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시간에 술을 마시고 소란을 피운 혐의로
현직 경찰관이
감찰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제주 모 파출소 소속 A경감은
지난 15일,
점심식사 중 술을 마신 뒤
자신이 근무하는 파출소로 돌아와 소란을 피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주경찰청은
A 경감을 대기발령하고
감찰에 착수해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제2공항 선산읍 추진위원회와 제주도 관광협회, 제주상공회의소, 제주도 건설단체협의회는 오늘 표선생활체육관에서 범도민 궐기대회를 개최하고 제2공항 건설을 촉구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결의문을 통해 국토부 고시로 모든 관문을 넘어섰다며 착공에 반대하고 방해하는 세력들과 강력히 맞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정략적으로 반대만 일삼는 정치권과 불공정한 편파보도로 민의를 왜곡하는 언론들은 대오각성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도내 한 카지노에서 수천만 원 상당의 카지노 칩을 훔친 40대 중국인 관광객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어제(14일) 낮 제주시내 한 호텔 카지노에서 게임을 하던 도중 다른 중국인이 자리를 비운 사이 3천만 원 상당의 카지노칩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무사증으로 제주에 입도했으며 경찰조사에서 범행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채팅으로 만난 여성을 감금하고 강제 추행한 30대 남성이 특수강제추행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 10일 제주시 연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채팅앱으로 만난 여성을 흉기로 협박해 1시간 가량 감금하고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은 그동안 한 번의 화산폭발로 만들어진 화산체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최근 연구 결과 주변 해역에 수중 분화구가 확인되는 등 여러 차례의 화산 폭발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세계적으로 저명한 학술지에도 게재됐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뛰어난 경관과 지질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성산일출봉.
바닷속에서 폭발하며 만들어진 수성화산으로, 그동안 1번의 마그마 분출로 만들어진 단성화산체로 알려져 왔습니다.
그런데 지난 2012년, 한 논문을 통해 성산일출봉 주변 해저에 새로운 분화구가 존재할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제주도세계유산본부는 제주대학교 등 연구기관과 함께 연구에 나섰고, 정밀 해저 지형 탐사를 통해 일출봉 중심에서 동남쪽으로 600m 떨어진 지점에서
분화구로 추정되는 지름 600m 가량의 둥글고 평탄한 지형을 발견했습니다.
해상 시추를 통해 암석의 종류와 연대 등을 확인한 결과, 해당 지형은 6천 7백년 전 만들어진 해저 분화구로 확인됐습니다.
[윤우석 / 제주대학교 지구해양과학과 지질학 박사]
"특히 해저에 있는 응회암층에서는 뚜렷한 층리가 발견되기도 합니다. 그런 퇴적 구조를 통해서 저희가 (화산재가 쌓인) 응회암층을 추정할 수 있었고. 해저 지형 분석 결과 지금 현재 있는 성산일출봉 분화구의 지형과 거의 유사한 규모를 갖고 있다고."
주변 해저 분화구가 확인되면서 성산일출봉의 형성과정도 새롭게 규명됐습니다.
약 6700년 전, 얕은 바다에서 두 번의 화산 활동으로 초기 화산체, 즉 해저분화구가 만들어졌고, 이후 마그마가 분출해 분화구 내부에 분석구와 용암연이 만들어졌습니다.
5천년 전, 현재 성산일출봉 위치에서 또다시 마그마가 솟으면서 3개의 화산이 겹쳐졌고, 오랜 기간 파도에 깎이며 지금의 성산일출봉의 모습을 갖게 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것과 달리 성산일출봉이 세 차례의 화산 분출을 통해 만들어진 복합 화산체라는 사실이 이번 연구를 통해 밝혀진 겁니다.
[기진석 / 제주도세계유산본부 학예연구사]
"저희가 이번 연구를 통해서 실질적으로 해양지질학 뿐만 아니라 암석학, 퇴적학, 지화학, 층서학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통해서 실제 해저 분화구의 위치, 그리고 존재 여부를 확인한 데에 그 연구성과가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오랫동안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던 성산일출봉의 형성과정을 새롭게 규명한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적으로 저명한 지질분야 학술지인 '지질학회지' 9월호에 게재됐습니다.
제주도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학술 조사를 통해 숨겨진 가치를 찾아갈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박병준, CG : 이아민)
오늘 제주는 흐리고 곳곳에 약한 비가 내렸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귀포시 29.6도, 제주시 26.1도로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평년보다 높게 오르며 다소 더웠습니다.
내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20에서 21도, 낮기온은 25에서 28도로 평년보다 4도 이상 높겠습니다.
내일 제주해상의 물결은 0.5에서 2m 높이로 일겠고, 모레부터 제주남쪽먼바다를 중심으로 차차 바람이 강하게 불며 물결이 높게 일겠습니다.
국제로타리3662지구 서귀포칠십리로타리클럽이
어제(14일)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귀포시 노인복지회관에서
어르신 25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가득 급식봉사 활동을 펼쳤습니다.
좌향순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초아의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는 클럽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서귀포칠십리로타리클럽은
해마다 어르신 급식봉사와 사랑의 밥차봉사,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펴나가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가을철 낚시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하고
안전 관리에 나섰습니다.
소방에 따르면
최근 5년동안 낚시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197명으로 연 평균 39명 이상 발생했습니다.
시기별로는 여름철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9월에 전체 사고의 14.7%가 발생하는 등
가을철에 빈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주요 원인은 낚시바늘이나 낚시줄 사고가 가장 많고
낙상 사고, 물림이나 쏘임, 익수, 추락 순을 보였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신속한 출동태세를 확립하는 등
인명피해 예방체계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4.3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제주 4·3 국제특별전이 어제(14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했습니다.
이번 특별전은 '진실과 화해에 관한 기록'을 주제로 오는 20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는 영국 런던에서 진행됩니다.
특별전에는 4·3 연대기와 과거사 해결을 위한 정부와 민간의 노력이 담긴 영상과 사진, 기록물 복제본 등이 전시돼 외국인에게 4·3의 역사를 알리는 장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4·3소재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를 함께 전시해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특별전과 함께 열린 심포지엄에는 국제 전문가와 현지 학자들이 참석해 4·3의 역사적 의미와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의의, 갈등 해결 선도모델로서의 4·3의 가치를 공유했습니다.