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02(목)  |  김경임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약한 비가 내렸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낙천이 27.2도로 가장 높았고, 제주시가 26.2도, 서귀포 25.4도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내일 제주는 흐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0에서 21도, 낮 기온은 25에서 26도의 분포를 보여 오늘과 비슷하거나 1도 정도 높겠습니다. 낮부터는 다시 장맛비가 시작돼 모레 늦은 밤까지 제주 전역에 30에서 80mm, 산지 등 많은 곳은 120mm 이상의 강수량을 보이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도로가 미끄럽고 가시거리가 짧은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5m 높이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다만 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36
  • 한라산서 의식 잃은 외국인 등반객, 해군이 구조
  • 한라산을 등반하다 의식을 잃은 외국인을 해군이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해군 제8전투훈련단 제주훈련대 장혁민 상사는 지난 20일 오전 7시 30분쯤 한라산 성판악 코스 1.8km 부근에서 30대 외국인 남성이 호흡과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곧바로 응급조치를 실시했습니다. 의식과 호흡이 없던 외국인 남성은 응급조치를 받고 의식이 돌아온 상태로 119 구조대에 인계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 2025.04.29(화)  |  김경임
  • 읍면·서귀포 동지역 고1 진로·학업 상담
  • 제주도교육청이 읍,면지역 고등학교와 서귀포 동지역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학업 상담실을 운영합니다. 이번 상담은 다음달 17일부터 7월 26일까지 진행되며 고교학점제 운영에 따라 학생들이 희망하는 진로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합니다. 도내 고등학교 교사들로 구성된 학교지원단이 참여해 학생들과의 1대 1 대면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 2025.04.29(화)  |  이정훈
  • 대체로 맑고 포근…낮 최고 20도 안팎 (9시)
  •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고 포근하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18도에서 21도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이가 10도 가까이 벌어져 개인 건강 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해상에는 제주도앞바다에서 물결이 0.5에서 2m 높이로 일겠습니다. 내일도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 2025.04.29(화)  |  문수희
  • 승합차 가로수 들이받아…40대 중국인 운전자 중상 (수정)
  • 어젯밤 11시 40분 쯤 서귀포시 서호동 설문대공원 인근 도로에서 40대 중국인 남성 A씨가 운전하던 승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얼굴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5.04.29(화)  |  문수희
  • 대포동서 갯바위 낚시하던 30대 고립돼 구조
  • 오늘(29일) 0시 50분 쯤 서귀포시 대포동 인근 해안가에서 30대 남성 A씨가 갯바위 낚시를 하던 중 고립됐습니다. A씨는 소방에 의해 구조돼 다행히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2025.04.29(화)  |  문수희
KCTV News7
03:24
  • 조각②> 감식 기술은 발전했지만…채혈 참여 절실
  • 어제 뉴스를 통해 4.3 행방불명 희생자 신원확인 작업이 여전히 저조하다는 내용 전해드렸는데요. 가장 큰 이유는 발굴된 유해와 대조할 유가족들의 채혈 정보가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감식 기술이 발전해도 유가족 채혈 없이는 추가적인 신원 확인이 어려운만큼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합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강중훈 씨는 4.3 유족 자격으로는 처음으로 추념식에 참석했습니다. 4.3 당시 군인이었던 작은 아버지가 행방불명되고 어머니를 제외한 온 가족이 학살되며 원망 속에 살아왔기 때문입니다. 고민 끝에 지난해 11월 채혈에 참여했는데 그로부터 얼마지 않아 제주공항에서 발굴된 유해 가운데 작은아버지의 유전자와 일치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인터뷰 : 강중훈 /4.3 유족> “내가 어렸을 때는 참 미웠어요. 왜 나하고 당신의 인연이 숙부와 조카의 인연을 맺었나... 신원확인을 하고 나니까 좀 달라져요. 감사한 마음으로 영령들을 위로해줘야겠다, 생각을 고쳐먹었죠” 강중훈 씨 사례처럼 조카의 유전자 정보로도 신원을 확인할 수 있을 만큼 과학 기술이 발전됐습니다. 개인의 고유 유전자 패턴 파악을 통해 유전적 특성을 분석하고 작은 단서에서도 최대한의 유전자 정보를 확보할 수 있는 기술이 잇따라 도입되며 일부 훼손된 유해에서도 DNA 분석이 가능해졌고 직계뿐 아니라 희생자 기준 8촌까지도 확인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뷰 : 이숭덕 > “결국 그렇게 유가족을 강조하는 이유는 뼈라는 특수한 검사라서 그렇습니다. 유해는 오랫동안 땅속에 있으면서 여러 가지 변성이 진행된 상태여서 검사를 하게 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유해도 있지만 많은 경우에 완전하지 못한 검사 결과를 얻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문제는 유해와 비교할 대조군입니다. 지난해 말 기준 채혈에 참여한 유가족은 모두 2,400여 명으로 전체 유족의 2%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제주가 아닌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유족, 특히 해외에 있는 유족들의 참여도는 거의 전무한 실정입니다. 아직도 채혈 필요성에 동감하지 못하는 유족이 많고 가족 중 한 명만 하면 된다는 인식으로 여러 명이 참여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보다 체계적인 유가족 채혈 시스템을 구축하고 자료를 관리하는게 중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인터뷰 : 양동윤 도민연대 대표> “육지 지역에 사람들에 대한 채혈 사실도 어떠한 통계도 없는 걸로 알고 있어요. 이 사람들에게 채혈해 달라고 직접적으로 권고, 권유해야죠. 적극적인 행정, 4.3 사업이 수행돼야 하는데 지금 안 하고 있죠.” 행방불명 희생자들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한 작업은 이제 시간과의 싸움인 만큼 유족들의 채혈 참여가 무엇보다 절실해 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 2025.04.29(화)  |  문수희
  • "청소년 아르바이트생, 근로계약서부터 챙긴다"

  • 근로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고 아르바이트를 하다 고용주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경험했다는 청소년들 이야기 주변에서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하지만 최근 들어선 아르바이트생 절반 이상이 근로계약서 작성부터 챙기는 등 노동인권 인식이 크게 바뀐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도교육청이 지난해 말 제주지역 고등학생 2천9백여 명을 대상으로 아르바이트 실태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조사 결과 응답 학생의 17% 이상이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아르바이트를 하는 이유로는 용돈을 벌기 위해서라는 응답이 76%로 가장 많았고 사회 경험이나 여가 시간 활용, 생활비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아르바이트 종류로는 식당에서의 서빙이나 조리, 청소 등이 65%로 가장 많았고 패스트푸드점이나 편의점, 커피숍 등의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하루에 어느 정도 아르바이트를 하냐는 질문에 4시간이라고 응답한 학생 32%로 가장 많았고 7시간 이상 아르바이트를 한다는 학생도 14%나 차지했습니다.

    아르바이트 기간을 묻는 질문에는 3개월 미만이라는 응답이 41%로 가장 많았고 6개월 이상은 34%로 나타났습니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부당한 대응을 경험했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95%가 없다고 답했습니다.

    지난 4년간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고용주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경험했다고 응답한 비율이 80%대였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개선됐습니다.

    특히 근로계약서를 작성하고 아르바이트를 하는 청소년 비율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아르바이트를 하기전 근로계약서를 작성한다는 응답은 지난 2022년까지 40% 수준이었지만 2023년부터 50%를 넘어 지난해는 56%까지 지속적으로 높아졌습니다.

    [인터뷰 이영훈 / 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 ]
    "교육현장에서 노동인권 교육이 대폭 강화되면서 근로계약서 작성 등에 대한 청소년들의 인식 비율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

    더욱이 아르바이트를 하는 청소년 10명 중 8명꼴로 최저 임금을 인식하고 있다고 응답하는 등 노동 인권에 대한 청소년 근로자의 권리 행사에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5.04.29(화)  |  이정훈 기자
  • "선박 침실 위치 사전 파악·구조 통로 활용"
  • 해경이 어선 전복사고 발생시 선원 침실로 바로 진입할 수 있도록 위치를 표시하는 사업을 추진합니다. 인명 구조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선박의 침실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표식을 하고 사고시 표시된 지점을 절단해 구조 통로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지난 2월 서귀포 지귀도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 사고 당시 선실과 침실 위치가 확인되지 않으면서 구조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화면제공 : 제주지방해양경찰청
  • 2025.04.29(화)  |  김용원
KCTV News7
02:37
  • 무너지고 뽑히고…한라산 퇴적층 훼손 '가속화'(5/4)
  • KCTV 제주방송이 개국 30주년을 맞아 한라산 보호구역의 유실 현장을 보도합니다. 침식 작용으로 퇴적층이 붕괴되고 토사가 무너지면서 원형을 간직했던 한라산 지형도 훼손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김용원, 김용민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한라산 보호구역 해발 약 1,200미터 어리목 계곡 일대입니다. 빽빽한 숲 사이로 산 비탈면 한 쪽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폭격을 맞은 것처럼 심하게 파헤쳐 졌습니다. 취재진이 출입허가를 받아 비지정 탐방로인 붕괴 현장을 직접 찾아갔습니다. 어리목 구간 시작점인 목교에서 300m 가량 올라간 상류지점. 직접 본 현장은 훨씬 심각했습니다. 5미터 높이에 있던 바위들이 떨어졌고 파이고 깎인 흔적들이 곳곳에서 발견됩니다. 유실 구간에 박혀있는 암석들은 금방이라도 추락할 듯 위태롭습니다. 한라산 능선 일부는 아예 사라졌고 능선에서 뿌리내렸던 수미터 높이 나무들은 하천 바닥으로 힘 없이 떨어졌습니다. 뿌리채 뽑힌 나무들은 수세를 봤을 때 최근 붕괴가 이뤄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하천을 가로 막으면서 집중 호우시 범람과 추가 붕괴를 일으킬 위험이 높은 상황입니다. <스탠딩 김용원기자> "토사와 나무가 쏟아지면서 원형을 간직했던 하천 지형도 훼손되고 있습니다." 붕괴 구간은 용암지대가 아닌 오랜 세월을 거쳐 형성된 한라산 퇴적층입니다. 하천이 급격하게 꺾이는 지점에서 거센 물살과 급류에 의해 침식이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지난 2007년 태풍 나리 큰 피해를 입었다고 추정만 할 뿐 아직까지 붕괴 시기나 원인, 붕괴 규모 등은 규명되지 않고 있습니다. <안웅산 한라산연구부 지질학 박사> "우선 집중호우와 강우 등의 영향으로 판단되는 자연적인 현상으로 판단되는데 이로 인해 퇴적층을 중심으로 한라산 침식 작용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한라산은 과거에 쌓였던 흙과 바위가 사라지고 이미 침식기로 접어들었습니다. 특히 기후 변화는 침식과 유실을 가속화시켜 한라산 지형과 식생에도 영향을 주는 등 위험한 경고를 보내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 2025.04.29(화)  |  김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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