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두번 째로 열린 4.3 군사재판 재심에서 희생자 19명이
모두 무죄를 선고 받았습니다.
제주지방법원 4.3 재심 재판부는
검찰 합동수행단이 청구한
제59차 직권 재심 재판에서
수형인 19명에게 모두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이로써 이들은 77년 만에 누명을 벗고 명예를 회복했습니다.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직권재심 재판을 통해
군사재판 수형인 2천 530명 중
2천 166명이 무죄를 선고 받았습니다.
나머지 364명은
희생자로 최종 의결되지 않았거나
추가 신원확인 등을 이유로
재심 재판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 제주는
산간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9) 오후부터 흐리고 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제주 산지에는
이틀째 건조주의보가
발효중이며
초속 20미터 이상의
강풍이 불고 있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18도에서 22도로
평년보다 5도 이상 높고
내일도 아침 기온은 10도
낮 기온은 22도 내외로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일 오후부터 모레까지
10에서 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해상에도
내일부터 비가 내리고
물결은 0.5에서 1.5미터 높이로
일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하고 있습니다.
해경이
오는 14일부터 두 달 동안
항만 해양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합니다.
점검 대상은
대규모 오염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항만 기름저장시설 18개소입니다.
각종 차단 밸브와 오염방지설비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하고
오염방제 교육과 훈련도 병행합니다.
해경은
부식이 심한 기름 탱크를 보수하는 등
지난 10년 동안 370여 건을 정비하면서 오염사고를 예방하고 있습니다.
제주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가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22일까지 일회용품 없는 한라산 인증 행사를 진행합니다.
한라산 공식 사회관계망에
텀블러나 다회용 도시락 이용, 손수건 사용,
다회용 우비 착용 등의 모습을 촬영해 게시하는 방식이며
추첨을 통해 22명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합니다.
한라산국립공원은 이 외에도 5월 윗세오름 일대 플로깅과
6월 세계자연유산 등재 기념 퀴즈 풀기 등
다양한 환경보전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오늘 제주는 맑은 가운데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18에서 22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다소 높아 포근하겠습니다.
오전까지 바람이 강하게 부는 가운데
산지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돼
산불 등 화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일부 지역에는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또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나타나는 곳이 있어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해상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5m 높이로 일겠습니다.
제주지방법원 제1형사부는
지난 2018년 법원으로부터 전 배우자에게
양육비 2천 4백만 원을 지급하라는 이행 명령을 받고도
2022년 8월까지
이를 이행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6개월을 선고받은
50대 A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무에서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은 기간이 매우 길고 액수도 적지 않다며
양육자가 받은 정신적 고통과
애초에
양육비를 지급할 의지가
희박해 보이는 점 등을 종합해 이같이 선고한다고 판시했습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고 포근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20도,
성산 19.4도
서귀포시 18.3도 등으로 어제보다 3도 가량 높았습니다.
산간에는 건조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초속 25미터에 달하는
강풍이 예상돼 산불 등 화재에 주의해야 합니다.
내일은
구름 많다가 오전부터 맑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12도
낮 기온은 22도 내외로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겠습니다.
9일에는 저녁 사이
5 ~ 10mm 의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해상도 구름 많겠습니다.
주 중반까지
제주 앞바다에서
물결은 0.5에서 1.5미터 높이로
일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하고 있습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고 포근한 가운데
밤부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돼
화재예방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20도 내외로 3도 이상 높았습니다.
산간에
건조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밤부터 초속 25미터 이상의 강풍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내일(8)은
구름 많다가 맑겠고
아침 기온은 12도,
낮 기온은 22도로 오늘보다 높을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해상에는
구름 많은 가운데
제주 앞바다에서 물결이
0.5에서 1.5미터 높이로 일겠습니다.
최근 평년기온을 웃돌며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이면서
오름 찾으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오름을 찾았다가
길을 잃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시 삼의악 오름 일대.
무성히 자란 숲길 사이 둘레길을 따라
오름 탐방에 나선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경사가 가파른 구간을 지나 오름과 연결된 계곡을 넘기도 하고,
정식 탐방로가 아닌 곳에서도
탐방객들이 지나간 흔적들이 발견됩니다.
<싱크 : 오름 탐방객>
"삼의악 오름 가면서 다니는 길입니다. 진지동굴도 있고 아래쪽에는 계곡 통해서 내려갑니다. 위쪽으로 올라가면 오름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어요.
넓은 길로 가야 돼요 초행길이신 분들은."
<스탠드업 : 김경임>
"지정 탐방로가 아닌 곳에서도 탐방객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최근 포근한 날씨에 오름 등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길 잃음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얼마 전, 제주시 구좌읍 동검은오름에서
60대 여성 탐방객이 길을 잃어
40분 만에 소방에 의해 구조되는 등
올들어 길 잃음 사고가 벌써 10건 넘게 발생했습니다.
오름은 높이가 높진 않지만
숲이 우거지거나
탐방로가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은 경우가 많고
정식 탐방로를 벗어나면
지형이 비슷한 곳이 많아
방향감각을 잃으며 길을 잃기 쉽습니다.
최근 5년 사이
제주에서 발생한 길 잃음 사고는 5백여 건.
매년 1백 건 안팎이 발생하고 있는데,
해마다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날씨가 따듯해지는 봄철인 3에서 5월 사이
전체의 60% 가량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길 잃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여러 명이 함께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드시 비상식량과 물 등을 챙기고
일몰 시간을 미리 확인해
해가 지기 전에 일정을 마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휴대전화 배터리를 충분히 충전하고,
GPS 기능을 켜두는 것이 좋습니다.
<인터뷰 : 이건희 / 제주소방서 119구조대>
"만약 길을 잃었다면 무리하게 움직이지 말고 즉시 멈춰서 119에 구조 요청을 하시는 게 최우선입니다. 주변의 특징적인 지형이나 출발했던 방향을 최대한 기억해
설명해 주시고 눈에 띄는 천이나 옷을 나뭇가지에 묶어 구조대가 발견하기 쉽도록 표시를 남기면 도움이 됩니다."
봄 정취를 느끼기 위해
오름을 찾는 탐방객이 늘어가는 요즘.
길 잃음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는 만큼
예방 수칙을 준수하는 등
탐방객들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민, CG: 이아민, 화면제공 : 제주소방안전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