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시간에 술을 마시고 소란을 피운 혐의로
현직 경찰관이
감찰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제주 모 파출소 소속 A경감은
지난 15일,
점심식사 중 술을 마신 뒤
자신이 근무하는 파출소로 돌아와 소란을 피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주경찰청은
A 경감을 대기발령하고
감찰에 착수해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제주도교육청이 다음달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에 본격 나섰습니다.
교육청은 모레(17일) 수능 시험장학교 담당자 회의를 개최하는데 이어 다음주부터 시험 감독관들을 각 시험장에 파견해 문답지 운송이나 방송시설 등 준비 상황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올해 수능은 다음달 14일 도내 16개 시험장에서 진행되며 재학생 5천179명과 졸업생 1천542명 등 모두 6천962명이 응시할 예정입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늦은 오후까지 곳에따라
5에서 2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27도로
평년보다 3도 가량 높겠습니다.
비로 인해 도로가 미끄럽고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는 곳이 있어
교통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해상에는 제주도앞바다에서
물결이 0.5에서 2m 높이로 일겠고
남쪽바깥먼바다에는 오늘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은 흐리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겠고
기온은 오늘과 비슷할 전망입니다.
제주대학교 사범대학 영어교육과가
다음달 9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에세이 대회를 개최합니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4일까지
학교장이나 지도교사의 추천을 받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수상자에게는 총장상과 사범대학장상 등 상장과 부상이
수여될 예정입니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이 대회는
도내 고등학생들이 AI기술과 자동번역기 도움 없이
자신만의 생각을 영어로 논리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우리 해역에 어장이 형성되면서 감시망을 피해 치고 빠지는 게릴라 조업이 기승을 부리고 통신 장비를 역이용해 혼선을 주는 등 불법조업 수법도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습니다.
해경은 게릴라 조업 차단을 위해 우리 해역 최외곽에서 24시간 철통 경계를 하며 제주 바다를 지키고 있습니다.
김용원 좌상은 기자가 동행 취재했습니다.
한밤 중, 수평선을 희미하게 밝히고 있는 배들이 있습니다.
한중 양국이 공동 조업 해역으로 설정한 잠정 조치 수역 경계선에 있는 중국 어선들입니다.
잠정 수역은 이미 싹쓸이 조업으로 어족 자원이 고갈된 가운데 주요 어장이 형성된 가운데 제주 해역을 언제든 노릴 수 있습니다.
[김용원 기자]
"여기는 한중 잠정조치수역인 차귀도 남서쪽 112km 해상입니다. 불법 조업 어선을 차단하기 위해 우리측 최외곽 수역에서 밤낮없는 해상 경계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해경은 5천 톤급 함정을 투입해 잠정 수역 경계선을 따라 24시간 기동 순찰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처음으로 해양수산부 어업지도선도 합동 순찰을 진행하면서 감시망은 더 촘촘해졌습니다.
하지만, 불법 조업 수법도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습니다.
함정 레이더에는 1백 척이 넘는 중국 어선이 발견되는데 실제 어선으로 확인된 건 10%인 10여 척에 불과합니다.
어망이나 물에 뜨는 시설물에 선박식별장치를 부착해 단속이나 경계에 혼선을 주는 겁니다.
경계선에 대기하고 있다가 해경 레이더망을 벗어나면 우리 해역 약 7 ~ 8km 해역까지만 몰래 들어왔다가 치고 빠지는 게릴라 조업도 빈번합니다.
[김영습 / 해경 5002함 부장]
"저희가 현재 위치에서 남서쪽으로 이동하면 북쪽에서 다시 중국어선들이 우리 수역으로 들어오는 풍선효과 형태의 게릴라성 조업을 많이 하고 있기 때문에 어업관리단과 함께 불법조업 단속 업무를
적극 수행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올해 잠정 수역 인근에서 진입을 시도한 중국어선 300여 척을 차단 퇴거 조치했습니다.
특히 이달 부턴 중국어선 가운데 제주 해역에서 80%이상 분포하는 타망어선 조업까지 재개되면서 더욱 비상이 걸렸습니다.
[신경진 / 해경 5002함 함장]
"우리 제주 해역은 중국, 일본 등 주변 국가와 경계선이 미획정된 해역이 많이 존재합니다. 해경은 강력한 해양 주권수호 활동과 함께 소중한 어자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을 추가 배치하고 항공기 등을 투입해 연말까지 나포와 차단 중심의 대응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좌상은, 그래픽 소기훈, 화면제공 제주해양경찰청)
9월부터 중국 어선의 휴어기가 종료되면서 제주 바다가 비상이 걸렸습니다.
주요 어장이 형성된 제주 해역에서 불법 조업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해경도 단속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제주 바다를 불법조업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해경의 단속 현장을 김용원, 좌상은 기자가 동행 취재했습니다.
해경 경비함정 가운데 가장 큰 5천 톤급 함정이 서귀포항 남서쪽 약 70km 해상을 운항 중입니다.
출항 2시간여 만에 함정 레이더에 어선 10여 척이 나타납니다.
우리 해역에서 조업 중인 중국 어선 선단입니다.
[해경 함정 대원]
"본함 경비 임무 수행 중 외국어선 발견. 레이더 상에서 채증 실시하겠음. 10마일 내에 10여 척 분포 중. 잠시 후 검문검색 예정임."
검문 검색 명령을 받은 해경 특수 기동대원들이 신속히 고속단정을 내리고 함정에서 4km 떨어진 중국어선 조업 현장으로 출동합니다.
부딪히는 파도를 뚫고 전속력으로 선단을 추적합니다.
[김용원 기자]
"중국어선 불법 조업 단속 현장에 동행 취재하고 있는데요, 우리 측 해역에서 조업중인 중국어선이 발견되자 해경이 고속 단정을 투입해 불시 검문 검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경대원이 배를 멈추라는 신호를 보내고,
[해경 특수기동대원]
"사이렌 방송 정선 명령 신속 요청"
일사분란하게 배에 올라타 검문 검색을 진행합니다.
어획량이 위반 기준인 허가량의 20%를 넘는 지 채증하고 조업허가증도 조사합니다.
조업 일지 위조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라이터로 열을 가해 잉크가 지워지는 지도 검사합니다.
조사 결과 위법 사항은 없었고 정상적으로 허가를 받은 중국어선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달부터 휴어기가 해제되면서 우리측 해역에서 중국어선 조업이 본격화됐습니다.
어선 10여 척이 들어와 고등어 등을 잡는데 조업선과 운반선으로 역할이 철저히 구분돼 있습니다.
정식 조업 허가를 받은 어선이라도 안심할 순 없습니다.
조업 일지를 거짓으로 작성하거나 불법 어구를 사용한 싹쓸이 조업 또는 어선에 비밀 창고를 만들어 어획물을 숨기는 위법 행위가 상존하기 때문입니다.
[이주훈 / 해경 5002함 검색팀장]
"허가 어선 검문검색 중에는 어획량 허위 기재, 입출역 위반, 망목 (그물 규정 등) 위반 사항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올해 추가된 사항으로 AIS(자동식별장치) 설치나 상시 작동 여부, 서류상 표기된 국제 총 톤수와 실제 선박과의 차이를 중점 확인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올해 검문 검색을 실시한 어선 109척 가운데 무허가 조업 등을 한 10척을 나포했습니다.
특히 하반기 주요 어장이 형성되면서 불법 조업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전국 최대 관할 해역인 제주 바다를 지키려는 해경 대원들의 고군분투는 오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좌상은, 그래픽 소기훈, 화면제공 제주해양경찰청)
제주서부경찰서는 유흥업소에서 수천만 원 상당의 술값을 내지 않고 달아난 30대 남성 A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도내 유흥업소에서 1천여 만 원 상당의 술을 마신 뒤 돈을 내지 않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사기 혐의로 복역하고 출소한 지 닷새 만에 범행을 저질렀으며, 서울에서도 천만 원 상당의 술값을 내지 않아 지명수배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7월, 산방산 공영주차장 인근에서 발생한 택시 단독사고는 운전자의 부주의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경찰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서귀포경찰서는 지난 7월, 산방산 인근에서 도로 옆 구조물을 들이받아 승객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70대 택시기사를 입건해 조사한 결과 이 같이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사고를 낸 택시 기사는 급발진에 의한 사고를 주장했지만,
국과수의 감정 결과 등을 토대로 경찰은 운전자가 가속 패달을 밟으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