112 신고에도 검거가 쉽지 않았는데요. 경찰이 불법 도박 현장을 급습해 피의자들을 검거하고 판돈도 압수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공원에 모여 앉아 무언가 던지는 사람들. 한바탕 윷놀이 도박판이 벌어진 겁니다. 지난 17일, 서귀포시 전통시장 안에 있는 공원에서 상습적으로 불법 도박을 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도박 현장에서 검거된 피의자는 모두 7명, 피의자들은 50대에서 70대 사이로, 미리 판돈을 걸고 윷놀이의 승자를 맞히면 돈을 따는 방식으로 도박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최근 1년 사이 이 일대에서 접수된 불법 도박 신고는 100건이 넘었지만, 경찰이 출동하면 도주하거나 증거를 없애면서 사실상 단속이 어려웠습니다. 경찰은 잠복을 통해 현장을 급습하고 판돈 350여만 원을 압수했습니다. <인터뷰 : 고명권 / 서귀포경찰서 형사과장> "도박 신고가 들어왔을 때 정복 입은 경찰관들이 현장에 출동하다 보니까 현장을 이탈하거나 단속이 어려웠으나 이번에 형사 25명을 적극적으로 투입해 강력하게 단속하게 된 것입니다." 도박으로 인한 폭력사건도 발생했습니다. 지난 8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도박을 하다 훈수를 뒀다는 이유로 행인을 흉기로 협박하고 둔기로 때린 50대 등 2명이 특수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되기도 했습니다. 인근 주민과 상인들은 경찰의 단속에도 암암리에 또다시 도박판이 벌어진다고 말합니다. <싱크 : 근처 상인> "계속해요. 그 다음날에도 와서, 경찰이 들이닥쳐서 한 번 싹 잡아갔는데도 그 다음날에도 어김없이 했어요. (단속) 당일 저녁에도 했죠. 밤에는 유독 판돈이 좀 크고 낮부터 시작하죠 원래 비 맞으면서도 해요 저분들은." 경찰은 공원 등 공공장소에서 불법 도박이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지속적인 단속과 함께 순찰활동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화면제공 : 제주경찰청, 시청자)
  • 2025.06.26(목)  |  김경임
KCTV News7
00:24
  • 화북동서 땅 꺼짐 현상 발생, 임시복구 조치
  • 오늘 오전 9시 40분쯤 제주시 화북이동 한 도로에서 땅 꺼짐 현상이 나타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이 출동해 현장을 확인한 결과 싱크홀 크기는 폭 1m, 길이가 2m 정도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주위 도로의 차량 운행을 통제하는 한편 소방은 임시 복구 조치를 진행했습니다.
  • 2025.06.26(목)  |  김경임
KCTV News7
00:41
  • 승선원 변경 신고 미이행 어선 잇따라 적발
  • 승선원 변경 신고를 제대로 하지 않고 출항한 어선들이 해경에 잇따라 적발됐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지난 24일, 구좌읍 세화항에 입항한 9.7톤급 어선을 점검한 결과 사전 신고한 승선원은 6명이었지만 실제 타고 있던 선원은 3명으로 승선원 변동 신고를 하지 않은 사실을 적발했습니다. 지난 17일부터 어제(25)까지 제주시 관할 해역에서만 이 같은 혐의로 어선 3척을 적발했습니다. 해경은 "승선원 변동 신고를 하지 않으면 사고 발생시 인명 피해 확인에 혼선을 주고 구조에도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며 적극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화면제공 제주해양경찰서
  • 2025.06.26(목)  |  김용원
KCTV News7
00:32
  • 외국인 무질서 3,500건 단속…지난해 대비 20배
  • 제주경찰청이 올해 5월까지 외국인 무질서 행위에 대한 단속에 나서 3천 520건을 적발했습니다. 이같은 적발건수는 지난해 150건과 비교해 20배 이상 많은 것입니다. 유형별로는 무단횡단이 3천 4백여 건으로 전체의 97%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습니다. 경찰은 동문시장과 누웨마루거리, 매일 올레시장 같은 외국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10월까지 강화된 치안 활동을 유지할 방침입니다.
  • 2025.06.26(목)  |  김용원
KCTV News7
00:28
  • 제주 렌터카 교통사고, 여름 휴가철 '집중'
  • 제주에서 발생하는 렌터카 교통사고가 여름 휴가철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 사이 제주에서 발생한 렌터카 교통사고는 1천 364건으로 이 가운데 여름 휴가철인 7월과 8월에 257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월 평균 교통사고 발생이 42.8건임을 감안한다면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 2025.06.26(목)  |  김경임
KCTV News7
00:30
  • 미성년자 상대 성범죄 기타강사 징역 11년
  •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 임재남 부장판사는 지난해 11월 제주시내 한 기타학원에서 강사로 일하며 미성년자 3명을 수차례 추행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30대 A피고인에게 징역 11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지만 죄질이 불량하고 피해자들이 상당한 정신적 고통을 받았다며 양형이유를 밝혔습니다.
  • 2025.06.26(목)  |  김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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